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경제정보를 자료구분, 자료출처별로 제공합니다.

윤병세 외교장관, 워싱턴에서 학계 인사와 간담회 개최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북미2과
수집일
2016.10.20
작성일
2016.10.25
원본URL
바로가기
1.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18(화) 16:40-18:10간 Kurt Campbell 前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한반도 전문가 및 유수 싱크탱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한‧미 동맹, 북핵문제, 지역 정세 등 관련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 동 간담회에는 Kurt Campbell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사회), Jeff Bader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 Doug Paal 카네기국제평화재단 부소장, Michael Schiffer 상원 외교위 선임전문위원, Robert Manning 아틀란틱카운슬 선임연구원, Robert Einhorn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Mark Fitzpatrick IISS 소장, David Maxwell 조지타운대 전략연구센터 부소장, Rexon Ryu 아시아그룹 선임자문위원, Mark Manyin CRS 연구원, Victor Cha CSIS 한국석좌, Bruce Klingner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Daniel Blumenthal AEI 아시아센터 소장, Nicholas Eberstadt AEI 정치경제학 석좌 등 참석 

2. 윤 장관은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은 지난 60여년간 안보 뿐 아니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국민에게 호혜적 이익을 주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 왔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한‧미동맹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 조야의 확고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o 또한, 윤 장관은 지역 및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글로벌 파트너십이 심화되고 있고, 양국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New Frontiers) 개척을 통해 동맹이 계속 진화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3. 윤 장관은 한‧미 관계가 최상의 관계에 있으며, 특히 현 정부하에서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협의, 원자력 고위급 위원회, 고위급 경제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협의가 활성화되는 등 양국간 협력의 제도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4. 윤 장관은 북한이 전례없는 빈도와 강도로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를 지속하며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핵 위협의 엄중성과 시급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윤 장관은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제재‧압박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김정은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느끼고 비핵화의 길로 나오지 않을 수 없게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ㅇ 참석자들은 북한이 한‧미 양국 행정부 교체기를 틈타 도발의 강도를 높여갈 가능성을 우려하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장기적 관점 하에 인내심을 가지고 현재의 대북 제재‧압박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5. 윤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핵 문제와 함께, 북한의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사회에서의 북한인권 문제 공론화 및 대북 정보유입 등 측면에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6. 금일 간담회 참석 인사들은 미국 내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들로서, 미 대선 이후 신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직·간접적 조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이라는 점에 비추어, 금번 간담회는 한·미동맹의 전략적 중요성과 호혜적 이익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미 조야의 이해를 제고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끝.
 
첨부
16-715(윤병세장관,워싱턴에서학계인사간담회개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