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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WCO 아·태지역 지식재산권 전문가 워크숍’ 개최 - 해외 지재권 침해로부터 K-Brand 보호 공조체계 구축 기대 - □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임성만, 이하 ‘연수원)은 19일(수)~26일(수)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 세관직원 14명을 초청하여 ‘지식재산권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 참가국 : 부탄, 캄보디아, 인도, 라오스, 몰디브,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파푸아뉴기니, 태국, 바누아트, 베트남 ㅇ 연수원은 2010년 6월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도국 세관직원을 초청하여 관세행정현대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 WCO 지역훈련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는 WCO가 개도국 능력배양활동의 지역화·효율화를 위해 2001년부터 주요국 세관의 연수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7개의 지역훈련센터(RTC)가 지정되어 있음. □ 참가자들은 지식재산권 쟁점사항을 토의하고, 지식재산권 전문가 관계망을 구축해 각국의 이견들을 조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ㅇ 또, 삼성전자와 두산인프라코어를 방문하여 최신 무선통신기기, 건설기계, 엔진 등을 관람하고, 이들 제품의 지식재산권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연수원은 또, 해외로부터 지재권 침해를 겪은 우리 수출기업과 참가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우리기업의 입장을 표명하고 쟁점사항도 논의할 예정이다. □ 연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국의 지식재산권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전주 및 독립기념관 관람시간도 마련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ㅇ 연수원은 이를 통해 해외 지재권 침해로부터 한국 브랜드(K-Brand)를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