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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신산업 민관협의회 개최 - 민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방향 논의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1월 7일(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신산업 민관협의회(공동의장 : 주형환 산업부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를 가졌다. 【 제3차 신산업 민관협의회 개요 】 - 시간/장소 : ’16. 11. 7(월) 07:30∼09:00 / 대한상공회의소(20층 챔버라운지) - 참석 : 산업부 장관, 대한상의 회장, 경제, 금융, 신산업 민간 전문가 등 30여명 ㅇ 지난 4월 각계의 최고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신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하여 민관 합동으로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의 트렌드변화에 대응한 우리 산업이 나아가야할 청사진을 준비해왔으며, ㅇ 그동안 에너지신산업 종합대책(7월),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7월), 자율주행차‧경량소재 등 국가전략프로젝트 선정(8월), 로봇산업 발전방안(10월) 등 신산업 관련 정책도 발표했다. □ 회의에서 산업연구원(KIET)․한국개발연구원(KDI)은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중간보고를 하고, 대책의 방향성과 정책과제에 대해 의견 수렴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 주요 발언 □ (추진배경) 4차 산업혁명의 진화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자칫 큰 변화의 흐름을 놓치면 경쟁국에 뒤처질 수 있는 상황이다. ㅇ 그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긴급처방이 필요한 부문부터 대응해왔으나,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 스마트공장 확산, 에너지신산업 육성, 국가 전략 프로젝트 등 □ (4대 메가트렌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주요 변화로 ①스마트화, ②서비스화, ③플랫폼화, ④친환경화 등 4대 메가트렌드를 제시했다. 【 4대 메가트랜드 】 ➊ (스마트화) 사물․사람이 연결되며 제품․서비스․제조공정이 스마트화 *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따라 맞춤형․실시간 제품을 생산하는 On-demand 경제 구현, 창의적 고부가가치 일자리 증가 및 고용의 탄력성 확대 ➋ (서비스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제조업의 서비스화 * 전통 제조기업인 GE는 S/W기반의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 선언,향후 경쟁력 원천이 창의성과 데이터로 변모 ➌ (플랫폼화) 제품간 → 시스템간 경쟁으로 확대되며 플랫폼 선점 경쟁 치열 * 플랫폼간 경쟁으로 승자독식의 양상 전개, 생산자-소비자가 직접 연결됨에 따라 전통적인 중개․유통업의 입지는 급속히 약화될 전망 ➍ (친환경화) 산업구조와 시장의 친환경화 가속화 * 합리적인 에너지 사용, 환경상품 교역의 확대, Grid Parity 시대 도래 □ (현재 수준) 거대 변화의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일 수도 있으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 ㅇ 여러 미흡한 점이 있으나,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비롯하여 반도체․자동차 등 강력한 제조기반을 보유하여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 (대응방향) 4차 산업혁명 대응기반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규제없는 개방적 경쟁환경 조성,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와 창의적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ㅇ 지원제도도 선택․집중․개방을 원칙으로 하고, 스마트공장 등 제조혁신 확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ㅇ 아울러, 산업별 전략은 기존 제품개발 중심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포괄토록 접근하고, 협력방식도 산업내 협력을 넘어 산업간 융합 얼라이언스로 협력의 틀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