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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우간다 고위급 정책협의회 개최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아프리카과
수집일
2016.10.18
작성일
2016.10.19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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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10.17(월) 무구메(Mugume) 우간다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1차 한-우간다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자 관계 평가 및 고위 인사 교류, △통상ㆍ투자 등 경제 협력 및 개발 협력, △국방ㆍ경찰 등 안보분야 협력 및 △북핵 등 지역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임 차관은 1963년 수교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한-우간다 양국 관계가 금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우간다 방문으로 통상ㆍ투자ㆍ개발ㆍ국방ㆍ경찰ㆍ국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 확대ㆍ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호혜적인 양국 관계의 진전을 통해 양국 국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ㅇ 이에 대해 무구메 차관은 우간다는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사회 변혁이 긴요하다는 인식하에 공동체 개혁과 농업발전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단기간에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국을 최적의 파트너로 삼아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3. 양측은 지난 5월 한-우간다 정상회담시 논의된 농업, 보건, 인프라 건설, 에너지 개발, 국방, 인적자원 개발, 관광 등 분야에서의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들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특히, 무구메 차관은 다년간 시행해 온 새마을운동 사업이 우간다 인적자원 개발 및 농촌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고 하고, 지난 5월 정상회담 계기 발족한 Korea Aid 사업이 보건, 음식, 문화를 포함한 복합 개발사업으로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앞으로도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하였다. 

ㅇ 또한, 양측은 지난 5월「국방협력 MOU」체결 이래 국방 분야에서 고위급 인사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경찰 분야에서도 이와 같은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 우간다 국방 분야 고위인사 방한 현황 
- 바카후무라 군사정보부장 방한(6.13-17) 및 동 계기 제1차 한-우간다 정보교류회의 개최(6.16), 방사청장(6.27-7.2), 뱅고마 국방부 사무차관(9.7-9, 서울안보대화 계기), 와말라 국방총장(9.28-10.1) 
- 무후지 특전사령관 방한 예정(10.24-29, 무세베니 대통령 영식) 

4. 임 차관은 지난 5월 정상회담시 무세베니 대통령이 북한과 안보ㆍ군사ㆍ경찰 분야 협력 중단 의사를 표명하고, 이어 안보리 결의 2270호 이행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우리 입장을 적극 지지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안보리 결의가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우간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ㅇ 무구메 차관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해서는 안 되며,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를 이행하고 한반도 비핵화 공약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핵무기 개발과 핵실험에 사용되는 재원을 국가 개발을 위해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우간다는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채택 이후 북한과 안보ㆍ군사ㆍ경찰 협력을 중단키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모든 경찰 관련 계약은 이미 종료되었고, 잔여 군사 협력에 대해서도 중단 검토중이라고 하였다. 

5. 금번 제1차 한-우간다 고위급 정책협의회는 지난 5월 양국 정상 회담 계기 체결된「한-우간다 외교부간 협력 MOU」이행 차원에서 개최된 첫 회의로서,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 증진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동 정책협의회를 통해 한-우간다 관계의 발전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첨부 : 1. 무구메 사무차관 인적사항, 2. 우간다 약황, 3. 협의회 사진. 끝.
첨부
16-709(제1차한-우간다고위급정책협의회개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