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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新미국안보센터(CNAS) 차세대 안보 전문가 대표단 접견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북미2과
수집일
2016.10.18
작성일
2016.10.19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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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병세 외교장관은 10.17(월) 新미국안보센터(CNAS: 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 차세대 안보 전문가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관계, 이를 통한 북한・북핵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新미국안보센터(CNAS) : 2007년 Kurt Campbell 前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및 Michèle Flournoy 前 국방부 정책차관이 공동 설립한 싱크탱크 

** △인솔단장 : 「미셸 플루노이(Michèle Flournoy)」 CNAS 회장 (前 미 국방부 정책차관) △공공기관・학계・언론・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20~30대 안보 전문가 14명으로 구성 

2. 윤 장관은 한국이 베트남・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이 개입한 거의 모든 전쟁에 참여한 미국의 핵심 동맹국으로서 오늘날에는 민주주의・시장경제 가치를 기반으로 테러리즘, 난민, 사이버안보 등 범세계적 이슈에서 함께 협력하는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중이라고 하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의 발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3. 윤 장관은 현재 한・미 동맹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라는 중대하고 시급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하고, 5차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한반도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한・미 동맹에 대한 차세대 안보 전문가 대표단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4. 윤 장관은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와 핵사용 위협은 동북아 지역을 넘어 미국에게도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제재・압박 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금주 워싱턴에서 개최 예정인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시 확장억제 관련 구체 협력 방향을 포함하여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하였다. 

ㅇ 아울러, 윤 장관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한・미・일・EU 등 양자 차원의 독자제재 및 여타 국가들의 협력으로“국제사회 對 북한 구도”가 점점 확고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미 행정부 출범 등 과도기적 상황으로 인해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5. CNAS 대표단은 △대북제재 관련 한・미 간 공조 현황, 안보리 결의안 진행 상황 △북한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 △일각에서 대두되는 대북 대화론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방안 등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윤 장관은 이에 대한 정부의 기본 입장을 설명하여 대표단의 이해를 도모하였다. 

6. 금번 윤 장관의 CNAS 차세대 안보 전문가 대표단 접견은 한・미 동맹 관계 및 북핵 문제 등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현실 등에 대해 미 차세대 안보 전문가들의 인식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하며, 이들을 통해 우리의 주요 외교정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미국 내로 적극 환류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
첨부
16-710(윤병세외교장관CNAS차세대안보전문가대표단접견).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