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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주 소상공인·관광객이 만드는 '골짜기 플리마켓' 개장
원주 소상공인·관광객이 만드는 '골짜기 플리마켓' 개장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지역 소상공인과 유명 관광지를 찾는 고객들이 함께 만드는 플리마켓이 이달부터 문을 연다. 한솔오크밸리리조트는 6일부터 6월 2일까지 주말마다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플리마켓과 고객들이 소장품 판매를 통한 기부행사를 연계한 '골짜기 플리마켓'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오크밸리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는 골짜기 플리마켓에서 회원이나 투숙객은 추억이 담긴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판매할 수 있다. 원주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푸드트럭 먹거리 판매로 플리마켓을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부터, 실내 디퓨저와 LED 조명 등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강원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토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인형 만들기와 도자기 액세서리 공예, 에코백 만들기, 목공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봄에 오크밸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원주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주 소상공인·관광객이 만드는 '골짜기 플리마켓' 개장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지역 소상공인과 유명 관광지를 찾는 고객들이 함께 만드는 플리마켓이 이달부터 문을 연다. 한솔오크밸리리조트는 6일부터 6월 2일까지 주말마다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플리마켓과 고객들이 소장품 판매를 통한 기부행사를 연계한 '골짜기 플리마켓'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오크밸리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는 골짜기 플리마켓에서 회원이나 투숙객은 추억이 담긴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수 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면 무엇이든 판매할 수 있다. 원주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푸드트럭 먹거리 판매로 플리마켓을 다채롭게 할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부터, 실내 디퓨저와 LED 조명 등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강원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토산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인형 만들기와 도자기 액세서리 공예, 에코백 만들기, 목공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봄에 오크밸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전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원주시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삼성, 첫 5G폰 '갤럭시S10 5G' 5일 출시…"완전히 새로운 경험"
삼성, 첫 5G폰 '갤럭시S10 5G' 5일 출시…"완전히 새로운 경험" 256GB 139만7천원·512GB 155만6천500원…5G 특별 제휴 서비스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S10 5G'가 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005930]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S10 5G를 이통사 전용 모델, 자급제 모델, 이통사용 언락폰(공기계) 모델로 5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39만7천원, 512GB 모델이 155만6천500원이다. 5G 이동통신은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며 "5G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빠르게 다운로드할 수 있고, 영상 통화도 선명한 4K 화질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10 5G는 6.7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후면 4개, 전면 2개, 총 6개 카메라, 4천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5G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8GB 램을 탑재하고 2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을 통해 고사양 게임을 끊김 없이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다. 후면에는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한 '3D 심도 카메라'가 들어가 실시간으로 영상에서 배경을 흐리는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 AR(증강현실) 기반으로 물체의 길이 등을 측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256GB 모델은 크라운 실버, 마제스틱 블랙, 로얄 골드 색상으로, 512GB 모델은 크라운 실버, 마제스틱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무선충전듀오와 무선충전 배터리팩, 5G 로고 케이스로 구성된 무선충전 패키지,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9만원 구매 쿠폰 중 하나의 혜택을 제공한다. 1년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 현장 할인 서비스, 리니지M 스페셜 아이템도 준다. 5G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제휴 서비스도 마련됐다. 갤럭시S10 5G 구매 후 6월 30일까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100종 이상의 게임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바로 즐길 수 있는 '해치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이용권, 실시간 4K 방송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카메라파이 라이브' 올인원'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중 카메라파이 라이브 올인원은 UHD 화질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인물을 인식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효과를 내는 멀티플샷, 123도 초광각 카메라 라이브 방송 등 갤럭시S10 5G 사용자를 위한 특화 기능이 있다. 삼성전자는 4월 갤럭시S10 5G 구매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를 보상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놀라운 속도와 연결성을 지원하는 5G 이동통신 상용화는 삼성전자의 비전인 '커넥티드 리빙' 실현을 앞당긴다"며 "'갤럭시 S10 5G'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 더 많은 소비자가 5G 이동통신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https://youtu.be/WpKfJv5osa8]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 첫 5G폰 '갤럭시S10 5G' 5일 출시…"완전히 새로운 경험" 256GB 139만7천원·512GB 155만6천500원…5G 특별 제휴 서비스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S10 5G'가 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005930]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S10 5G를 이통사 전용 모델, 자급제 모델, 이통사용 언락폰(공기계) 모델로 5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39만7천원, 512GB 모델이 155만6천500원이다. 5G 이동통신은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며 "5G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빠르게 다운로드할 수 있고, 영상 통화도 선명한 4K 화질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10 5G는 6.7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후면 4개, 전면 2개, 총 6개 카메라, 4천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5G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8GB 램을 탑재하고 2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을 통해 고사양 게임을 끊김 없이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다. 후면에는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한 '3D 심도 카메라'가 들어가 실시간으로 영상에서 배경을 흐리는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또 AR(증강현실) 기반으로 물체의 길이 등을 측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256GB 모델은 크라운 실버, 마제스틱 블랙, 로얄 골드 색상으로, 512GB 모델은 크라운 실버, 마제스틱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 출시를 기념해 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무선충전듀오와 무선충전 배터리팩, 5G 로고 케이스로 구성된 무선충전 패키지,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9만원 구매 쿠폰 중 하나의 혜택을 제공한다. 1년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의 50% 현장 할인 서비스, 리니지M 스페셜 아이템도 준다. 5G를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제휴 서비스도 마련됐다. 갤럭시S10 5G 구매 후 6월 30일까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100종 이상의 게임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바로 즐길 수 있는 '해치 프리미엄' 3개월 무료 이용권, 실시간 4K 방송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카메라파이 라이브' 올인원'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 중 카메라파이 라이브 올인원은 UHD 화질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인물을 인식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효과를 내는 멀티플샷, 123도 초광각 카메라 라이브 방송 등 갤럭시S10 5G 사용자를 위한 특화 기능이 있다. 삼성전자는 4월 갤럭시S10 5G 구매 고객이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 매입 시세 대비 최대 2배를 보상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놀라운 속도와 연결성을 지원하는 5G 이동통신 상용화는 삼성전자의 비전인 '커넥티드 리빙' 실현을 앞당긴다"며 "'갤럭시 S10 5G'를 시작으로 향후 전 세계 더 많은 소비자가 5G 이동통신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https://youtu.be/WpKfJv5osa8]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국내외 관광 여건 악화 속 제주관광공사 경영 '비상'
국내외 관광 여건 악화 속 제주관광공사 경영 '비상' 2018년 40억 적자…면세점 경쟁력 확보 위한 비상운영 체제 돌입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4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내는 등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공사는 노사합의를 통해 인건비를 줄이는 동시에 면세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운영 체제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매출이 696억7천400만원을 기록하며 2017년(607억5천만원)보다 14.7% 증가했지만, 수입보다 더 많은 지출로 인해 40억8천9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2017년 1억7천800만원 흑자를 기록하며 근근히 흑자경영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갑자기 4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위기상황에 처한 것이다. 공사는 영업이익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면세사업이 사드여파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면세점의 불리한 입지여건으로 인해 영업악화가 이어진 것으로 진단했다. 외국인이 이용하는 신화역사공원 내 시내면세점의 경우 매출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와 관광 가이드에게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를 비롯한 판매·관리비용이 더 많아 오히려 적자를 보는 상황이다.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 내 지정면세점의 경우 접근성의 한계와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국내 관광객 대부분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공항 내 지정면세점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공사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미래전략 전담팀(TF)을 가동해 지정면세점의 제주국제공항 이전과 매출 극대화 노력을 기울이면서 수익성·경쟁력 분석을 통해 시내면세점의 운영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한 3개월간 노사합의를 거쳐 초과근무수당·직책 수당·상여금 등을 반납해 인건비를 줄이고, 예산 절감을 위한 혁신과제 20개를 선정해 지출을 줄이는 고육지책을 내놓았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노사가 고통을 분담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올해 흑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드 갈등으로 인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가 풀리길 기대하면서 동시에 지정면세점의 공항 이전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 설립 당시 16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제주관광공사에는 현재 183명의 정규직과 지정면세점(300명) 및 시내면세점(100명) 개점으로 브랜드 직원 400여명을 포함해 약 600명이 근무하고 있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외 관광 여건 악화 속 제주관광공사 경영 '비상' 2018년 40억 적자…면세점 경쟁력 확보 위한 비상운영 체제 돌입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4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내는 등 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공사는 노사합의를 통해 인건비를 줄이는 동시에 면세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운영 체제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매출이 696억7천400만원을 기록하며 2017년(607억5천만원)보다 14.7% 증가했지만, 수입보다 더 많은 지출로 인해 40억8천9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2017년 1억7천800만원 흑자를 기록하며 근근히 흑자경영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갑자기 4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내며 위기상황에 처한 것이다. 공사는 영업이익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면세사업이 사드여파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면세점의 불리한 입지여건으로 인해 영업악화가 이어진 것으로 진단했다. 외국인이 이용하는 신화역사공원 내 시내면세점의 경우 매출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와 관광 가이드에게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를 비롯한 판매·관리비용이 더 많아 오히려 적자를 보는 상황이다.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 내 지정면세점의 경우 접근성의 한계와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국내 관광객 대부분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공항 내 지정면세점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공사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미래전략 전담팀(TF)을 가동해 지정면세점의 제주국제공항 이전과 매출 극대화 노력을 기울이면서 수익성·경쟁력 분석을 통해 시내면세점의 운영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한 3개월간 노사합의를 거쳐 초과근무수당·직책 수당·상여금 등을 반납해 인건비를 줄이고, 예산 절감을 위한 혁신과제 20개를 선정해 지출을 줄이는 고육지책을 내놓았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노사가 고통을 분담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올해 흑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드 갈등으로 인한 한국행 단체관광 규제가 풀리길 기대하면서 동시에 지정면세점의 공항 이전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 설립 당시 16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제주관광공사에는 현재 183명의 정규직과 지정면세점(300명) 및 시내면세점(100명) 개점으로 브랜드 직원 400여명을 포함해 약 600명이 근무하고 있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외환] 원/달러 환율 0.3원 내린 1,134.8원(개장)
[외환] 원/달러 환율 0.3원 내린 1,134.8원(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0.3원 내린 1,134.8원(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50선 회복(1보)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50선 회복(1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15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5포인트(0.77%) 오른 2,157.2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4포인트(0.59%) 오른 2,153.3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0.21%) 오른 730.83을 나타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50선 회복(1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15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5포인트(0.77%) 오른 2,157.2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4포인트(0.59%) 오른 2,153.3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0.21%) 오른 730.83을 나타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저축은행 가계대출 10% 늘 때 자영업자 대출 30% 급증
저축은행 가계대출 10% 늘 때 자영업자 대출 30% 급증 작년 4분기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전년동기비 31.5%↑ 가계대출 규제에 '풍선효과' 현실화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영업은 조이는 반면 개인사업자 대출은 빠른 속도로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가계부채와 기업부채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상대적으로 규제가 헐겁다. 경기 둔화로 자영업자의 대출 수요도 증가하면서 규제 회색지대에서 '풍선효과'가 현실화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작년 4분기 말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13조7천103억원이었다. 전분기 말보다 6천262억원, 4.8%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들이 내준 가계대출은 23조6천860억원이다. 전분기보다 7천637억원, 3.3%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 속도는 더욱 가파르다.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대출은 작년 4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5% 급증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1분기 42.8%, 2분기 41.3%, 3분기 37.6%로 매 분기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반면 저축은행 가계대출은 작년 4분기에 전년 4분기보다 1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1분기 10.2%, 2분기 10.1%, 3분기 8.6%로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율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가계대출 규모 자체가 큰 탓도 있지만, 2016년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32.5%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더뎌졌다. 저축은행들은 가계대출 규제가 저축은행까지 확산하자 가계대출을 조였다. 금융당국은 2017년부터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5∼7% 이내로 관리하도록 하는 총량규제를 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저신용자 대출을 실행하기 어렵게 되면서 저축은행들은 기업대출로 점점 눈을 돌리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상황에서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는 영업을 할 수밖에 없다"며 "대출 수요자도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그쪽으로 알아보고 온다"고 말했다. 이런 경향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2금융권에 확대 시행돼 저축은행 가계대출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서병호 금융연구원 가계부채연구센터장은 "일방적으로 가계대출을 줄이라는 방향을 정하면 금융기관이 기업대출 영업으로 쏠리고, 가계대출이 지나치게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적절한 위험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저축은행들 개인사업자 대출 추이(단위 : 백만원) ┌────────┬──────────┬────────┬────────┐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전 분기 대비 증 │전년동기 대비 │ │ │ │가율 │증가율 │ ├────────┼──────────┼────────┼────────┤ │2016년 12월말 │7,691,793 │6.0% │20.2% │ ├────────┼──────────┼────────┼────────┤ │2017년 3월말 │8,027,326 │4.4% │22.1% │ ├────────┼──────────┼────────┼────────┤ │2017년 6월말 │8,665,076 │7.8% │25.9% │ ├────────┼──────────┼────────┼────────┤ │2017년 9월말 │9,509,631 │9.9% │31.1% │ ├────────┼──────────┼────────┼────────┤ │2017년 12월말 │10,422,801 │9.6% │35.5% │ ├────────┼──────────┼────────┼────────┤ │2018년 3월말 │11,463,435 │10.0% │42.8% │ ├────────┼──────────┼────────┼────────┤ │2018년 6월말 │12,233,498 │6.7% │41.3% │ ├────────┼──────────┼────────┼────────┤ │2018년 9월말 │13,084,125 │7.0% │37.6% │ ├────────┼──────────┼────────┼────────┤ │2018년 12월말 │13,710,323 │4.8% │31.5% │ └────────┴──────────┴────────┴────────┘ ◇ 저축은행들 가계대출 추이(단위 : 백만원) ┌────────┬──────────┬────────┬────────┐ │기준 │가계대출 잔액 │전 분기 대비 증 │전년동기 대비 │ │ │ │가율 │증가율 │ ├────────┼──────────┼────────┼────────┤ │2016년 12월말 │18,764,046 │6.0% │32.5% │ ├────────┼──────────┼────────┼────────┤ │2017년 3월말 │19,851,719 │5.8% │28.1% │ ├────────┼──────────┼────────┼────────┤ │2017년 6월말 │20,286,669 │2.2% │22.3% │ ├────────┼──────────┼────────┼────────┤ │2017년 9월말 │21,102,747 │4.0% │19.2% │ ├────────┼──────────┼────────┼────────┤ │2017년 12월말 │21,421,000 │1.5% │14.2% │ ├────────┼──────────┼────────┼────────┤ │2018년 3월말 │21,868,519 │2.1% │10.2% │ ├────────┼──────────┼────────┼────────┤ │2018년 6월말 │22,330,179 │2.1% │10.1% │ ├────────┼──────────┼────────┼────────┤ │2018년 9월말 │22,922,289 │2.7% │8.6% │ ├────────┼──────────┼────────┼────────┤ │2018년 12월말 │23,685,995 │3.3% │10.6% │ └────────┴──────────┴────────┴────────┘ ※ 자료: 금융감독원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축은행 가계대출 10% 늘 때 자영업자 대출 30% 급증 작년 4분기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전년동기비 31.5%↑ 가계대출 규제에 '풍선효과' 현실화 지적도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영업은 조이는 반면 개인사업자 대출은 빠른 속도로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가계부채와 기업부채 성격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상대적으로 규제가 헐겁다. 경기 둔화로 자영업자의 대출 수요도 증가하면서 규제 회색지대에서 '풍선효과'가 현실화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작년 4분기 말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13조7천103억원이었다. 전분기 말보다 6천262억원, 4.8%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들이 내준 가계대출은 23조6천860억원이다. 전분기보다 7천637억원, 3.3%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 속도는 더욱 가파르다. 저축은행 개인사업자 대출은 작년 4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5% 급증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1분기 42.8%, 2분기 41.3%, 3분기 37.6%로 매 분기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반면 저축은행 가계대출은 작년 4분기에 전년 4분기보다 10.6% 늘어나는 데 그쳤다. 1분기 10.2%, 2분기 10.1%, 3분기 8.6%로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율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다. 가계대출 규모 자체가 큰 탓도 있지만, 2016년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32.5%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가 눈에 띄게 더뎌졌다. 저축은행들은 가계대출 규제가 저축은행까지 확산하자 가계대출을 조였다. 금융당국은 2017년부터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을 5∼7% 이내로 관리하도록 하는 총량규제를 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법정 최고금리 인하로 저신용자 대출을 실행하기 어렵게 되면서 저축은행들은 기업대출로 점점 눈을 돌리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상황에서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는 영업을 할 수밖에 없다"며 "대출 수요자도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 그쪽으로 알아보고 온다"고 말했다. 이런 경향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2금융권에 확대 시행돼 저축은행 가계대출이 한층 까다로워진다. 서병호 금융연구원 가계부채연구센터장은 "일방적으로 가계대출을 줄이라는 방향을 정하면 금융기관이 기업대출 영업으로 쏠리고, 가계대출이 지나치게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적절한 위험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저축은행들 개인사업자 대출 추이(단위 : 백만원) ┌────────┬──────────┬────────┬────────┐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전 분기 대비 증 │전년동기 대비 │ │ │ │가율 │증가율 │ ├────────┼──────────┼────────┼────────┤ │2016년 12월말 │7,691,793 │6.0% │20.2% │ ├────────┼──────────┼────────┼────────┤ │2017년 3월말 │8,027,326 │4.4% │22.1% │ ├────────┼──────────┼────────┼────────┤ │2017년 6월말 │8,665,076 │7.8% │25.9% │ ├────────┼──────────┼────────┼────────┤ │2017년 9월말 │9,509,631 │9.9% │31.1% │ ├────────┼──────────┼────────┼────────┤ │2017년 12월말 │10,422,801 │9.6% │35.5% │ ├────────┼──────────┼────────┼────────┤ │2018년 3월말 │11,463,435 │10.0% │42.8% │ ├────────┼──────────┼────────┼────────┤ │2018년 6월말 │12,233,498 │6.7% │41.3% │ ├────────┼──────────┼────────┼────────┤ │2018년 9월말 │13,084,125 │7.0% │37.6% │ ├────────┼──────────┼────────┼────────┤ │2018년 12월말 │13,710,323 │4.8% │31.5% │ └────────┴──────────┴────────┴────────┘ ◇ 저축은행들 가계대출 추이(단위 : 백만원) ┌────────┬──────────┬────────┬────────┐ │기준 │가계대출 잔액 │전 분기 대비 증 │전년동기 대비 │ │ │ │가율 │증가율 │ ├────────┼──────────┼────────┼────────┤ │2016년 12월말 │18,764,046 │6.0% │32.5% │ ├────────┼──────────┼────────┼────────┤ │2017년 3월말 │19,851,719 │5.8% │28.1% │ ├────────┼──────────┼────────┼────────┤ │2017년 6월말 │20,286,669 │2.2% │22.3% │ ├────────┼──────────┼────────┼────────┤ │2017년 9월말 │21,102,747 │4.0% │19.2% │ ├────────┼──────────┼────────┼────────┤ │2017년 12월말 │21,421,000 │1.5% │14.2% │ ├────────┼──────────┼────────┼────────┤ │2018년 3월말 │21,868,519 │2.1% │10.2% │ ├────────┼──────────┼────────┼────────┤ │2018년 6월말 │22,330,179 │2.1% │10.1% │ ├────────┼──────────┼────────┼────────┤ │2018년 9월말 │22,922,289 │2.7% │8.6% │ ├────────┼──────────┼────────┼────────┤ │2018년 12월말 │23,685,995 │3.3% │10.6% │ └────────┴──────────┴────────┴────────┘ ※ 자료: 금융감독원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소득하위 20% 노인에 25일부터 기초연금 최대 월30만원 지급
소득하위 20% 노인에 25일부터 기초연금 최대 월30만원 지급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65세 이상 소득 하위 20% 노인은 이달 25일부터 기초연금을 최대 월 30만원 받는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소득인정액이 낮은(하위 20%) 기초연금 수급자의 기준연금액을 월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낮은(노인 단독가구 월 5만원 이하, 노인 부부 가구 월 8만원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약 154만명의 기초연금액은 이달부터 최대 월 30만원으로 오른다. 다만 국민연금을 받는 액수와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소득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기초연금액은 일부 깎일 수 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평가해 합산한 금액)이 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지급한다.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소득 하위 70%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매년 1월에 전체 노인 소득·재산 분포, 임금·땅값·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설정한다. 2019년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는 월 137만원, 노인 부부 가구는 월 219만2천원이다. 소득 하위 20~70%에 해당하는 기초연금 수급자의 기준연금액도 월 25만원에서 전년도 물가상승률(1.5%)을 반영해 월 25만3천750원으로 오른다. 기초연금은 신청주의에 기반을 두기에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해 방문신청이 어려우면 국민연금공단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 안내를 도와준다. 문의는 국민연금 공단콜센터(☎ 1355)로 하면 된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득하위 20% 노인에 25일부터 기초연금 최대 월30만원 지급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65세 이상 소득 하위 20% 노인은 이달 25일부터 기초연금을 최대 월 30만원 받는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소득인정액이 낮은(하위 20%) 기초연금 수급자의 기준연금액을 월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이달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낮은(노인 단독가구 월 5만원 이하, 노인 부부 가구 월 8만원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약 154만명의 기초연금액은 이달부터 최대 월 30만원으로 오른다. 다만 국민연금을 받는 액수와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소득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기초연금액은 일부 깎일 수 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평가해 합산한 금액)이 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에 지급한다. 선정기준액은 6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소득 하위 70%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매년 1월에 전체 노인 소득·재산 분포, 임금·땅값·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설정한다. 2019년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는 월 137만원, 노인 부부 가구는 월 219만2천원이다. 소득 하위 20~70%에 해당하는 기초연금 수급자의 기준연금액도 월 25만원에서 전년도 물가상승률(1.5%)을 반영해 월 25만3천750원으로 오른다. 기초연금은 신청주의에 기반을 두기에 반드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해 방문신청이 어려우면 국민연금공단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 안내를 도와준다. 문의는 국민연금 공단콜센터(☎ 1355)로 하면 된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강남에 '5G 빌리지'…LGU+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 개장
강남에 '5G 빌리지'…LGU+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 개장 660㎡ 체험존내 혼밥식당·클럽·만화방 등서 VR·AR 서비스 체험 갤럭시S10 5G·LG V50 씽큐·LG V50 듀얼스크린 체험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1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많은 차와 행인 사이에서도 분홍색과 검은색 선으로 전면을 치장한 LG유플러스[032640]의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이 한눈에 들어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11층 건물의 1층과 2층에 5G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상로5G길'을 개장했다. 오는 5월 말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일상로 5G길'은 기존 서비스 소개 중심의 체험존과 달리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 공간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를 조성한 셈이다. 약 660㎡(200평) 규모의 체험존 1층은 클럽과 레스토랑, 만화방 등 익숙한 공간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중앙에 서커스장 형태의 가상현실(VR) 유플극장이 나타났다. 초고화질의 VR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플극장에서는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 유명 공연을 VIP석에서 보듯 관람할 수 있다. 정문 오른쪽에는 혼밥식당이 보였다. VR 기기를 이용하는 VR 서비스가 혼자 즐기기 제격인 점을 고려한 시설이다. 혼밥식당에서는 VR을 이용해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일대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정문 왼쪽의 만화방에서는 만화 속 등장인물이 돼 1인칭 시점으로 포털사이트의 인기 웹툰 '목욕의 신'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자 천장에 반짝 볼이 달린 클럽이 눈에 들어왔다. 클럽에서는 스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증강현실(AR)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 대신 세계 최초로 5G망을 활용해 실시간 스트리밍 AR 서비스를 구현했다.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이는 것처럼 3D로 나타나고 360도 회전이 자유롭게 가능한 U+AR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클럽 공간에서는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재미있는 예능 콘텐츠를 불러와 영상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예능자판기 공간은 또 다른 재미요소였다. 스포츠펍과 아이돌뷰티숍에서는 5G 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 라이브(L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2층으로 올라가자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공간이 나타났다. 테이블당 6대의 LG V50 듀얼스크린을 통해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같은 11가지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실행하면 게임 화면과 조이스틱이 각각의 스크린에 배치돼 훨씬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LG V50 듀얼 스크린으로 U+5G 대표 서비스인 골프, 프로야구, 아이돌Live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5G 단말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단말 체험존도 마련됐다. 'U+5샵'에서 곧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10 5G 단말기와 LG전자[066570] V50 씽큐 5G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각 체험존을 경험한 고객에게 코인을 제공한다. 코인은 U+5G 바(Bar)에서 미세마스크, 캔커피, VR스테이션 할인권, 선글라스 등 다양한 사은품과 교환할 수 있다. 일상로5G길 해시태그와 함께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LG V50 씽큐 5G, 갤럭시S10 5G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박종욱 PS부문 모바일상품그룹장(전무)은 이날 설명회에서 "연말까지 AR·VR 콘텐츠를 1천편 이상 확보하는 등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헤드셋을 가볍게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R&D)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는 "2030세대 유동인구가 많고 세상에 새로운 일이 일어났을 때 가장 궁금해하는 지역이어서 강남에 팝업스토어를 설치했다"며 "5G가 고객의 일상을 바꾼다는 콘셉트에 맞춰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작년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5G 인식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5G를 들어본 적 있다'고 있다고 답했지만 76%가 '속도의 변화 정도로 알고 있다', 49%가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답하는 등 구매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남에 '5G 빌리지'…LGU+ '일상로5G길' 팝업스토어 개장 660㎡ 체험존내 혼밥식당·클럽·만화방 등서 VR·AR 서비스 체험 갤럭시S10 5G·LG V50 씽큐·LG V50 듀얼스크린 체험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1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많은 차와 행인 사이에서도 분홍색과 검은색 선으로 전면을 치장한 LG유플러스[032640]의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이 한눈에 들어왔다. LG유플러스는 이날 11층 건물의 1층과 2층에 5G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상로5G길'을 개장했다. 오는 5월 말까지 두 달간 운영되는 '일상로 5G길'은 기존 서비스 소개 중심의 체험존과 달리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 공간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를 조성한 셈이다. 약 660㎡(200평) 규모의 체험존 1층은 클럽과 레스토랑, 만화방 등 익숙한 공간들로 빼곡히 채워졌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중앙에 서커스장 형태의 가상현실(VR) 유플극장이 나타났다. 초고화질의 VR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플극장에서는 '태양의 서커스' 등 해외 유명 공연을 VIP석에서 보듯 관람할 수 있다. 정문 오른쪽에는 혼밥식당이 보였다. VR 기기를 이용하는 VR 서비스가 혼자 즐기기 제격인 점을 고려한 시설이다. 혼밥식당에서는 VR을 이용해 손나은, 이달의 소녀, 차은우, 성훈 등 유명 연예인과 오붓하게 일대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정문 왼쪽의 만화방에서는 만화 속 등장인물이 돼 1인칭 시점으로 포털사이트의 인기 웹툰 '목욕의 신'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자 천장에 반짝 볼이 달린 클럽이 눈에 들어왔다. 클럽에서는 스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증강현실(AR)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 대신 세계 최초로 5G망을 활용해 실시간 스트리밍 AR 서비스를 구현했다. 실제 스타가 눈앞에서 보이는 것처럼 3D로 나타나고 360도 회전이 자유롭게 가능한 U+AR이 아이돌을 좋아하는 고객의 취향을 저격했다. 클럽 공간에서는 TV속 스타를 불러내 함께 춤을 추며 영상을 찍고,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재미있는 예능 콘텐츠를 불러와 영상 스티커를 만들 수 있는 예능자판기 공간은 또 다른 재미요소였다. 스포츠펍과 아이돌뷰티숍에서는 5G 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 라이브(L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2층으로 올라가자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공간이 나타났다. 테이블당 6대의 LG V50 듀얼스크린을 통해 리니지2레볼루션과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같은 11가지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실행하면 게임 화면과 조이스틱이 각각의 스크린에 배치돼 훨씬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 LG V50 듀얼 스크린으로 U+5G 대표 서비스인 골프, 프로야구, 아이돌Live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5G 단말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단말 체험존도 마련됐다. 'U+5샵'에서 곧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10 5G 단말기와 LG전자[066570] V50 씽큐 5G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각 체험존을 경험한 고객에게 코인을 제공한다. 코인은 U+5G 바(Bar)에서 미세마스크, 캔커피, VR스테이션 할인권, 선글라스 등 다양한 사은품과 교환할 수 있다. 일상로5G길 해시태그와 함께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 LG V50 씽큐 5G, 갤럭시S10 5G를 증정한다. LG유플러스 박종욱 PS부문 모바일상품그룹장(전무)은 이날 설명회에서 "연말까지 AR·VR 콘텐츠를 1천편 이상 확보하는 등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헤드셋을 가볍게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R&D)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케팅그룹장 김새라 상무는 "2030세대 유동인구가 많고 세상에 새로운 일이 일어났을 때 가장 궁금해하는 지역이어서 강남에 팝업스토어를 설치했다"며 "5G가 고객의 일상을 바꾼다는 콘셉트에 맞춰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작년말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5G 인식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가 '5G를 들어본 적 있다'고 있다고 답했지만 76%가 '속도의 변화 정도로 알고 있다', 49%가 '아직은 좀 더 기다려보겠다'고 답하는 등 구매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국내]
은행서 알뜰폰 가입·신용카드로 부조…19개 혁신금융 시범운영(종합)
은행서 알뜰폰 가입·신용카드로 부조…19개 혁신금융 시범운영(종합) '껐다켰다' 보험, 대출금리 비교·신청, 드라이브 스루 환전·출금도 심사 거쳐 '샌드박스' 적용 여부 결정…"서비스 안착 때까지 전폭적 지원"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박의래 기자 = 은행에서 '알뜰폰'에 가입하고, 이 폰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신용카드로 경조사비를 내는 서비스, 필요할 때 켰다가 필요 없을 때 꺼두는 보험상품도 선을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1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은 19개 서비스를 '혁신금융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19개 서비스는 대출 5건, 보험 2건, 자본시장 3건, 여신전문금융 2건, 데이터 2건, 전자금융 1건, P2P(개인간 대출) 1건 등 분야별로 안배됐다. 국민은행이 신청한 '알뜰폰 사업'은 은행에서 알뜰폰에 가입하고, 이때 제공되는 유심(USIM)칩을 폰에 넣으면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현금 없이 송금한다. 주로 신용카드로 경조사비를 내는 데 쓰일 것으로 신한카드는 예상했다. 농협손해보험의 'On-Off 해외여행자보험'은 해외를 자주 다니는 경우 유용하다. 한 번 가입해두고 휴대전화로 출국할 때 보험을 켜고, 입국할 때 끄는 방식이다. 우리은행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환전·현금인출'은 카페, 패스트푸드점, 공항 주차장 등에 차를 몰고 들어가 환전과 100만원 미만 현금을 인출하는 서비스다. 핀다와 비바리퍼블리카의 모바일 대출금리 비교·신청 플랫폼은 자신에게 각 금융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확정금리를 한 번에 조회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AI(인공지능)·빅데이터를 통한 신용정보 제공, 블록체인을 활용한 P2P(개인 대 개인) 방식 주식대차 중개 등이 우선심사를 받는다. 금융위는 이날 발족한 혁신심사위가 19개 서비스를 오는 8일과 22일 나눠 심사·선정하면 정례회의를 열어 '금융 샌드박스' 대상 서비스로 지정할 방침이다. 금융 샌드박스는 관련 규제를 최장 4년간 풀어주고 마음껏 영업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날 시행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19개 서비스에 대해 "사전에 심사했고 통과한 것들을 공개했다"며 사실상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사했다. 최 위원장도 혁신심사위원들에게 "금융규제의 혁신이라는 방향이 맞고, 가야 할 길이라면 보다 과감한 결정이 성공 요인"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혁신심사위는 최 위원장, 금융위·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등의 부기관장 9명과 민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최 위원장은 회의에서 "선정된 서비스는 테스트 비용뿐 아니라 '핀테크랩'을 통한 공간 제공과 투자 연계, 해외진출 지원까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행기는 이륙부터 순항고도에 이르는 순간까지 가장 많은 연료를 소모한다"며 "혁신금융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규제 특례 부여, 테스트 비용의 예산 지원 등 정부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19개 우선심사 대상 서비스 ┌────┬───────┬────────────────────────┐ │ 분류 │ 기업명 │ 서비스 명칭 │ ├────┼───────┼────────────────────────┤ │ 은행-1 │ 국민은행 │알뜰폰 사업을 통한 금융·통신 융합 │ ├────┼───────┼────────────────────────┤ │ 은행-2 │ 우리은행 │Drive Thru 환전·현금인출 서비스 │ ├────┼───────┼────────────────────────┤ │ 자본-1 │ 카사코리아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 ├────┼───────┼────────────────────────┤ │ 자본-2 │ 코스콤 │비상장기업 주주명부 및 거래활성화 플랫폼 │ ├────┼───────┼────────────────────────┤ │ 자본-3 │ 디렉셔널 │개인투자자간 주식대차 플랫폼 │ ├────┼───────┼────────────────────────┤ │ 보험-1 │ 농협손해보험 │On-Off 해외여행자 보험 │ ├────┼───────┼────────────────────────┤ │ 보험-2 │ 레이니스트 │보험 간편가입 프로세스 │ ├────┼───────┼────────────────────────┤ │ 여전-1 │ 신한카드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 ├────┼───────┼────────────────────────┤ │ 여전-2 │ 비씨카드 │개인 가맹점을 통한 QR 간편결제 서비스 │ ├────┼───────┼────────────────────────┤ │ 여전-3 │ 페이콕 │스마트폰 앱을 단말기로 이용한 NFC 방식의 결제 │ ├────┼───────┼────────────────────────┤ │ 대출-1 │ 핀다 │데이터 기반 원스톱 대출 마켓플레이스 │ ├────┼───────┼────────────────────────┤ │ 대출-2 │비바리퍼블리카│대출 확정금리 간편 조회·신청 서비스 │ ├────┼───────┼────────────────────────┤ │ 대출-3 │ NHN페이코 │중금리 맞춤대출 간단 비교 서비스 │ ├────┼───────┼────────────────────────┤ │ 대출-4 │ 핀테크 │고객데이터 기반 자동차금융 플랫폼 │ ├────┼───────┼────────────────────────┤ │ 대출-5 │ 핀셋 │빅데이터를 이용한 모바일 대출다이어트 플랫폼 │ ├────┼───────┼────────────────────────┤ │데이터-1│ 신한카드 │카드정보 활용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 ├────┼───────┼────────────────────────┤ │데이터-2│ 더존비즈온 │실시간 회계 빅데이터 이용 AI 신용정보 제공 │ ├────┼───────┼────────────────────────┤ │ 전금-1 │ 페이플 │SMS 인증방식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 ├────┼───────┼────────────────────────┤ │ P2P-1 │ 루트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지역주민투자 P2P금융 서비스 │ └────┴───────┴────────────────────────┘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은행서 알뜰폰 가입·신용카드로 부조…19개 혁신금융 시범운영(종합) '껐다켰다' 보험, 대출금리 비교·신청, 드라이브 스루 환전·출금도 심사 거쳐 '샌드박스' 적용 여부 결정…"서비스 안착 때까지 전폭적 지원"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박의래 기자 = 은행에서 '알뜰폰'에 가입하고, 이 폰으로 금융거래를 하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된다. 신용카드로 경조사비를 내는 서비스, 필요할 때 켰다가 필요 없을 때 꺼두는 보험상품도 선을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위원장 주재로 1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은 19개 서비스를 '혁신금융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19개 서비스는 대출 5건, 보험 2건, 자본시장 3건, 여신전문금융 2건, 데이터 2건, 전자금융 1건, P2P(개인간 대출) 1건 등 분야별로 안배됐다. 국민은행이 신청한 '알뜰폰 사업'은 은행에서 알뜰폰에 가입하고, 이때 제공되는 유심(USIM)칩을 폰에 넣으면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현금 없이 송금한다. 주로 신용카드로 경조사비를 내는 데 쓰일 것으로 신한카드는 예상했다. 농협손해보험의 'On-Off 해외여행자보험'은 해외를 자주 다니는 경우 유용하다. 한 번 가입해두고 휴대전화로 출국할 때 보험을 켜고, 입국할 때 끄는 방식이다. 우리은행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환전·현금인출'은 카페, 패스트푸드점, 공항 주차장 등에 차를 몰고 들어가 환전과 100만원 미만 현금을 인출하는 서비스다. 핀다와 비바리퍼블리카의 모바일 대출금리 비교·신청 플랫폼은 자신에게 각 금융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확정금리를 한 번에 조회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AI(인공지능)·빅데이터를 통한 신용정보 제공, 블록체인을 활용한 P2P(개인 대 개인) 방식 주식대차 중개 등이 우선심사를 받는다. 금융위는 이날 발족한 혁신심사위가 19개 서비스를 오는 8일과 22일 나눠 심사·선정하면 정례회의를 열어 '금융 샌드박스' 대상 서비스로 지정할 방침이다. 금융 샌드박스는 관련 규제를 최장 4년간 풀어주고 마음껏 영업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날 시행된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19개 서비스에 대해 "사전에 심사했고 통과한 것들을 공개했다"며 사실상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사했다. 최 위원장도 혁신심사위원들에게 "금융규제의 혁신이라는 방향이 맞고, 가야 할 길이라면 보다 과감한 결정이 성공 요인"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혁신심사위는 최 위원장, 금융위·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 등의 부기관장 9명과 민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최 위원장은 회의에서 "선정된 서비스는 테스트 비용뿐 아니라 '핀테크랩'을 통한 공간 제공과 투자 연계, 해외진출 지원까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행기는 이륙부터 순항고도에 이르는 순간까지 가장 많은 연료를 소모한다"며 "혁신금융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규제 특례 부여, 테스트 비용의 예산 지원 등 정부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19개 우선심사 대상 서비스 ┌────┬───────┬────────────────────────┐ │ 분류 │ 기업명 │ 서비스 명칭 │ ├────┼───────┼────────────────────────┤ │ 은행-1 │ 국민은행 │알뜰폰 사업을 통한 금융·통신 융합 │ ├────┼───────┼────────────────────────┤ │ 은행-2 │ 우리은행 │Drive Thru 환전·현금인출 서비스 │ ├────┼───────┼────────────────────────┤ │ 자본-1 │ 카사코리아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 ├────┼───────┼────────────────────────┤ │ 자본-2 │ 코스콤 │비상장기업 주주명부 및 거래활성화 플랫폼 │ ├────┼───────┼────────────────────────┤ │ 자본-3 │ 디렉셔널 │개인투자자간 주식대차 플랫폼 │ ├────┼───────┼────────────────────────┤ │ 보험-1 │ 농협손해보험 │On-Off 해외여행자 보험 │ ├────┼───────┼────────────────────────┤ │ 보험-2 │ 레이니스트 │보험 간편가입 프로세스 │ ├────┼───────┼────────────────────────┤ │ 여전-1 │ 신한카드 │신용카드 기반 송금 서비스 │ ├────┼───────┼────────────────────────┤ │ 여전-2 │ 비씨카드 │개인 가맹점을 통한 QR 간편결제 서비스 │ ├────┼───────┼────────────────────────┤ │ 여전-3 │ 페이콕 │스마트폰 앱을 단말기로 이용한 NFC 방식의 결제 │ ├────┼───────┼────────────────────────┤ │ 대출-1 │ 핀다 │데이터 기반 원스톱 대출 마켓플레이스 │ ├────┼───────┼────────────────────────┤ │ 대출-2 │비바리퍼블리카│대출 확정금리 간편 조회·신청 서비스 │ ├────┼───────┼────────────────────────┤ │ 대출-3 │ NHN페이코 │중금리 맞춤대출 간단 비교 서비스 │ ├────┼───────┼────────────────────────┤ │ 대출-4 │ 핀테크 │고객데이터 기반 자동차금융 플랫폼 │ ├────┼───────┼────────────────────────┤ │ 대출-5 │ 핀셋 │빅데이터를 이용한 모바일 대출다이어트 플랫폼 │ ├────┼───────┼────────────────────────┤ │데이터-1│ 신한카드 │카드정보 활용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 │ ├────┼───────┼────────────────────────┤ │데이터-2│ 더존비즈온 │실시간 회계 빅데이터 이용 AI 신용정보 제공 │ ├────┼───────┼────────────────────────┤ │ 전금-1 │ 페이플 │SMS 인증방식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 ├────┼───────┼────────────────────────┤ │ P2P-1 │ 루트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지역주민투자 P2P금융 서비스 │ └────┴───────┴────────────────────────┘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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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548억원 규모 청담동 공동주택 공사 수주
효성중공업, 548억원 규모 청담동 공동주택 공사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15의 6외 4필지 공동주택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청담일공일과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48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2.51% 규모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효성중공업, 548억원 규모 청담동 공동주택 공사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115의 6외 4필지 공동주택사업 공사 수주 계약을 청담일공일과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48억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2.51% 규모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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