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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너셈, SK하이닉스와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계약
제너셈, SK하이닉스와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제너셈[217190]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0.41% 규모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너셈, SK하이닉스와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제너셈[217190]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후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9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10.41% 규모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작년 연봉 28억원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작년 연봉 28억원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작년 총 28억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차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4억8천900만원을, 상여로 13억2천만원을 각각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의 상여 산정 기준에 대해 "국내·중화권 시장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과 생활용품 주력 제품군의 프리미엄화, 탄산음료 카테고리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음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허성 부사장은 급여 4억7천800만원, 상여 3억2천만원 등 지난해 7억9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작년 연봉 28억원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작년 총 28억9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차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14억8천900만원을, 상여로 13억2천만원을 각각 받았다. LG생활건강은 차 부회장의 상여 산정 기준에 대해 "국내·중화권 시장 럭셔리 화장품의 고성장과 생활용품 주력 제품군의 프리미엄화, 탄산음료 카테고리 육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음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허성 부사장은 급여 4억7천800만원, 상여 3억2천만원 등 지난해 7억9천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국내 완성차 5개사 지난달 내수·수출 '동반 감소'
국내 완성차 5개사 지난달 내수·수출 '동반 감소' 내수 0.8%↓·수출 3.0%↓…쌍용차 내수 3위 수성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판매 실적이 내수와 해외 모두 동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각사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쌍용차·르노삼성 등 5개 완성차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모두 70만1천727대로 지난해 3월보다 2.5% 감소했다. 5개사의 내수 판매 총계는 13만8천288대로 작년 동월 대비 0.8% 줄었으며, 해외시장 판매는 56만3천439대로 역시 작년 동월보다 3.0% 줄었다. 업체별 내수 판매를 보면 현대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증가해 50.7%를 차지했으며 기아차는 8.9% 감소해 점유율은 32.0%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3월 내수 판매가 18.8% 급증하면서 르노삼성과 한국GM을 큰 차이로 따돌리면서 3위를 수성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신형 코란도 출시에 힘입어 3월 내수 판매는 월간 기준으로 2015년 12월(1만1천351대) 이후 39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 파업 여파로 3월 내수 판매가 16.2% 감소한 6천540대에 그쳐 점유율 4위(4.7%)를 기록했고, 한국GM의 내수 판매는 2.4% 늘었지만 6천420대에 그쳐 점유율 5위(4.6%)에 머물렀다. 지난달 차종별 내수 판매를 보면 현대차 그랜저가 전월보다 36.4% 증가한 1만531대로 국내 시장 최다 판매 1위를 지켰다. 이어 싼타페(8천231대)와 팰리세이드(6천377대)가 각각 2, 3위에 올랐고, 구형 쏘나타가 8세대 신형 출시를 앞뒀지만 6천36대가 팔려 4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최다 판매 모델인 카니발은 5천718대로 기아차 쏘렌토(5천626대)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5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는 4천529대(9위) 판매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완성차업체의 수출은 기아차와 한국GM, 쌍용차가 성장세를 보였지만 중국에서 판매 부진이 심각한 현대차와 장기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은 르노삼성의 감소세에 따라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하는 닛산 로그의 수출이 지난해 3월보다 58.0% 줄었고, QM6 수출 역시 72.9% 급감했다. [표1]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 국내외 판매 현황 ┌────┬──────────────────────────────┐ │ │ 3월 │ │ 업체명 ├────────────┬────────┬────────┤ │ │ 내수 │ 해외 │ 내수 + 해외 │ │ ├────┬───┬───┼────┬───┼────┬───┤ │ │ 판매량 │전년비│점유율│ 판매량 │전년비│ 판매량 │전년비│ ├────┼────┼───┼───┼────┼───┼────┼───┤ │ 현대차 │ 70,111│ 3.7%│ 50.7%│ 319,049│ -3.4%│ 389,160│ -2.2%│ ├────┼────┼───┼───┼────┼───┼────┼───┤ │ 기아차 │ 44,233│ -8.9%│ 32.0%│ 198,384│ 2.2%│ 242,617│ 0.0%│ ├────┼────┼───┼───┼────┼───┼────┼───┤ │ 한국GM │ 6,420│ 2.4%│ 4.6%│ 36,576│ 4.5%│ 42,996│ 4.2%│ ├────┼────┼───┼───┼────┼───┼────┼───┤ │르노삼성│ 6,540│-16.2%│ 4.7%│ 7,256│-62.3%│ 13,796│-49.0%│ ├────┼────┼───┼───┼────┼───┼────┼───┤ │ 쌍용차 │ 10,984│ 18.8%│ 7.9%│ 2,174│ 2.3%│ 13,158│ 15.7%│ ├────┼────┼───┼───┼────┼───┼────┼───┤ │ 계 │ 138,288│ -0.8%│ │ 563,439│ -3.0%│ 701,727│ -2.5%│ └────┴────┴───┴───┴────┴───┴────┴───┘ ※ 각사 자료 취합 [표2] 국내 승용차판매 상위 10위 모델 ┌───┬──────┬─────┬─────┬─────┐ │업체명│ 모델명 │ 3월 │ 2월 │ 전월비 │ │ │ │판매 대수 │판매 대수 │ │ ├───┼──────┼─────┼─────┼─────┤ │현대차│ 그랜저 │ 10,531│ 7,720│ 36.4%│ ├───┼──────┼─────┼─────┼─────┤ │현대차│ 싼타페 │ 8,231│ 7,023│ 17.2%│ ├───┼──────┼─────┼─────┼─────┤ │현대차│ 팰리세이드 │ 6,377│ 5,769│ 10.5%│ ├───┼──────┼─────┼─────┼─────┤ │현대차│ 쏘나타 │ 6,036│ 5,680│ 6.3%│ ├───┼──────┼─────┼─────┼─────┤ │기아차│ 카니발 │ 5,718│ 4,312│ 32.6%│ ├───┼──────┼─────┼─────┼─────┤ │기아차│ 쏘렌토 │ 5,626│ 4,157│ 35.3%│ ├───┼──────┼─────┼─────┼─────┤ │현대차│ 아반떼 │ 5,603│ 4,973│ 12.7%│ ├───┼──────┼─────┼─────┼─────┤ │기아차│ 모닝 │ 4,720│ 3,355│ 40.7%│ ├───┼──────┼─────┼─────┼─────┤ │현대차│ 코나 │ 4,529│ 1,955│ 131.7%│ ├───┼──────┼─────┼─────┼─────┤ │쌍용차│렉스턴스포츠│ 4,089│ 3,413│ 19.8%│ └───┴──────┴─────┴─────┴─────┘ ※ 각사 자료 취합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 완성차 5개사 지난달 내수·수출 '동반 감소' 내수 0.8%↓·수출 3.0%↓…쌍용차 내수 3위 수성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판매 실적이 내수와 해외 모두 동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각사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쌍용차·르노삼성 등 5개 완성차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모두 70만1천727대로 지난해 3월보다 2.5% 감소했다. 5개사의 내수 판매 총계는 13만8천288대로 작년 동월 대비 0.8% 줄었으며, 해외시장 판매는 56만3천439대로 역시 작년 동월보다 3.0% 줄었다. 업체별 내수 판매를 보면 현대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증가해 50.7%를 차지했으며 기아차는 8.9% 감소해 점유율은 32.0%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3월 내수 판매가 18.8% 급증하면서 르노삼성과 한국GM을 큰 차이로 따돌리면서 3위를 수성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과 신형 코란도 출시에 힘입어 3월 내수 판매는 월간 기준으로 2015년 12월(1만1천351대) 이후 39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 파업 여파로 3월 내수 판매가 16.2% 감소한 6천540대에 그쳐 점유율 4위(4.7%)를 기록했고, 한국GM의 내수 판매는 2.4% 늘었지만 6천420대에 그쳐 점유율 5위(4.6%)에 머물렀다. 지난달 차종별 내수 판매를 보면 현대차 그랜저가 전월보다 36.4% 증가한 1만531대로 국내 시장 최다 판매 1위를 지켰다. 이어 싼타페(8천231대)와 팰리세이드(6천377대)가 각각 2, 3위에 올랐고, 구형 쏘나타가 8세대 신형 출시를 앞뒀지만 6천36대가 팔려 4위를 기록했다. 기아차 최다 판매 모델인 카니발은 5천718대로 기아차 쏘렌토(5천626대)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5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는 4천529대(9위) 판매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완성차업체의 수출은 기아차와 한국GM, 쌍용차가 성장세를 보였지만 중국에서 판매 부진이 심각한 현대차와 장기 파업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은 르노삼성의 감소세에 따라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위탁 생산하는 닛산 로그의 수출이 지난해 3월보다 58.0% 줄었고, QM6 수출 역시 72.9% 급감했다. [표1]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 국내외 판매 현황 ┌────┬──────────────────────────────┐ │ │ 3월 │ │ 업체명 ├────────────┬────────┬────────┤ │ │ 내수 │ 해외 │ 내수 + 해외 │ │ ├────┬───┬───┼────┬───┼────┬───┤ │ │ 판매량 │전년비│점유율│ 판매량 │전년비│ 판매량 │전년비│ ├────┼────┼───┼───┼────┼───┼────┼───┤ │ 현대차 │ 70,111│ 3.7%│ 50.7%│ 319,049│ -3.4%│ 389,160│ -2.2%│ ├────┼────┼───┼───┼────┼───┼────┼───┤ │ 기아차 │ 44,233│ -8.9%│ 32.0%│ 198,384│ 2.2%│ 242,617│ 0.0%│ ├────┼────┼───┼───┼────┼───┼────┼───┤ │ 한국GM │ 6,420│ 2.4%│ 4.6%│ 36,576│ 4.5%│ 42,996│ 4.2%│ ├────┼────┼───┼───┼────┼───┼────┼───┤ │르노삼성│ 6,540│-16.2%│ 4.7%│ 7,256│-62.3%│ 13,796│-49.0%│ ├────┼────┼───┼───┼────┼───┼────┼───┤ │ 쌍용차 │ 10,984│ 18.8%│ 7.9%│ 2,174│ 2.3%│ 13,158│ 15.7%│ ├────┼────┼───┼───┼────┼───┼────┼───┤ │ 계 │ 138,288│ -0.8%│ │ 563,439│ -3.0%│ 701,727│ -2.5%│ └────┴────┴───┴───┴────┴───┴────┴───┘ ※ 각사 자료 취합 [표2] 국내 승용차판매 상위 10위 모델 ┌───┬──────┬─────┬─────┬─────┐ │업체명│ 모델명 │ 3월 │ 2월 │ 전월비 │ │ │ │판매 대수 │판매 대수 │ │ ├───┼──────┼─────┼─────┼─────┤ │현대차│ 그랜저 │ 10,531│ 7,720│ 36.4%│ ├───┼──────┼─────┼─────┼─────┤ │현대차│ 싼타페 │ 8,231│ 7,023│ 17.2%│ ├───┼──────┼─────┼─────┼─────┤ │현대차│ 팰리세이드 │ 6,377│ 5,769│ 10.5%│ ├───┼──────┼─────┼─────┼─────┤ │현대차│ 쏘나타 │ 6,036│ 5,680│ 6.3%│ ├───┼──────┼─────┼─────┼─────┤ │기아차│ 카니발 │ 5,718│ 4,312│ 32.6%│ ├───┼──────┼─────┼─────┼─────┤ │기아차│ 쏘렌토 │ 5,626│ 4,157│ 35.3%│ ├───┼──────┼─────┼─────┼─────┤ │현대차│ 아반떼 │ 5,603│ 4,973│ 12.7%│ ├───┼──────┼─────┼─────┼─────┤ │기아차│ 모닝 │ 4,720│ 3,355│ 40.7%│ ├───┼──────┼─────┼─────┼─────┤ │현대차│ 코나 │ 4,529│ 1,955│ 131.7%│ ├───┼──────┼─────┼─────┼─────┤ │쌍용차│렉스턴스포츠│ 4,089│ 3,413│ 19.8%│ └───┴──────┴─────┴─────┴─────┘ ※ 각사 자료 취합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코오롱 이웅열, 퇴직금만 410억원…작년 보수 약 455억원
코오롱 이웅열, 퇴직금만 410억원…작년 보수 약 455억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지난해 경영일선 퇴진을 전격적으로 선언했던 코오롱그룹 이웅열 전 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약 455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이 전 회장에게 급여와 상여금 약 16억원과 퇴직금(퇴직소득 및 기타 근로소득) 약 181억1천만원 등 모두 197억1천8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전 회장은 또 ㈜코오롱[002020], 코오롱글로벌[0030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코오롱글로벌 등으로부터도 보수와 퇴직금을 받았다.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액수만 약 410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룹 관계자는 "임원 퇴직금 규정에 따라 재직기간, 직급별 지급 배수를 감안해 퇴직금을 산정했다"면서 "소득세법상 퇴직소득 한도 규정에 따라 퇴직소득으로 인정되지 않은 금액은 기타 근로소득으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오롱 이웅열, 퇴직금만 410억원…작년 보수 약 455억원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지난해 경영일선 퇴진을 전격적으로 선언했던 코오롱그룹 이웅열 전 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약 455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이 전 회장에게 급여와 상여금 약 16억원과 퇴직금(퇴직소득 및 기타 근로소득) 약 181억1천만원 등 모두 197억1천80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전 회장은 또 ㈜코오롱[002020], 코오롱글로벌[0030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코오롱글로벌 등으로부터도 보수와 퇴직금을 받았다. 퇴직금 명목으로 받은 액수만 약 410억7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룹 관계자는 "임원 퇴직금 규정에 따라 재직기간, 직급별 지급 배수를 감안해 퇴직금을 산정했다"면서 "소득세법상 퇴직소득 한도 규정에 따라 퇴직소득으로 인정되지 않은 금액은 기타 근로소득으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작년 연봉 약 70억원…김기남은 45억원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작년 연봉 약 70억원…김기남은 45억원 윤부근 41억·신종균 40억원…이재용 부회장은 보수공개 대상서 제외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1일 권오현 회장에게 연봉으로 70억3천4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급여로 매월 1억4백만원씩 총 12억4천900만원, 상여금으로 56억6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1억2천300만원을 받았다. 권 회장의 연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여금에 대해 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 회장으로서 기술과 경영 전반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부근 부회장의 작년 연봉은 급여 10억3천700만원과 상여 29억2천500만원 등 총 41억4천만원이었고, 신종균 부회장은 40억8천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이상훈 이사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33억4천200만원이었다.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문을 이끄는 김기남 대표이사의 작년 연봉은 45억3천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급여 12억9천200만원에 상여 31억2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천200만원이었다. 가장 비중이 큰 상여금에 대해 회사는 "대외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로서 경영 실적 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했다"고 지급 배경을 밝혔다. TV·백색가전 등을 맡은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을 이끄는 김현석 대표이사의 지난해 총 보수는 25억8천40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급여는 9억1천300만원이었고, "QLED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한 점"이 고려돼 상여금으로 15억5천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T모바일(IM) 부문의 고동진 대표이사는 급여 11억7천만원과 상여금 17억7천700만원 등을 포함해 지난해 총 30억7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지난 2017년 3월부터 삼성전자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아 이번 사업보고서에서 보수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작년 연봉 약 70억원…김기남은 45억원 윤부근 41억·신종균 40억원…이재용 부회장은 보수공개 대상서 제외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1일 권오현 회장에게 연봉으로 70억3천4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급여로 매월 1억4백만원씩 총 12억4천900만원, 상여금으로 56억6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1억2천300만원을 받았다. 권 회장의 연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여금에 대해 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 회장으로서 기술과 경영 전반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부근 부회장의 작년 연봉은 급여 10억3천700만원과 상여 29억2천500만원 등 총 41억4천만원이었고, 신종균 부회장은 40억8천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이상훈 이사의 지난해 보수총액은 33억4천200만원이었다. 디바이스솔루션(DS) 사업부문을 이끄는 김기남 대표이사의 작년 연봉은 45억3천600만원으로 나타났다. 급여 12억9천200만원에 상여 31억2천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2천200만원이었다. 가장 비중이 큰 상여금에 대해 회사는 "대외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로서 경영 실적 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을 감안했다"고 지급 배경을 밝혔다. TV·백색가전 등을 맡은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을 이끄는 김현석 대표이사의 지난해 총 보수는 25억8천400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급여는 9억1천300만원이었고, "QLED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견고한 실적을 유지한 점"이 고려돼 상여금으로 15억5천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T모바일(IM) 부문의 고동진 대표이사는 급여 11억7천만원과 상여금 17억7천700만원 등을 포함해 지난해 총 30억7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재용 부회장의 경우 지난 2017년 3월부터 삼성전자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아 이번 사업보고서에서 보수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CJ 이재현 작년 보수로 71억원·손경식 88억원 받아(종합)
CJ 이재현 작년 보수로 71억원·손경식 88억원 받아(종합) '샐러리맨 성공신화' 故 이채욱 부회장은 32억원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CJ주식회사에서 71억8천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CJ주식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27억원, 상여로 44억8천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CJ는 이에 대해 "역할 책임의 크기, 회사 기여도, 승진 등을 고려해 기본 연봉을 결정했고, 이를 13 분할해 매월 2억2천3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여에 대해서는 "(이 회장은) 회사 매출액이 전년도 26조9천억원에서 29조5천억원으로 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전년도 1조3천260억원에서 1조3천325억원으로 0.5%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며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과 회사의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해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CJ그룹의 손경식 회장은 지난해 88억7천200만원을 보수로 챙겼다. CJ제일제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32억8천900만원, 상여로 55억8천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특히 손 회장은 전년도 연봉 44억3천300만원에서 2배 이상을 벌어들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현 회장은 2016년 건강상의 이유로 등기 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이후 한때 보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부터 다시 보수가 공개됐다. 한편, CJ그룹의 첫 전문경영인으로 지난달 세상을 떠난 고(故) 이채욱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32억2천300만원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급여로 6억9천900만원, 상여로 7억1천800만원, 퇴직 소득으로 17억3천700만원, 기타 소득으로 6천9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 부회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라 대기업 최고경영자까지 올라 '샐러리맨 성공신화'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3월 경영활동에서 물러난 바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J 이재현 작년 보수로 71억원·손경식 88억원 받아(종합) '샐러리맨 성공신화' 故 이채욱 부회장은 32억원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CJ주식회사에서 71억8천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CJ주식회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27억원, 상여로 44억8천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CJ는 이에 대해 "역할 책임의 크기, 회사 기여도, 승진 등을 고려해 기본 연봉을 결정했고, 이를 13 분할해 매월 2억2천300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여에 대해서는 "(이 회장은) 회사 매출액이 전년도 26조9천억원에서 29조5천억원으로 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전년도 1조3천260억원에서 1조3천325억원으로 0.5%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며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과 회사의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해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CJ그룹의 손경식 회장은 지난해 88억7천200만원을 보수로 챙겼다. CJ제일제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32억8천900만원, 상여로 55억8천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특히 손 회장은 전년도 연봉 44억3천300만원에서 2배 이상을 벌어들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현 회장은 2016년 건강상의 이유로 등기 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이후 한때 보수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본시장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부터 다시 보수가 공개됐다. 한편, CJ그룹의 첫 전문경영인으로 지난달 세상을 떠난 고(故) 이채욱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32억2천300만원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급여로 6억9천900만원, 상여로 7억1천800만원, 퇴직 소득으로 17억3천700만원, 기타 소득으로 6천9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이 부회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라 대기업 최고경영자까지 올라 '샐러리맨 성공신화'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3월 경영활동에서 물러난 바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사업시행인가…재개발 속도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사업시행인가…재개발 속도 뉴타운 지정 16년 만…공동주택 5천816세대 건립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용산구는 지난 3월 29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문을 구보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지 16년 만이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 6천395.5㎡ 규모로 강북 교통의 요지에 위치했다. 북측으로 이태원로와 연결되고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도 가깝다. 남측으로는 서빙고로 및 강변북로, 중앙선 한남역과 이어진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97개동(테라스하우스 포함) 5천816가구를 짓는다. 이 중 절반 이상(51.8%)인 3천17세대가 전용 59㎡ 이하 소형주택이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4천940세대, 임대주택 876세대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에는 부분임대 주택 192세대가 포함됐다. 건폐율은 42.09%, 용적률은 232.47%, 높이는 71.15m(지하 6층∼지상 22층)에 이른다. 정비기반시설로는 도로, 공원, 공공청사(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있다.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도 새로 짓는다. 용산구 관계자는 "한남3구역은 남산과 한강을 잇는 서울의 경관 거점"이라며 "기존 지형과 길을 최대한 보전하고, 한강변 경관과 남산 조망을 많은 이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발 90m 이하 스카이라인과 통경축(경관축)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올해 말 시공자를 선정해 조합원 분양 등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남3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조합설립인가가 났고, 2017년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나머지 2·4·5구역은 서울시와 정비계획 변경안을 협의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공람을 마치고 한남3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최종 승인했다"며 "2·4·5구역도 조속한 시일 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사업시행인가…재개발 속도 뉴타운 지정 16년 만…공동주택 5천816세대 건립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2003년 뉴타운 지정 이후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주택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용산구는 지난 3월 29일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문을 구보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된 지 16년 만이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은 한남동 686번지 일대 38만 6천395.5㎡ 규모로 강북 교통의 요지에 위치했다. 북측으로 이태원로와 연결되고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도 가깝다. 남측으로는 서빙고로 및 강변북로, 중앙선 한남역과 이어진다.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97개동(테라스하우스 포함) 5천816가구를 짓는다. 이 중 절반 이상(51.8%)인 3천17세대가 전용 59㎡ 이하 소형주택이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은 4천940세대, 임대주택 876세대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에는 부분임대 주택 192세대가 포함됐다. 건폐율은 42.09%, 용적률은 232.47%, 높이는 71.15m(지하 6층∼지상 22층)에 이른다. 정비기반시설로는 도로, 공원, 공공청사(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있다.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도 새로 짓는다. 용산구 관계자는 "한남3구역은 남산과 한강을 잇는 서울의 경관 거점"이라며 "기존 지형과 길을 최대한 보전하고, 한강변 경관과 남산 조망을 많은 이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해발 90m 이하 스카이라인과 통경축(경관축)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올해 말 시공자를 선정해 조합원 분양 등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남3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조합설립인가가 났고, 2017년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나머지 2·4·5구역은 서울시와 정비계획 변경안을 협의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공람을 마치고 한남3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최종 승인했다"며 "2·4·5구역도 조속한 시일 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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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험료 최고액 월 43만7천400원…1만6천200원↑
국민연금 보험료 최고액 월 43만7천400원…1만6천200원↑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간 적용…직장인이면 절반만 부담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7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자는 보험료 최고액으로 월 42만1천200원에서 1만6천200원이 오른 월 43만7천400원을 내야 한다.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이 바뀐 데 따른 것이다. 많이 낸 만큼 나중에 연금으로 많이 돌려받는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468만원에서 486만원으로, 하한액은 30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라 2020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연금 당국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3년간 평균액(A값) 변동률(3.8%)을 반영해 기준소득월액을 매년 7월 조정하고 있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소득에 기반을 두고,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에다 보험료율(9%)을 곱해서 산정한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최저 보험료는 월 2만7천원(30만원×9%)에서 월 2만7천900원(31만원×9%)으로, 최고 보험료는 월 42만1천200원(468만원×9%)에서 월 43만7천400원(486만원×9%)으로 인상된다. 다만 가입자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면 보험료의 절반은 자신이, 나머지 절반은 회사가 부담한다. 지역가입자는 자신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국민연금은 세금과 달리 사회보험이기에 소득이 아무리 높더라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는 않는다. 연금 당국은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을 설정해서 가입자가 상한액보다 더 큰 소득을 올리더라도 그 상한액만큼만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간주해 보험료를 산정한다. 가입자의 소득이 하한액보다 낮을 때도 하한액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계산한다. 그래서 아무리 소득이 높더라도 그 상한액 이상의 보험료를 내지 않는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1995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360만원으로 묶여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거의 해마다 임금과 물가가 오르면서 가입자의 실제 소득 수준도 올라가는데, 이런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0년 7월부터 해마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 소득월액의 평균액(A 값)에 연동해 소득상한액을 조금씩 조정하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연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적정 수준의 연금급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국민연금정책과장은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해 연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적정 수준의 연금급여액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구분 │ 2018년 │→│ 2019년 │ ├───────┬───────┼─────────┼─┼─────────┤ │ 기준소득월액 │ 상한액 │ 468만 원 │→│ 486만 원 │ │ ├───────┼─────────┤ ├─────────┤ │ │ 하한액 │ 30만 원 │ │ 31만 원 │ ├───────┼───────┼─────────┼─┼─────────┤ │국민연금 보험 │ 최고 │ 42만1200원 │→│ 43만7400원 │ │ 료 ├───────┼─────────┤ ├─────────┤ │ │ 최저 │ 2만7000원 │ │ 2만7900원 │ └───────┴───────┴─────────┴─┴─────────┘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민연금 보험료 최고액 월 43만7천400원…1만6천200원↑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간 적용…직장인이면 절반만 부담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7월부터 국민연금 가입자는 보험료 최고액으로 월 42만1천200원에서 1만6천200원이 오른 월 43만7천400원을 내야 한다.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이 바뀐 데 따른 것이다. 많이 낸 만큼 나중에 연금으로 많이 돌려받는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468만원에서 486만원으로, 하한액은 30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라 2020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연금 당국은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5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소득의 3년간 평균액(A값) 변동률(3.8%)을 반영해 기준소득월액을 매년 7월 조정하고 있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소득에 기반을 두고,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에다 보험료율(9%)을 곱해서 산정한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최저 보험료는 월 2만7천원(30만원×9%)에서 월 2만7천900원(31만원×9%)으로, 최고 보험료는 월 42만1천200원(468만원×9%)에서 월 43만7천400원(486만원×9%)으로 인상된다. 다만 가입자가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면 보험료의 절반은 자신이, 나머지 절반은 회사가 부담한다. 지역가입자는 자신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국민연금은 세금과 달리 사회보험이기에 소득이 아무리 높더라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는 않는다. 연금 당국은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을 설정해서 가입자가 상한액보다 더 큰 소득을 올리더라도 그 상한액만큼만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간주해 보험료를 산정한다. 가입자의 소득이 하한액보다 낮을 때도 하한액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계산한다. 그래서 아무리 소득이 높더라도 그 상한액 이상의 보험료를 내지 않는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1995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360만원으로 묶여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거의 해마다 임금과 물가가 오르면서 가입자의 실제 소득 수준도 올라가는데, 이런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0년 7월부터 해마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 소득월액의 평균액(A 값)에 연동해 소득상한액을 조금씩 조정하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연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적정 수준의 연금급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국민연금정책과장은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해 연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적정 수준의 연금급여액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구분 │ 2018년 │→│ 2019년 │ ├───────┬───────┼─────────┼─┼─────────┤ │ 기준소득월액 │ 상한액 │ 468만 원 │→│ 486만 원 │ │ ├───────┼─────────┤ ├─────────┤ │ │ 하한액 │ 30만 원 │ │ 31만 원 │ ├───────┼───────┼─────────┼─┼─────────┤ │국민연금 보험 │ 최고 │ 42만1200원 │→│ 43만7400원 │ │ 료 ├───────┼─────────┤ ├─────────┤ │ │ 최저 │ 2만7000원 │ │ 2만7900원 │ └───────┴───────┴─────────┴─┴─────────┘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용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작년 급여 14억2천만원 받아
'용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작년 급여 14억2천만원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용퇴를 선언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해 약 14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일 박 회장에게 지난해 급여로 6억7천3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그룹 지주회사인 금호산업[002990]도 이날 박 회장에게 작년 급여로 총 7억5천만원을 지급해 박 회장이 작년 받은 급여는 총 14억2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해 급여로 3억300만원, 퇴직금으로 15억8천300만원, 퇴직소득 한도 초과에 따른 기타 소득으로 1억3천800만원 등 총 20억2천500만원을 받았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작년 급여 14억2천만원 받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용퇴를 선언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해 약 14억원의 급여를 받았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일 박 회장에게 지난해 급여로 6억7천300만원을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그룹 지주회사인 금호산업[002990]도 이날 박 회장에게 작년 급여로 총 7억5천만원을 지급해 박 회장이 작년 받은 급여는 총 14억2천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해 급여로 3억300만원, 퇴직금으로 15억8천300만원, 퇴직소득 한도 초과에 따른 기타 소득으로 1억3천800만원 등 총 20억2천500만원을 받았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엔씨 김택진 작년 연봉 138억원…최대 실적에 상여 120억원
엔씨 김택진 작년 연봉 138억원…최대 실적에 상여 120억원 넷마블 방준혁 15억원…넥슨 오웬 마호니 78억원 수령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 김택진 대표가 작년 140억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았다. 1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2018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작년 급여 17억2천500만원, 상여 120억9천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800만원으로 총 138억3천6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2017년 연봉(62억2천400만원)의 2배가 넘는 액수다. 급여에 리니지M 흥행에 따른 장기·단기 인센티브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회사 대표이사로서 리니지M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251270] 방준혁 의장은 급여 13억4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300만원으로 총 15억5천300만원을 받았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급여 5억원, 상여 7억1천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900만원을 가져갔다. 작년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던 탓에 상여금이 없어지면서 전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었다. 방 의장과 권 대표는 2017년 각 26억6천700만원, 42억7천500만원(주식매수 선택권 행사 이익 36억6천300만원 포함)을 받아갔다. 넥슨이 일본 전자공시 사이트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작년 기본보수 1억900만엔, 상여 1억6천만엔, 스톡옵션 4억9천500만엔을 받아 총 7억6천400만엔(약 78억원)을 받았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엔씨 김택진 작년 연봉 138억원…최대 실적에 상여 120억원 넷마블 방준혁 15억원…넥슨 오웬 마호니 78억원 수령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 김택진 대표가 작년 140억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았다. 1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2018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작년 급여 17억2천500만원, 상여 120억9천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800만원으로 총 138억3천6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2017년 연봉(62억2천400만원)의 2배가 넘는 액수다. 급여에 리니지M 흥행에 따른 장기·단기 인센티브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회사 대표이사로서 리니지M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251270] 방준혁 의장은 급여 13억4천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300만원으로 총 15억5천300만원을 받았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급여 5억원, 상여 7억1천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천900만원을 가져갔다. 작년 이렇다 할 흥행작이 없었던 탓에 상여금이 없어지면서 전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었다. 방 의장과 권 대표는 2017년 각 26억6천700만원, 42억7천500만원(주식매수 선택권 행사 이익 36억6천300만원 포함)을 받아갔다. 넥슨이 일본 전자공시 사이트에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작년 기본보수 1억900만엔, 상여 1억6천만엔, 스톡옵션 4억9천500만엔을 받아 총 7억6천400만엔(약 78억원)을 받았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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