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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에 8거래일 연속 올라…2,210대 강세(종합)
코스피 외인 매수에 8거래일 연속 올라…2,210대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9일 8거래일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6포인트(0.13%) 오른 2,213.5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포인트(0.08%) 오른 2,212.32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한때는 2,221.62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16억원어치를 사들여 8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1천739억원, 기관은 24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마찰 가능성이 커진 것은 부담스럽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상황이라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한미정상회담과 5세대 이동통신(5G) 전략산업 육성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책주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LG화학[051910](0.91%), 셀트리온[068270](4.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18%), 현대모비스[012330](0.45%)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0.13%), 현대차[005380](-0.78%), POSCO[005490](-1.27%)는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5%), 의료정밀(0.88%), 화학(0.73%), 음식료품(0.4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2.08%), 건설(-1.07%), 통신(-0.74%), 기계(-0.4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89포인트(0.65%) 오른 756.81로 종료했다. 지수는 1.80포인트(0.24%) 오른 753.72로 개장해 한때 하락 전환했다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2억원, 개인은 35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2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9%), 신라젠[215600](2.02%), 스튜디오드래곤[253450](1.22%), 펄어비스[263750](0.83%), 셀트리온제약[068760](1.21%)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0.39%), 바이로메드[084990](-0.11%), 메디톡스[086900](-0.30%) 등은 내렸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인 매수에 8거래일 연속 올라…2,210대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9일 8거래일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6포인트(0.13%) 오른 2,213.5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2포인트(0.08%) 오른 2,212.32로 출발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한때는 2,221.62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16억원어치를 사들여 8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1천739억원, 기관은 24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무역마찰 가능성이 커진 것은 부담스럽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상황이라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원 부국증권 연구원은 "한미정상회담과 5세대 이동통신(5G) 전략산업 육성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책주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LG화학[051910](0.91%), 셀트리온[068270](4.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18%), 현대모비스[012330](0.45%)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0.13%), 현대차[005380](-0.78%), POSCO[005490](-1.27%)는 내렸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5%), 의료정밀(0.88%), 화학(0.73%), 음식료품(0.4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2.08%), 건설(-1.07%), 통신(-0.74%), 기계(-0.4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89포인트(0.65%) 오른 756.81로 종료했다. 지수는 1.80포인트(0.24%) 오른 753.72로 개장해 한때 하락 전환했다가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2억원, 개인은 35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2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59%), 신라젠[215600](2.02%), 스튜디오드래곤[253450](1.22%), 펄어비스[263750](0.83%), 셀트리온제약[068760](1.21%) 등이 올랐다. CJ ENM[035760](-0.39%), 바이로메드[084990](-0.11%), 메디톡스[086900](-0.30%) 등은 내렸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9
[국내]
주택도시보증공사, 강원산불 피해주택 임차인 보증금 우선 지급
주택도시보증공사, 강원산불 피해주택 임차인 보증금 우선 지급 전세보증 특례상품 운영·전세금 대출보증 한도 상향 등 대책 마련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전세보증 요건 완화, 전세금 대출보증 한도 상향 등 주거안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전세보증) 신청 기간 완화, 보증료 감면, 조기 보증금 지급, 집주인 부담 경감을 위한 특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보증 특례상품'을 운영한다. 피해를 본 임차인은 현행 임대차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에만 가입이 가능했던 전세보증을 잔여 계약 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든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보증료 전액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 보증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임차인의 전세금 반환 신청일로부터 빠르면 2주 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피해지역 집주인의 임대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례도 마련됐다. HUG는 산불피해주택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을 줄이고 임차인의 이주를 돕기 위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우선 지급한다. 임대인에 대한 구상권 행사는 1년 유예하고 대위변제 금액의 5%인 지연배상금도 1년간 면제한다. 유예기간 집주인은 신축 또는 집수리 후 새로운 임차인을 받아 보증금을 상환할 수 있다. 이재민이 산불피해로 인해 자기 집에서 다른 집으로 이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전세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금 대출보증 한도를 90%(현행 80%)까지 높여준다. 또 피해주택 주민이 보다 쉽게 전세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피해 가구가 많은 지역에는 HUG 직원이 상주하는 현지 접수처를 운영하고, HUG 콜센터에 전담 상담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피해주민의 주거환경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게 단독주택을 신축할 경우에는 '단독주택 품질보증' 보증료를 할인해주고 현장검사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시 거주공간 마련에 필요한 임차료 3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하고,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 활동과 주거안정지원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택도시보증공사, 강원산불 피해주택 임차인 보증금 우선 지급 전세보증 특례상품 운영·전세금 대출보증 한도 상향 등 대책 마련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전세보증 요건 완화, 전세금 대출보증 한도 상향 등 주거안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전세보증) 신청 기간 완화, 보증료 감면, 조기 보증금 지급, 집주인 부담 경감을 위한 특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세보증 특례상품'을 운영한다. 피해를 본 임차인은 현행 임대차계약 기간의 절반이 지나기 전에만 가입이 가능했던 전세보증을 잔여 계약 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든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보증료 전액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 보증금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을 임차인의 전세금 반환 신청일로부터 빠르면 2주 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피해지역 집주인의 임대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례도 마련됐다. HUG는 산불피해주택 임대인과 임차인 간 갈등을 줄이고 임차인의 이주를 돕기 위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우선 지급한다. 임대인에 대한 구상권 행사는 1년 유예하고 대위변제 금액의 5%인 지연배상금도 1년간 면제한다. 유예기간 집주인은 신축 또는 집수리 후 새로운 임차인을 받아 보증금을 상환할 수 있다. 이재민이 산불피해로 인해 자기 집에서 다른 집으로 이주해야 하는 경우에는 전세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금 대출보증 한도를 90%(현행 80%)까지 높여준다. 또 피해주택 주민이 보다 쉽게 전세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피해 가구가 많은 지역에는 HUG 직원이 상주하는 현지 접수처를 운영하고, HUG 콜센터에 전담 상담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피해주민의 주거환경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게 단독주택을 신축할 경우에는 '단독주택 품질보증' 보증료를 할인해주고 현장검사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임시 거주공간 마련에 필요한 임차료 3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하고, 피해지역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강원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신속한 구호 활동과 주거안정지원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9
[국내]
[특징주] 너무 올랐나…한진그룹株 롤러코스터(종합)
[특징주] 너무 올랐나…한진그룹株 롤러코스터(종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나 경영권 분쟁 등에 대한 예상이 나오면서 전날 일제히 급등했던 한진그룹 계열 상장사가 9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장중 한때 13.82%나 급등했다가 하락 반전해 결국 0.82% 내린 3만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우선주인 한진칼우[18064K]는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우[003495]도 16.46% 뛰어올라 연이틀 급등세를 이었다. 그러나 장 초반에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한항공[003490](-1.38%), 한진[002320](-4.34%), 진에어[272450](-3.08%), 한국공항[005430](-2.16%) 등 나머지 계열사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조 회장 보유지분의 상속세가 2천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면서 지배구조 개편이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분승계 과정에서 그룹 지배구조가 바뀔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 회장 일가가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한진칼의 지분을 포기할 가능성은 작으며, 조 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조 회장의 지분 중 한진칼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inishmore@yna.co.kr 조양호 회장 사망원인 추정 폐섬유화증은 어떤 병?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sFEwulfw8LE]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너무 올랐나…한진그룹株 롤러코스터(종합)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별세로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나 경영권 분쟁 등에 대한 예상이 나오면서 전날 일제히 급등했던 한진그룹 계열 상장사가 9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장중 한때 13.82%나 급등했다가 하락 반전해 결국 0.82% 내린 3만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우선주인 한진칼우[18064K]는 전날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우[003495]도 16.46% 뛰어올라 연이틀 급등세를 이었다. 그러나 장 초반에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대한항공[003490](-1.38%), 한진[002320](-4.34%), 진에어[272450](-3.08%), 한국공항[005430](-2.16%) 등 나머지 계열사는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조 회장 보유지분의 상속세가 2천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면서 지배구조 개편이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분승계 과정에서 그룹 지배구조가 바뀔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조 회장 일가가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한진칼의 지분을 포기할 가능성은 작으며, 조 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조 회장의 지분 중 한진칼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상속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inishmore@yna.co.kr 조양호 회장 사망원인 추정 폐섬유화증은 어떤 병?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sFEwulfw8LE]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9
[국내]
2월 건설공사 수주액 9.6% 감소…3년 1개월 만에 최저
2월 건설공사 수주액 9.6% 감소…3년 1개월 만에 최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지난 2월 건설공사 수주액이 월별 통계로 3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 건설 수주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건설공사 수주액은 총 8조5천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9.6% 감소했다. 이는 2016년 1월(7조8천815억원) 이후 가장 적은 것이면서 2월 통계로도 지난 2015년(8조846억원)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지난 2월 공사 수주액이 감소한 것은 공공부문의 토목공사와 민간 건축공사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공공 부문의 경우 2조8천2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8.4% 감소했고, 민간 부문은 5조7천6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0.1% 줄었다. 공공 토목공종에서는 발전소 송전배전, 도로·교량, 항만·공항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1.4% 감소했고, 민간 건축공종에서는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공사가 감소하면서 수주금액이 10.1% 줄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2월 건설공사 수주가 공공건축 부문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며 "올해 1월에 이어 2월 수주액도 감소해 연초 건설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월 건설공사 수주액 9.6% 감소…3년 1개월 만에 최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지난 2월 건설공사 수주액이 월별 통계로 3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국내 건설 수주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건설공사 수주액은 총 8조5천9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9.6% 감소했다. 이는 2016년 1월(7조8천815억원) 이후 가장 적은 것이면서 2월 통계로도 지난 2015년(8조846억원)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지난 2월 공사 수주액이 감소한 것은 공공부문의 토목공사와 민간 건축공사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공공 부문의 경우 2조8천2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8.4% 감소했고, 민간 부문은 5조7천6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0.1% 줄었다. 공공 토목공종에서는 발전소 송전배전, 도로·교량, 항만·공항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1.4% 감소했고, 민간 건축공종에서는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공사가 감소하면서 수주금액이 10.1% 줄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2월 건설공사 수주가 공공건축 부문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라며 "올해 1월에 이어 2월 수주액도 감소해 연초 건설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9
[국내]
월드옥타 日 회원 기업들, 국내 청년 32명 채용
취업박람회서 면접하는 월드옥타 회원 기업들 [월드옥타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도쿄지회 등 일본 내 5개 지회는 지난달 말 도쿄에서 합동으로 취업박람회를 열고, 일본에서 체류 중인 국내 청년 32명을 채용했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에서 20개 회원사는 102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면접을 진행해 이중 32명을 뽑았다. 이들 외에 10여 명에 대해선 추가 면접을 하고 있어 취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이들 지회는 전망했다. 이들 지회는 채용과 함께 일본 취업 환경설명회, 이미 취업한 청년들과의 대화의 시간,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작성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도 열었다. 이들 지회는 앞으로도 일본 취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채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월드옥타는 지난해 4월 제주에서 열린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연합뉴스와 함께 '1회원사 1모국청년 해외 채용 캠페인'을 선포했다. 2020년까지 모두 500명의 국내 청년을 해외에 취업시키는 계획이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8
[국내]
KF, 11일 호주서 대양주 차세대 정책전문가 포럼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호주국제문제연구소와 오는 11일 호주 멜버른 AIIA콘퍼런스센터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 및 한-대양주 관계 증진 등을 논의하는 '2019 대양주 차세대 정책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호주와 뉴질랜드 국제관계 차세대 정책전문가 15명이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정구연(강원도)·주재우(경희대)·서정수(계명대 아담스칼리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밖에 재외공관과 협력해 비보이팀 '퓨전엠씨'와 전통연희 공연단 '동락연희단'이 시드니(6일), 멜버른(9일), 캔버라(11일)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공연도 펼친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8
[국내]
KF, 북유럽 문화인사 초청해 네트워크 구축
한국국제교류재단 KF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캡처]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세르비아 등 유럽 4개국 차세대 문화계 인사 초청행사를 연다. 한-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수교 60주년과 한-세르비아 수교 30주년을 각각 기념해 문화교류 활성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축제센터 관계자와 노르웨이 국제영화제 관계자 등 8명은 방한 기간 국내 문화행사 기획자들을 만나고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관람한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8
[국내]
한·아프리카재단 전북국제교류센터와 교류협력 MOU
▲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과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아프리카와의 교류협력 촉진을 위한 정보 교환 및 공동사업 발굴 ▲한-아프리카 청소년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한-아프리카 청소년캠프'를 공동개최해 미래 주역인 한국과 아프리카 청소년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첫 대회는 오는 8월 6∼12일 서울과 새만금 지역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한·아프리카재단 전북국제교류센터와 MOU 한·아프리카재단과 전북국제교류센터와 5일 서울 중구 한·아프리카재단 회의실에서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아프리카 재단 제공]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8
[국내]
코트라, 정저우·리야드·프놈펜 등 5개 해외 무역관장 공모
코트라, 정저우·리야드·프놈펜 등 5개 해외 무역관장 공모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코트라(KOTRA)는 8일부터 중국 정저우(鄭州)·충칭(重慶), 그리스 아테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캄보디아 프놈펜 등 5개 해외 무역관장직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트라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청두(成都), 인도 뭄바이, 폴란드 바르샤바, 미국 워싱턴, 에콰도르 키토 무역관장을 외부인사로 채용했으며, 이번 공모로 1년 만에 총 10곳의 해외무역관장직 개방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의 가장 큰 수출시장인 중국에는 기존 청두에 이어 정저우와 충칭에도 전문가를 영입해 숨은 내륙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사우디 리야드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캄보디아 프놈펜은 지난달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떠오르는 신남방 파트너로 주목받는 점이 각각 고려됐다. 특히 그리스 아테네와 중국 충칭은 조선과 자동차 산업의 본거지로, 해당 산업 전문가를 채용해 기자재와 차 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무역관장 채용 개방은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추진하는 혁신과제 중 하나로, '역량과 실적 중심의 인사관리'를 목표로 한다. 코트라는 올 10월에도 3곳을 공모하는 등 2021년까지 총 22개 해외무역관장직을 개방할 계획이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트라, 정저우·리야드·프놈펜 등 5개 해외 무역관장 공모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코트라(KOTRA)는 8일부터 중국 정저우(鄭州)·충칭(重慶), 그리스 아테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캄보디아 프놈펜 등 5개 해외 무역관장직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코트라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청두(成都), 인도 뭄바이, 폴란드 바르샤바, 미국 워싱턴, 에콰도르 키토 무역관장을 외부인사로 채용했으며, 이번 공모로 1년 만에 총 10곳의 해외무역관장직 개방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국의 가장 큰 수출시장인 중국에는 기존 청두에 이어 정저우와 충칭에도 전문가를 영입해 숨은 내륙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사우디 리야드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캄보디아 프놈펜은 지난달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떠오르는 신남방 파트너로 주목받는 점이 각각 고려됐다. 특히 그리스 아테네와 중국 충칭은 조선과 자동차 산업의 본거지로, 해당 산업 전문가를 채용해 기자재와 차 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무역관장 채용 개방은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추진하는 혁신과제 중 하나로, '역량과 실적 중심의 인사관리'를 목표로 한다. 코트라는 올 10월에도 3곳을 공모하는 등 2021년까지 총 22개 해외무역관장직을 개방할 계획이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8
[국내]
서울 '제로페이 가맹점' 5개월만 10만호 돌파
서울 '제로페이 가맹점' 5개월만 10만호 돌파 음식점·카페·미용실·약국 등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25% 가맹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모집 5개월 만에 10만호를 돌파했다. 서울시는 제로페이 시범서비스에 앞서 작년 10월 29일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결과 5개월 만에 가맹점 10만호(4월 1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10만 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은 통인시장 인근 '역사책방'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역사책방'에 '제로페이 10만호점'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연다. 박 시장의 소상공인 살리기 역점 사업인 제로페이는 매장 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제로페이로 결제 시 수수료가 0%다. 작년 12월 서울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으로 확대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10만개 가맹점은 서울시가 가맹대상으로 정한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업체 40만 개의 25%다.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등이다. 한편, 4월 한 달간 전국 파리바게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제로페이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마케팅 이벤트가 펼쳐진다. 박원순 시장은 "가맹점 확대가 시민들의 제로페이 사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도 살리고 소득공제 등 풍성한 혜택도 받는 착한결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제로페이 가맹점' 5개월만 10만호 돌파 음식점·카페·미용실·약국 등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25% 가맹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에서 제로페이 가맹점이 모집 5개월 만에 10만호를 돌파했다. 서울시는 제로페이 시범서비스에 앞서 작년 10월 29일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결과 5개월 만에 가맹점 10만호(4월 1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10만 번째 제로페이 가맹점은 통인시장 인근 '역사책방'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역사책방'에 '제로페이 10만호점' 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연다. 박 시장의 소상공인 살리기 역점 사업인 제로페이는 매장 내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제로페이로 결제 시 수수료가 0%다. 작년 12월 서울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국으로 확대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10만개 가맹점은 서울시가 가맹대상으로 정한 생활밀착형업종 소상공인 업체 40만 개의 25%다. 음식점, 카페, 미용실, 약국 등이다. 한편, 4월 한 달간 전국 파리바게트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제로페이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제로페이 마케팅 이벤트가 펼쳐진다. 박원순 시장은 "가맹점 확대가 시민들의 제로페이 사용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도 살리고 소득공제 등 풍성한 혜택도 받는 착한결제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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