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131/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시설 나가면 생계막막…보호종료 아동에 월 30만원 지원
시설 나가면 생계막막…보호종료 아동에 월 30만원 지원 이달 20일부터 시범 지급…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야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퇴소하는 보호조치 종료 아동에 대한 국가 책임과 지원이 강화된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아동 등에게 매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오는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지원한다. 보호시설을 나가면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보호 종료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돕기 위해서다. 복지부는 올해 시범사업이 끝나고 2020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면 구체적 자립수당 지급 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주의에 기반을 두기에 자립수당을 받으려면 보호 종료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복지부는 또 6월부터는 보호 종료 아동에게 주거와 함께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지원 통합서비스로 자립역량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부모의 학대, 방임, 가정해체 등으로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보호조치를 받는 보호 아동들이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게 보호 종료 후 5년까지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매칭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호 아동 약 10명 중 4명은 보호조치 종료 후 연락 두절 등으로 자립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아동 자립지원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보호가 종료된 1만557명의 아동 중에서 자립 지원 대상자로 사후관리를 받는 아동은 6천207명에 불과했다. 자립 지원통합관리시스템의 부실 운영으로 연락이 두절되거나 관리시스템에 잡히지 않는 보호 종료 아동이 4천350명에 달했다. 보호유형별 연락 두절 인원을 보면, 아동 양육시설 출신 5천129명 중 1천279명(24.9%)이, 공동생활가정 출신 599명 중 332명(55.4%)이, 가정위탁 출신 4천829명 중 2천739명(56.7%)이 자립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사례관리조차 받지 못했다. 최 의원은 "보호조치가 끝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사례관리와 지원연계가 필요하다"면서 "보호 아동들이 사회적응 실패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노숙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보호 아동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설 나가면 생계막막…보호종료 아동에 월 30만원 지원 이달 20일부터 시범 지급…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해야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퇴소하는 보호조치 종료 아동에 대한 국가 책임과 지원이 강화된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된 아동 등에게 매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오는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지원한다. 보호시설을 나가면 생활비를 마련하느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보호 종료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돕기 위해서다. 복지부는 올해 시범사업이 끝나고 2020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면 구체적 자립수당 지급 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주의에 기반을 두기에 자립수당을 받으려면 보호 종료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복지부는 또 6월부터는 보호 종료 아동에게 주거와 함께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지원 통합서비스로 자립역량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부모의 학대, 방임, 가정해체 등으로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보호조치를 받는 보호 아동들이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게 보호 종료 후 5년까지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매칭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보호 아동 약 10명 중 4명은 보호조치 종료 후 연락 두절 등으로 자립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아동 자립지원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보호가 종료된 1만557명의 아동 중에서 자립 지원 대상자로 사후관리를 받는 아동은 6천207명에 불과했다. 자립 지원통합관리시스템의 부실 운영으로 연락이 두절되거나 관리시스템에 잡히지 않는 보호 종료 아동이 4천350명에 달했다. 보호유형별 연락 두절 인원을 보면, 아동 양육시설 출신 5천129명 중 1천279명(24.9%)이, 공동생활가정 출신 599명 중 332명(55.4%)이, 가정위탁 출신 4천829명 중 2천739명(56.7%)이 자립 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사례관리조차 받지 못했다. 최 의원은 "보호조치가 끝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사례관리와 지원연계가 필요하다"면서 "보호 아동들이 사회적응 실패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노숙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보호 아동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국내]
"초격차 지킨다"…삼성·SK하이닉스, 작년 R&D비용 '신기록'
"초격차 지킨다"…삼성·SK하이닉스, 작년 R&D비용 '신기록' 삼성, 15년만에 매출 대비 비중도 최고치…SK는 매출 급증으로 비중↓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이른바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이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최고 실적을 토대로 선제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경쟁업체들과의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지출한 R&D 관련 비용(연결 기준)은 총 18조6천600억원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전년(16조8천100억원)보다 무려 11.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9년(7조5천600억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로, 총 매출(243조7천7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65%에 달해 2003년(8.1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작년 사업보고서에서 주요 연구개발 성과로 세계 최초의 차세대 스마트폰용 256기가바이트(GB)급 저장매체 UFS 양산, 세계 최초의 차세대 10나노급 8기가비트(Gb) DDR4 D램 양산, 세계 최고 속도의 5세대 V낸드 기반 PC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양산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세계 IT업계에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과 원천기술을 확보해 세계 산업 기술을 이끄는 진정한 선도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R&D 활동을 지적 재산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에서 2천55건, 미국에서 6천62건의 특허를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총 2조8천950억원을 R&D 비용으로 지출했다. 전년(2조4천870억원)보다 16.4%나 늘어난 것으로, 3년 연속 2조원대 지출을 이어가며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면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R&D 비용의 비중은 7.2%로, 전년(8.3%)보다 다소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사업보고서에서 "메모리연구소, 제품개발연구소, 낸드솔루션&미래기술 연구소 등에서 R&D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난해말 현재 반도체와 관련해 모두 1만2천786건(특허 1만2천588건·상표 198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사업뿐만 아니라 가전, 모바일 사업 등에서도 R&D 비용을 투입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가 훨씬 크다"면서 "최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다운턴(하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두 회사의 선제적인 R&D 투자가 향후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구개발(R&D) 비용 추이 (단위 : 조원) ┌───┬─────────┬─────────┐ │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 ├────┬────┼────┬────┤ │ │R&D 비용│매출대비│R&D 비용│매출대비│ ├───┼────┼────┼────┼────┤ │2011년│ 10.29│ 6.24%│ 0.83│ 8.0%│ ├───┼────┼────┼────┼────┤ │2012년│ 11.89│ 5.91%│ 0.94│ 9.2%│ ├───┼────┼────┼────┼────┤ │2013년│ 14.78│ 6.46%│ 1.14│ 8.1%│ ├───┼────┼────┼────┼────┤ │2014년│ 15.33│ 7.43%│ 1.42│ 8.3%│ ├───┼────┼────┼────┼────┤ │2015년│ 14.85│ 7.40%│ 1.76│ 9.3%│ ├───┼────┼────┼────┼────┤ │2016년│ 14.79│ 7.33%│ 2.10│ 12.2%│ ├───┼────┼────┼────┼────┤ │2017년│ 16.81│ 7.02%│ 2.49│ 8.3%│ ├───┼────┼────┼────┼────┤ │2018년│ 18.66│ 7.65%│ 2.90│ 7.2%│ └───┴────┴────┴────┴────┘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초격차 지킨다"…삼성·SK하이닉스, 작년 R&D비용 '신기록' 삼성, 15년만에 매출 대비 비중도 최고치…SK는 매출 급증으로 비중↓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이른바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이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최고 실적을 토대로 선제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경쟁업체들과의 '초격차'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지출한 R&D 관련 비용(연결 기준)은 총 18조6천600억원으로,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전년(16조8천100억원)보다 무려 11.0%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9년(7조5천600억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로, 총 매출(243조7천7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7.65%에 달해 2003년(8.1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작년 사업보고서에서 주요 연구개발 성과로 세계 최초의 차세대 스마트폰용 256기가바이트(GB)급 저장매체 UFS 양산, 세계 최초의 차세대 10나노급 8기가비트(Gb) DDR4 D램 양산, 세계 최고 속도의 5세대 V낸드 기반 PC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양산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세계 IT업계에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차세대 기술과 원천기술을 확보해 세계 산업 기술을 이끄는 진정한 선도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R&D 활동을 지적 재산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에서 2천55건, 미국에서 6천62건의 특허를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총 2조8천950억원을 R&D 비용으로 지출했다. 전년(2조4천870억원)보다 16.4%나 늘어난 것으로, 3년 연속 2조원대 지출을 이어가며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면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R&D 비용의 비중은 7.2%로, 전년(8.3%)보다 다소 떨어졌다. SK하이닉스는 사업보고서에서 "메모리연구소, 제품개발연구소, 낸드솔루션&미래기술 연구소 등에서 R&D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난해말 현재 반도체와 관련해 모두 1만2천786건(특허 1만2천588건·상표 198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사업뿐만 아니라 가전, 모바일 사업 등에서도 R&D 비용을 투입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가 훨씬 크다"면서 "최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다운턴(하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두 회사의 선제적인 R&D 투자가 향후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구개발(R&D) 비용 추이 (단위 : 조원) ┌───┬─────────┬─────────┐ │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 ├────┬────┼────┬────┤ │ │R&D 비용│매출대비│R&D 비용│매출대비│ ├───┼────┼────┼────┼────┤ │2011년│ 10.29│ 6.24%│ 0.83│ 8.0%│ ├───┼────┼────┼────┼────┤ │2012년│ 11.89│ 5.91%│ 0.94│ 9.2%│ ├───┼────┼────┼────┼────┤ │2013년│ 14.78│ 6.46%│ 1.14│ 8.1%│ ├───┼────┼────┼────┼────┤ │2014년│ 15.33│ 7.43%│ 1.42│ 8.3%│ ├───┼────┼────┼────┼────┤ │2015년│ 14.85│ 7.40%│ 1.76│ 9.3%│ ├───┼────┼────┼────┼────┤ │2016년│ 14.79│ 7.33%│ 2.10│ 12.2%│ ├───┼────┼────┼────┼────┤ │2017년│ 16.81│ 7.02%│ 2.49│ 8.3%│ ├───┼────┼────┼────┼────┤ │2018년│ 18.66│ 7.65%│ 2.90│ 7.2%│ └───┴────┴────┴────┴────┘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국내]
개인 신용대출 감소세…자영업자 대출은 1조4천억 '껑충'
개인 신용대출 감소세…자영업자 대출은 1조4천억 '껑충' 3월 가계대출 잔액 2조3천억원 늘어난 576조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민경락 한혜원 기자 = 올해 들어 가계 신용대출 감소세가 뚜렷한 반면 자영업자 대출 증가 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3월 현재 576조2천291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3천162억원 늘었다. 전달 대비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4조원 내외를 유지했지만, 올해 들어 1∼2조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계대출 중 비중이 가장 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달 412조7천484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6천257억원 증가했다. 전달(2조6천382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던 집단대출은 1조1천472억원 늘어난 132조8천572억원이었다. 3월 기준 개인 신용대출은 전달보다 5천13억원 줄어든 100조3천90억원을 기록했다. 전달과 비교한 개인 신용대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감소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12월 4천169억원, 올해 1월 1조916억원 등 전달 대비 감소 폭을 키우던 개인 신용대출은 2월 87억원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달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부동산 시장 부진에 더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까지 확산하면서 유동자금이 늘었고 결국 신용대출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전달보다 1조4천157억원 늘어 3개월 연속 전달 대비 증가 폭을 키웠다. 1조∼2조원 내외씩 늘던 개인사업자 대출은 지난해 12월 증가 폭이 1천813억원으로 쪼그라들었지만 1월 8천135억원, 2월 1조295억원 등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는 연 2% 내외의 초저금리 대출 지원 등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경기 둔화로 자영업자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다른 대출에 비교해 규제가 덜한 개인사업자 대출로 수요가 집중되는 측면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 영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이어지면서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은행 대출 현황 (억원) ┌───────┬───────┬───────┬──────┬──────┐ │ │ │ 2019.1│ 2019.2│ 2019.3│ ├───────┼───────┼───────┼──────┼──────┤ │가계대출 │잔액 │ 5,713,798│ 5,739,129│ 5,762,291│ │ ├───────┼───────┼──────┼──────┤ │ │전월대비 증감 │ 10,163│ 25,331│ 23,162│ ├───────┼───────┼───────┼──────┼──────┤ │주택담보대출 │잔액 │ 4,074,845│ 4,101,227│ 4,127,484│ │ ├───────┼───────┼──────┼──────┤ │ │전월대비 증감 │ 23,678│ 26,382│ 26,257│ ├───────┼───────┼───────┼──────┼──────┤ │개인집단대출 │잔액 │ 1,308,340│ 1,317,100│ 1,328,572│ │ ├───────┼───────┼──────┼──────┤ │ │전월대비 증감 │ 11,273│ 8,760│ 11,472│ ├───────┼───────┼───────┼──────┼──────┤ │개인신용대출 │잔액 │ 1,008,016│ 1,008,103│ 1,003,090│ │ ├───────┼───────┼──────┼──────┤ │ │전월대비 증감 │ -10,916│ 87│ -5,013│ ├───────┼───────┼───────┼──────┼──────┤ │개인사업자대출│잔액 │ 2,210,797│ 2,221,092│ 2,235,249│ │ ├───────┼───────┼──────┼──────┤ │ │전월대비 증감 │ 8,135│ 10,295│ 14,157│ └───────┴───────┴───────┴──────┴──────┘ 자료 : 각 은행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개인 신용대출 감소세…자영업자 대출은 1조4천억 '껑충' 3월 가계대출 잔액 2조3천억원 늘어난 576조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민경락 한혜원 기자 = 올해 들어 가계 신용대출 감소세가 뚜렷한 반면 자영업자 대출 증가 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3월 현재 576조2천291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3천162억원 늘었다. 전달 대비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4조원 내외를 유지했지만, 올해 들어 1∼2조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가계대출 중 비중이 가장 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달 412조7천484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6천257억원 증가했다. 전달(2조6천382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던 집단대출은 1조1천472억원 늘어난 132조8천572억원이었다. 3월 기준 개인 신용대출은 전달보다 5천13억원 줄어든 100조3천90억원을 기록했다. 전달과 비교한 개인 신용대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감소세가 뚜렷하다. 지난해 12월 4천169억원, 올해 1월 1조916억원 등 전달 대비 감소 폭을 키우던 개인 신용대출은 2월 87억원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달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부동산 시장 부진에 더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까지 확산하면서 유동자금이 늘었고 결국 신용대출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전달보다 1조4천157억원 늘어 3개월 연속 전달 대비 증가 폭을 키웠다. 1조∼2조원 내외씩 늘던 개인사업자 대출은 지난해 12월 증가 폭이 1천813억원으로 쪼그라들었지만 1월 8천135억원, 2월 1조295억원 등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는 연 2% 내외의 초저금리 대출 지원 등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경기 둔화로 자영업자 대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다른 대출에 비교해 규제가 덜한 개인사업자 대출로 수요가 집중되는 측면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초 영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이어지면서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은행 대출 현황 (억원) ┌───────┬───────┬───────┬──────┬──────┐ │ │ │ 2019.1│ 2019.2│ 2019.3│ ├───────┼───────┼───────┼──────┼──────┤ │가계대출 │잔액 │ 5,713,798│ 5,739,129│ 5,762,291│ │ ├───────┼───────┼──────┼──────┤ │ │전월대비 증감 │ 10,163│ 25,331│ 23,162│ ├───────┼───────┼───────┼──────┼──────┤ │주택담보대출 │잔액 │ 4,074,845│ 4,101,227│ 4,127,484│ │ ├───────┼───────┼──────┼──────┤ │ │전월대비 증감 │ 23,678│ 26,382│ 26,257│ ├───────┼───────┼───────┼──────┼──────┤ │개인집단대출 │잔액 │ 1,308,340│ 1,317,100│ 1,328,572│ │ ├───────┼───────┼──────┼──────┤ │ │전월대비 증감 │ 11,273│ 8,760│ 11,472│ ├───────┼───────┼───────┼──────┼──────┤ │개인신용대출 │잔액 │ 1,008,016│ 1,008,103│ 1,003,090│ │ ├───────┼───────┼──────┼──────┤ │ │전월대비 증감 │ -10,916│ 87│ -5,013│ ├───────┼───────┼───────┼──────┼──────┤ │개인사업자대출│잔액 │ 2,210,797│ 2,221,092│ 2,235,249│ │ ├───────┼───────┼──────┼──────┤ │ │전월대비 증감 │ 8,135│ 10,295│ 14,157│ └───────┴───────┴───────┴──────┴──────┘ 자료 : 각 은행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국내]
[인터넷은행 2년] 혁신성 실종 지적에 대주주 심사 '시험대'
[인터넷은행 2년] 혁신성 실종 지적에 대주주 심사 '시험대' 제3인터넷은행 흥행 실패가 인터넷은행 비관적 전망 방증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민경락 한혜원 기자 = 인터넷 전문은행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출범 초기 보여줬던 혁신성과 폭발력이 많이 사그라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중은행이 인력과 자본을 투입해 인터넷전문은행 '따라잡기'에 나서자 은행 앱과 인터넷 전문은행 간 차별성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사용자경험(UX) 내지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서 인터넷은행이 조금 낫지만 기능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시중은행들이 기존 오프라인 고객을 온라인으로 유도해 가입자 수는 오히려 인터넷은행보다 많다. 각 은행의 주요 앱 가입자는 국민은행 1천480만명, 우리은행 1천417만명, 하나은행 1천100만명, 신한은행이 880만명에 달한다. 인터넷은행은 성장성에서 한계에 달하는 분위기다. 가입자 수나 수신·여신액 모두 증가율이 둔화하는 모습이다. 자본금 확충의 어려움 때문이다. 유상증자 때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은 케이뱅크에서 특히 그런 어려움이 많았다. 은행업은 덩치를 키워야 '규모의 경제'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점포가 없어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비용이 들어갈 곳이 적지 않다. 해가 갈수록 연체자도 늘어나 리스크관리를 할 인력도 필요하고, 기업금융과 같은 다른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려면 역시 인력 충원이 수반돼야 한다. 다행히 인터넷은행의 발목을 잡았던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 제한) 규제가 완화됐지만 기존 인터넷은행이 이 혜택을 받으려면 대주주 적격성 심사라는 관문을 넘어서야 한다. 관련 법에서는 산업자본이 법령을 초과해 은행 지분을 보유하려면 최근 5년간 부실금융기관의 최대주주가 아니고 금융 관련 법령·공정거래법·조세범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형사처벌 사실이 있더라도 금융당국이 경미한 사례로 판단하면 대주주가 될 수 있다. 케이뱅크는 대주주인 KT[030200]가 담합 협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데다가 최근 황창규 회장이 정치권 인사 등에 고액의 자문료를 주며 로비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까지 받게 돼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금융위, 공정위, 국세청, 검찰청, 금융감독원 등에 의한 조사·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고, 그 소송이나 조사·검사 등의 내용이 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면 이 기간에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KT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와 검찰 수사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나은 형편이다. 대주주인 카카오[035720]의 계열사인 카카오M이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이 있으나 이는 카카오 계열사가 되기 전의 일이고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법인이 아닌 계열사 법인이어서 문제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KT는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해 지난달 12일 금융위원회에 이런 '한도초과보유주주 승인 심사'를 신청했고, 카카오는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지난달 제3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가 인터넷은행업 전망에 대한 세간의 비관적 인식을 보여줬다는 지적도 나온다. 네이버와 같은 대형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참여하지 않았고, 금융지주 가운데 신한금융이 막판 참여를 철회해 흥행에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청 컨소시엄 3곳 중 '양강'으로 꼽히는 두 컨소시엄을 키움증권[039490]과 토스 등 중소형 업체이거나 금융자본이 이끌고 있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에는 하나은행과 SK텔레콤[017670]이 들어가 있으나 어느 정도 역할을 할지 미지수다. 주주사가 28개사에 달해 이견을 조율하기 쉽지 않은 구조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60.8%를 갖고 나머지는 벤처캐피탈사가 주력이어서 그 성격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을 하겠다고 신청한 컨소시엄의 면면을 보면 인터넷은행을 통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보다는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해 은행 계좌를 보유하겠다는 욕구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터넷은행 2년] 혁신성 실종 지적에 대주주 심사 '시험대' 제3인터넷은행 흥행 실패가 인터넷은행 비관적 전망 방증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민경락 한혜원 기자 = 인터넷 전문은행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출범 초기 보여줬던 혁신성과 폭발력이 많이 사그라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중은행이 인력과 자본을 투입해 인터넷전문은행 '따라잡기'에 나서자 은행 앱과 인터넷 전문은행 간 차별성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사용자경험(UX) 내지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서 인터넷은행이 조금 낫지만 기능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시중은행들이 기존 오프라인 고객을 온라인으로 유도해 가입자 수는 오히려 인터넷은행보다 많다. 각 은행의 주요 앱 가입자는 국민은행 1천480만명, 우리은행 1천417만명, 하나은행 1천100만명, 신한은행이 880만명에 달한다. 인터넷은행은 성장성에서 한계에 달하는 분위기다. 가입자 수나 수신·여신액 모두 증가율이 둔화하는 모습이다. 자본금 확충의 어려움 때문이다. 유상증자 때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은 케이뱅크에서 특히 그런 어려움이 많았다. 은행업은 덩치를 키워야 '규모의 경제'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점포가 없어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비용이 들어갈 곳이 적지 않다. 해가 갈수록 연체자도 늘어나 리스크관리를 할 인력도 필요하고, 기업금융과 같은 다른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려면 역시 인력 충원이 수반돼야 한다. 다행히 인터넷은행의 발목을 잡았던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 제한) 규제가 완화됐지만 기존 인터넷은행이 이 혜택을 받으려면 대주주 적격성 심사라는 관문을 넘어서야 한다. 관련 법에서는 산업자본이 법령을 초과해 은행 지분을 보유하려면 최근 5년간 부실금융기관의 최대주주가 아니고 금융 관련 법령·공정거래법·조세범처벌법·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한다. 형사처벌 사실이 있더라도 금융당국이 경미한 사례로 판단하면 대주주가 될 수 있다. 케이뱅크는 대주주인 KT[030200]가 담합 협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데다가 최근 황창규 회장이 정치권 인사 등에 고액의 자문료를 주며 로비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까지 받게 돼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금융위, 공정위, 국세청, 검찰청, 금융감독원 등에 의한 조사·검사 등이 진행되고 있고, 그 소송이나 조사·검사 등의 내용이 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면 이 기간에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KT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와 검찰 수사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나은 형편이다. 대주주인 카카오[035720]의 계열사인 카카오M이 공정거래법 위반 전력이 있으나 이는 카카오 계열사가 되기 전의 일이고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법인이 아닌 계열사 법인이어서 문제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KT는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해 지난달 12일 금융위원회에 이런 '한도초과보유주주 승인 심사'를 신청했고, 카카오는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지난달 제3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가 인터넷은행업 전망에 대한 세간의 비관적 인식을 보여줬다는 지적도 나온다. 네이버와 같은 대형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참여하지 않았고, 금융지주 가운데 신한금융이 막판 참여를 철회해 흥행에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청 컨소시엄 3곳 중 '양강'으로 꼽히는 두 컨소시엄을 키움증권[039490]과 토스 등 중소형 업체이거나 금융자본이 이끌고 있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에는 하나은행과 SK텔레콤[017670]이 들어가 있으나 어느 정도 역할을 할지 미지수다. 주주사가 28개사에 달해 이견을 조율하기 쉽지 않은 구조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60.8%를 갖고 나머지는 벤처캐피탈사가 주력이어서 그 성격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을 하겠다고 신청한 컨소시엄의 면면을 보면 인터넷은행을 통해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보다는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해 은행 계좌를 보유하겠다는 욕구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국내]
직원 연봉 최고기업은 에쓰오일…평균 1억3천700만원 받는다
직원 연봉 최고기업은 에쓰오일…평균 1억3천700만원 받는다 잡코리아 시총 100대 기업 분석, 삼성전자 등 13곳이 억대 연봉 근속연수 최장 기업은 기아차 20.8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가운데 13곳의 직원 평균 급여가 1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급여는 8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직원이 평균 9천만원으로, 여자 직원(5천800만원)보다 3천200만원이나 많았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에쓰오일(S-OIL)로 1억3천700만원이었으며, ▲ 메리츠종금증권[008560](1억3천500만원) ▲ SK이노베이션[096770](1억2천800만원) ▲ 삼성증권[016360](1억2천100만원) ▲ NH투자증권[005940](1억2천1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005930](1억1천900만원)와 SK텔레콤[017670](1억1천600만원), SK하이닉스[000660](1억7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011170](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006800](1억600만원), 삼성물산[028260](1억500만원), 삼성카드[029780](1억1백만원) 등 모두 13곳이 '억대 연봉 직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증권으로 1억5천600만원이었고, 여자 직원의 최고 연봉 직장은 삼성전자로 9천300만원이었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1.1년이었으며, 남성과 여성이 각각 11.8년과 8.6년이었다. 최장 근속연수 기업은 기아차[000270]로 평균 20.8년에 달했고 ▲ KT[030200] 20년 ▲ 포스코[005490] 19.3년 ▲ 현대차[005380] 18.9년 ▲ 대우조선해양[042660] 18.1년 등의 순이었다. 이들 대기업은 남자 직원 비율이 평균 75.7%로, 여자 직원(24.3%)의 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제철[004020]로 96.9%에 달했으며, 신세계[004170]는 여자 직원 비율(68.8%)이 최고였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직원 연봉 최고기업은 에쓰오일…평균 1억3천700만원 받는다 잡코리아 시총 100대 기업 분석, 삼성전자 등 13곳이 억대 연봉 근속연수 최장 기업은 기아차 20.8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가운데 13곳의 직원 평균 급여가 1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급여는 8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직원이 평균 9천만원으로, 여자 직원(5천800만원)보다 3천200만원이나 많았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에쓰오일(S-OIL)로 1억3천700만원이었으며, ▲ 메리츠종금증권[008560](1억3천500만원) ▲ SK이노베이션[096770](1억2천800만원) ▲ 삼성증권[016360](1억2천100만원) ▲ NH투자증권[005940](1억2천1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005930](1억1천900만원)와 SK텔레콤[017670](1억1천600만원), SK하이닉스[000660](1억7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011170](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006800](1억600만원), 삼성물산[028260](1억500만원), 삼성카드[029780](1억1백만원) 등 모두 13곳이 '억대 연봉 직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증권으로 1억5천600만원이었고, 여자 직원의 최고 연봉 직장은 삼성전자로 9천300만원이었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1.1년이었으며, 남성과 여성이 각각 11.8년과 8.6년이었다. 최장 근속연수 기업은 기아차[000270]로 평균 20.8년에 달했고 ▲ KT[030200] 20년 ▲ 포스코[005490] 19.3년 ▲ 현대차[005380] 18.9년 ▲ 대우조선해양[042660] 18.1년 등의 순이었다. 이들 대기업은 남자 직원 비율이 평균 75.7%로, 여자 직원(24.3%)의 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제철[004020]로 96.9%에 달했으며, 신세계[004170]는 여자 직원 비율(68.8%)이 최고였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국내]
이엘케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
이엘케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이엘케이[094190]는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 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대전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와 회사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엘케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신청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이엘케이[094190]는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 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대전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와 회사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 금지명령을 신청했다고 2일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국내]
국내 주식형 펀드에 이틀째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에 이틀째 자금 순유입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39억원이 순유입됐다. 45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15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하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7억원이 들어오면서 10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조5천375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99조1천519억원, 순자산은 99조8천706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 이틀째 자금 순유입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239억원이 순유입됐다. 454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15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사흘 만에 상승하자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7억원이 들어오면서 10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조5천375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99조1천519억원, 순자산은 99조8천706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국내]
뉴욕증시, 미·중 지표 개선 안도…다우, 1.27% 상승 마감
뉴욕증시, 미·중 지표 개선 안도…다우, 1.27% 상승 마감 (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경감되면서 큰 폭 올랐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9.74포인트(1.27%) 상승한 26,258.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79포인트(1.16%)상승한 2,867.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59포인트(1.29%) 오른 7,828.9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동시에 개선된 점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줄이며 위험자산 투자에 힘을 실었다. 미국의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4.2에서 55.3으로 반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기대치 54.4도 상회하며,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8로, 넉 달 만에 50선을 웃돌아 확장세로 복귀했다. 약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당국의 부양 등으로 제조업 경기가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부상했다. 미국의 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2% 감소하며 다소 부진했지만, 1월 소매판매가 0.2% 증가에서 0.7% 증가로 상향 조정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미국의 2월 건설지출이 시장 감소 예상과 달리 1% 증가하는등 이날 발표된 지표들이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경제 지표 호조에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도 2.45% 부근까지 큰 폭올랐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씨티그룹 등 주요 은행 주가도 크게 오르며장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 은행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 은행 ETF(KBE)는 2.8%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지된 점도 주가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중국은 지난 주말 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추가관세 잠정 중단 조치를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이 강제 기술 이전 문제 등과 관련해 합의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도 속속 나왔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는 이번 주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고위급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종목별로는 지난주 금요일 상장일에 약 9% 급등했던 리프트 주가가 12% 급락하면서 상장 가격 아래로 주저앉았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2.42%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산업주도 2.07%올랐고, 기술주는 1.4%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 지표도 대체로 양호했다. 1월 기업 재고가 전달대비 0.8%(계절 조정치) 증가한 2조13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시장 전망 0.5% 증가를 상회했다. 다만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3월 미 제조업 PMI 확정치는(계절 조정치) 52.4로, 전월 확정치 53.0과 앞서 발표된 3월 예비치 52.5보다 부진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시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윌리엄 더들리전 뉴욕 연은 총재는 경기 침체를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경기 침체 공포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BCA리서치의 더그 페타 미국 투자 전략 대표는 "금리 수익률 곡선역전이 경제와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지만, 문제가 임박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판단하는 바는 침체 경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새로운 가이던스를 고려하면 오는 2020년 중후반 전에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6.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26% 하락한 13.40을 기록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미·중 지표 개선 안도…다우, 1.27% 상승 마감 (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경감되면서 큰 폭 올랐다. 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9.74포인트(1.27%) 상승한 26,258.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79포인트(1.16%)상승한 2,867.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59포인트(1.29%) 오른 7,828.9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동시에 개선된 점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줄이며 위험자산 투자에 힘을 실었다. 미국의 3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4.2에서 55.3으로 반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기대치 54.4도 상회하며,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앞서 발표된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8로, 넉 달 만에 50선을 웃돌아 확장세로 복귀했다. 약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당국의 부양 등으로 제조업 경기가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부상했다. 미국의 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2% 감소하며 다소 부진했지만, 1월 소매판매가 0.2% 증가에서 0.7% 증가로 상향 조정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미국의 2월 건설지출이 시장 감소 예상과 달리 1% 증가하는등 이날 발표된 지표들이 대부분 긍정적이었다. 경제 지표 호조에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도 2.45% 부근까지 큰 폭올랐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씨티그룹 등 주요 은행 주가도 크게 오르며장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 은행주 중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 은행 ETF(KBE)는 2.8%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지된 점도 주가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중국은 지난 주말 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추가관세 잠정 중단 조치를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이 강제 기술 이전 문제 등과 관련해 합의에 진전이 있었다는 소식도 속속 나왔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는 이번 주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고위급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종목별로는 지난주 금요일 상장일에 약 9% 급등했던 리프트 주가가 12% 급락하면서 상장 가격 아래로 주저앉았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2.42%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 산업주도 2.07%올랐고, 기술주는 1.4%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 지표도 대체로 양호했다. 1월 기업 재고가 전달대비 0.8%(계절 조정치) 증가한 2조13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됐다. 시장 전망 0.5% 증가를 상회했다. 다만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3월 미 제조업 PMI 확정치는(계절 조정치) 52.4로, 전월 확정치 53.0과 앞서 발표된 3월 예비치 52.5보다 부진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시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윌리엄 더들리전 뉴욕 연은 총재는 경기 침체를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경기 침체 공포에서 차츰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BCA리서치의 더그 페타 미국 투자 전략 대표는 "금리 수익률 곡선역전이 경제와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지만, 문제가 임박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우리가 판단하는 바는 침체 경고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새로운 가이던스를 고려하면 오는 2020년 중후반 전에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6.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26% 하락한 13.40을 기록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국내]
3월 소비자물가 0.4%↑…2년8개월만에 상승률 최저(1보)
3월 소비자물가 0.4%↑…2년8개월만에 상승률 최저(1보) -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월 소비자물가 0.4%↑…2년8개월만에 상승률 최저(1보) -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국내]
하나금투 "케이엠, 신규사업으로 영업이익 급성장"
하나금투 "케이엠, 신규사업으로 영업이익 급성장"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일 케이엠[083550]이 미세먼지 마스크 등 신규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크게 늘 것이라며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만6천600원으로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케이엠은 본업인 클린룸 용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쿠팡의 자체 브랜드 '탐사마스크'를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해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 마스크 매출액이 작년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엠은 또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사용되는 폴리아미드(PI) 소분 사업으로 연간 23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플렉서블 OLED 사업이 성장하면 관련 매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자회사인 케이엠헬스케어도 일회용 수술팩의 급여 적용으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케이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7.6%, 115.4% 증가한 1천510억원, 1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나금투 "케이엠, 신규사업으로 영업이익 급성장"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일 케이엠[083550]이 미세먼지 마스크 등 신규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크게 늘 것이라며 기업 분석을 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만6천600원으로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케이엠은 본업인 클린룸 용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쿠팡의 자체 브랜드 '탐사마스크'를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해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 마스크 매출액이 작년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케이엠은 또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사용되는 폴리아미드(PI) 소분 사업으로 연간 23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플렉서블 OLED 사업이 성장하면 관련 매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자회사인 케이엠헬스케어도 일회용 수술팩의 급여 적용으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케이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7.6%, 115.4% 증가한 1천510억원, 1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2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