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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그룹은 지난 9월 29일 중국 청두(成都)에 쇼핑몰 2호점 ‘뉴코아씨티몰 청두점’을 개점했다고 발표 (9.30.) - 새로 오픈한 청두점은 연면적 31,157㎡(약 9400평) 규모로 1층부터 5층까지 후아유·스코필드·뉴발란스 등 이랜드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가 들어섰음 - 또한 한국화장품과 중소 패션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한국 브랜드 편집숍을 비롯해 각종 식음료 매장을 입점시켜 중국 내 ‘유통 한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임 ▶ 현지 소비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매장은 Luxury Gallery의 명품 할인매장이었음. 특히 오픈 이벤트로 PRADA, GUCCI 등 명품 브랜드 한정판을 50%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였다는 평가임 - Luxury Gallery는 명품 신상이 신속하게 입점되면서도 가격이 면세점 가격과 동일하게 저렴한 점이 특징임 - 또한 이랜드는 매장에 방문한 청두 소비자에게 메이크업, 요가, 꽃꽂이, 다도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체험 과정을 준비 - 구매방식은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같은 물품을 구입/결제 가능 ▶ 이랜드는 지난 1월 중국 상하이에 첫 쇼핑몰인 ‘팍슨-뉴코아몰’을 연 바있고 1호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한 2호점에 이어 2017년 1월까지 창춘(長春)·지린(吉林)·스자좡(石家莊)·선양(瀋陽)·난창(南昌)에 5개의 쇼핑몰을 연달아 열 계획 ▶ 이랜드가 이처럼 유통망을 확장하는 배경에는 중국 중산층 및 합리적인 소비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있음 - 이 과정에서 기존 중국 유통업체와 협약을 맺어 기존 백화점 공간을 제공받고, 이랜드는 바뀐 트렌드에 맞춘 매장을 구성하는 식 - 내년 1월까지 오픈하게 될 쇼핑몰은 중국 화렌·오야·베이구어·추이시·팍슨그룹 등 모두 중화권 유통 대기업과 합작사를 설립하거나 협력하는 방식으로 출점할 예정 - 이랜드는 아시아권 여러 유통 그룹과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 2020년까지 100여 개의 유통 매장(한국 제외)을 만들 계획 ▶ 작성/문의 :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27). 끝. 첨부: 이랜드그룹, 청두에 뉴코아씨티몰 개점 1부 국제, 국내지부, 태그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