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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웬디 셔먼(Wendy Sherman) 前 미 국무부 정무차관 접견
자료구분
정책
출처
관련부서
북미2과
수집일
2016.10.11
작성일
2016.10.12
원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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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병세 외교장관은 10.10(월) 「웬디 셔먼(Wendy Sherman)」 前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 △북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셔먼 前 국무부 정무차관은 세계지식포럼(10.11-13) 참석차 방한 
- 2015.6월 국무부 정무차관직 이임 후 현재 Albright Stone Bridge Group 선임자문관 및 Harvard 대학교 Belfer Center 선임연구원으로 재임 중 

2. 윤 장관은 최근의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고 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며, 조만간 개최될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등을 통해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인바, 이와 관련한 셔먼 前 차관 등 미 조야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ㅇ 셔먼 前 차관은 북핵 문제가 매우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한・미 동맹이 차기 미 행정부에서도 공고히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하였다. 
3. 윤 장관은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북핵 문제의 엄중성과 대응의 시급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고 하고, 북한의 셈법 변화 유도를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핵 문제와 함께 인권, 해외노동자 문제, 정보 유입 등 이전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며, 그간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로 확립된“국제사회 對 북한 구도”下 대북 압박 및 억제 노력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ㅇ 이에 셔먼 前 차관은 북핵 문제를 위한 제재・압박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한・미 양국이 가용한 모든 수단을 긴밀히 조율해 나가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4. 한편, 윤 장관은 △한・미 FTA가 양국에 호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한・미 동맹이 한반도・지역 차원을 넘어 글로벌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기후변화, 난민, 양성평등, 우주협력, 해양안보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ㅇ 셔먼 前 차관은 한・미 양국이 이제 전통적인 안보・경제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필수적인 파트너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이 동북아 지역을 넘어 민주주의,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음을 평가한다고 하였다. 

5. 금번 윤 장관의 셔먼 前 차관 접견은 엄중한 한반도의 안보 상황 下 강력한 대북 압박 및 억제 노력 강화 필요성에 대한 미 조야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아울러 대미 공공외교 차원에서 중요 여론지도층 인사에 대한 아웃리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웬디 셔먼 前 국무부 정무차관 인적사항 
  2. 접견 사진. 끝. 
 
첨부
16-683(윤병세장관,WendySherman前국무부정무차관접견).hwp 16-683(첨부_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