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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 동안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어떤 성과 남겼나?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홍보담당관
수집일
2016.11.09
작성일
2016.11.10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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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9일부터 10월31일까지 33일간 진행된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이 행사는 어떤 성과를 남겼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산업연구원이 할인 행사 참여업체의 매출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지출 증가분을 통해 거시경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이 행사가 올 4분기 민간소비지출을 약 0.27%P, 국내총생산(GDP)을 약 0.13%P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통계청의 소매업종 카드승인액 분석 결과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관련 소매업종의 카드 승인액은 평소보다 4.8%P 늘어나 소매 부문 전반에 걸쳐 판매 증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석 결과, 할인 행사에 참여한 주요 유통업체들의 총 매출액은 8조7천여억 원으로 지난해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때와 비교해 12.5% 증가했고, 2014년 보다는 20.7%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170만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해 전년 동기 대비 11만6천여 명이 증가했고, 총 관광 수입은 2조2천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사실상 수출과 같은 효과가 있는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어나 소비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통시장의 경우에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매출과 고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의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5%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고, 이들의 평균 매출액 증가분은 15.4%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적됐던 전통시장의 상대적 참여 부족, 민간의 제한적 역할 등에 대해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정·보완, 2017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반영할 계획이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통물류과 홍충완 사무관(044-203-4384)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