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니켈 원광석·정광 수출금지 완화 추진
   □ 현재 니켈 시장 현황
○ 니켈은 스테인리스강과 각종 특수강의 합금 재료로서 동전, 자석합금, 니켈 도금, 수소화 촉매 등 다양하게 사용됨. 
  2012년 2월 초 현재 니켈의 국제시세는 톤당 약 21,000 미국 달러로, 결코 값싼 금속이 아닌 고부 가치를 지닌 금속.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은 원활하지 못한 상태.
 
  니켈 주요 생산국
구분국가생산량(톤/t)퍼센트(%)
1러시아300,000 22.2
2호주191,10014
3캐나다163,00012
4인도네시아143,00010.6
5뉴칼레도니아112,0008.3

 
  ○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4년 1월 광산 고부가가가치화라는 목표 하에 시행된 신 광업법에 따라 국내 제련시설에서
 가공하지 않은 미 가공 금속 원광의 수출이 전면 금지됨
 
  ○ 인도네시아의 이러한 규제에 따라 필리핀광사업자들이 수혜를 받고 있으며 현재 필리핀은 세계 광산 공급량의 1/4을 
 차지하고 있음
 
   - 지난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가격은 t당 1만900달러로 거래돼 7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함. 이는 인도네시아가 니켈 
 원광석 수출을 중단한 이후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필리핀이 환경법을 위반한 자국 내 니켈 광산 28곳의 폐쇄를
 지시한 데 따른 결과
○ 인도네시아에 이어 니켈의 최대 생산국이 된 필리핀 정부가 최근 환경보호를 이유로 노천 니켈 광산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며 글로벌 대형 니켈 채굴 업체들이 노후 광산을 줄줄이 폐쇄해 니켈의 국제 공급 또한 앞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존재.
  
 
   - 올 들어 니켈의 국제 거래 가격은 각각 22% 상승한 상태
   □ 인도네시아 니켈 원광석·정광 수출금지 완화 추진 배경 및 현황
○ 세계적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는 주석, 니켈의 최대 수출국임에도 불구하고 광업 부문의 부진영향으로 2015년 성장률이 
  6년 이내로 최저로 떨어짐에 따라 광업법 개정안을 검토
 
전 세계 광석 매장량
구분 국가생산량(톤/t)
1호주2,700만
2쿠바2,300만
3캐나다1,500만
4인도네시아1,300만
5남아프리카 공화국1,200만

 
  ○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기대치만큼의 제련업 등 관련 산업 육성 미비한 상태
 
   - 이에 따라 제련소 건설에 최고 5년의 기한을 더 부여함으로서 유예기간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광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함과 동시에 이 기간 내 제련소 건설을 못하는 광업권자는 광업권을 몰수당하게 됨
  - 이러한 연장은 한편으로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역효과를 가져 올 수 도 있음
○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와 함께 니켈 원광석 수출을 2년 만에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함으로서 인도네시아 국회에 
 계류 중인 광업법 개정안이 수주 내에 처리될 전망
 
   - 1.8% 품위의 니켈 원광석은 국내에서 제련할 능력을 갖춘 업체가 없는 만큼 수출금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음
   □ 인도네시아 니켈 원광석·정광 수출금지 완화 추진 정책 향후 전망 
○ 정부 방침에 따라 이미 제련시설을 갖췄거나 건설 중인 기업들의 반발이 큰 까닭에 실제로 니켈 원광석 수출이 재개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
○ 이러한 완화정책은 인도네시아 광산 기업 Aneka Tambang은 회사 매출의 40%가 니켈 원광석 판매량이므로 단기간적 
 긍정적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지만 반면 Vale Indonesia 기업은 긍정적인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움
  참조 : Bisn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