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00호우(後)세대 : 돈이 많음, 개인주의적임
 
 가. 90호우세대의 52.6%는 저축예금이 없는 반면, 00호우세대는 전체의 69.7%가 저축예금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중 23.4%의 저축액은 5,000위안을 넘어섰음
 - 또한 매주 100위안 이상을 소비하는 비율은 ▲00호우세대 11.2% ▲90호우세대 1.8%로
   00호우세대의 소비경향이 더 높게 나타났음
 -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으로 소위 소황제(小皇帝), 소공주(小公主)로 자란 80호우세대가
   부모로서 00호우세대인 자녀들에게도 적극적인 투자를 한 결과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임  
 
 나. 00호우세대는 90호우와 함께''''따뜻한 가족'''',''''친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아 개인의 행복과
 건강을 중시함
 - 00호우세대는 90호우에 비해 ''''자기자신''''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며,''''사회에의 기여''''는
   5위에 올라 90호우에 비해 14.1% 감소하였고, ''''효도'''' 또한 5위에서 6위로 하락하였음
 
2. 핸드폰 사용이 잦은 00호우(後)세대
 
 가. 00호우세대의 핸드폰 소지 비율은 64.6%로 90호우세대가 17세 미만일 때 핸드폰 소지비율이
 8.0%인 것에 비해 높은 비율을 기록하였음
 - 매월 핸드폰 요금으로 50위안 이상을 지출하는 00호우세대는 전체의 35.4%를 차지하였음
 - 00호우세대는 핸드폰을 통해 주로 음악감상, 메신저 사용, 통화를 하며, 핸드폰 사용의
   증가와 동시에 연간 독서량은 20권이 안되어 90호우세대에 비해 감소하였음
 
 나. 디지털기기를 주로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00호우세대는 ▲핸드폰 64.6% ▲PMP 53.2%
 ▲노트북 29.1% 순으로 자주 사용하며, 핸드폰 사용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음
 (복수응답 설문)
 - 핸드폰 이외에도 노트북의 경우 개인 노트북을 소유한 인구비율은 ▲00호우세대 29.1%
   ▲90호우세대 9.7%로 세 배 가까이 높았음
 
3. 00호우(後)세대, 온라인 소비 활발해
 
 가. 2015년 중국의 ''''광군지에(光棍?)''''하루동안 알리바바는 매출액 912억위안을 기록하였으며
 2016년에는 매출액 1,000억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2015년 광군지에 매출액에서 10-19세에 해당하는 00호우세대의 점유율이 20%를 웃돌았으며,
   20-29세(90호우세대) 연령층과 함께 온라인 쇼핑의 주요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음
 
나.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구매 플랫폼 징동(京?)에서 전체 회원 중 15-18세의 점유율 대비
광군지에 기간 구매고객 중 15-18세의 점유율은 점차 상승하였음
- 온라인 구매의 주요고객에 해당하는 80호우(26-35세)와 90호우세대(19-25세)에 비해
  00호우세대의 소비성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
 
4. 전망 및 시사점
 
 가. 00호우세대는 아직 17세 미만으로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전개할 나이는 아님
 - 00호우세대는 자녀들을 위해 지출을 마다하지 않는 80호우세대의 자녀들이라는 점에서
   이후 구매력이 강한 집단이 될 것으로 예상됨
 
 나. 장차 20대에 들어설 00호우세대의 소비성향을 분석하는 것은 향후 5-10년의 중국 소비시장을
 전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다. 00호우세대의 소비성향은 개인을 중시하는 점,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구매가 활발하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으며 00세대를 공략하려는 소비재 생산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임   끝.
 
 
작성/문의 :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37).
(http://cd.kit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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