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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화주업계 대책회의 개최 - 화물연대의 조속한 운송 복귀 촉구 및 주요품목 비상수송대책 논의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0.10(월) 15:0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만기 제1차관 주재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돌입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다. * 참석현황 :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시멘트협회, 대한석탄협회, 한국철도물류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 이번 회의에서는 석유화학, 철강, 시멘트, 석탄 등 취약업종에 대한 영향을 점검하고, 각 업종별 비상운송대책을 논의했다. ㅇ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등에서 화물연대 소속 차량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파업의 영향을 일부 받을 것으로 보인다. * 화물연대 비중 : 국내 화물차량 3.2%(43만대 중 1.4만대), 컨테이너 차량 32% (22천대 중 7천대) * 컨테이너 수송분담률 : 도로 92.4%, 철도 5.7%, 연안해운 1.8% (‘15.4/4분기) ㅇ 업계 참석자들은 철도파업에 편승한 금번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는 아무런 명분도 없다면서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철회하고 조속한 운송 복귀를 촉구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를 요구했다. □ 회의를 주재한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차질은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우리 수출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면서 ㅇ “자동차 파업*, 철도파업으로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도 최근 유가반등 추세에 따른 석유화학의 수출 호조세*에 발목을 잡는 행위이므로 이번 사태가 조속히 종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자동차 파업으로 7~9월간 약 22억불의 수출차질 발생 * 10.1-7일 두바이유가($/B) : (''''15년)46.53 → (‘16년)48.67(+4.6%) □ 현재, 산업부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면서 업계 피해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시멘트협회 등 유관기관도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 대응체제를 구축해서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