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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54개 기업 '유턴'…코트라 지원제도 설명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4.02
해외진출 54개 기업 '유턴'…코트라 지원제도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오는 9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해외투자회수 및 국내복귀기업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유턴기업종합지원대책' 후속조치로, 해외생산시설 청산 또는 이전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에 '국내복귀기업지원제도(유턴지원제도)'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삼일회계법인과 공동으로 개최해 해외투자자본을 회수할 노하우도 공유하게 된다. 
코트라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해외진출기업은 국내 복귀 과정에서 예상되는 어려움으로 현지에서는 청산절차 정보부족(55.4%), 설비 매각(43.4%)을, 국내에서는 높은 인건비(68.7%), 입지비용 및 토지가격(30.6%) 등을 꼽았다. 
코트라는 2013년부터 중국 베이징 등 해외 주요 지역에 5곳의 국내복귀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월 기준 총 54개사의 국내복귀기업을 유치하고 선정절차 지원을 완료했다. 
올해 2월에는 유턴지원팀을 신설해 2022년까지 100개 유턴기업 유치와 2천여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해외사업장 국내이전을 검토하는 우리 기업이 해외법인 청산시 정부의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과 해외 투자자본 회수 노하우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sungj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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