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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 3.2% 감소…갤노트7 단종 등 악재에도 전월보다 감소율 축소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홍보담당관
수집일
2016.11.02
작성일
2016.11.03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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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이 41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 이는 조업일수 감소, 자동차 파업, 신형 스마트폰 모델 단종 등의 수출 차질 요인에도 전월 감소율 5.9%보다 줄어든 것이다.  
 
수입은 348억 달러로 5.4% 감소했고,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72억 달러 흑자였다. 무역수지 흑자는 5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품목별 수출 증감률을 살펴보면 해양플랜트, LNG운반선 등 총 23척을 수출한 선박이 49.4% 증가했고, 컴퓨터 또한 교체수요 증가 등으로 7.1% 늘었다. 특히 컴퓨터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10월 수출 실적 7억 9천만 달러는 2012년 7월 이후 월간 사상 최대치다.  
 
반도체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와 단가 상승 등으로 1.7% 증가, 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철강은 주요국 수입규제 영향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철강재 수출단가 상승으로 0.1% 감소하는데 그쳐 전월 대비 감소율이 축소됐다. 석유화학과 석유제품 역시 수출 단기 상승,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감소율이 전월에 비해 줄었다. 
 
자동차는 완성차 주요업체 파업 지속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8% 감소했지만 전달의 감소율 24.0%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졌다. 가전도 연말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늘어 2.5% 감소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무선통신기기 부문은 신형 스마트폰 단종,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정체, 글로벌 수요기업 거래선 변화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8.1%나 감소했다. 이는 2012년 7월 이후 최대 감소율이다.  
 
▲화장품 ▲농수산식품 ▲생활유아용품 ▲차세대저장장치(SS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유망 품목의 수출은 증가했다.  
 
화장품의 경우 주력시장인 중국과 아세안으로의 수출이 견고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신흥시장인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으로의 수출이 급증해 사상 2위의 월간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생활유아용품도 미국과 아세안, 일본, EU로의 수출 호조로 수출이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밖에 SSD는 5개월 연속, OLED는 18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수입의 경우 원자재와 자본재는 감소세를 지속했고, 소비재는 3개월 연속 증가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입과 김대영 사무관(044-203-4041)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