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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현대모비스, 전국 부품대리점·협력사 시설물 무상 안전점검
현대모비스, 전국 부품대리점·협력사 시설물 무상 안전점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전국 1천200여개 부품대리점과 1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3개월간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부품대리점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 예방 점검과 건축물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오는 여름에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폭우와 무더위를 대비한 안전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부품생산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안전한 업무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제품생산과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모비스, 전국 부품대리점·협력사 시설물 무상 안전점검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는 전국 1천200여개 부품대리점과 1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상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3개월간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전문가들과 함께 부품대리점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 예방 점검과 건축물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오는 여름에는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폭우와 무더위를 대비한 안전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부품생산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의 안전한 업무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제품생산과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LGD, 차량용 디스플레이 판매 1억대 돌파…"축구장 200배 넓이"
LGD, 차량용 디스플레이 판매 1억대 돌파…"축구장 200배 넓이" 2021년 매출 2조원 목표…구미 E5라인, 상반기 차량용 P올레드 양산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누적 판매 대수가 1억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중앙화면표시장치(CID)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14년 만이다. 2011년 누적 판매 1천만대, 2015년 5천만대를 각각 돌파한 데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 셈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제품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축구장의 200배 크기인 약 150만㎡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와 IT의 융합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해왔다"면서 "광시야각 기술, 터치의 정확도를 높인 인터치 기능 등을 독자 개발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LG디스플레이는 다임러 벤츠, BMW, 현대기아차, 도요타, 혼다, 테슬라,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업체 등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5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난 2017년부터 8분기 연속 수량, 매출, 면적 등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021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 2조원을 목표로 LTPS(저온폴리실리콘) 기반의 고해상도 LCD와 화질 및 디자인 자유도가 강점인 플라스틱 올레드(P-OLED)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력이다. 특히 최근 곡선형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P올레드를 생산하고 있는 구미 E5 라인에서 상반기 내 차량용 P올레드 디스플레이 양산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D, 차량용 디스플레이 판매 1억대 돌파…"축구장 200배 넓이" 2021년 매출 2조원 목표…구미 E5라인, 상반기 차량용 P올레드 양산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누적 판매 대수가 1억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중앙화면표시장치(CID)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14년 만이다. 2011년 누적 판매 1천만대, 2015년 5천만대를 각각 돌파한 데 이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 셈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제품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축구장의 200배 크기인 약 150만㎡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와 IT의 융합에 따라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 분야를 미래 성장사업으로 육성해왔다"면서 "광시야각 기술, 터치의 정확도를 높인 인터치 기능 등을 독자 개발하면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LG디스플레이는 다임러 벤츠, BMW, 현대기아차, 도요타, 혼다, 테슬라,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업체 등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5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난 2017년부터 8분기 연속 수량, 매출, 면적 등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021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매출 2조원을 목표로 LTPS(저온폴리실리콘) 기반의 고해상도 LCD와 화질 및 디자인 자유도가 강점인 플라스틱 올레드(P-OLED)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력이다. 특히 최근 곡선형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현재 P올레드를 생산하고 있는 구미 E5 라인에서 상반기 내 차량용 P올레드 디스플레이 양산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LG 트롬 트윈워시 올해도 '인기'…1분기 판매 50% 급증
LG 트롬 트윈워시 올해도 '인기'…1분기 판매 50%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신개념 세탁기 'LG 트롬 트윈워시(TROMM TWIN Wash)'의 올 1분기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분기와 비교하면 약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2015년 출시한 이후 매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소형 통돌이 세탁기(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으로, 소량의 빨래를 자주 하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트롬 건조기와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도 나왔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씽큐'를 통해 세탁기를 원격 제어하고 작동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회사 관계자는 "트롬 미니워시의 호환성이 뛰어난 게 인기 비결"이라면서 "특히 미니워시는 스팀 세탁시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어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살균 인증도 받았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 트롬 트윈워시 올해도 '인기'…1분기 판매 50%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전자[066570]는 신개념 세탁기 'LG 트롬 트윈워시(TROMM TWIN Wash)'의 올 1분기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분기와 비교하면 약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2015년 출시한 이후 매년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소형 통돌이 세탁기(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으로, 소량의 빨래를 자주 하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트롬 건조기와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도 나왔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씽큐'를 통해 세탁기를 원격 제어하고 작동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회사 관계자는 "트롬 미니워시의 호환성이 뛰어난 게 인기 비결"이라면서 "특히 미니워시는 스팀 세탁시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어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으로부터 살균 인증도 받았다"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5년간 한미방위비분담금 954억, 주일미군 지원 등에 전용"
"5년간 한미방위비분담금 954억, 주일미군 지원 등에 전용" 천정배 의원 자료…"방위비분담금 집행내역 전반 감사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4일 "한국이 지난 5년간 미국 측에 제공한 방위비분담금 중 954억2천만원이 주일미군 소속 항공기 정비 등 비(非) 주한미군 장비를 정비하는 데 지원됐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천 의원은 국방부에서 제9차(2014∼2019년) 한미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기간 방위비분담금 사용 내역과 관련해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주한미군 장비에 대한 정비 지원금액을 연도별로 보면 2014년 243억7천만원, 2015년 185억4천만원, 2016년 219억4천만원, 2017년 189억1천만원, 2018년 116억6천만원이었다. 국방부는 이러한 군수지원에 대해 "대부분 유사시 연합작전계획에 의해 한반도에 우선 증원되는 전력에 대한 정비 지원으로, 대상 장비는 주일 미군이 보유한 F-15전투기, HH-60헬리콥터 등이다"라고 천 의원에게 밝혔다. 국방부는 "이러한 지원 근거는 9차 방위비분담금 협정 발효 이후 체결된 '군수 분야 이행합의서'의 '보수 및 정비 업무' 조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 의원은 "국방부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및 방위비분담금 협정의 취지인 주한미군 군대의 유지에 따르는 일부 경비를 부담한다'는 근본 원칙을 무너뜨린 심각한 문제"라며 "이러한 방위비분담금의 집행은 국회의 비준 동의의 범위를 벗어난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위비분담금 집행 내역 전반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며 "국회가 방위비분담금협정 비준 동의 과정에서 방위비분담금이 해외 미군을 위해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그 집행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년간 한미방위비분담금 954억, 주일미군 지원 등에 전용" 천정배 의원 자료…"방위비분담금 집행내역 전반 감사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은 4일 "한국이 지난 5년간 미국 측에 제공한 방위비분담금 중 954억2천만원이 주일미군 소속 항공기 정비 등 비(非) 주한미군 장비를 정비하는 데 지원됐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천 의원은 국방부에서 제9차(2014∼2019년) 한미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기간 방위비분담금 사용 내역과 관련해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주한미군 장비에 대한 정비 지원금액을 연도별로 보면 2014년 243억7천만원, 2015년 185억4천만원, 2016년 219억4천만원, 2017년 189억1천만원, 2018년 116억6천만원이었다. 국방부는 이러한 군수지원에 대해 "대부분 유사시 연합작전계획에 의해 한반도에 우선 증원되는 전력에 대한 정비 지원으로, 대상 장비는 주일 미군이 보유한 F-15전투기, HH-60헬리콥터 등이다"라고 천 의원에게 밝혔다. 국방부는 "이러한 지원 근거는 9차 방위비분담금 협정 발효 이후 체결된 '군수 분야 이행합의서'의 '보수 및 정비 업무' 조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 의원은 "국방부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및 방위비분담금 협정의 취지인 주한미군 군대의 유지에 따르는 일부 경비를 부담한다'는 근본 원칙을 무너뜨린 심각한 문제"라며 "이러한 방위비분담금의 집행은 국회의 비준 동의의 범위를 벗어난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위비분담금 집행 내역 전반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며 "국회가 방위비분담금협정 비준 동의 과정에서 방위비분담금이 해외 미군을 위해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그 집행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수출 내리막길에…2월 상품수지 흑자, 4년 7개월 만에 최소(종합)
수출 내리막길에…2월 상품수지 흑자, 4년 7개월 만에 최소(종합) 경상수지는 82개월째 흑자…서비스수지 적자 2년 2개월 만에 최소 4월 경상수지 흑자 축소 전망…적자전환 여부는 지켜봐야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정수연 기자 = 반도체·석유류 등 주력 수출 품목 부진과 대(對)중국 수출 둔화 여파가 겹치며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4년 7개월 만에 최소 기록을 썼다. 다만 서비스수지가 개선되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보다 확대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2월 경상수지는 36억달러 흑자를 냈다. 경상수지는 2012년 5월 이후 82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9개월 만에 최소였던 전월(28억2천만달러 흑자)보다 흑자 규모가 커졌다. 상품수지는 54억8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번 흑자 폭은 2014년 7월(54억2천만달러 흑자)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수출(401억3천만달러)이 1년 전보다 10.8% 줄어든 여파다. 수출 감소 폭은 2016년 4월(-18.5%) 이후 가장 컸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단가가 하락하고 석유류 수출이 부진했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로 대중 수출이 둔화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입(346억5천만달러)도 12.1% 감소했다. 수입 감소율도 2016년 7월(-13.3%) 이후 최대였다. 서비스수지는 17억2천만달러 적자였다. 다만 적자 규모는 2016년 12월(6억6천만달러 적자) 이후 가장 작았다. 여행수지가 11억4천만달러 적자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개선됐다. 중국인,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입국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여기에 세계 교역량 둔화로 운송지급이 줄어들면서 운송수지가 3억2천만달러 적자로 전년보다 개선됐다. 임금·배당·이자 등의 움직임인 본원소득수지는 3억6천만달러 흑자로, 작년 8월(3억2천만달러 흑자) 이후 최소치로 내려앉았다. 국내 대형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며 주주들에게 비정기적인 배당 지급이 확대한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2천만달러 적자였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34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에선 내국인 해외투자가 16억1천만달러 증가했으나 외국인 국내투자는 10억3천만달러 줄었다. 외국인 국내투자가 감소하기는 2016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61억달러, 외국인 국내투자가 29억5천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7억2천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요인을 제거한 준비자산은 5억9천만달러 줄었다. 한편 한은은 3월부터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수입 감소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3월 상품수지 흑자 폭이 축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두고 한은 관계자는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1∼2월보다 개선했다"며 "이는 상품수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1월 11억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후 2월 29억6천만달러, 3월 52억2천만달러로 흑자 폭이 확대했다. 수출이 부진해지고 배당 지급이 몰리면서 4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드는 추세이고 4월에는 계절적으로 배당 지급이 많은 달이라 경상수지 흑자가 축소되긴 할 것"이라면서도 "서비스수지가 최근 몇달 동안 개선되고 있어 추세를 예단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수출 내리막길에…2월 상품수지 흑자, 4년 7개월 만에 최소(종합) 경상수지는 82개월째 흑자…서비스수지 적자 2년 2개월 만에 최소 4월 경상수지 흑자 축소 전망…적자전환 여부는 지켜봐야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정수연 기자 = 반도체·석유류 등 주력 수출 품목 부진과 대(對)중국 수출 둔화 여파가 겹치며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4년 7개월 만에 최소 기록을 썼다. 다만 서비스수지가 개선되며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전월보다 확대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19년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2월 경상수지는 36억달러 흑자를 냈다. 경상수지는 2012년 5월 이후 82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다. 9개월 만에 최소였던 전월(28억2천만달러 흑자)보다 흑자 규모가 커졌다. 상품수지는 54억8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번 흑자 폭은 2014년 7월(54억2천만달러 흑자)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수출(401억3천만달러)이 1년 전보다 10.8% 줄어든 여파다. 수출 감소 폭은 2016년 4월(-18.5%) 이후 가장 컸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단가가 하락하고 석유류 수출이 부진했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로 대중 수출이 둔화한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입(346억5천만달러)도 12.1% 감소했다. 수입 감소율도 2016년 7월(-13.3%) 이후 최대였다. 서비스수지는 17억2천만달러 적자였다. 다만 적자 규모는 2016년 12월(6억6천만달러 적자) 이후 가장 작았다. 여행수지가 11억4천만달러 적자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개선됐다. 중국인,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입국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여기에 세계 교역량 둔화로 운송지급이 줄어들면서 운송수지가 3억2천만달러 적자로 전년보다 개선됐다. 임금·배당·이자 등의 움직임인 본원소득수지는 3억6천만달러 흑자로, 작년 8월(3억2천만달러 흑자) 이후 최소치로 내려앉았다. 국내 대형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며 주주들에게 비정기적인 배당 지급이 확대한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2천만달러 적자였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34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에선 내국인 해외투자가 16억1천만달러 증가했으나 외국인 국내투자는 10억3천만달러 줄었다. 외국인 국내투자가 감소하기는 2016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61억달러, 외국인 국내투자가 29억5천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7억2천만달러 늘었다.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요인을 제거한 준비자산은 5억9천만달러 줄었다. 한편 한은은 3월부터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반영되면서 수입 감소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때문에 3월 상품수지 흑자 폭이 축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두고 한은 관계자는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1∼2월보다 개선했다"며 "이는 상품수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통관기준 무역수지는 1월 11억2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이후 2월 29억6천만달러, 3월 52억2천만달러로 흑자 폭이 확대했다. 수출이 부진해지고 배당 지급이 몰리면서 4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드는 추세이고 4월에는 계절적으로 배당 지급이 많은 달이라 경상수지 흑자가 축소되긴 할 것"이라면서도 "서비스수지가 최근 몇달 동안 개선되고 있어 추세를 예단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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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분기 고객 신규 해외자산 투자 1조원 육박"
삼성증권 "1분기 고객 신규 해외자산 투자 1조원 육박"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올해 1분기 고객들의 신규 해외자산 투자금액이 9천500억원으로 지난 한 해 전체 금액(4천637억원)을 이미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달러채권 등 금리형 자산 투자금액이 5천100억원으로 53.7%를 차지했고 주식형 자산 투자금액은 4천400억원으로 46.3%였다. 지난해는 금리형 자산 투자 비중이 11.5%(536억원)였고 주식형 자산은 88.5%(4천101억원)였다. 박태근 삼성증권 글로벌채권팀장은 "한미 간 금리 역전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축소로 국내보다 더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해외금리형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초 달러채권 등 금리형 해외자산을 포트폴리오 형태로 편입하는 '해외투자 2.0 시대'를 선포하고 투자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증권 "1분기 고객 신규 해외자산 투자 1조원 육박"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올해 1분기 고객들의 신규 해외자산 투자금액이 9천500억원으로 지난 한 해 전체 금액(4천637억원)을 이미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달러채권 등 금리형 자산 투자금액이 5천100억원으로 53.7%를 차지했고 주식형 자산 투자금액은 4천400억원으로 46.3%였다. 지난해는 금리형 자산 투자 비중이 11.5%(536억원)였고 주식형 자산은 88.5%(4천101억원)였다. 박태근 삼성증권 글로벌채권팀장은 "한미 간 금리 역전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축소로 국내보다 더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해외금리형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초 달러채권 등 금리형 해외자산을 포트폴리오 형태로 편입하는 '해외투자 2.0 시대'를 선포하고 투자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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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세먼지 저감 앞장선다…3년간 5천340억원 투입
LH 미세먼지 저감 앞장선다…3년간 5천340억원 투입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3기 신도시 도시설계부터 적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5천340억원을 투자한다. LH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부응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입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 인프라 강화, 건설현장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도시설계 단계에서 선제적 종합 저감 기법 도입, 미세먼지 대응형 연구·기술개발 등 4개 분야에 14개 중점과제가 담겼다. 112만가구에 이르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서는 주민공용시설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하고 노후 승강기 교체 주기에 따라 승강기를 새로 설치할 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놀 수 있도록 단지내 실내 놀이터를 확대한다. 새로 건설하는 임대주택, 신혼희망타운 등에는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감지센서, 강제 기계환기 시스템, 에어커튼 등을 넣는다.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현장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터널식 세륜시설, 분진흡입 청소차량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사업계획을 수립중인 3기 신도시와 세종 스마트시티 등 신규 택지지구에는 도시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기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지구내 도시숲과 완충녹지 등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수소차·전기차 충전시설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범국가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 지자체,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와 적극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H 미세먼지 저감 앞장선다…3년간 5천340억원 투입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3기 신도시 도시설계부터 적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5천340억원을 투자한다. LH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부응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입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대책에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 인프라 강화, 건설현장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도시설계 단계에서 선제적 종합 저감 기법 도입, 미세먼지 대응형 연구·기술개발 등 4개 분야에 14개 중점과제가 담겼다. 112만가구에 이르는 LH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서는 주민공용시설에 공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하고 노후 승강기 교체 주기에 따라 승강기를 새로 설치할 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놀 수 있도록 단지내 실내 놀이터를 확대한다. 새로 건설하는 임대주택, 신혼희망타운 등에는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한 미세먼지 감지센서, 강제 기계환기 시스템, 에어커튼 등을 넣는다.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현장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터널식 세륜시설, 분진흡입 청소차량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사업계획을 수립중인 3기 신도시와 세종 스마트시티 등 신규 택지지구에는 도시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기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지구내 도시숲과 완충녹지 등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수소차·전기차 충전시설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범국가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 지자체,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와 적극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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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00대 혼조세…코스닥은 750선 회복(종합2보)
코스피 2,200대 혼조세…코스닥은 750선 회복(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4일 하락 출발한 뒤 2,200대에서 등락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0.03%) 하락한 2,202.5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포인트(0.10%) 내린 2,201.04로 출발해 장중 한때 잠시 2,200선을 내줬으나 대체로 2,20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4억원, 기관이 17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06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1%), 나스닥지수(0.60%)가 모두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증시의 상승세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은 것"이라며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된 데다 차익 매물도 나오고 있는 점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모비스[012330](0.93%), 신한지주[055550](0.77%), SK하이닉스[000660](0.50%), LG생활건강[051900](0.36%)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1%), 셀트리온[068270](-0.52%), 현대차[005380](-0.4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9%), 기계(1.02%), 통신(0.69%), 은행(0.33%), 운송장비(0.34%)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1.14%), 비금속광물(-1.03%), 건설(-0.66%), 의약품(-0.5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80포인트(0.24%) 오른 751.10을 가리켰다. 지수는 1.60포인트(0.21%) 오른 750.90으로 장을 시작해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6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메디톡스[086900](1.49%), 포스코케미칼[003670](1.16%), 스튜디오드래곤[253450](0.32%), 에이치엘비[028300](0.23%) 등이 상승했다. CJ ENM[035760](-1.06%), 펄어비스[263750](-0.72%), 셀트리온제약[068760](-0.52%) 등은 하락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2,200대 혼조세…코스닥은 750선 회복(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4일 하락 출발한 뒤 2,200대에서 등락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0.03%) 하락한 2,202.5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포인트(0.10%) 내린 2,201.04로 출발해 장중 한때 잠시 2,200선을 내줬으나 대체로 2,20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4억원, 기관이 17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806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1%), 나스닥지수(0.60%)가 모두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증시의 상승세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중국의 경제지표 개선,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은 것"이라며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된 데다 차익 매물도 나오고 있는 점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모비스[012330](0.93%), 신한지주[055550](0.77%), SK하이닉스[000660](0.50%), LG생활건강[051900](0.36%)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1%), 셀트리온[068270](-0.52%), 현대차[005380](-0.4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19%), 기계(1.02%), 통신(0.69%), 은행(0.33%), 운송장비(0.34%)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1.14%), 비금속광물(-1.03%), 건설(-0.66%), 의약품(-0.5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80포인트(0.24%) 오른 751.10을 가리켰다. 지수는 1.60포인트(0.21%) 오른 750.90으로 장을 시작해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6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메디톡스[086900](1.49%), 포스코케미칼[003670](1.16%), 스튜디오드래곤[253450](0.32%), 에이치엘비[028300](0.23%) 등이 상승했다. CJ ENM[035760](-1.06%), 펄어비스[263750](-0.72%), 셀트리온제약[068760](-0.52%) 등은 하락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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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7·블랙샤크2 이달 국내 출시
샤오미 홍미노트7·블랙샤크2 이달 국내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중국 샤오미의 홍미노트7,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2가 국내 출시된다. 소프트웨어 업체 파워보이스는 이달 중 예약판매를 시작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블랙샤크2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파워보이스는 "가성비 좋은 외산폰의 해외직구 비중이 급증하고 게이밍폰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블랙샤크2를 국내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블랙샤크2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프로세서, 최대 12GB 램 및 256GB 용량, 수냉식 쿨러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지난 18일 중국 현지에서 공개된 이후 중국 내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 접수 하루 만에 40만대가 팔렸다. 지난달 28일부터 유럽과 말레이시아 지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으며 블랙샤크의 유럽 출시 가격은 8GB 램 128GB 용량이 549유로(약 70만원), 12GB 램 256GB 용량이 649유로(약 82만7천원)부터다. 샤오미 국내 총판인 지모비코리아는 10일 간담회를 열고 홍미노트7 출시와 함께 국내 AS서비스와 유통망 확대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미노트7은 이달 중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국내 가격은 20만원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샤오미 홍미노트7·블랙샤크2 이달 국내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중국 샤오미의 홍미노트7,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2가 국내 출시된다. 소프트웨어 업체 파워보이스는 이달 중 예약판매를 시작해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블랙샤크2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파워보이스는 "가성비 좋은 외산폰의 해외직구 비중이 급증하고 게이밍폰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에게 폭넓은 제품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블랙샤크2를 국내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블랙샤크2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프로세서, 최대 12GB 램 및 256GB 용량, 수냉식 쿨러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지난 18일 중국 현지에서 공개된 이후 중국 내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 접수 하루 만에 40만대가 팔렸다. 지난달 28일부터 유럽과 말레이시아 지역에서도 판매를 시작했으며 블랙샤크의 유럽 출시 가격은 8GB 램 128GB 용량이 549유로(약 70만원), 12GB 램 256GB 용량이 649유로(약 82만7천원)부터다. 샤오미 국내 총판인 지모비코리아는 10일 간담회를 열고 홍미노트7 출시와 함께 국내 AS서비스와 유통망 확대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미노트7은 이달 중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국내 가격은 20만원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국내]
홈플러스 "온라인구매 모바일 매출 비중 70% 넘어"
홈플러스 "온라인구매 모바일 매출 비중 70% 넘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온라인 구매 가운데 모바일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모바일 매출 비중은 73.7%로 60%대 초반이었던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10%P 정도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액도 전년 대비 30% 신장했다. 특히 모바일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온라인의 신선식품 매출은 해마다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고, 매출 비중도 2015년 31%에서 지난해 54%로 커졌다. 홈플러스는 "모바일 기기 사용이 확대되면서 장보기 시장에서도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선식품도 모바일로 구매하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신선식품과 모바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고객이 신선식품의 품질에 만족할 때까지 조건 없이 상품을 교환·환불해 주는 신선 A/S 제도를 이달부터 온라인에서 시행한다. 또 각 점포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피킹 공간을 확대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환경(UI)을 개편하는 한편, 모바일 전용 이벤트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홈플러스 "온라인구매 모바일 매출 비중 70% 넘어"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홈플러스는 온라인 구매 가운데 모바일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모바일 매출 비중은 73.7%로 60%대 초반이었던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10%P 정도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액도 전년 대비 30% 신장했다. 특히 모바일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온라인의 신선식품 매출은 해마다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했고, 매출 비중도 2015년 31%에서 지난해 54%로 커졌다. 홈플러스는 "모바일 기기 사용이 확대되면서 장보기 시장에서도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선식품도 모바일로 구매하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신선식품과 모바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온라인 고객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고객이 신선식품의 품질에 만족할 때까지 조건 없이 상품을 교환·환불해 주는 신선 A/S 제도를 이달부터 온라인에서 시행한다. 또 각 점포가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피킹 공간을 확대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환경(UI)을 개편하는 한편, 모바일 전용 이벤트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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