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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국가 상반기 무역량, 인도를 중심으로 5.8% 증가 ○ 세계적 물류회사 머스크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브릭스(BRICS) 5개 국가들의 전 세계 컨테이너 무역량은 5.8% 증가함 - 2.2%의 감소세를 기록했던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증가세로 전환됨 - 인도를 중심으로 한 브릭스 국가들의 GDP 성장이 무역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 2017년 인도는 8%, 중국은 6%의 GDP 성장이 예상되며, 브릭스 5개 국가들의 GDP 성장률은 올해 초의 예상보다 높은 5.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경제 5국을 일컫는 경제용어 ○ 인도와 브릭스 국가들 간 무역량 또한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머스크에 따르면 인도와 브릭스 국가들 간 무역량은 2012년부터 매년 4%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음 - 10월 15~16일, 인도 고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인도는 브라질과 통상·투자 촉진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는 브릭스 국가 가운데서도 첫 사례임 - 머스크는 브릭스 국가들이 현재 물류 비용을 10% 절감한다면, 향후 수출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물류 인프라 부문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함 (출처: The Economic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