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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농업계, 호주 및 뉴질랜드와의 FTA로 영국 농업 경쟁력 저하 우려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브뤼셀지부
수집일
2016.11.04
작성일
2016.11.07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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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농업계, 호주 및 뉴질랜드와의 FTA로 영국 농업 경쟁력 저하 우려


-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 KBA Europe 제공


영국의 농업분야 최대 이익단체인 전국농민연합(National Farmers Union, NFU)은 Brexit 이후 호주, 뉴질랜드 등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영국 농업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
 
NFU의 Meurig Raymond 회장은 호주와 뉴질랜드 등은 대규모 농업을 통해 값싼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고 특히 영국보다 느슨한 규제 환경 속에서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영국이 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경우 막대한 양의 농산물이 유입될 것이라고 우려
 
영국 농업계는 이외에도 Brexit로 인해 EU 단일시장 수출시 추가될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노동력 이동 제한에 따른 생산 차질 등을 우려하고 있음
 
영국의 축산, 낙농, 원예 제품 수출 가운데 70~90%가 EU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는 가운데 EU로의 수출시 관세 장벽이 등장할 경우 EU 시장에서 영국 농축산물의 가격이 지금보다 최대 2배 증가하여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
 
또한 영국의 농산품 생산과정에서 상당부분 EU 회원국 이민자의 노동력을 활용하고 있으나 이동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을 경우 농업분야의 노동력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산업별로 필요 노동력에 대한 비자를 허용할 경우 농업분야가 가장 우선적인 고려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
 
출처 : 폴리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