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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국GM 협력사, 우즈베키스탄에 부품 공급 협약
한국GM 협력사, 우즈베키스탄에 부품 공급 협약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국지엠(GM) 협력사들이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시장에 대한 부품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GM은 GMI(GM글로벌) 구매부문, 한국GM 협신회,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기업 우즈오토(UzAuto)가 인천 GM 아태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 북미 지역을 제외한 GM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GMI에서 주도한 것으로 우즈오토의 차세대 신차 개발에 한국GM의 부품 협력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은 또한 우즈오토와 협력사들의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우즈베키스탄의 부품 국산화 활동 지원과 협력사 부품 공급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쟈니 살다나 GMI 부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의 내수시장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한국 자동차 부품 협력사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므루자코브 샤브카트 우즈오토 회장은 "작년 한국GM과 부품 협력사의 도움으로 22만대 생산목표를 달성했다"며 "우주오토는 정부 지원으로 올해 25만대 생산 및 판매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품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여 한국GM은 질 높은 부품을 확보하고, 협력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도록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GM 협력사, 우즈베키스탄에 부품 공급 협약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국지엠(GM) 협력사들이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시장에 대한 부품공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GM은 GMI(GM글로벌) 구매부문, 한국GM 협신회,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기업 우즈오토(UzAuto)가 인천 GM 아태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 북미 지역을 제외한 GM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GMI에서 주도한 것으로 우즈오토의 차세대 신차 개발에 한국GM의 부품 협력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협약은 또한 우즈오토와 협력사들의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우즈베키스탄의 부품 국산화 활동 지원과 협력사 부품 공급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쟈니 살다나 GMI 부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의 내수시장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한국 자동차 부품 협력사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므루자코브 샤브카트 우즈오토 회장은 "작년 한국GM과 부품 협력사의 도움으로 22만대 생산목표를 달성했다"며 "우주오토는 정부 지원으로 올해 25만대 생산 및 판매 계획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품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여 한국GM은 질 높은 부품을 확보하고, 협력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도록 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한콘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A'
한콘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A'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촉진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평가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다. 지난해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산업 현장에 믿음과 만족을 주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콘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A'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촉진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평가로 기획재정부가 주관한다. 지난해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산업 현장에 믿음과 만족을 주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DB손보 '소비자 자문위원'에 금감원 임원출신 이기연씨
DB손보 '소비자 자문위원'에 금감원 임원출신 이기연씨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소비자정책 자문위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자문위원으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출신의 이기연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를 위촉했다. 이 초빙교수는 금감원에서 은행·중소서민 담당 부원장보를 지내고 퇴임, 여신금융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DB손보는 "소비자 전문가인 이 초빙교수의 자문을 회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B손보 '소비자 자문위원'에 금감원 임원출신 이기연씨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소비자정책 자문위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자문위원으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출신의 이기연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를 위촉했다. 이 초빙교수는 금감원에서 은행·중소서민 담당 부원장보를 지내고 퇴임, 여신금융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DB손보는 "소비자 전문가인 이 초빙교수의 자문을 회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인천 식자재 마트 화재…재산 피해액 9억7천만원
인천 식자재 마트 화재…재산 피해액 9억7천만원 배전반서 불난 것으로 추정…소방당국 원인 조사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9일 오전 인천 한 식자재 마트에서 난 큰 불로 10억원에 육박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식자재 마트에서 난 큰불로 9억7천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트 4개 동 가운데 2개 동(3천300㎡)이 절반 넘게 타고 1개 동(1천㎡)이 모두 그을렸다. 보관 중이던 식자재도 대부분 타거나 그을렸다. 당시 화재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지역에서 119 신고 10건이 동시에 접수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그러나 이후 건물 안에 불씨가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한 소방당국은 추가 진화에 나서 2시간 만인 오전 9시 38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식자재 마트 1층 배전반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배전반에서 '탁탁' 거리는 소리가 났다는 직원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천 식자재 마트 화재…재산 피해액 9억7천만원 배전반서 불난 것으로 추정…소방당국 원인 조사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9일 오전 인천 한 식자재 마트에서 난 큰 불로 10억원에 육박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한 식자재 마트에서 난 큰불로 9억7천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마트 4개 동 가운데 2개 동(3천300㎡)이 절반 넘게 타고 1개 동(1천㎡)이 모두 그을렸다. 보관 중이던 식자재도 대부분 타거나 그을렸다. 당시 화재 발생 직후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지역에서 119 신고 10건이 동시에 접수되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50여분 만인 이날 오전 7시 4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그러나 이후 건물 안에 불씨가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한 소방당국은 추가 진화에 나서 2시간 만인 오전 9시 38분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식자재 마트 1층 배전반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배전반에서 '탁탁' 거리는 소리가 났다는 직원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中 칭다오서 목탄 700t 韓日에 밀수출한 조직 적발
中 칭다오서 목탄 700t 韓日에 밀수출한 조직 적발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에서 목탄 700여t을 밀수출한 조직이 적발됐다.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칭다오 해관(세관)은 최근 관련 용의자 11명을 체포하고 현장에 있던 목탄 100t을 압수했다. 이들은 목탄을 옷이라고 속여 한국이나 일본으로 불법 수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관 관계자는 "이들은 700t 넘는 목탄을 밀수출했다"면서 "최소 3천500t의 목재를 태운 것과 맞먹는다. 이로 인해 110헥타르(㏊, 1.1㎢)의 숲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2004년 목탄 수출을 금지했으며, 10t 이상의 목탄을 밀수할 경우 형사범죄로 처벌한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칭다오서 목탄 700t 韓日에 밀수출한 조직 적발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산둥성 칭다오(靑島)에서 목탄 700여t을 밀수출한 조직이 적발됐다. 2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칭다오 해관(세관)은 최근 관련 용의자 11명을 체포하고 현장에 있던 목탄 100t을 압수했다. 이들은 목탄을 옷이라고 속여 한국이나 일본으로 불법 수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관 관계자는 "이들은 700t 넘는 목탄을 밀수출했다"면서 "최소 3천500t의 목재를 태운 것과 맞먹는다. 이로 인해 110헥타르(㏊, 1.1㎢)의 숲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2004년 목탄 수출을 금지했으며, 10t 이상의 목탄을 밀수할 경우 형사범죄로 처벌한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D램 가격 반년만에 '반토막'…공급과잉으로 27개월來 최저치
D램 가격 반년만에 '반토막'…공급과잉으로 27개월來 최저치 디램익스체인지 "낸드플래시도 넉달째 하락…당장 회복조짐 안보여"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제품 가격의 급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는 양상이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가격은 전날 기준 평균 4.56달러로, 한달 전보다 무려 11.1%나 급락했다. 지난 1월 17.2%와 지난달 14.5% 내린 데 이어 석달 연속 두자릿수 하락률을 이어간 것으로, 지난 2016년 12월(4.19달러) 이후 2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 제품 가격은 올해 들어 석달만에 37.1%나 떨어졌으며,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9월(8.19달러)과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이 났다.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USB 드라이브 등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의 범용 제품인 128Gb MLC(멀티플 레벨 셀)도 지난달말(4.22달러)보다 2.61%나 떨어진 4.1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5.78달러까지 치솟았던 이 제품의 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넉달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016년 11월 가격으로 되돌아갔다. 64Gb MLC도 전달보다 4.8% 하락한 2.80달러에 거래됐으며, 프리미엄급인 SLC(심플 레벨 셀)는 32Gb 제품 가격이 10.10달러로 한달만에 무려 15.8%나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램익스체인지는 보고서에서 "D램 과잉공급 현상이 계속되면서 당장 가격 급락세가 중단될 조짐이 안 보인다"면서 "낸드의 경우도 일본 업체들이 재고 정리를 위해 가격을 내리는 가운데 다음달에도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자율공시를 통해 메모리 사업과 관련,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표] D램 및 낸드플래시 가격 추이 ┌──────┬───────────┬───────────┐ │ 일시 │ DDR4 8Gb │ 낸드 128Gb MLC │ │ ├─────┬─────┼─────┬─────┤ │ │ 평균가 │ 등락 │ 평균가 │ 등락 │ ├──────┼─────┼─────┼─────┼─────┤ │ 2019.3.29 │ 4.56달러 │ -11.11% │ 4.11달러 │ -2.61% │ ├──────┼─────┼─────┼─────┼─────┤ │ 2019.2.27 │ 5.13달러 │ -14.50% │ 4.22달러 │ -6.64% │ ├──────┼─────┼─────┼─────┼─────┤ │ 2019.1.31 │ 6.00달러 │ -17.24% │ 4.52달러 │ -3.00% │ ├──────┼─────┼─────┼─────┼─────┤ │ 2018.12.28 │ 7.25달러 │ +0.83% │ 4.66달러 │ -1.69% │ ├──────┼─────┼─────┼─────┼─────┤ │ 2018.11.30 │ 7.19달러 │ -1.64% │ 4.74달러 │ 0.00% │ ├──────┼─────┼─────┼─────┼─────┤ │ 2018.10.31 │ 7.31달러 │ -10.74% │ 4.74달러 │ -6.51% │ ├──────┼─────┼─────┼─────┼─────┤ │ 2018.9.28 │ 8.19달러 │ 0.00% │ 5.07달러 │ -3.80% │ └──────┴─────┴─────┴─────┴─────┘ ※ 자료 = 디램익스체인지(등락률은 전달 대비)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램 가격 반년만에 '반토막'…공급과잉으로 27개월來 최저치 디램익스체인지 "낸드플래시도 넉달째 하락…당장 회복조짐 안보여"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메모리 제품 가격의 급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는 양상이다. 2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기가비트(Gb) D램 제품의 가격은 전날 기준 평균 4.56달러로, 한달 전보다 무려 11.1%나 급락했다. 지난 1월 17.2%와 지난달 14.5% 내린 데 이어 석달 연속 두자릿수 하락률을 이어간 것으로, 지난 2016년 12월(4.19달러) 이후 2년 3개월만에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이 제품 가격은 올해 들어 석달만에 37.1%나 떨어졌으며,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9월(8.19달러)과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이 났다.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USB 드라이브 등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의 범용 제품인 128Gb MLC(멀티플 레벨 셀)도 지난달말(4.22달러)보다 2.61%나 떨어진 4.1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5.78달러까지 치솟았던 이 제품의 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넉달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016년 11월 가격으로 되돌아갔다. 64Gb MLC도 전달보다 4.8% 하락한 2.80달러에 거래됐으며, 프리미엄급인 SLC(심플 레벨 셀)는 32Gb 제품 가격이 10.10달러로 한달만에 무려 15.8%나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램익스체인지는 보고서에서 "D램 과잉공급 현상이 계속되면서 당장 가격 급락세가 중단될 조짐이 안 보인다"면서 "낸드의 경우도 일본 업체들이 재고 정리를 위해 가격을 내리는 가운데 다음달에도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자율공시를 통해 메모리 사업과 관련,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서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표] D램 및 낸드플래시 가격 추이 ┌──────┬───────────┬───────────┐ │ 일시 │ DDR4 8Gb │ 낸드 128Gb MLC │ │ ├─────┬─────┼─────┬─────┤ │ │ 평균가 │ 등락 │ 평균가 │ 등락 │ ├──────┼─────┼─────┼─────┼─────┤ │ 2019.3.29 │ 4.56달러 │ -11.11% │ 4.11달러 │ -2.61% │ ├──────┼─────┼─────┼─────┼─────┤ │ 2019.2.27 │ 5.13달러 │ -14.50% │ 4.22달러 │ -6.64% │ ├──────┼─────┼─────┼─────┼─────┤ │ 2019.1.31 │ 6.00달러 │ -17.24% │ 4.52달러 │ -3.00% │ ├──────┼─────┼─────┼─────┼─────┤ │ 2018.12.28 │ 7.25달러 │ +0.83% │ 4.66달러 │ -1.69% │ ├──────┼─────┼─────┼─────┼─────┤ │ 2018.11.30 │ 7.19달러 │ -1.64% │ 4.74달러 │ 0.00% │ ├──────┼─────┼─────┼─────┼─────┤ │ 2018.10.31 │ 7.31달러 │ -10.74% │ 4.74달러 │ -6.51% │ ├──────┼─────┼─────┼─────┼─────┤ │ 2018.9.28 │ 8.19달러 │ 0.00% │ 5.07달러 │ -3.80% │ └──────┴─────┴─────┴─────┴─────┘ ※ 자료 = 디램익스체인지(등락률은 전달 대비)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국내]
독일 3월 실업률 4.9%…통일 이후 최저 수준
독일 3월 실업률 4.9%…통일 이후 최저 수준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3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독일 연방노동청은 29일(현지시간) 3월 실업률이 계절조정치로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맞아떨어진다. 독일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달까지 4개월 연속으로 실업률 5%를 유지했다. 연방노동청 측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고용시장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업률과 달리 독일 경제는 각종 지표가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독일 정부는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로 낮춘 바 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독일 3월 실업률 4.9%…통일 이후 최저 수준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3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독일 연방노동청은 29일(현지시간) 3월 실업률이 계절조정치로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맞아떨어진다. 독일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달까지 4개월 연속으로 실업률 5%를 유지했다. 연방노동청 측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고용시장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업률과 달리 독일 경제는 각종 지표가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독일 정부는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로 낮춘 바 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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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 지속 상승 출발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 지속 상승 출발 (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9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가 이어지면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3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33포인트(0.41%) 오른 25,822.79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65포인트(0.45%) 상승한 2,828.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95포인트(0.56%) 상승한 7,712.12에 거래됐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및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전일 중국 대표단과의 업무 만찬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에서의 건설적인(constructive) 무역협상을 마무리했다"면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다음 주 워싱턴에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긍정적인 기대가 유지됐다. 강제적인 기술 이전 방지 등 무역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양국의 진전이 있었다는 진단도 속속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미 백악관은 이날 "중국과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면서 "지속해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공식적인 평가를 했다. 백악관은 "다음 주 류허 부총리 등 중국 협상단의 방미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3% 이상 오르는 등 아시아시장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10년 국채금리가 2.4% 선을 회복하는 등 반등한 점도 주가에 도움을 줬다. 미 국채시장에서 3개월물과 10년물 금리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 이후 주가지수는 국채금리 등락에 민감하게 연동해 움직이는 중이다. 다만 1월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등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는 상존하는 만큼 주가의 탄력적인 상승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1%(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0.6% 감소했던 데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보다 부진했다. 2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월에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1.8% 올랐다. 월가 예상보다 낮았다. 개장 이후는 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2월 신규주택 판매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기대가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봤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키트 주케스 글로벌 채권 전략가는 "미·중 양국 모두 추가 관세 공방은 피하자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협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생각은 있지만, 종국에는 양국이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62% 올랐다. 국제유가는 큰 폭 올랐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5% 상승한 60.28달러에, 브렌트유는 1.16% 오른 68.61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0.7% 반영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 지속 상승 출발 (뉴욕=연합뉴스) 오진우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9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가 이어지면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3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33포인트(0.41%) 오른 25,822.79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65포인트(0.45%) 상승한 2,828.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95포인트(0.56%) 상승한 7,712.12에 거래됐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및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전일 중국 대표단과의 업무 만찬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이징에서의 건설적인(constructive) 무역협상을 마무리했다"면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다음 주 워싱턴에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긍정적인 기대가 유지됐다. 강제적인 기술 이전 방지 등 무역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양국의 진전이 있었다는 진단도 속속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미 백악관은 이날 "중국과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면서 "지속해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공식적인 평가를 했다. 백악관은 "다음 주 류허 부총리 등 중국 협상단의 방미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3% 이상 오르는 등 아시아시장도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10년 국채금리가 2.4% 선을 회복하는 등 반등한 점도 주가에 도움을 줬다. 미 국채시장에서 3개월물과 10년물 금리의 역전 현상이 발생한 이후 주가지수는 국채금리 등락에 민감하게 연동해 움직이는 중이다. 다만 1월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치는 등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는 상존하는 만큼 주가의 탄력적인 상승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1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1%(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0.6% 감소했던 데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보다 부진했다. 2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월에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1.8% 올랐다. 월가 예상보다 낮았다. 개장 이후는 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2월 신규주택 판매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기대가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봤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키트 주케스 글로벌 채권 전략가는 "미·중 양국 모두 추가 관세 공방은 피하자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협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생각은 있지만, 종국에는 양국이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62% 올랐다. 국제유가는 큰 폭 올랐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65% 상승한 60.28달러에, 브렌트유는 1.16% 오른 68.61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0.7% 반영했다. jw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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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말 외채 전년대비 12% 증가…2천234조원 규모(종합)
中 지난해말 외채 전년대비 12% 증가…2천234조원 규모(종합) 국가외환관리국 "외채위험 전체적으로 통제 가능"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의 지난해말 대외채무가 전년 대비 12%(2천73억달러·약 235조7천억원) 증가한 1조9천652억 달러(약 2천234조4천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29일 지난해 12월말 기준 외채 자료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통신과 중국신문망 등이 전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은 "중국 경제는 지난해 꾸준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국내 인민폐 채권을 보유하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계속 늘어났고, 채무 구조도 더욱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채비율, 채무상환비율 등 각종 지표가 국제적으로 안전한 수준에 있다면서 "중국의 외채 위험은 전체적으로 통제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외환관리국은 지난해 4분기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546억 달러(약 62조원), 자본수지 흑자가 158억 달러(약 17조9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경상수지 흑자는 491억 달러(약 55조7천억원), 자본수지 흑자는 1천111억 달러(약 126조2천억원)였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지난해말 외채 전년대비 12% 증가…2천234조원 규모(종합) 국가외환관리국 "외채위험 전체적으로 통제 가능"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의 지난해말 대외채무가 전년 대비 12%(2천73억달러·약 235조7천억원) 증가한 1조9천652억 달러(약 2천234조4천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29일 지난해 12월말 기준 외채 자료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신화통신과 중국신문망 등이 전했다.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은 "중국 경제는 지난해 꾸준한 실적을 보였다"면서 "국내 인민폐 채권을 보유하려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계속 늘어났고, 채무 구조도 더욱 안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채비율, 채무상환비율 등 각종 지표가 국제적으로 안전한 수준에 있다면서 "중국의 외채 위험은 전체적으로 통제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외환관리국은 지난해 4분기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546억 달러(약 62조원), 자본수지 흑자가 158억 달러(약 17조9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경상수지 흑자는 491억 달러(약 55조7천억원), 자본수지 흑자는 1천111억 달러(약 126조2천억원)였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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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 양승규 대표이사 선임
KT CS, 양승규 대표이사 선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 CS는 29일 오전 대전 KT인재개발원 대교육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양승규 전 KT 커스터머(Customer)부문 고객최우선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서울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KT에 입사했다. 1997년 KTF 창립 멤버로 합류해 고객서비스부문 굿타임서비스실에서 근무하다 KT와 KTF 합병 후에는 통합고객전략담당, 제주고객본부장, 충북고객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쌓은 양 대표는 KT CS 핵심사업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1등 CS를 향한 열정이 최대한 발휘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 지속적인 CS 혁신을 통한 1등 KT CS 달성 ▲ CS 기반 세일즈 강화 ▲ 핵심역량 기반의 신사업 개척 ▲ 정도경영 ▲ 직원이 행복한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한편, KT CS는 이날 주총에서 별도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액 5천29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13%,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 CS, 양승규 대표이사 선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 CS는 29일 오전 대전 KT인재개발원 대교육장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양승규 전 KT 커스터머(Customer)부문 고객최우선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서울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KT에 입사했다. 1997년 KTF 창립 멤버로 합류해 고객서비스부문 굿타임서비스실에서 근무하다 KT와 KTF 합병 후에는 통합고객전략담당, 제주고객본부장, 충북고객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쌓은 양 대표는 KT CS 핵심사업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1등 CS를 향한 열정이 최대한 발휘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 지속적인 CS 혁신을 통한 1등 KT CS 달성 ▲ CS 기반 세일즈 강화 ▲ 핵심역량 기반의 신사업 개척 ▲ 정도경영 ▲ 직원이 행복한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한편, KT CS는 이날 주총에서 별도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액 5천294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13%,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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