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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하나금투 "현대그린푸드 급식사업 수익성 하락…목표가↓"
하나금투 "현대그린푸드 급식사업 수익성 하락…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4일 현대그린푸드[005440]의 본업인 급식 부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2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현대그린푸드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천494억원, 406억원으로 각각 2.1%, 4.9%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본업인 급식 부문 매출은 2.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급식 부문은 그동안 현대중공업 인력 조정에 따른 급식수 감소로 매출이 하락했는데 올해는 고객사 단가 인상과 중공업 급식수 회복으로 감소 폭이 다소 줄겠다"며 "다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9월로 예정된 CK(Central Kitchen) 공장이 완공되면 반조리 식자재 비중이 확대되면서 인건비 절감 효과가 본격화된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졌고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 배당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에 불과해 중장기 관점의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나금투 "현대그린푸드 급식사업 수익성 하락…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4일 현대그린푸드[005440]의 본업인 급식 부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2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현대그린푸드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천494억원, 406억원으로 각각 2.1%, 4.9% 증가할 것"이라며 "다만 본업인 급식 부문 매출은 2.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급식 부문은 그동안 현대중공업 인력 조정에 따른 급식수 감소로 매출이 하락했는데 올해는 고객사 단가 인상과 중공업 급식수 회복으로 감소 폭이 다소 줄겠다"며 "다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9월로 예정된 CK(Central Kitchen) 공장이 완공되면 반조리 식자재 비중이 확대되면서 인건비 절감 효과가 본격화된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졌고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 배당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특히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에 불과해 중장기 관점의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2분기 강남3구 아파트 3천가구 분양…전년 17배 수준
2분기 강남3구 아파트 3천가구 분양…전년 17배 수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올해 2분기 서울 강남 3구에서 전년의 17배 수준인 3천여가구의 일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랜만에 강남권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지만, 대부분 단지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서면서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청약 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4∼6월) 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서 10개 단지 7천502가구(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3천9가구다. 일반분양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배에 달하고, 최근 5년 동기간 실적이 가장 많았던 2016년(332가구)보다도 10배 가까이 많다. 구별로는 송파구에서 가장 많은 2천251가구가 나오고 서초구 443가구, 강남구 315가구가 뒤를 잇는다. 분양 예정인 10개 단지 중 재건축은 6곳, 재개발은 1곳이다. 나머지 3곳은 위례신도시에 분포한다. 이들 단지 대부분은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청약제도 개정으로 지역에 따라 분양가 9억원 초과 아파트는 특별공급을 하지 않고 집단대출도 받을 수 없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1순위 기준을 잘못 알거나 대출을 받지 못해 미계약 물량이 발생하는 일이 잦다"며 "예비 청약자는 청약 자격과 대출 요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분기 강남3구 아파트 3천가구 분양…전년 17배 수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올해 2분기 서울 강남 3구에서 전년의 17배 수준인 3천여가구의 일반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랜만에 강남권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지만, 대부분 단지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서면서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청약 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분기(4∼6월) 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서 10개 단지 7천502가구(아파트 기준, 임대 제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3천9가구다. 일반분양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배에 달하고, 최근 5년 동기간 실적이 가장 많았던 2016년(332가구)보다도 10배 가까이 많다. 구별로는 송파구에서 가장 많은 2천251가구가 나오고 서초구 443가구, 강남구 315가구가 뒤를 잇는다. 분양 예정인 10개 단지 중 재건축은 6곳, 재개발은 1곳이다. 나머지 3곳은 위례신도시에 분포한다. 이들 단지 대부분은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청약제도 개정으로 지역에 따라 분양가 9억원 초과 아파트는 특별공급을 하지 않고 집단대출도 받을 수 없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1순위 기준을 잘못 알거나 대출을 받지 못해 미계약 물량이 발생하는 일이 잦다"며 "예비 청약자는 청약 자격과 대출 요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전북은행장 "제3 금융도시 지정에 전북도와 적극 협력할 것 "
전북은행장 "제3 금융도시 지정에 전북도와 적극 협력할 것 "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4일 "전북이 제3 금융 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용택 행장은 이날 전주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간기업인 전북은행이 여러 제약 때문에 앞장설 수는 없지만, 전북도가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놓으면 그에 따라 제 역할을 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금융 도시 지정에 유리한 환경조성을 위해 본사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일각의 여론에 대해서는 "매입자 물색이나 매각 대금 산출 등 건물 매각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유보하는 태도를 내비쳤다. 3연임에 성공한 임 행장은 "책임감이 앞선다"고 운을 뗀 뒤 "전북은 경제 규모가 작고 기업도 적어 금융환경이 (전북은행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전북은행만의 강점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중은행이 쉽게 못 하는 부분들을 찾아 특화하면 치열한 금융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전북은행이 최근 선도적으로 시작한 외국인 대상 대출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들어와 일하는 100만명가량의 외국인이 1인당 월 200만∼250만원가량을 벌어 본국으로 평균 100만원을 송금하는데, 총 송금액만 1조원에 달한다"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금융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다"며 "50년 동안 생존하고 나름대로 역할을 하도록 도와준 전북도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북은행장 "제3 금융도시 지정에 전북도와 적극 협력할 것 "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4일 "전북이 제3 금융 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용택 행장은 이날 전주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간기업인 전북은행이 여러 제약 때문에 앞장설 수는 없지만, 전북도가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놓으면 그에 따라 제 역할을 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금융 도시 지정에 유리한 환경조성을 위해 본사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일각의 여론에 대해서는 "매입자 물색이나 매각 대금 산출 등 건물 매각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유보하는 태도를 내비쳤다. 3연임에 성공한 임 행장은 "책임감이 앞선다"고 운을 뗀 뒤 "전북은 경제 규모가 작고 기업도 적어 금융환경이 (전북은행에) 우호적이지 않지만, 전북은행만의 강점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시중은행이 쉽게 못 하는 부분들을 찾아 특화하면 치열한 금융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전북은행이 최근 선도적으로 시작한 외국인 대상 대출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들어와 일하는 100만명가량의 외국인이 1인당 월 200만∼250만원가량을 벌어 본국으로 평균 100만원을 송금하는데, 총 송금액만 1조원에 달한다"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금융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다"며 "50년 동안 생존하고 나름대로 역할을 하도록 도와준 전북도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농촌 빈 상가 빌려 수천만원 도박판 벌인 22명 덜미
농촌 빈 상가 빌려 수천만원 도박판 벌인 22명 덜미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4일 농촌지역 빈 상가를 빌려 속칭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장소 개설)로 A(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도박에 가담한 혐의(도박)로 B(46)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4명은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주 한 농촌지역 빈 상가를 빌려 도박장을 연 뒤 평소 알고 지낸 사람을 모아 도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창고(총책), 마개(패 돌리는 사람), 상치기(판돈 담당), 문방(망보는 사람)으로 역할을 나눈 뒤 단속을 피하기 위해 농촌 빈 상가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등 18명은 한판에 50만∼70만원의 돈을 걸고 70회에 걸쳐 4천만원 상당의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진 경주경찰서 형사과장은 "사회경제 질서 파괴와 가정파탄 원인인 도박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촌 빈 상가 빌려 수천만원 도박판 벌인 22명 덜미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4일 농촌지역 빈 상가를 빌려 속칭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장소 개설)로 A(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도박에 가담한 혐의(도박)로 B(46)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 4명은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주 한 농촌지역 빈 상가를 빌려 도박장을 연 뒤 평소 알고 지낸 사람을 모아 도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창고(총책), 마개(패 돌리는 사람), 상치기(판돈 담당), 문방(망보는 사람)으로 역할을 나눈 뒤 단속을 피하기 위해 농촌 빈 상가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등 18명은 한판에 50만∼70만원의 돈을 걸고 70회에 걸쳐 4천만원 상당의 아도사키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진 경주경찰서 형사과장은 "사회경제 질서 파괴와 가정파탄 원인인 도박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SK증권 "현대차, 장기 실적 개선 가시화…'매수'"
SK증권 "현대차, 장기 실적 개선 가시화…'매수'"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K증권은 4일 현대차[005380]가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의 가시성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각각 15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권순우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7천46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6%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권 연구원은 "신차 팰리세이드 투입 효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된 가운데 도매 판매도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신흥국 통화 약세의 영향과 마케팅 및 연구개발 비용이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 폭은 제한됐다"며 "최근 중국 1공장 중단 이슈로 현지 생산법인인 BHMC의 부진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현대차는 1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수요 둔화보다 강한 공급 조절을 시작했다"면서 "신차 출시에 앞서 재고 부담을 낮추었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분기 이후 팰리세이드와 신형 쏘나타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이후 출시될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올해뿐 아니라 이후까지 이어질 장기적 실적 개선의 가시성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와 함께 그룹사 차원의 사업구조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증권 "현대차, 장기 실적 개선 가시화…'매수'"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K증권은 4일 현대차[005380]가 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의 가시성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각각 15만원과 '매수'로 제시했다. 권순우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7천46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6%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권 연구원은 "신차 팰리세이드 투입 효과로 제품 믹스가 개선된 가운데 도매 판매도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신흥국 통화 약세의 영향과 마케팅 및 연구개발 비용이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 폭은 제한됐다"며 "최근 중국 1공장 중단 이슈로 현지 생산법인인 BHMC의 부진도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현대차는 1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수요 둔화보다 강한 공급 조절을 시작했다"면서 "신차 출시에 앞서 재고 부담을 낮추었다는 점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2분기 이후 팰리세이드와 신형 쏘나타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경쟁력을 보여준다면 이후 출시될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올해뿐 아니라 이후까지 이어질 장기적 실적 개선의 가시성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와 함께 그룹사 차원의 사업구조 개편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태양광사업 탓 3년간 월드컵경기장 6천개 면적 산림 소실"
"태양광사업 탓 3년간 월드컵경기장 6천개 면적 산림 소실" 윤상직 의원, 산림청 통해 전수조사…3년간 베어진 나무 233만그루 "'미세먼지 필터' 산림 훼손 2년새 4.6배로 급증…즉각 복원해야"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최근 3년간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6천개가 넘는 면적의 산림이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산림청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지 태양광 사업으로 232만7천495그루의 나무가 베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 필터'인 산지 훼손 면적은 4천407㏊로 집계됐다. 이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6천40개 규모와 맞먹는 면적으로, 여의도 면적(290㏊)의 15배에 달한다고 윤 의원 측은 설명했다.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산지 훼손 현황을 연도별로 보면 2016년 529㏊, 31만4천528그루에서 2017년 정부의 태양광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1천435㏊, 67만4천676그루로 늘었고, 작년에는 2천443㏊, 133만8천291그루로 증가했다. 산지 훼손 면적이 2년 새 4.6배나 급증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천25㏊, 46만4천21그루로 산지 훼손이 가장 심했고, 경북(790㏊, 60만4천334그루), 전북(684㏊, 19만3천81그루), 충남(599㏊, 35만2천91그루) 순이었다. 산지 훼손이 가장 심한 마을은 경북 봉화군 봉성면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4곳이 설치돼 13㏊(13만1천426㎡)의 산지가 훼손됐고 전북 익산시 금마면 태양광발전소(11㏊, 11만8천704㎡), 경북 칠곡군 동명면 태양광발전소(9㏊, 9만1천757㎡), 전남 순천시 외서면 발전소(7.4㏊, 7만3천701㎡), 전북 장수군 천천면 발전소(3.2㏊, 3만1천977㎡) 등이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작년 12월 4일 산림과 나무 훼손 등을 억제하는 내용의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 태양광발전시설 신청 건수와 면적이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산림을 담당하는 주무관청이 태양광 시설 난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눈치 보기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상직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는 보완적인 에너지로서 자가소비용으로 설치하는 것은 좋지만 국가의 기간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미세먼지 대책과 역행하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태양광 사업으로 훼손된 산지를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표] 태양광발전시설 목적 산지전용에 따른 산림훼손 현황 (단위: ㏊, 그루) ┌──┬─────────┬────────────────────────┐ │연도│ 합 계 │ 산지 소유별 │ │ │ ├──────┬───────┬─────────┤ │ │ │ 국유림 │ 공유림 │ 사유림 │ │ ├───┬─────┼───┬──┼────┬──┼───┬─────┤ │ │ 면적 │ 입목벌채 │ 면적 │입목│ 면적 │입목│ 면적 │ 입목벌채 │ │ │ │ │ │벌채│ │벌채│ │ │ ├──┼───┼─────┼───┼──┼────┼──┼───┼─────┤ │2016│ 529│ 314,528│ -│ -│ -│ -│ 529│ 314,528│ ├──┼───┼─────┼───┼──┼────┼──┼───┼─────┤ │2017│ 1,435│ 674,676│ -│ -│ -│ -│ 1,435│ 674,676│ ├──┼───┼─────┼───┼──┼────┼──┼───┼─────┤ │2018│ 2,443│ 1,338,291│ -│ -│ 1│ 212│ 2,442│ 1,338,079│ ├──┼───┼─────┼───┼──┼────┼──┼───┼─────┤ │합계│ 4,407│ 2,327,495│ -│ -│ 1│ 212│ 4,406│ 2,327,283│ └──┴───┴─────┴───┴──┴────┴──┴───┴─────┘ (자료: 윤상직의원실, 산림청)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양광사업 탓 3년간 월드컵경기장 6천개 면적 산림 소실" 윤상직 의원, 산림청 통해 전수조사…3년간 베어진 나무 233만그루 "'미세먼지 필터' 산림 훼손 2년새 4.6배로 급증…즉각 복원해야"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최근 3년간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6천개가 넘는 면적의 산림이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산림청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지 태양광 사업으로 232만7천495그루의 나무가 베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 필터'인 산지 훼손 면적은 4천407㏊로 집계됐다. 이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6천40개 규모와 맞먹는 면적으로, 여의도 면적(290㏊)의 15배에 달한다고 윤 의원 측은 설명했다.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산지 훼손 현황을 연도별로 보면 2016년 529㏊, 31만4천528그루에서 2017년 정부의 태양광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1천435㏊, 67만4천676그루로 늘었고, 작년에는 2천443㏊, 133만8천291그루로 증가했다. 산지 훼손 면적이 2년 새 4.6배나 급증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천25㏊, 46만4천21그루로 산지 훼손이 가장 심했고, 경북(790㏊, 60만4천334그루), 전북(684㏊, 19만3천81그루), 충남(599㏊, 35만2천91그루) 순이었다. 산지 훼손이 가장 심한 마을은 경북 봉화군 봉성면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4곳이 설치돼 13㏊(13만1천426㎡)의 산지가 훼손됐고 전북 익산시 금마면 태양광발전소(11㏊, 11만8천704㎡), 경북 칠곡군 동명면 태양광발전소(9㏊, 9만1천757㎡), 전남 순천시 외서면 발전소(7.4㏊, 7만3천701㎡), 전북 장수군 천천면 발전소(3.2㏊, 3만1천977㎡) 등이었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작년 12월 4일 산림과 나무 훼손 등을 억제하는 내용의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 태양광발전시설 신청 건수와 면적이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산림을 담당하는 주무관청이 태양광 시설 난립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눈치 보기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윤상직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는 보완적인 에너지로서 자가소비용으로 설치하는 것은 좋지만 국가의 기간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미세먼지 대책과 역행하는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태양광 사업으로 훼손된 산지를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표] 태양광발전시설 목적 산지전용에 따른 산림훼손 현황 (단위: ㏊, 그루) ┌──┬─────────┬────────────────────────┐ │연도│ 합 계 │ 산지 소유별 │ │ │ ├──────┬───────┬─────────┤ │ │ │ 국유림 │ 공유림 │ 사유림 │ │ ├───┬─────┼───┬──┼────┬──┼───┬─────┤ │ │ 면적 │ 입목벌채 │ 면적 │입목│ 면적 │입목│ 면적 │ 입목벌채 │ │ │ │ │ │벌채│ │벌채│ │ │ ├──┼───┼─────┼───┼──┼────┼──┼───┼─────┤ │2016│ 529│ 314,528│ -│ -│ -│ -│ 529│ 314,528│ ├──┼───┼─────┼───┼──┼────┼──┼───┼─────┤ │2017│ 1,435│ 674,676│ -│ -│ -│ -│ 1,435│ 674,676│ ├──┼───┼─────┼───┼──┼────┼──┼───┼─────┤ │2018│ 2,443│ 1,338,291│ -│ -│ 1│ 212│ 2,442│ 1,338,079│ ├──┼───┼─────┼───┼──┼────┼──┼───┼─────┤ │합계│ 4,407│ 2,327,495│ -│ -│ 1│ 212│ 4,406│ 2,327,283│ └──┴───┴─────┴───┴──┴────┴──┴───┴─────┘ (자료: 윤상직의원실, 산림청)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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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국민소득 3만불 시대 고성장 업종 주목해야"
한투증권 "국민소득 3만불 시대 고성장 업종 주목해야" "여행·레저·콘텐츠·인테리어·헬스케어 등 성장 전망"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4일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진입하면서 생활패턴의 변화로 성장세가 큰 업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훈석 연구원은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작년 국민소득 자료에 따르면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만1천349달러(약 3천449만원)로 집계됐다"며 "2006년 2만 달러를 돌파한 이래 12년 만에 3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경제성장률과 주가 수익률 간의 장기 관계 여부를 놓고 논란이 크지만 전 세계 증시 시가총액과 전 세계 1인당 국내총생산(GDP) 간의 상관관계(1975∼2017년)를 고려하면 적어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는 코스피 3,000포인트 시대가 요원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상징성과 2,000포인트 이하로의 재회귀는 상정하기 어렵다는 선언적 의미를 내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성장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증시에서도 고성장 기업이 과거보다 희소해짐에 따라 '고성장주'가 상대적으로 프리미엄을 향유할 공산이 크다"며 "성장주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아질 여지가 큰 만큼 매출증가율이 높은 종목들에 대한 전향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선진국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소득이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높아지는 과정에서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생활패턴의 변화가 유발될 수밖에 없다"며 "여행 및 레저 스포츠의 수요와 더불어 캠핑문화가 정착하고 영화, 음악, 교육, 게임 등 콘텐츠의 소비 도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홈퍼니싱(homefurnishing) 사업의 부상으로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고 물리적 보안 수요, 반려동물 확산, 간편식 수요 증가 등이 나타날 것"이라며 "헬스케어 장비 및 서비스 산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투증권 "국민소득 3만불 시대 고성장 업종 주목해야" "여행·레저·콘텐츠·인테리어·헬스케어 등 성장 전망"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4일 한국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진입하면서 생활패턴의 변화로 성장세가 큰 업종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훈석 연구원은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작년 국민소득 자료에 따르면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3만1천349달러(약 3천449만원)로 집계됐다"며 "2006년 2만 달러를 돌파한 이래 12년 만에 3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경제성장률과 주가 수익률 간의 장기 관계 여부를 놓고 논란이 크지만 전 세계 증시 시가총액과 전 세계 1인당 국내총생산(GDP) 간의 상관관계(1975∼2017년)를 고려하면 적어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는 코스피 3,000포인트 시대가 요원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상징성과 2,000포인트 이하로의 재회귀는 상정하기 어렵다는 선언적 의미를 내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제 규모가 커질수록 성장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으며 증시에서도 고성장 기업이 과거보다 희소해짐에 따라 '고성장주'가 상대적으로 프리미엄을 향유할 공산이 크다"며 "성장주에 대한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아질 여지가 큰 만큼 매출증가율이 높은 종목들에 대한 전향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선진국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소득이 3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높아지는 과정에서는 인구구조의 변화와 함께 생활패턴의 변화가 유발될 수밖에 없다"며 "여행 및 레저 스포츠의 수요와 더불어 캠핑문화가 정착하고 영화, 음악, 교육, 게임 등 콘텐츠의 소비 도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홈퍼니싱(homefurnishing) 사업의 부상으로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고 물리적 보안 수요, 반려동물 확산, 간편식 수요 증가 등이 나타날 것"이라며 "헬스케어 장비 및 서비스 산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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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성균관대와 'AI·스마트팩토리' 기술 협력
한화시스템, 성균관대와 'AI·스마트팩토리' 기술 협력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시스템은 성균관대와 인공지능(AI),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제조산업에 디지털 혁명을 실현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스마트팩토리가 대표적인 사례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알고리즘 및 스마트팩토리 모델 공동연구, AI 기술 기반의 지능화 과제 공동 발굴·수행, 상호 기술 자문·컨설팅,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채용 연계 제도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사업 노하우를 이용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사업기회 창출을 책임지게 된다. 김경한 대표이사는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에 따른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AI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기술을 선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화시스템, 성균관대와 'AI·스마트팩토리' 기술 협력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시스템은 성균관대와 인공지능(AI),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로 꼽히는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제조산업에 디지털 혁명을 실현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스마트팩토리가 대표적인 사례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알고리즘 및 스마트팩토리 모델 공동연구, AI 기술 기반의 지능화 과제 공동 발굴·수행, 상호 기술 자문·컨설팅,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채용 연계 제도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사업 노하우를 이용해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사업기회 창출을 책임지게 된다. 김경한 대표이사는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에 따른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AI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기술을 선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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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시큐어,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사업…비트퓨리와 협약
한컴시큐어,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사업…비트퓨리와 협약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시큐어'가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트퓨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컴시큐어[054920]는 이번 협약으로 비트퓨리의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크리스털' 국내 영업권을 확보했다. 세계 최대 블록체인 기술 토털서비스 기업인 '비트퓨리'가 보유한 크리스털은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온-프레미스(사내설치형)로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거래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불법 활동 규명과 범죄예방을 할 수 있다. 한컴시큐어는 블록체인 산업의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분석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산업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컴그룹 계열사 내 국내 모바일 포렌식 1위 기업 '한컴지엠디'와 협력해 블록체인 포렌식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수사기관의 영업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컴시큐어,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사업…비트퓨리와 협약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인 '한컴시큐어'가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트퓨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컴시큐어[054920]는 이번 협약으로 비트퓨리의 블록체인 분석 솔루션 '크리스털' 국내 영업권을 확보했다. 세계 최대 블록체인 기술 토털서비스 기업인 '비트퓨리'가 보유한 크리스털은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온-프레미스(사내설치형)로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거래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불법 활동 규명과 범죄예방을 할 수 있다. 한컴시큐어는 블록체인 산업의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분석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산업 특성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컴그룹 계열사 내 국내 모바일 포렌식 1위 기업 '한컴지엠디'와 협력해 블록체인 포렌식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수사기관의 영업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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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신고 무료 대행
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신고 무료 대행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오는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신고 기간을 앞두고 무료 세무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키움증권 계좌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상대로 4월 한 달간 제공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타사 거래 자료까지 합산해 통합신고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양도차익의 연간 기본 공제금액은 250만원까지다. 250만원 이상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22%(주민세 2% 포함)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양도차익이 기본 공제 범위 이내이거나 양도차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고는 해야 한다. 양도소득세의 납부 및 신고 기한은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기한 초과 시에는 납부불성실가산세가 하루 0.03%씩 부과된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신고 무료 대행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오는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신고 기간을 앞두고 무료 세무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키움증권 계좌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상대로 4월 한 달간 제공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타사 거래 자료까지 합산해 통합신고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양도차익의 연간 기본 공제금액은 250만원까지다. 250만원 이상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22%(주민세 2% 포함)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양도차익이 기본 공제 범위 이내이거나 양도차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신고는 해야 한다. 양도소득세의 납부 및 신고 기한은 양도일이 속하는 연도의 다음 연도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납부 기한 초과 시에는 납부불성실가산세가 하루 0.03%씩 부과된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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