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166/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노동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요청…"법 개정되면 다시 진행"(종합)
노동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요청…"법 개정되면 다시 진행"(종합) 최저임금법 개정 지연으로 기존 결정체계 따른 심의 절차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가 현행 최저임금법에 따라 29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최저임금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최저임금법 제8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오늘 최저임금위원회에 2020년 적용 최저임금에 관한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그간 최저임금제도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고 현재 국회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과 관련된 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심의 요청 공문에 최저임금법이 개정되는 경우 개정된 법에 따라 최저임금 심의 요청 절차 등이 다시 진행될 수 있음을 함께 명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행 최저임금법과 시행령은 노동부 장관이 매년 3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는 30∼31일이 주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까지는 최저임금 심의 요청을 해야 한다. 노동부의 요청에 따라 최저임금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해 의결하면 노동부 장관은 8월 5일까지 이를 확정해 고시하게 돼 있다. 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를 전문가들만 참여하는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정이 참여하는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적용할 방침이지만, 국회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이 지연돼 당장 적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최근 현행 최저임금법에 따른 심의 요청 시한이 다가오자 일단 현행법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할지, 법이 개정될 때까지 미룰지 고심해왔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에 반대하는 노동계는 노동부가 심의 요청을 미룰 경우 법 위반이라며 현행법에 따라 심의 요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면 기존 최저임금위원회는 심의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류장수 최저임금위원장을 비롯한 공익위원 8명은 최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염두에 두고 사표를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되지는 않았다.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다음 달 초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을 새로운 결정체계에 따라 심의·의결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현재 76건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의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요청 시한과 고시 시한을 각각 5월 31일과 10월 5일로 2개월씩 늦췄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최저임금이 내년도 예산 편성의 기준이라는 점을 고려해 고시 시한을 9월 5일로 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노동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요청…"법 개정되면 다시 진행"(종합) 최저임금법 개정 지연으로 기존 결정체계 따른 심의 절차 시작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가 현행 최저임금법에 따라 29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최저임금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최저임금법 제8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오늘 최저임금위원회에 2020년 적용 최저임금에 관한 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그간 최저임금제도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고 현재 국회에서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과 관련된 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심의 요청 공문에 최저임금법이 개정되는 경우 개정된 법에 따라 최저임금 심의 요청 절차 등이 다시 진행될 수 있음을 함께 명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행 최저임금법과 시행령은 노동부 장관이 매년 3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오는 30∼31일이 주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까지는 최저임금 심의 요청을 해야 한다. 노동부의 요청에 따라 최저임금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해 의결하면 노동부 장관은 8월 5일까지 이를 확정해 고시하게 돼 있다. 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를 전문가들만 참여하는 구간설정위원회와 노·사·정이 참여하는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적용할 방침이지만, 국회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이 지연돼 당장 적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최근 현행 최저임금법에 따른 심의 요청 시한이 다가오자 일단 현행법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할지, 법이 개정될 때까지 미룰지 고심해왔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에 반대하는 노동계는 노동부가 심의 요청을 미룰 경우 법 위반이라며 현행법에 따라 심의 요청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면 기존 최저임금위원회는 심의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류장수 최저임금위원장을 비롯한 공익위원 8명은 최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염두에 두고 사표를 제출했으나 아직 수리되지는 않았다.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다음 달 초 국회를 통과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을 새로운 결정체계에 따라 심의·의결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노동부는 보고 있다.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현재 76건이 국회에 계류 중인데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의 경우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요청 시한과 고시 시한을 각각 5월 31일과 10월 5일로 2개월씩 늦췄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최저임금이 내년도 예산 편성의 기준이라는 점을 고려해 고시 시한을 9월 5일로 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서울모터쇼 개막…"보고 즐기는 테마파크형 모터쇼"
서울모터쇼 개막…"보고 즐기는 테마파크형 모터쇼" 7개 테마관 270여대 차량 전시…1·2전시장에 '체험코너' (고양=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7개 테마관에 27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참가업체는 21개 완성차 브랜드와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등 총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관람 시간은 이날 정오부터이고, 입장료는 일반인 1만원, 초·중·고생 7천원, 경로자·장애인·고양시민 7천원이다. 7개 테마관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로 꾸며졌다. 내달 1일에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국제표준' 세미나, 2일에는 '제5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과 국제 콘퍼런스, 3일에는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 세미나, 4일에는 '스마트 로드&스마트 비히클 2019' 세미나가 각각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트형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은 전시 기간인 내달 7일까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 '완전자율주행 셔틀'을 타볼 수 있으며, 제2전시장 9홀에서는 총 18대의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이밖에 제1전시장에서는 '드론 체험코너',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등이 마련됐다. 제2전시장에는 '자동차 안전 체험코너'와 3D 펜으로 자동차를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카-메이커스 어린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이번 모터쇼에서 행사성 프로그램은 축소하고 '키노트 스피치'를 처음 도입했다.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현대자동차[005380], SK텔레콤[017670],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또한 올해는 영국, 독일, 멕시코, 체코 정부 기관 및 업체 30곳이 국가관을 꾸려 부스를 운영한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2019 서울모터쇼는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 원년"이라며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모터쇼는 올해로 12회차를 맞았고,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모터쇼 개막…"보고 즐기는 테마파크형 모터쇼" 7개 테마관 270여대 차량 전시…1·2전시장에 '체험코너' (고양=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7개 테마관에 27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참가업체는 21개 완성차 브랜드와 7개 전기차 전문 브랜드 등 총 227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관람 시간은 이날 정오부터이고, 입장료는 일반인 1만원, 초·중·고생 7천원, 경로자·장애인·고양시민 7천원이다. 7개 테마관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로 꾸며졌다. 내달 1일에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국제표준' 세미나, 2일에는 '제5회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과 국제 콘퍼런스, 3일에는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산업' 세미나, 4일에는 '스마트 로드&스마트 비히클 2019' 세미나가 각각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트형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은 전시 기간인 내달 7일까지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서 '완전자율주행 셔틀'을 타볼 수 있으며, 제2전시장 9홀에서는 총 18대의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이밖에 제1전시장에서는 '드론 체험코너',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등이 마련됐다. 제2전시장에는 '자동차 안전 체험코너'와 3D 펜으로 자동차를 디자인해 볼 수 있는 '카-메이커스 어린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이번 모터쇼에서 행사성 프로그램은 축소하고 '키노트 스피치'를 처음 도입했다.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현대자동차[005380], SK텔레콤[017670],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또한 올해는 영국, 독일, 멕시코, 체코 정부 기관 및 업체 30곳이 국가관을 꾸려 부스를 운영한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2019 서울모터쇼는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 원년"이라며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모터쇼는 올해로 12회차를 맞았고,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삼성 갤럭시S10+, 美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 1위
삼성 갤럭시S10+, 美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 1위 배터리·카메라·내구성 등 좋은 평가…아이폰XS맥스 제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플러스가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스마트폰 부문 1위에 올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27일(현지시간)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 이후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갤럭시S10플러스가 90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XS맥스, 삼성전자 갤럭시S10도 90점을 받았지만 소수점 차이로 2∼3위에 그쳤다. 4∼5위는 아이폰XS·갤럭시S10e(89점)로, 갤럭시S10시리즈 3개 모델이 모두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갤럭시S10플러스는 기본적인 성능에 배터리 지속 시간, 카메라, 내구성 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가 로봇 손가락을 이용해 일반 이용자의 평균 일과와 비슷하게 인터넷 브라우징, 비디오 스트리밍, 전화 통화 등을 한 결과 갤럭시S10플러스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39.5시간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갤럭시노트9보다 8시간 길어졌다. 갤럭시S10의 지속시간은 35.5시간, 갤럭시S10e는 33.5시간이었다. 갤럭시S10플러스는 내구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회전하는 금속 통에 제품을 100회 떨어뜨렸을 때 문제가 없었으며, 제품을 물속에 넣는 테스트도 통과했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10e도 같은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S10플러스에 비해 좀 더 흠집이 났다. 갤럭시S10플러스는 카메라 성능도 최고로 꼽히는 애플 아이폰 성능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면 셀피 카메라는 배경을 흐리게 하는 '보케' 효과에서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고 컨슈머리포트는 평가했다. 이외에 갤럭시S10시리즈의 전면 내장 지문인식 센서가 항상 잘 작동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혔다. 스마트폰 사용자 13만2천374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 평가를 진행한 결과 삼성전자는 브랜드 예측 신뢰도에서 '훌륭함'(Excellent), 브랜드 만족도에선 '매우 좋음'(Very Good) 평가를 받았다. 애플은 두 평가 모두 '훌륭함'을 받았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 갤럭시S10+, 美 컨슈머리포트 스마트폰 평가 1위 배터리·카메라·내구성 등 좋은 평가…아이폰XS맥스 제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 기념작 갤럭시S10플러스가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스마트폰 부문 1위에 올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27일(현지시간)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 이후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갤럭시S10플러스가 90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XS맥스, 삼성전자 갤럭시S10도 90점을 받았지만 소수점 차이로 2∼3위에 그쳤다. 4∼5위는 아이폰XS·갤럭시S10e(89점)로, 갤럭시S10시리즈 3개 모델이 모두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갤럭시S10플러스는 기본적인 성능에 배터리 지속 시간, 카메라, 내구성 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가 로봇 손가락을 이용해 일반 이용자의 평균 일과와 비슷하게 인터넷 브라우징, 비디오 스트리밍, 전화 통화 등을 한 결과 갤럭시S10플러스의 배터리 지속 시간은 39.5시간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갤럭시노트9보다 8시간 길어졌다. 갤럭시S10의 지속시간은 35.5시간, 갤럭시S10e는 33.5시간이었다. 갤럭시S10플러스는 내구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회전하는 금속 통에 제품을 100회 떨어뜨렸을 때 문제가 없었으며, 제품을 물속에 넣는 테스트도 통과했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10e도 같은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S10플러스에 비해 좀 더 흠집이 났다. 갤럭시S10플러스는 카메라 성능도 최고로 꼽히는 애플 아이폰 성능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면 셀피 카메라는 배경을 흐리게 하는 '보케' 효과에서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고 컨슈머리포트는 평가했다. 이외에 갤럭시S10시리즈의 전면 내장 지문인식 센서가 항상 잘 작동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혔다. 스마트폰 사용자 13만2천374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 평가를 진행한 결과 삼성전자는 브랜드 예측 신뢰도에서 '훌륭함'(Excellent), 브랜드 만족도에선 '매우 좋음'(Very Good) 평가를 받았다. 애플은 두 평가 모두 '훌륭함'을 받았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3월 서울·경기 생필품값 10개 중 6개꼴 내려"…계란 12%↓
"3월 서울·경기 생필품값 10개 중 6개꼴 내려"…계란 12%↓ 소비자단체협의회, 39개 품목 조사결과…어묵·고추장은 올라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이달 서울과 경기도에서 판매된 생활필수품 10개 가운데 6개꼴로 가격이 한 달 전보다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계란과 샴푸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14∼15일 서울시와 경기도 대형 유통매장과 슈퍼마켓에서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 3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5개(64.1%)의 가격이 내리고 14개(35.9%)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계란 한판 30개 평균 가격이 지난달 4천160원에서 이달 3천670원으로 11.8%(490원) 내렸다. 샴푸도 4.5% 내려 하락 폭이 두 번째로 컸다. 이어 분유(-3.4%), 콜라(-2.9%), 쌈장(-2.7%), 두부(-1.9%), 시리얼(-1.8%), 오렌지 주스(-1.5%) 순으로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반면 어묵과 고추장, 참치캔은 가격이 올랐다. 어묵은 지난달 평균 1천741원에서 이달 1천851원으로 6.3%(110원) 올랐다. 고추장도 이 기간 1만2천348원에서 1만2천958원으로 4.9%(610원) 상승했다. 이 밖에 맛살(4.2%), 참치캔(3.5%), 된장(2.9%), 세탁세제(2.4%), 즉석밥(2.0%)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월 서울·경기 생필품값 10개 중 6개꼴 내려"…계란 12%↓ 소비자단체협의회, 39개 품목 조사결과…어묵·고추장은 올라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이달 서울과 경기도에서 판매된 생활필수품 10개 가운데 6개꼴로 가격이 한 달 전보다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계란과 샴푸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14∼15일 서울시와 경기도 대형 유통매장과 슈퍼마켓에서 생활필수품 및 가공식품 39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25개(64.1%)의 가격이 내리고 14개(35.9%)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계란 한판 30개 평균 가격이 지난달 4천160원에서 이달 3천670원으로 11.8%(490원) 내렸다. 샴푸도 4.5% 내려 하락 폭이 두 번째로 컸다. 이어 분유(-3.4%), 콜라(-2.9%), 쌈장(-2.7%), 두부(-1.9%), 시리얼(-1.8%), 오렌지 주스(-1.5%) 순으로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반면 어묵과 고추장, 참치캔은 가격이 올랐다. 어묵은 지난달 평균 1천741원에서 이달 1천851원으로 6.3%(110원) 올랐다. 고추장도 이 기간 1만2천348원에서 1만2천958원으로 4.9%(610원) 상승했다. 이 밖에 맛살(4.2%), 참치캔(3.5%), 된장(2.9%), 세탁세제(2.4%), 즉석밥(2.0%)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김상조 "대한항공 주총, 시장의 인식·행동 바꾼 이정표"(종합)
김상조 "대한항공 주총, 시장의 인식·행동 바꾼 이정표"(종합) "국민연금, 주주권도 위탁 필요…최종과제는 국민연금 지배구조 개선"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대한항공[003490] 주주총회는 시장참여자와 사회의 인식을 바꾼 이정표"라며 "기업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명료해졌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거래 4개 기관 조찬 강연에서 "경영권 승계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주총 안건은 주주, 시장, 사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경영권을 박탈한 것을 두고 김 위원장은 '특별결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과거와 달리 합리적 안건이 아니면 주총서 동의를 얻기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특별결의사항이란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안건으로, 지난 27일 대한항공 주총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된 게 이런 사항에 속한다. 그는 "국민연금, 헤지펀드가 이런 인식을 갖고 활동하는 시장이 됐다. 시장참여자들의 인식과 행동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벌개혁은 공정거래법만으로 하는 게 아니다. 주총 등도 함께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한국은 이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자산운용사에 주주권 행사도 위탁하면 된다. 대신 운용사도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원칙)를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은 보유 주식의 절반을 (자산운용사에) 위탁하면서도 주주권 행사는 자산운용사에 맡기지 않는다"면서 "운용을 위탁하면 주주권 행사도 위탁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국민연금은 주식을 대부분 자산운용사에 위탁하는 동시에 주주권 행사까지 맡겼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이 기업 총수의 진퇴에 관여하는 것은 권한 남용이라는 지적과 관련,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에 관한 구체적 지침이 없어 주총에서 논란이 일었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의사결정 구조에 개선할 점이 많다"며 "단순히 의결권 행사만이 아니라 각각의 안건에 누가 어떤 절차를 거쳐 결정할지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올해 말까지 관련 지침을 만들 계획인데, 앞당겨야 할 것 같다"며 "지침을 마련해 내년 주총 때는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기업 지배구조 개편의 최종 과제로 국민연금 지배구조 개편을 꼽았다. 그는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행사하며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면, 국민연금은 누가 감시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남는다"며 "국민연금 지배구조까지 개선될 때 우리 모두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공정거래위원회 업무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갑을' 문제 개선, 재벌개혁, 경쟁촉진 및 소비자 보호를 설명했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상조 "대한항공 주총, 시장의 인식·행동 바꾼 이정표"(종합) "국민연금, 주주권도 위탁 필요…최종과제는 국민연금 지배구조 개선"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대한항공[003490] 주주총회는 시장참여자와 사회의 인식을 바꾼 이정표"라며 "기업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명료해졌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거래 4개 기관 조찬 강연에서 "경영권 승계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주총 안건은 주주, 시장, 사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경영권을 박탈한 것을 두고 김 위원장은 '특별결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과거와 달리 합리적 안건이 아니면 주총서 동의를 얻기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특별결의사항이란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안건으로, 지난 27일 대한항공 주총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된 게 이런 사항에 속한다. 그는 "국민연금, 헤지펀드가 이런 인식을 갖고 활동하는 시장이 됐다. 시장참여자들의 인식과 행동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벌개혁은 공정거래법만으로 하는 게 아니다. 주총 등도 함께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한국은 이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자산운용사에 주주권 행사도 위탁하면 된다. 대신 운용사도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원칙)를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은 보유 주식의 절반을 (자산운용사에) 위탁하면서도 주주권 행사는 자산운용사에 맡기지 않는다"면서 "운용을 위탁하면 주주권 행사도 위탁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국민연금은 주식을 대부분 자산운용사에 위탁하는 동시에 주주권 행사까지 맡겼다고 덧붙였다. 국민연금이 기업 총수의 진퇴에 관여하는 것은 권한 남용이라는 지적과 관련,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에 관한 구체적 지침이 없어 주총에서 논란이 일었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의사결정 구조에 개선할 점이 많다"며 "단순히 의결권 행사만이 아니라 각각의 안건에 누가 어떤 절차를 거쳐 결정할지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가 올해 말까지 관련 지침을 만들 계획인데, 앞당겨야 할 것 같다"며 "지침을 마련해 내년 주총 때는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기업 지배구조 개편의 최종 과제로 국민연금 지배구조 개편을 꼽았다. 그는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를 행사하며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면, 국민연금은 누가 감시하는가에 대한 문제가 남는다"며 "국민연금 지배구조까지 개선될 때 우리 모두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이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공정거래위원회 업무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갑을' 문제 개선, 재벌개혁, 경쟁촉진 및 소비자 보호를 설명했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게시판]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인생대학' 수강생 모집
[게시판]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인생대학' 수강생 모집 ▲ NH투자증권[005940]은 4월 1∼9일 '100세시대 인생대학' 1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NH투자증권과 서울대가 공동으로 개발한 은퇴 설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NH투자증권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진행한다. 이번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4월 22일부터 6월3일까지 6주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의 강의와 세무상담, 외부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영업점의 담당 관리직원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hq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인생대학' 수강생 모집 ▲ NH투자증권[005940]은 4월 1∼9일 '100세시대 인생대학' 1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NH투자증권과 서울대가 공동으로 개발한 은퇴 설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NH투자증권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두 차례 진행한다. 이번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4월 22일부터 6월3일까지 6주간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와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의 강의와 세무상담, 외부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영업점의 담당 관리직원을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hq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유진투자증권, 미국·일본 주식 거래도 최소수수료 폐지
유진투자증권, 미국·일본 주식 거래도 최소수수료 폐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중국·홍콩에 이어 미국과 일본 주식 거래에 대해서도 온·오프라인 최소수수료를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2016년부터 중국과 홍콩 주식 거래 시 최소수수료를 받지 않은 데 이어 이날 미국 주식 거래 최소수수료를 없앴고 4월 1일부터는 일본 주식에도 적용한다. 해외주식 거래 최소수수료는 증권사가 해외주식 거래를 중개하면서 매매금액과 상관없이 일정액을 떼 가는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그동안 미국 주식에 7달러(온라인)나 10달러(오프라인), 일본 주식에는 2천엔(온라인) 또는 3천엔(오프라인)의 최소수수료를 징수했다. 최소수수료 폐지로 앞으로는 매매금액에 따른 정률 수수료만 부과된다. 정률 수수료는 미국 주식의 경우 온라인 0.25%(오프라인 0.50%), 일본·중국·홍콩 주식은 0.30%(오프라인 0.50%)다. 예를 들면 미국의 '애플' 주식 1주를 온라인에서 188.47달러(27일 종가 기준)에 매수할 경우 기존에는 7달러의 최소수수료가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정률 수수료로 0.47달러만 내면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결정은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폭발적인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환전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진투자증권, 미국·일본 주식 거래도 최소수수료 폐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중국·홍콩에 이어 미국과 일본 주식 거래에 대해서도 온·오프라인 최소수수료를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2016년부터 중국과 홍콩 주식 거래 시 최소수수료를 받지 않은 데 이어 이날 미국 주식 거래 최소수수료를 없앴고 4월 1일부터는 일본 주식에도 적용한다. 해외주식 거래 최소수수료는 증권사가 해외주식 거래를 중개하면서 매매금액과 상관없이 일정액을 떼 가는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그동안 미국 주식에 7달러(온라인)나 10달러(오프라인), 일본 주식에는 2천엔(온라인) 또는 3천엔(오프라인)의 최소수수료를 징수했다. 최소수수료 폐지로 앞으로는 매매금액에 따른 정률 수수료만 부과된다. 정률 수수료는 미국 주식의 경우 온라인 0.25%(오프라인 0.50%), 일본·중국·홍콩 주식은 0.30%(오프라인 0.50%)다. 예를 들면 미국의 '애플' 주식 1주를 온라인에서 188.47달러(27일 종가 기준)에 매수할 경우 기존에는 7달러의 최소수수료가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정률 수수료로 0.47달러만 내면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결정은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폭발적인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환전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 투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2월 산업생산 1.9%↓…5년11개월만에 최대폭 감소(1보)
2월 산업생산 1.9%↓…5년11개월만에 최대폭 감소(1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월 산업생산 1.9%↓…5년11개월만에 최대폭 감소(1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미국서 신약개발 경쟁력 뽐내는 'K바이오'
미국서 신약개발 경쟁력 뽐내는 'K바이오' 미국암학회서 대거 포스터 발표…신약 후보물질부터 AI 기술까지 분야 다양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가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K바이오' 경쟁력을 뽐낸다. AACR은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4만명이 넘는 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매년 약 2만명의 연구자가 모여 암에 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한다. 110번째로 열리는 올해 AACR 학술대회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엿새 동안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128940], 유한양행[000100], 종근당[185750], GC녹십자, 동아ST와 같은 주요 제약사와 제넥신[095700], 오스코텍[039200], 엔지켐생명과학[183490], 큐리언트[115180] 등 바이오 업체도 나서서 포스터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내 제약사들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항암제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다른 약물과 함께 투여했을 때 효과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동아에스티[170900], 제넥신 등의 발표가 이와 관련돼있다. 한미약품은 국내사 중 가장 많은 4건의 발표가 예정돼있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후보물질 포지오티닙과 오락솔이 각각의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아테넥스에서 발표되는 걸 고려하면 물질 기준으로는 6건에 달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AACR에서 전임상 결과를 선보인 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HM97211)의 동물실험 연구를 공개하는 한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HM43239)의 전임상과 동물실험도 공유할 예정이다. 신약 후보물질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일종의 플랫폼 기술도 AACR에 선보인다. 루닛은 자체개발한 AI 소프트웨어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항암제 바이오마커를 개발해온 연구결과를 일부 소개하기로 했다. 루닛 스코프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로 디지털화된 암 조직 영상을 분석해준다. 암 환자별 위험도를 파악하고 항암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서 신약개발 경쟁력 뽐내는 'K바이오' 미국암학회서 대거 포스터 발표…신약 후보물질부터 AI 기술까지 분야 다양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가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K바이오' 경쟁력을 뽐낸다. AACR은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4만명이 넘는 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매년 약 2만명의 연구자가 모여 암에 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한다. 110번째로 열리는 올해 AACR 학술대회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엿새 동안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한미약품[128940], 유한양행[000100], 종근당[185750], GC녹십자, 동아ST와 같은 주요 제약사와 제넥신[095700], 오스코텍[039200], 엔지켐생명과학[183490], 큐리언트[115180] 등 바이오 업체도 나서서 포스터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국내 제약사들은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 면역항암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면역항암제는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다른 약물과 함께 투여했을 때 효과를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동아에스티[170900], 제넥신 등의 발표가 이와 관련돼있다. 한미약품은 국내사 중 가장 많은 4건의 발표가 예정돼있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후보물질 포지오티닙과 오락솔이 각각의 파트너사인 스펙트럼과 아테넥스에서 발표되는 걸 고려하면 물질 기준으로는 6건에 달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AACR에서 전임상 결과를 선보인 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HM97211)의 동물실험 연구를 공개하는 한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HM43239)의 전임상과 동물실험도 공유할 예정이다. 신약 후보물질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일종의 플랫폼 기술도 AACR에 선보인다. 루닛은 자체개발한 AI 소프트웨어 루닛 스코프를 활용해 항암제 바이오마커를 개발해온 연구결과를 일부 소개하기로 했다. 루닛 스코프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로 디지털화된 암 조직 영상을 분석해준다. 암 환자별 위험도를 파악하고 항암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다우, 0.36% 상승 마감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다우, 0.36% 상승 마감 (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2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87포인트(0.36%) 상승한 25,717.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7포인트(0.36%)오른 2,815.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9포인트(0.34%) 상승한 7,669.1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4분기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와 무역협상 관련 소식,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 등을 주시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 고위 인사들이 이날 베이징에 도착해 고위급 회담에 돌입했다. 미국 측에서 "무역협상의 모든 영역에서 진전을 이뤘다"면서 "강제기술 이전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도 '전례 없는 진전'(unprecedentedmovement)이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양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중국이 자유무역지구에서 미국 등 해외 기업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중국이 자국 보안을 이유로 개방에 반대해오던 영역이지만, 무역협상이 진전되면서 중국 측이 미국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저널을 설명했다. 강제적인 기술 이전 문제 등 구조적 이슈에 대해 양국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이 여러 차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일부 진전을 이뤄냈지만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날 반등 흐름을 보인 점도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제공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2.34% 부근까지 저점을 낮춘 이후 이날은 2.39% 부근까지 반등했다.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난 이후 최근 주요 주가지수는 금리 등락에 긴말하게 연동해 움직이는 중이다. 미국의 4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2.2%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 2.6%보다는 하향 조정됐지만, 시장이 예상했던수준과 일치하면서 큰 불안을 야기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9%로 잠정치와 동일했다. 다만 신용평가사 S&P가 미국 침체 발생 가능성을 기존 15~20%에서 20~25%로 소폭 올리는 등 향후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는 상존했다. S&P는 기본적으로는 미 경제가 침체하기보다는 둔화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4분기 기업이익(재고 평가와 자본소비 조정 없는 세후 기준)이 전 분기보다 1.7% 감소한 점도 향후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한편 영국 하원은 다음날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3차 승인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하원은 '미래관계 정치선언'은 제외하고, 유럽연합(EU) 탈퇴 협정에 대해서만 표결할 예정이다. 이날 종목별로는 미 주택도시개발부가 불공정한 주택 관련 광고 관행을 이유로 페이스북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페이스북 주가가 0.2% 내렸다. 페이스북이 인종, 성별 등을 기준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타깃(표적) 광고'가 문제가 됐다. 업종별로는 재료 분야가 0.95% 올랐고, 금융주도 0.83% 상승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은 0.5% 반락했다. 4분기 성장률 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에서 5천 명 감소한 21만1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 22만 명보다 적었다. 캔자스시티 연은은 3월 관할 지역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의 1에서10으로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는 제로였다. 반면 2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비 1.0% 하락했다. 시장 기대 0.7% 증가와 어긋났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미국의 해외 경제에 대한 민감도가증가했다면서, 해외 경기 상황에 대해 더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경기 둔화가 미국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달러 강세를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현재 물가 전망은 온화하고 최근 물가는 전반적으로 우리의 물가 안정 목표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기대가 다시 형성됐지만, 경기 둔화우려 속에 지속해서 시장을 이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포르마 파이낸셜 인텔리전스의 라이언 나우만 시장 전략가는 "무역협상 관련 진전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무역협상 이슈는 대부분 가격에 반영된 상태로 본다"면서 "구체적인 결과 없이 협상이 지연되면오히려 불안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7.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75% 하락한 14.43을 기록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다우, 0.36% 상승 마감 (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2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87포인트(0.36%) 상승한 25,717.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7포인트(0.36%)오른 2,815.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9포인트(0.34%) 상승한 7,669.1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4분기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와 무역협상 관련 소식,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 등을 주시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 고위 인사들이 이날 베이징에 도착해 고위급 회담에 돌입했다. 미국 측에서 "무역협상의 모든 영역에서 진전을 이뤘다"면서 "강제기술 이전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도 '전례 없는 진전'(unprecedentedmovement)이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양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가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중국이 자유무역지구에서 미국 등 해외 기업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중국이 자국 보안을 이유로 개방에 반대해오던 영역이지만, 무역협상이 진전되면서 중국 측이 미국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저널을 설명했다. 강제적인 기술 이전 문제 등 구조적 이슈에 대해 양국 협상에 진전이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이 여러 차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일부 진전을 이뤄냈지만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이날 반등 흐름을 보인 점도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제공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2.34% 부근까지 저점을 낮춘 이후 이날은 2.39% 부근까지 반등했다.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난 이후 최근 주요 주가지수는 금리 등락에 긴말하게 연동해 움직이는 중이다. 미국의 4분기 성장률 확정치는 2.2%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 2.6%보다는 하향 조정됐지만, 시장이 예상했던수준과 일치하면서 큰 불안을 야기하지는 않았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2.9%로 잠정치와 동일했다. 다만 신용평가사 S&P가 미국 침체 발생 가능성을 기존 15~20%에서 20~25%로 소폭 올리는 등 향후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는 상존했다. S&P는 기본적으로는 미 경제가 침체하기보다는 둔화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4분기 기업이익(재고 평가와 자본소비 조정 없는 세후 기준)이 전 분기보다 1.7% 감소한 점도 향후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한편 영국 하원은 다음날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3차 승인투표를 진행키로 했다. 하원은 '미래관계 정치선언'은 제외하고, 유럽연합(EU) 탈퇴 협정에 대해서만 표결할 예정이다. 이날 종목별로는 미 주택도시개발부가 불공정한 주택 관련 광고 관행을 이유로 페이스북을 고소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페이스북 주가가 0.2% 내렸다. 페이스북이 인종, 성별 등을 기준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타깃(표적) 광고'가 문제가 됐다. 업종별로는 재료 분야가 0.95% 올랐고, 금융주도 0.83% 상승했다. 반면 커뮤니케이션은 0.5% 반락했다. 4분기 성장률 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에서 5천 명 감소한 21만1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 22만 명보다 적었다. 캔자스시티 연은은 3월 관할 지역 제조업 합성지수가 전월의 1에서10으로 급등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는 제로였다. 반면 2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비 1.0% 하락했다. 시장 기대 0.7% 증가와 어긋났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미국의 해외 경제에 대한 민감도가증가했다면서, 해외 경기 상황에 대해 더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경기 둔화가 미국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고, 달러 강세를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현재 물가 전망은 온화하고 최근 물가는 전반적으로 우리의 물가 안정 목표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기대가 다시 형성됐지만, 경기 둔화우려 속에 지속해서 시장을 이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포르마 파이낸셜 인텔리전스의 라이언 나우만 시장 전략가는 "무역협상 관련 진전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지만, 무역협상 이슈는 대부분 가격에 반영된 상태로 본다"면서 "구체적인 결과 없이 협상이 지연되면오히려 불안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7.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75% 하락한 14.43을 기록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