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108/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경제 견인차' 삼성·SK 반도체, 올해 흑자 23조…64%↓ 전망
'경제 견인차' 삼성·SK 반도체, 올해 흑자 23조…64%↓ 전망 1분기 합계 영업익 5.6조 그칠 듯…'올 2분기 바닥' 기대감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 1분기 매출·영업이익 잠정치를 5일 발표하면서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이른바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의 올해 실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잇따라 신기록을 세우면서 수출에서도 '수훈갑'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하강국면에 접어들면서 올해는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우려에서다. 이날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에서 사업 부문별 성적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주력인 반도체 사업의 경우 대체로 매출 약 15조원에 영업이익 4조원 안팎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11조5천500억원)은 물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다운턴(하락국면)이 본격화했던 전분기(7조7천700억원)보다도 크게 떨어진 수치다. 이달 하순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000660]의 매출 및 영업이익 콘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이날 기준 각각 6조4천억원과 1조6천억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3분기 매출 11조4천100억원, 영업이익 6조4천700억원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수직하락'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23조4천억원(16조5천억원·6조9천억원) 안팎으로, 지난해(65조4천100억원)보다 무려 64.2%나 줄어들며 '3분의 1 토막'에 가까울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문제는 두 회사의 반도체 실적 감소가 한국 경제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4년 10.9%였으나 지난해에는 20.9%까지 높아졌다. 특히 2016년(12.6%) 이후에는 2년 만에 8.3%포인트나 높아지며 한국 최대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올들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수요 부진과 과잉 공급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줄어든 게 전체 수출 감소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쟁업체들에 비해 높은 기술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르면 올 2분기, 늦어도 하반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경우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들어 한국 반도체 산업 '부진'과 관련, "지난 2년간 지속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도 경쟁력에 대한 점검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약점을 보완하고 향후 위협요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중 분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또 해외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반도체 설계 부문을 육성하고 장비·소재 부문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제 견인차' 삼성·SK 반도체, 올해 흑자 23조…64%↓ 전망 1분기 합계 영업익 5.6조 그칠 듯…'올 2분기 바닥' 기대감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올 1분기 매출·영업이익 잠정치를 5일 발표하면서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이른바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의 올해 실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잇따라 신기록을 세우면서 수출에서도 '수훈갑'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하강국면에 접어들면서 올해는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우려에서다. 이날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에서 사업 부문별 성적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주력인 반도체 사업의 경우 대체로 매출 약 15조원에 영업이익 4조원 안팎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11조5천500억원)은 물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다운턴(하락국면)이 본격화했던 전분기(7조7천700억원)보다도 크게 떨어진 수치다. 이달 하순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000660]의 매출 및 영업이익 콘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이날 기준 각각 6조4천억원과 1조6천억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3분기 매출 11조4천100억원, 영업이익 6조4천700억원을 올렸던 것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수직하락'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23조4천억원(16조5천억원·6조9천억원) 안팎으로, 지난해(65조4천100억원)보다 무려 64.2%나 줄어들며 '3분의 1 토막'에 가까울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문제는 두 회사의 반도체 실적 감소가 한국 경제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4년 10.9%였으나 지난해에는 20.9%까지 높아졌다. 특히 2016년(12.6%) 이후에는 2년 만에 8.3%포인트나 높아지며 한국 최대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올들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의 수요 부진과 과잉 공급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줄어든 게 전체 수출 감소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쟁업체들에 비해 높은 기술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르면 올 2분기, 늦어도 하반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경우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 등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들어 한국 반도체 산업 '부진'과 관련, "지난 2년간 지속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도 경쟁력에 대한 점검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약점을 보완하고 향후 위협요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중 분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또 해외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반도체 설계 부문을 육성하고 장비·소재 부문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투자가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5
[국내]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반등…장중 2,210선 회복(종합)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반등…장중 2,21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5일 하락 출발했으나 바로 반등해 2,2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3포인트(0.20%) 오른 2,210.8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2,206.36으로 출발했으나 바로 상승 전환해 장중 2,214.82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126억원, 67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0.6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1%)가 상승했다. 다만, 나스닥 지수(-0.05%)는 약세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원들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은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면서 "다만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연초 대비 크게 오른 상황이어서 오늘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POSCO[005490](1.66%), 현대차(1.2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7%), 삼성전자(0.53%), 셀트리온[068270](0.52%)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와 신한지주는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72포인트(0.23%) 오른 753.30을 가리켰다. 지수는 0.70포인트(0.09%) 오른 752.28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억원, 5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펄어비스[263750](0.7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58%), 스튜디오드래곤[253450](0.54%), SK머트리얼즈(0.40%) 등이 오르고 신라젠[215600](-0.61%), 바이로메드[084990](-0.51%), 메디톡스[086900](-0.51%), 에이치엘비(-0.45%) 등은 내렸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하락 출발 후 반등…장중 2,21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5일 하락 출발했으나 바로 반등해 2,2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3포인트(0.20%) 오른 2,210.8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1%) 내린 2,206.36으로 출발했으나 바로 상승 전환해 장중 2,214.82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126억원, 67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0.6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1%)가 상승했다. 다만, 나스닥 지수(-0.05%)는 약세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원들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은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면서 "다만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연초 대비 크게 오른 상황이어서 오늘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POSCO[005490](1.66%), 현대차(1.2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7%), 삼성전자(0.53%), 셀트리온[068270](0.52%)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와 신한지주는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72포인트(0.23%) 오른 753.30을 가리켰다. 지수는 0.70포인트(0.09%) 오른 752.28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억원, 5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펄어비스[263750](0.7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58%), 스튜디오드래곤[253450](0.54%), SK머트리얼즈(0.40%) 등이 오르고 신라젠[215600](-0.61%), 바이로메드[084990](-0.51%), 메디톡스[086900](-0.51%), 에이치엘비(-0.45%) 등은 내렸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5
[국내]
론스타·엘리엇 등 잇따른 국제 투자소송…정부, 대응단 설치
론스타·엘리엇 등 잇따른 국제 투자소송…정부, 대응단 설치 관계부처 의견 총괄해 의사결정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론스타, 엘리엇 등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이 이어지자 정부가 대응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설치해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투자분쟁은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 유치국의 조치로 손해를 입었을 때 국제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대응단 단장은 법무부 법무실장이 맡는다. 필요한 경우 법무부 장관과 관계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이 국제투자분쟁 관계부처 회의를 소집해 주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제투자분쟁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분쟁 개시 의사를 통보받은 경우 관련 기관이 그 사실을 신속히 대응단에 통보하고 자료·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대응단은 국제투자분쟁 예방 활동, 대응 과정에 필요한 관계부처 간 업무분담, 증거조사·수집, 법률자문·연구 등의 업무도 맡는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론스타·엘리엇 등 잇따른 국제 투자소송…정부, 대응단 설치 관계부처 의견 총괄해 의사결정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론스타, 엘리엇 등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이 이어지자 정부가 대응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되는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설치해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투자분쟁은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 유치국의 조치로 손해를 입었을 때 국제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대응단 단장은 법무부 법무실장이 맡는다. 필요한 경우 법무부 장관과 관계부처 장관, 국무조정실장이 국제투자분쟁 관계부처 회의를 소집해 주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제투자분쟁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분쟁 개시 의사를 통보받은 경우 관련 기관이 그 사실을 신속히 대응단에 통보하고 자료·정보를 공유하도록 했다. 대응단은 국제투자분쟁 예방 활동, 대응 과정에 필요한 관계부처 간 업무분담, 증거조사·수집, 법률자문·연구 등의 업무도 맡는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5
[국내]
[게시판] 금투협, 금융투자분석사 주말 교육과정 개설
[게시판] 금투협, 금융투자분석사 주말 교육과정 개설 ▲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5월17일∼6월29일 '금융투자분석사' 주말 교육과정을 연다. 금융투자회사 리서치 부서에서 6개월 미만 근무한 리서치어시스턴트(RA)에게 금융투자상품 및 기업가치 분석·평가 방법을 교육하는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주간에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4월26일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금투협, 금융투자분석사 주말 교육과정 개설 ▲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5월17일∼6월29일 '금융투자분석사' 주말 교육과정을 연다. 금융투자회사 리서치 부서에서 6개월 미만 근무한 리서치어시스턴트(RA)에게 금융투자상품 및 기업가치 분석·평가 방법을 교육하는 전문인력 양성 과정으로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주간에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4월26일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5
[국내]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4주내 마무리 가능성…타결시 정상회담"(종합)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4주내 마무리 가능성…타결시 정상회담"(종합) 류허 中부총리와 면담…류 부총리 "협상서 엄청난 진전 있어" 트럼프 "기념비적 합의 될 것"…관세·지적재산권등 막판 쟁점 "미중러, 군대에 많은 돈 쓴다…무기 만들지말고 평화위해 지출하자"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강건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협상이 타결된다면 미 워싱턴D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언급, 이르면 이달 내 미·중 정상이 만나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협상을 위해 방미 중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면담을 한 자리에서 협상 전망을 묻는 기자 질문에 "우리는 아마도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전망이) 매우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간 무역 합의가 매우 근접하고 있으나 아직 합의가 이뤄진 건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할 준비가 안 돼 있다면서 "협상이 타결되면 우리는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정상회담 장소는 워싱턴DC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국 측은 원래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 리조트인 마러라고를 회담장으로 제안했으나, 중국은 워싱턴 공식 방문이나 중립적인 제3국을 요구해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류 부총리의 면담 후 미중 정상회담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상당수 무역 참모들의 만류로 이를 보류했다고 한다. 참모들은 정상회담 발표가 미국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고 중국의 변화를 강제할 레버리지를 줄일 것을 염려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앞서 미·중 정상은 지난해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회담을 하고 무역 휴전을 선언했으며, 이후 양국은 합의 도출을 위해 협상을 이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갈 길이 남아있다"면서도 협상이 타결된다면 그것은 "기념비적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전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갈 길이 남아있지만 그다지 먼 길이 남아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중 양측이 "앞으로의 합의를 위해 남겨놓은 것보다 이미 합의한 게 훨씬 더 많다"며 "가장 힘든 것 중 일부는 이미 합의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은 협상 난제가 뭐냐는 질문에는 '관세'와 '지적 재산권 탈취', '합의 이행' 문제를 꼽으며 류 부총리와 관세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적 재산권 보호와 도둑질, 특정한 관세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부총리도 "협상에서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일부 중대 이슈들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류 부총리에 대해 좋은 파트너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마라톤에서도 마지막 마일이 가장 길고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 등에 들어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의 군사 지출을 줄여 평화에 기여하자는 제안을 내놨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군대에 많은 돈을 쓰고 있고 우리와 러시아도 마찬가지"라면서 "세 나라가 모여서 (군비)지출을 멈추고 장기적인 평화를 향해 더욱 생산적인 것들에 돈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모두 모여서 이런 무기를 만들지 않기로 한다면 훨씬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4주내 마무리 가능성…타결시 정상회담"(종합) 류허 中부총리와 면담…류 부총리 "협상서 엄청난 진전 있어" 트럼프 "기념비적 합의 될 것"…관세·지적재산권등 막판 쟁점 "미중러, 군대에 많은 돈 쓴다…무기 만들지말고 평화위해 지출하자"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강건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협상이 타결된다면 미 워싱턴D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언급, 이르면 이달 내 미·중 정상이 만나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협상을 위해 방미 중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면담을 한 자리에서 협상 전망을 묻는 기자 질문에 "우리는 아마도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전망이) 매우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간 무역 합의가 매우 근접하고 있으나 아직 합의가 이뤄진 건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 일정을 발표할 준비가 안 돼 있다면서 "협상이 타결되면 우리는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정상회담 장소는 워싱턴DC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국 측은 원래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 리조트인 마러라고를 회담장으로 제안했으나, 중국은 워싱턴 공식 방문이나 중립적인 제3국을 요구해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류 부총리의 면담 후 미중 정상회담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상당수 무역 참모들의 만류로 이를 보류했다고 한다. 참모들은 정상회담 발표가 미국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고 중국의 변화를 강제할 레버리지를 줄일 것을 염려했다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앞서 미·중 정상은 지난해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에 회담을 하고 무역 휴전을 선언했으며, 이후 양국은 합의 도출을 위해 협상을 이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갈 길이 남아있다"면서도 협상이 타결된다면 그것은 "기념비적 합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진전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갈 길이 남아있지만 그다지 먼 길이 남아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중 양측이 "앞으로의 합의를 위해 남겨놓은 것보다 이미 합의한 게 훨씬 더 많다"며 "가장 힘든 것 중 일부는 이미 합의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은 협상 난제가 뭐냐는 질문에는 '관세'와 '지적 재산권 탈취', '합의 이행' 문제를 꼽으며 류 부총리와 관세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지적 재산권 보호와 도둑질, 특정한 관세에 대해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부총리도 "협상에서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일부 중대 이슈들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류 부총리에 대해 좋은 파트너라고 추켜세우기도 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마라톤에서도 마지막 마일이 가장 길고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 등에 들어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의 군사 지출을 줄여 평화에 기여하자는 제안을 내놨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군대에 많은 돈을 쓰고 있고 우리와 러시아도 마찬가지"라면서 "세 나라가 모여서 (군비)지출을 멈추고 장기적인 평화를 향해 더욱 생산적인 것들에 돈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모두 모여서 이런 무기를 만들지 않기로 한다면 훨씬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anks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5
[국내]
한국, 對인도 수출 '훨훨'…3월 두 자릿수 증가
한국, 對인도 수출 '훨훨'…3월 두 자릿수 증가 7개월 연속 증가세…부진한 전체 수출과 대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한국의 전체 수출이 최근 부진한 가운데 대(對)인도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버팀목 노릇을 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 뉴델리무역관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의 대인도 수출액(잠정치)은 13억8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이로써 한국의 대인도 수출은 지난 1월(17.0%)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다. 한국의 올해 3월 전체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8.2% 감소하는 등 4개월 연속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성장세다. 한국은 지난 3월(1∼25일 기준) 인도에 일반 기계(81.7%↑), 디스플레이(12.3%), 자동차 부품(15.6%↑) 등을 많이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기계는 기아차 공장 신축 등 현지 공장 건설에 따라 관련 수요가 늘었다. 디스플레이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지속 성장에 따라 부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의 대인도 수입액은 지난 3월 3억8천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6% 감소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 對인도 수출 '훨훨'…3월 두 자릿수 증가 7개월 연속 증가세…부진한 전체 수출과 대비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한국의 전체 수출이 최근 부진한 가운데 대(對)인도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하며 버팀목 노릇을 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 뉴델리무역관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의 대인도 수출액(잠정치)은 13억8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 이로써 한국의 대인도 수출은 지난 1월(17.0%)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 상승세다. 한국의 올해 3월 전체 수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8.2% 감소하는 등 4개월 연속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두드러진 성장세다. 한국은 지난 3월(1∼25일 기준) 인도에 일반 기계(81.7%↑), 디스플레이(12.3%), 자동차 부품(15.6%↑) 등을 많이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기계는 기아차 공장 신축 등 현지 공장 건설에 따라 관련 수요가 늘었다. 디스플레이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지속 성장에 따라 부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의 대인도 수입액은 지난 3월 3억8천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6% 감소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5
[국내]
KIC 사장 "올해 국제 금융시장 안정적…투자수익률 회복"
KIC 사장 "올해 국제 금융시장 안정적…투자수익률 회복" "의결권 대행사 선정해 주주권리 적극적 행사…ESG투자 로드맵 만들겠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올해 국제 금융시장이 작년보다 변동성이 완화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 사장은 5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세계 경제 전망 하향 조정 움직임을 언급하며 세계 경제가 작년 만큼의 성장을 못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금융시장은 다소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중 무역마찰 완화, 영국 의회에서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논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능성 배제 등 금융시장이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작년에 KIC의 투자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보인 것도 이런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했다. 작년 연간 투자수익률은 -3.66%였다. 최 사장은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자산 70개군 가운데 90%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라며 "25년 만에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하며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 2월말 현재 KIC 수익률은 5.16%로 작년 손실을 만회하고 플러스로 돌아섰다. 최 사장은 "KIC는 단기 충격에 바로바로 대응하기보다는 그런 충격을 감내해야 하는 장기투자 기관"이라며 "기관의 성과를 평가할 때 장기투자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KIC 위탁자산은 2월말 기준 기획재정부 776억달러, 한국은행 250억달러 등 1천26억달러다.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1천383억달러다. 총 투자 수익은 357억달러(39조9천억원 상당)로 설립 이후 누적 연환산 수익률은 4.13%다.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84%를 차지하고 대체투자 비중은 16%가량 된다. 최 사장은 대체투자를 단계적으로 늘려 2020년, 2021년에는 20%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말 KIC의 스튜어드십 원칙인 '한국투자공사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주주권리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해외투자를 하다 보니 해외 기업 지분이 1%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의결권 대행사를 선정해 우리의 이해관계, 수익 제고 관점에서 주주권리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직접투자와 다양한 자산군에 적용할 수 있는 투자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ESG 투자는 기업이 환경(Environment)·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에 얼마나 기여하고 지배구조(Governance)가 투명한지 등을 따지는 투자를 말한다. KIC는 3억달러 규모의 ESG 투자를 위한 자산운용사를 선정하고서 지난달 첫 투자를 집행했다. 최 사장은 "ESG 기준에 어긋나는 회사에 아예 투자를 안 할지 아니면 비중을 줄이지 등을 정하는 가이드라인을 올해 중 만들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IC 사장 "올해 국제 금융시장 안정적…투자수익률 회복" "의결권 대행사 선정해 주주권리 적극적 행사…ESG투자 로드맵 만들겠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은 올해 국제 금융시장이 작년보다 변동성이 완화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 사장은 5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통화기금(IMF),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세계 경제 전망 하향 조정 움직임을 언급하며 세계 경제가 작년 만큼의 성장을 못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금융시장은 다소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중 무역마찰 완화, 영국 의회에서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논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능성 배제 등 금융시장이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작년에 KIC의 투자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보인 것도 이런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했다. 작년 연간 투자수익률은 -3.66%였다. 최 사장은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자산 70개군 가운데 90%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라며 "25년 만에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하며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 2월말 현재 KIC 수익률은 5.16%로 작년 손실을 만회하고 플러스로 돌아섰다. 최 사장은 "KIC는 단기 충격에 바로바로 대응하기보다는 그런 충격을 감내해야 하는 장기투자 기관"이라며 "기관의 성과를 평가할 때 장기투자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KIC 위탁자산은 2월말 기준 기획재정부 776억달러, 한국은행 250억달러 등 1천26억달러다.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1천383억달러다. 총 투자 수익은 357억달러(39조9천억원 상당)로 설립 이후 누적 연환산 수익률은 4.13%다.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84%를 차지하고 대체투자 비중은 16%가량 된다. 최 사장은 대체투자를 단계적으로 늘려 2020년, 2021년에는 20%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말 KIC의 스튜어드십 원칙인 '한국투자공사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주주권리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해외투자를 하다 보니 해외 기업 지분이 1%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기업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의결권 대행사를 선정해 우리의 이해관계, 수익 제고 관점에서 주주권리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를 직접투자와 다양한 자산군에 적용할 수 있는 투자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ESG 투자는 기업이 환경(Environment)·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에 얼마나 기여하고 지배구조(Governance)가 투명한지 등을 따지는 투자를 말한다. KIC는 3억달러 규모의 ESG 투자를 위한 자산운용사를 선정하고서 지난달 첫 투자를 집행했다. 최 사장은 "ESG 기준에 어긋나는 회사에 아예 투자를 안 할지 아니면 비중을 줄이지 등을 정하는 가이드라인을 올해 중 만들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5
[국내]
북방 대륙 국제네트워크 '크라스키노 포럼' 발족
19일 국회의원회관서 창립 기념식 및 정책 포럼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방 대륙 국제네트워크 '크라스키노 포럼'이 송영길 국회의원실과 함께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창립 기념식과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러시아 전문가인 김창진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와 주러시아 공사를 지낸 박종수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이 각각 '크라스키노와 한반도, 그리고 유라시아 평화지대의 건설'과 '남북 협력 시대 러시아의 역할-북·러 관계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하고 김필수 동북아평화연대 공동대표, 박미현 부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황광석 희망래일 상임이사 등이 토론을 펼친다. 러시아 민속악기팀과 한국 성악팀의 축하 공연도 곁들여진다. 크라스키노는 북한의 나진-선봉, 중국의 훈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러시아 연해주의 소도시로 경제·군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지난해 말 남북한 철도 연결 착공식이 열려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연결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고려인 최초 정착지 치진헤(地新墟)와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가 자리 잡아 우리에게 친숙한 곳이다. 러시아 전문가, 기업인, 시민운동가, 언론인, 러시아 현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크라스키노 포럼은 3·1절 100주년 기념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창립 모임을 열었다. 김창진 교수 등 5명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고문으로는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이만열 상지대 이사장, 하용출 미국 워싱턴대 한국학 석좌교수,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을 추대했다. 김창진 대표는 "학술 모임과 국제 연대 행사 등을 통해 북방 대륙의 가치를 일깨우는 한편 남북한 및 러시아의 교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hee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우즈베크 타슈켄트국립동방대 한국학대학 개소
▲ 작년 9월 중앙아시아 처음으로 한국학 단과대학을 개설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동방대학교에 오는 5일 한국학 대학 전용공간이 문을 연다. 이날 개소식에는 압둘라힘 만나노브 타슈켄트국립동방대 총장,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권용우 주우즈베키스탄대사 등이 참석한다. 한국어문학, 한국정치경제학, 한국역사문화학 등이 개설된 한국학대학은고려인 등 3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우즈베크 타슈켄트국립동방대 한국어문학과 학생들 한국학 단과대학 내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한국학 스터디를 하고 있다. [KF 제공]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2시간 차이'…'한국, 세계 최초 5G' 국제사회 인정받을까
'2시간 차이'…'한국, 세계 최초 5G' 국제사회 인정받을까 한밤중 '기습 개통'…美 버라이즌보다 2시간 빨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이 미국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발표했다. 지난 3일 오후 11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각 고객의 갤럭시S10 5G 스마트폰을 개통했다고 '기습' 발표했다. 미국의 이동통신 1위 업체 버라이즌은 이보다 2시간 늦은 4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했다. 버라이즌은 모토로라의 5G 모토 모드를 결합해 Z3 LTE 스마트폰을 5G로 전환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버라이즌은 애초 오는 11일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었지만, 한국의 '5일 상용화' 계획에 따라 일정을 하루 전인 4일로 갑자기 앞당겼다. 이런 움직임을 감지한 정부와 국내 이통사들은 3일 버라이즌보다 앞서 5G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단말기와 요금제 등이 준비된 상황에서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이통3사는 당초 일정보다 이틀 앞당긴 3일 오후 11시 각사별 1호 고객을 대상으로 5G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https://youtu.be/EdoSDWPTZEI] 그러나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세계 최초 5G 국가'로 인정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한국과 미국 중 어디를 '세계 최초 5G 국가'로 인정할지도 아직은 미지수다. 1호 고객을 놓고 보면 시간상 한국이 세계 최초임이 분명하지만, 일반 고객 대상 개통은 5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된다. 미국의 경우 5G 전용 단말기를 쓰지 않았다는 약점이 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시간 차이'…'한국, 세계 최초 5G' 국제사회 인정받을까 한밤중 '기습 개통'…美 버라이즌보다 2시간 빨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이 미국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발표했다. 지난 3일 오후 11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각 고객의 갤럭시S10 5G 스마트폰을 개통했다고 '기습' 발표했다. 미국의 이동통신 1위 업체 버라이즌은 이보다 2시간 늦은 4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했다. 버라이즌은 모토로라의 5G 모토 모드를 결합해 Z3 LTE 스마트폰을 5G로 전환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버라이즌은 애초 오는 11일 5G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었지만, 한국의 '5일 상용화' 계획에 따라 일정을 하루 전인 4일로 갑자기 앞당겼다. 이런 움직임을 감지한 정부와 국내 이통사들은 3일 버라이즌보다 앞서 5G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단말기와 요금제 등이 준비된 상황에서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이통3사는 당초 일정보다 이틀 앞당긴 3일 오후 11시 각사별 1호 고객을 대상으로 5G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https://youtu.be/EdoSDWPTZEI] 그러나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세계 최초 5G 국가'로 인정받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한국과 미국 중 어디를 '세계 최초 5G 국가'로 인정할지도 아직은 미지수다. 1호 고객을 놓고 보면 시간상 한국이 세계 최초임이 분명하지만, 일반 고객 대상 개통은 5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된다. 미국의 경우 5G 전용 단말기를 쓰지 않았다는 약점이 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