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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업체 매출 작년보다 10.1% 늘었다”
자료구분
동향
출처
관련부서
홍보담당관
수집일
2016.10.14
작성일
2016.10.17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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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1%, 2014년 대비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규모 특별 할인 행사에 참여한 54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다. 비교 기간은 요일에 따라 실적 차이가 큰 유통업계의 특성을 고려해 전년과 2014년 동일 요일을 기준으로 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백화점의 매출은 전년 대비 8.7% 증가했고, 할인 행사가 없었던 2014년과 비교해서는 29.8% 늘었다. 특히 제조업체가 참여한 가전 부문의 경우 2015년에 비해 48.7%나 올랐다. 하지만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의류·패션 부문은 행사 기간 중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4.0% 증가에 그쳤다.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든 3일간의 백화점 전체 매출은 전년에 비해 9.3% 감소했다.  
 
면세점 매출은 전년에 비해 29.5%나 증가했다.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방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대상 매출은 면세점 전체 매출의 58%에 달했다. 
 

 
온라인쇼핑몰 매출도 전년 대비 12.3% 늘었다. 특히 평일에 요일 별로 패션, 디지털, 뷰티, 리빙 부문 추가 할인을 실시한 ‘사이버 핫 데이즈(Cyber Hot Days)’ 기간 매출 증가율은 2015년 대비 29.6%에 달했다.  
 
이밖에 대형마트와 가전전문점, 편의점 매출은 2015년과 비교해 각각 1.6%, 5.7%, 15.8%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치약 환불금을 제외하면 증가율은 3.5% 늘었고, 가전전문점은 대부분 10월31일까지 할인 기간을 연장해 소비 분산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통시장의 경우 정확한 매출 집계가 어려우나 중소기업청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4.4%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매출액 증가폭은 18.5%로 조사됐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유통업체, 제조업체, 서비스업체 총 341개사가 참여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통물류과 홍충완 사무관(044-203-4384)에게 문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