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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청정에너지, 에너지효율 협력 강화 -『제28차 한-호주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통상차관보는 2016.10.27(목)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8차 한국-호주 에너지자원 협력위원회를 주재했다. * ‘제28차 한-호주 에너지자원협력위’ 개요 - 일시/장소: ‘16.10.27일(목) 10:00~20:00,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모짤트 홀(31층) - 수석대표 : (한국) 산업부 이인호 통상차관보 (호주) 에너지환경부 Rob Heferen(롭 헤페렌) 차관보(※) ※ 동 차관보는 9월말 남호주 대규모 정전사태로 불참, 마가렛 시웰(Margaret Sewell) 수석국장이 대참 ㅇ 한‧호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는 양국 정부간 에너지․광물자원 분야 공식적인 협력 채널로서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 호주는 우리의 광물분야 최대 수입국 및 투자국이며, ‘15년 호주산 광산물 총수입액은 한국의 해외 광산물 총 수입액(224억 달러)의 42.6%인 95.5억 달러 ㅇ 특히, 올해부터는 ‘14.11월에 발효한 ’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의 에너지‧광물분야 협력규정을 이행하는 ’한-호 자유무역협정 에너지‧광물자원 협력위원회‘ 기능도 수행한다. * 한-호 자유무역협정 16조 2절(에너지 및 광물자원, 제13-20조) : 기술개발 등 공동협력 활동 증진, 무역 및 투자 증진, 정보교류, 수급위기 등 에너지자원안보 관련 협력 등 ․16.19조 : 에너지 및 광물자원 협력 위원회 □ 이번 회의에는 양측 정부 관계자 외에 양국 에너지‧자원 유관기관 및 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해했다. ㅇ 에너지‧자원분야 시장 전망 및 정책 방향,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및 확산전략, 에너지자원 수급현황 등 분야를 중점 논의하고 ㅇ 각 분야별 양국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 등 기술 현황 및 협력방향,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 양국 주요 참석기관 - (한국) 산업부, 한전, 에기평, 에공, 광물공, 가스공, 철강협회 등 유관기관 - (호주) 에너지환경부, 쉘((Shell), 지엘엑스(GLX), 글로벌 씨씨에스(Global CCS)연구소 등 유관기관‧기업 □ 이인호 차관보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양국은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 한-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자유무역 확산의 신념을 공유한 국가로서 상호 상생(Win-Win)하는 경제협력 파트너였다.”고 평가하고, ㅇ 그간 유연탄, 철강, 천연가스 등 전통적인 협력분야에서 맺어온 양국간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저유가, 에너지안보 등 글로벌 여건에 맞춰 보다 전략적인 협력관계로 한 단계 격상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 ㅇ 또한, 오는 11월초 파리협정* 발효를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양국이 이산화탄소(‘CO2)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 10.5일 파리협정(‘15.12월, 파리) 발효요건*이 완성되어 EU 비준서 기탁일로부터 30일이 도과하는 11.4일 경 발효 예정(16.11.7일 COP 22 이전) - 청정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양국 기관 및 기업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