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약 가격 또 오른다…까스활명수 20% 인상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4.03
일반약 가격 또 오른다…까스활명수 20% 인상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올해 초 후시딘, 마데카솔, 쌍화탕 등의 가격이 오른 데 이어 까스활명수, 훼스탈, 물파스 등 주요 일반의약품 가격이 또다시 일제히 인상된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000020]은 이달 1일 자로 마시는 소화제 까스활명수의 약국 공급가를 20%가량 인상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2014년 이후 5년 만의 인상"이라며 "물가 인상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일반의약품 소매가는 개별 약국에서 정하지만, 공급가 인상에 따라 소매가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약국에서 까스활명수는 통상 1병에 800원 안팎에 팔렸다. 
한독[002390] 역시 소화제 '훼스탈'의 공급가를 2천원에서 2천300원으로 이달 1일부터 인상했다. 한독은 원료 인상 및 제품 안정성·편의성 향상을 위한 포장 개선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훼스탈의 가격 인상은 10년 만이다. 


현대약품[004310]의 물파스도 용량에 따라 9~12% 가격이 오른다. 약국 공급가 기준 물파스 45㎖ 제품은 이달 1일부터 12%, 88㎖ 제품은 5월 1일부터 9% 각각 인상된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