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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60선 회복(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6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16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5포인트(1.07%) 오른 2,163.5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4포인트(0.59%) 오른 2,153.3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87억원, 기관이 22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1천10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증시의 하락 요인이었던 글로벌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은 데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며 "여기에 미국 증시에서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물류회사들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 경기 둔화 우려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46%), SK하이닉스[000660](3.50%), LG화학[051910](2.46%), POSCO[005490](2.7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6%) 상승한 729.74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2.20포인트(0.30%) 오른 731.51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억원, 29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34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포스코케미칼[003670](1.83%), 메디톡스[086900](1.20%), 펄어비스[263750](0.60%) 등이 오르고 바이로메드[084990](-3.61%), 에이치엘비[028300](-1.13%), 신라젠[215600](-1.24%) 등은 내렸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60선 회복(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16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5포인트(1.07%) 오른 2,163.5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4포인트(0.59%) 오른 2,153.3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87억원, 기관이 22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1천10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증시의 하락 요인이었던 글로벌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은 데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며 "여기에 미국 증시에서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물류회사들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 경기 둔화 우려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1.46%), SK하이닉스[000660](3.50%), LG화학[051910](2.46%), POSCO[005490](2.77%)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6%) 상승한 729.74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2.20포인트(0.30%) 오른 731.51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억원, 29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34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포스코케미칼[003670](1.83%), 메디톡스[086900](1.20%), 펄어비스[263750](0.60%) 등이 오르고 바이로메드[084990](-3.61%), 에이치엘비[028300](-1.13%), 신라젠[215600](-1.24%) 등은 내렸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신세계 총수 일가 지난해 보수 149억1천700만원 받았다
신세계 총수 일가 지난해 보수 149억1천700만원 받았다 이마트 정용진 36억900만원, 백화점 정유경 30억3천600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 총수 일가의 지난해 보수는 총 149억1천7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게재된 신세계·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10억6천700만원, 이마트에서 30억6천900만원 등 총 41억3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양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받아 총 41억3천6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의 자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에서 36억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가 19억3천300만원, 상여가 16억7천600만원이다. 이마트는 상여와 관련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 4천893억원을 달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신세계에서 30억3천600만원을 받았다. 급여가 16억2천600만원, 상여가 14억1천만원이었는데 신세계는 "기존 백화점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매출이 4.4% 증가했고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 2천423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공시했다. 남매인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은 각각 이마트와 백화점 사업을 나눠 맡아 각자의 영역에서 책임경영을 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세계 총수 일가 지난해 보수 149억1천700만원 받았다 이마트 정용진 36억900만원, 백화점 정유경 30억3천600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 총수 일가의 지난해 보수는 총 149억1천7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게재된 신세계·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신세계에서 10억6천700만원, 이마트에서 30억6천900만원 등 총 41억3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도 양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받아 총 41억3천6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의 자녀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에서 36억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가 19억3천300만원, 상여가 16억7천600만원이다. 이마트는 상여와 관련해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 4천893억원을 달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신세계에서 30억3천600만원을 받았다. 급여가 16억2천600만원, 상여가 14억1천만원이었는데 신세계는 "기존 백화점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매출이 4.4% 증가했고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 2천423억원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공시했다. 남매인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은 각각 이마트와 백화점 사업을 나눠 맡아 각자의 영역에서 책임경영을 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작년 연봉 27억원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작년 연봉 27억원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1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지난해 연봉으로 27억8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 회장은 급여로 12억1천만원, 상여금으로 14억9천800만원을 받았다. 회사는 매월 1억80만원을 급여로 지급했으며, 경영지표 개선 및 생산성 향상과 임원의 책임경영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작년 3월에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병우 대표이사에게 급여(4억2천만원)와 상여(3억8천700만원) 등 총 8억1천7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정은 회장, 현대엘리베이터 작년 연봉 27억원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1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지난해 연봉으로 27억8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작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 회장은 급여로 12억1천만원, 상여금으로 14억9천800만원을 받았다. 회사는 매월 1억80만원을 급여로 지급했으며, 경영지표 개선 및 생산성 향상과 임원의 책임경영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작년 3월에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병우 대표이사에게 급여(4억2천만원)와 상여(3억8천700만원) 등 총 8억1천7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작년 보수 6억5천만원 받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작년 보수 6억5천만원 받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장인 김기문 제이에스티나[026040]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이 회사에서 6억5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티나가 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6억원을 받았다. 여기에 기타 근로소득으로 설과 추석 격려금으로 1천500만원씩 모두 3천만원을 수령했으며, 임원의 활동비로 월 200만∼300만원씩 모두 2천600만원을 받았다. 제이에스티나는 2018회계연도에 연결 기준으로 1천27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8억5천6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988년 설립된 제이에스티나는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서 2016년 말 중소기업을 졸업했다.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 지분 20.6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으며 동생 김기석 사장 등 가족을 포함한 특수관계인까지 모두 35.67%를 보유하고 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작년 보수 6억5천만원 받아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장인 김기문 제이에스티나[026040]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이 회사에서 6억5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티나가 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6억원을 받았다. 여기에 기타 근로소득으로 설과 추석 격려금으로 1천500만원씩 모두 3천만원을 수령했으며, 임원의 활동비로 월 200만∼300만원씩 모두 2천600만원을 받았다. 제이에스티나는 2018회계연도에 연결 기준으로 1천274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8억5천6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988년 설립된 제이에스티나는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서 2016년 말 중소기업을 졸업했다.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 지분 20.69%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으며 동생 김기석 사장 등 가족을 포함한 특수관계인까지 모두 35.67%를 보유하고 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피앤텔, 김천 토지·건물 30억원에 양도 결정
피앤텔, 김천 토지·건물 30억원에 양도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피앤텔[054340]은 경상북도 김천시 응명동 토지 및 건물을 30억원에 보니코리아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양도 목적을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피앤텔, 김천 토지·건물 30억원에 양도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피앤텔[054340]은 경상북도 김천시 응명동 토지 및 건물을 30억원에 보니코리아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양도 목적을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라고 밝혔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파인넥스, 7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철회
파인넥스, 7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철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파인넥스[123260]는 7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대상자인 조앤마이어파트너스의 신주발행 철회요청에 따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발행을 불발행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파인넥스, 7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철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파인넥스[123260]는 7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한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제3자배정 대상자인 조앤마이어파트너스의 신주발행 철회요청에 따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발행을 불발행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LG그룹 구광모, '총수 첫해' 연봉 12억7천200만원
LG그룹 구광모, '총수 첫해' 연봉 12억7천200만원 故 구본무 회장은 퇴직금 등 285억원…구본준 전 부회장은 40억6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그룹의 새 총수인 구광모 회장이 지난해 약 13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1일 구 회장에게 지난해 7∼12월에 기본급과 역할급을 합쳐 총 10억6천만원, 상여금 2억1천200만원 등 총 12억7천2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월 별세한 고(故) 구본무 회장은 급여 13억6천800만원, 상여금 40억6천만원, 사망 위로금 등 기타 근로소득 29억4천400만원, 퇴직금 201억3천600만원 등을 합쳐 총 285억8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구본준 전 부회장에게는 급여와 상여금을 합쳐 총 40억6천800만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LG유플러스[032640]로 자리를 옮긴 하현회 전 대표이사는 1~7월에 급여와 상여금을 합쳐 총 20억8천700만원, 권영수 신임 대표이사는 8~12월분 급여 6억2천600만원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그룹 구광모, '총수 첫해' 연봉 12억7천200만원 故 구본무 회장은 퇴직금 등 285억원…구본준 전 부회장은 40억6천만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그룹의 새 총수인 구광모 회장이 지난해 약 13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1일 구 회장에게 지난해 7∼12월에 기본급과 역할급을 합쳐 총 10억6천만원, 상여금 2억1천200만원 등 총 12억7천2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월 별세한 고(故) 구본무 회장은 급여 13억6천800만원, 상여금 40억6천만원, 사망 위로금 등 기타 근로소득 29억4천400만원, 퇴직금 201억3천600만원 등을 합쳐 총 285억8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구본준 전 부회장에게는 급여와 상여금을 합쳐 총 40억6천800만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LG유플러스[032640]로 자리를 옮긴 하현회 전 대표이사는 1~7월에 급여와 상여금을 합쳐 총 20억8천700만원, 권영수 신임 대표이사는 8~12월분 급여 6억2천600만원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경기도 전역 지역화폐 시대 개막…31개 시군 발행 시작
경기도 전역 지역화폐 시대 개막…31개 시군 발행 시작 올해 4천961억원어치 발행, 2022년 1조5천억으로 확대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1일부터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지역화폐가 발행된다. 이날 도에 따르면 경기도 전역 지역화폐 발행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로, 각 시·군은 올해 4천961억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는 정책자금으로 3천582억원어치, 일반 용도로 1천379억원어치가 사용된다. 정책자금용 지역화폐는 도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청년기본소득(일명 청년배당. 도내 거주 만 24세 청년에게 지역화폐로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는 복지사업 )용으로 1천752억원, 공공산후조리비 지원용(출산 1가정당 50만원 지원)으로 423억원 등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용으로 활용된다. 지역화폐 발행권자는 3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이며,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당초 취지대로 화폐를 발행한 해당 시·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각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게 종이형, 카드형, 모바일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도는 발행 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드는 예산을 시·군에 보조하는 방법으로 지역화폐 제도를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역화폐 발행을 2022년까지 1조5천905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중 8천852억원은 청년기본소득·공공산후조리비 등 지역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으로 사용하고, 7천53억원은 시·군 자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도는 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시·군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 정책을 계속 확대하고,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법률 제정, 결제시스템 확충 및 가맹점 확보, 할인율 확대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경제 모세혈관에 해당하는 지역이 살아나야 한다. 경기도 지역화폐가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그동안 준비과정에서 함께 노력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경기도의회와 시·군, 관계자 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도 전역 지역화폐 시대 개막…31개 시군 발행 시작 올해 4천961억원어치 발행, 2022년 1조5천억으로 확대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1일부터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지역화폐가 발행된다. 이날 도에 따르면 경기도 전역 지역화폐 발행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공약 사업 중 하나로, 각 시·군은 올해 4천961억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는 정책자금으로 3천582억원어치, 일반 용도로 1천379억원어치가 사용된다. 정책자금용 지역화폐는 도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청년기본소득(일명 청년배당. 도내 거주 만 24세 청년에게 지역화폐로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는 복지사업 )용으로 1천752억원, 공공산후조리비 지원용(출산 1가정당 50만원 지원)으로 423억원 등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용으로 활용된다. 지역화폐 발행권자는 3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이며,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당초 취지대로 화폐를 발행한 해당 시·군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각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게 종이형, 카드형, 모바일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도는 발행 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드는 예산을 시·군에 보조하는 방법으로 지역화폐 제도를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역화폐 발행을 2022년까지 1조5천905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중 8천852억원은 청년기본소득·공공산후조리비 등 지역 경제와 복지를 아우르는 민선 7기 주요 정책사업으로 사용하고, 7천53억원은 시·군 자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도는 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시·군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 정책을 계속 확대하고,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법률 제정, 결제시스템 확충 및 가맹점 확보, 할인율 확대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경제 모세혈관에 해당하는 지역이 살아나야 한다. 경기도 지역화폐가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그동안 준비과정에서 함께 노력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경기도의회와 시·군, 관계자 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편의점 CU, 배달서비스 시작…"간편식 등 200가지"
편의점 CU, 배달서비스 시작…"간편식 등 200가지" 수도권 내 30개 직영점서 시작…향후 5개 광역시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씨유)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메쉬코리아의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과 손잡고 편의점 상품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요기요에 접속하면 GPS를 기반으로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과 주문 가능한 재고가 실시간으로 뜬다.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1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부릉 라이더가 매장에서 물건을 받아 배달해준다. 배달료는 3천원이다. 주문 가능 상품은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같은 간편 식품과 디저트, 음료, 튀김류, 과일 등 200여 가지며 앞으로 생활용품 등으로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CU는 수도권 내 30여개 직영점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뒤 5월부터 희망 가맹점의 신청을 받아 점차 5대 광역시로 배달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편의점 CU, 배달서비스 시작…"간편식 등 200가지" 수도권 내 30개 직영점서 시작…향후 5개 광역시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씨유)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 메쉬코리아의 배달대행 서비스 부릉과 손잡고 편의점 상품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요기요에 접속하면 GPS를 기반으로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한 CU 매장과 주문 가능한 재고가 실시간으로 뜬다.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1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부릉 라이더가 매장에서 물건을 받아 배달해준다. 배달료는 3천원이다. 주문 가능 상품은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같은 간편 식품과 디저트, 음료, 튀김류, 과일 등 200여 가지며 앞으로 생활용품 등으로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CU는 수도권 내 30여개 직영점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뒤 5월부터 희망 가맹점의 신청을 받아 점차 5대 광역시로 배달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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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 "수출·내수 동반 부진에 韓성장세 둔화 예상"
유진투자 "수출·내수 동반 부진에 韓성장세 둔화 예상"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일 한국경제의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부진해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상재 연구원은 "미국 경제는 1분기에 부진했던 성장세가 2분기에 반등하고 중국경제 역시 부양정책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발현되면서 하반기에 성장세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세계 경제는 작년보다 성장세가 둔화하지만 경기침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세계 경제가 침체는 아니더라도 성장세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내수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경제는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나타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1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9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1∼2월 전산업생산은 작년 동기 대비 0.3% 감소해 역성장세로 반전했고 1∼2월 소매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둔화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역성장에 내수 부진이 가세한 설상가상 국면"이라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에 그친 작년 3분기처럼 부진이 재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진투자 "수출·내수 동반 부진에 韓성장세 둔화 예상"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1일 한국경제의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부진해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상재 연구원은 "미국 경제는 1분기에 부진했던 성장세가 2분기에 반등하고 중국경제 역시 부양정책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발현되면서 하반기에 성장세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세계 경제는 작년보다 성장세가 둔화하지만 경기침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세계 경제가 침체는 아니더라도 성장세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내수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경제는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나타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11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9개월 연속 하락했다"며 "1∼2월 전산업생산은 작년 동기 대비 0.3% 감소해 역성장세로 반전했고 1∼2월 소매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둔화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역성장에 내수 부진이 가세한 설상가상 국면"이라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에 그친 작년 3분기처럼 부진이 재현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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