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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에 따른 불확실성, 시나리오별로 대응하겠다!”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홍보담당관
수집일
2016.11.11
작성일
2016.11.14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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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공화당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예상되는 통상·무역·투자 등의 분야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오후 6시 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수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국제무역연구원,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철강·자동차 등 5대 대미 수출 업종별 협회가 참석했다.  
 
여기서 산업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수출, 투자 부문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시나리오별로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한미 FTA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양자 채널을 강화하고 미 의화 및 업계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트럼프 후보의 통상정책 방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교역 환경 악화에 대비해 현지 공관과 무역관, 업계 등을 활용, 업종별 수출과 투자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트럼프 당선자가 공공 인프라 투자 확대, 자국 제조업 육성, 화석연료 개발 등을 강조한 만큼 이 분야에서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교역과 투자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한편, 산업부는 10일 오전 우태희 차관 주재로 ‘미국 새 정부의 통상정책 방향과 우리의 대응 방안’ 이란 주제의 통상정책포럼을 개최해 이슈별 대응방안과 협력 유망분야를 점검했다. 
 

 
우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그간 트럼프 당선자가 보호무역을 주장해 온 만큼 향후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나 자유무역 성향의 의회와 업계의 요구 등을 고려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될지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며 “정부는 양국 간 민관 협의 채널을 총 가동해 통상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통상 전문가들은 양국 간 통상 이슈별로 쟁점과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제조업 육성 등 새로운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주통상과 김태우 서기관(044-203-5651)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