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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양생명, 동양자산운용 주식 292만주 처분 결정
동양생명, 동양자산운용 주식 292만주 처분 결정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동양생명[082640]은 자회사인 동양자산운용의 주식 292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해 투자재원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처분 예정일자와 처분 금액은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동양생명, 동양자산운용 주식 292만주 처분 결정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동양생명[082640]은 자회사인 동양자산운용의 주식 292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해 투자재원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처분 예정일자와 처분 금액은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국내]
양대 총수 물러난 항공업계…'포스트' 조양호·박삼구 눈길
양대 총수 물러난 항공업계…'포스트' 조양호·박삼구 눈길 대한항공 '조원태 체제' 개편 무게…아시아나는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연이어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대표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양대 항공사의 경영체제도 전환기를 맞을 전망이다. 28일 재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20년 가까이 국내 양대 항공사의 총수이자 맞수였던 조 회장과 박 회장이 동반 퇴진하면서 이들을 이어 두 회사를 이끌어나갈 '포스트' 조양호·박삼구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7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부결되면서 대표이사로서의 경영권을 상실했다. 사내이사 자격이 없으면 회사 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할 수 없다. 일단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경영권을 박탈당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주총에서 재선임안이 부결돼 사내이사 자격은 잃었지만, 여전히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등을 통해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등기 임원으로서 회장직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주주권 행사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조 회장이 아무런 변화 없이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경우 주주들의 반발이 생길 수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주총 직후 논평에서 "조 회장이 여전히 한진그룹의 총수이고 그 영향력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대한항공 경영에 직접 경영권을 행사하려 한다면 이는 회사와 주주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며 "조 회장은 미등기 임원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는 요구했다. 이에 따라 대외적으로는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사장이 회사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 사장은 2016년 3월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돼 이듬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증권가에서는 "최대주주의 찬성 없이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기존 사내이사 3명을 유지하면서 조 사장 체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조 회장의 아들인 조 사장이 대한항공의 대표이사 및 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조 회장은 그를 통해서도 회사 내 중요한 사안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총수 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방침을 내놓았다. 박 회장은 28일 주요 계열사 사내게시판에 올린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그룹은 당분간 이원태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비상경영위원회 체제를 운영하여 경영상의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명망 있는 분을 그룹 회장으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문경영인 체제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설립 이후 두번째 있는 일이다. 2009년 금호그룹내 형제간 갈등으로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동반 퇴진했을 당시 전문경영인인 박찬법 회장 체제가 1년간 이어진 적 있었다. 이와 함께 금호아시아나에 전문경영인 체제가 등장하게 되면 주채권은행이 산업은행의 입김이 세질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재계에서는 아들인 박세창 아시아나 IDT 사장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박 사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201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2016년 금호산업 사장을 거치며 경영 경험을 쌓았다. 2018년 9월 아시아나IDT[267850]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같은 해 11월 상장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갔다가 회사가 안정되면 박 사장이 이어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양대 총수 물러난 항공업계…'포스트' 조양호·박삼구 눈길 대한항공 '조원태 체제' 개편 무게…아시아나는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연이어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대표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양대 항공사의 경영체제도 전환기를 맞을 전망이다. 28일 재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20년 가까이 국내 양대 항공사의 총수이자 맞수였던 조 회장과 박 회장이 동반 퇴진하면서 이들을 이어 두 회사를 이끌어나갈 '포스트' 조양호·박삼구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7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부결되면서 대표이사로서의 경영권을 상실했다. 사내이사 자격이 없으면 회사 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할 수 없다. 일단 대한항공은 조 회장이 경영권을 박탈당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주총에서 재선임안이 부결돼 사내이사 자격은 잃었지만, 여전히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등을 통해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등기 임원으로서 회장직을 계속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주주권 행사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조 회장이 아무런 변화 없이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경우 주주들의 반발이 생길 수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주총 직후 논평에서 "조 회장이 여전히 한진그룹의 총수이고 그 영향력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대한항공 경영에 직접 경영권을 행사하려 한다면 이는 회사와 주주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며 "조 회장은 미등기 임원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는 요구했다. 이에 따라 대외적으로는 조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사장이 회사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 사장은 2016년 3월 대한항공 대표이사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돼 이듬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증권가에서는 "최대주주의 찬성 없이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기존 사내이사 3명을 유지하면서 조 사장 체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조 회장의 아들인 조 사장이 대한항공의 대표이사 및 회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조 회장은 그를 통해서도 회사 내 중요한 사안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총수 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방침을 내놓았다. 박 회장은 28일 주요 계열사 사내게시판에 올린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그룹은 당분간 이원태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비상경영위원회 체제를 운영하여 경영상의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명망 있는 분을 그룹 회장으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문경영인 체제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설립 이후 두번째 있는 일이다. 2009년 금호그룹내 형제간 갈등으로 박삼구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동반 퇴진했을 당시 전문경영인인 박찬법 회장 체제가 1년간 이어진 적 있었다. 이와 함께 금호아시아나에 전문경영인 체제가 등장하게 되면 주채권은행이 산업은행의 입김이 세질 것이라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재계에서는 아들인 박세창 아시아나 IDT 사장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박 사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201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 2016년 금호산업 사장을 거치며 경영 경험을 쌓았다. 2018년 9월 아시아나IDT[267850]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같은 해 11월 상장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문경영인 체제로 갔다가 회사가 안정되면 박 사장이 이어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국내]
울산남구 조성 복합공공주거시설 내 행복주택 입주 시작
울산남구 조성 복합공공주거시설 내 행복주택 입주 시작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해피투게더 타운' 내 조성한 행복주택에 100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투게더 타운은 남구와 LH가 협력해 조성한 복합공공주거시설이다. 남구는 2016년 12월 해피투게더 타운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했다. 해피투게더 타운은 전체 면적 8천982.2㎡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해피투게더 타운에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과 함께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공공시설이 조성돼 있다. 행복주택의 최대 거주 기간은 청년은 10년, 고령자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0년이다. 남구는 전체 공급 호수의 66%를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에게 제공했고, 34%를 취약계층에 제공했다. 2017년 9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총 368가구가 지원해 이 중 100가구가 입주자로 선정됐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80% 저렴하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거·고용·복지·행정 기능을 갖추고 있는 해피투게더 타운은 주거 복지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울산남구 조성 복합공공주거시설 내 행복주택 입주 시작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해피투게더 타운' 내 조성한 행복주택에 100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투게더 타운은 남구와 LH가 협력해 조성한 복합공공주거시설이다. 남구는 2016년 12월 해피투게더 타운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202억원을 투입했다. 해피투게더 타운은 전체 면적 8천982.2㎡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로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해피투게더 타운에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과 함께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공공시설이 조성돼 있다. 행복주택의 최대 거주 기간은 청년은 10년, 고령자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20년이다. 남구는 전체 공급 호수의 66%를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청년에게 제공했고, 34%를 취약계층에 제공했다. 2017년 9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총 368가구가 지원해 이 중 100가구가 입주자로 선정됐다. 행복주택의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80% 저렴하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거·고용·복지·행정 기능을 갖추고 있는 해피투게더 타운은 주거 복지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국내]
中정부 "美와 무역협상 진전 있지만 많은 일 남아"
中정부 "美와 무역협상 진전 있지만 많은 일 남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고 밝혀 무역전쟁 종전선언까지 진통을 예고했다.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미국이 여러 차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일부 진전을 이뤄냈지만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류허(劉鶴) 부총리가 방중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이날 밤 만나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나설 것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은 당초 3월 1일까지였던 '90일 무역 전쟁 휴전' 기간이 연장되고 나서 처음 이뤄지는 미중 간 대면 협상이다. 미중은 내일까지 베이징에서 이틀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한다. 이번 협의 직후인 내달 초 류 부총리는 워싱턴DC를 방문해 추가 무역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양국이 구체적인 협상 타결안 문구 작성에 들어갈 정도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관측도 나오기도 했지만, 미국의 대중 고율 관세 철폐 여부 등 합의 이행 강제 장치를 둘러싼 견해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정부 "美와 무역협상 진전 있지만 많은 일 남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정부가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고 밝혀 무역전쟁 종전선언까지 진통을 예고했다.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미국이 여러 차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일부 진전을 이뤄냈지만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류허(劉鶴) 부총리가 방중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이날 밤 만나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나설 것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은 당초 3월 1일까지였던 '90일 무역 전쟁 휴전' 기간이 연장되고 나서 처음 이뤄지는 미중 간 대면 협상이다. 미중은 내일까지 베이징에서 이틀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한다. 이번 협의 직후인 내달 초 류 부총리는 워싱턴DC를 방문해 추가 무역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양국이 구체적인 협상 타결안 문구 작성에 들어갈 정도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관측도 나오기도 했지만, 미국의 대중 고율 관세 철폐 여부 등 합의 이행 강제 장치를 둘러싼 견해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국내]
아이리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 변경…새대표에 이기영씨
아이리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 변경…새대표에 이기영씨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음악플랫폼 플로(FLO) 운영사인 아이리버[060570]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드림어스컴퍼니(Dreamus Company)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꿈꾸는 사람'(Dreamer)과 '우리'(us)'를 결합했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담아 기존 디바이스와 신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결합을 시각화한 CI도 공개했다. 아이리버는 이날 이기영 SK텔레콤[017670] 코퍼릿센터 뮤직사업TF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SK텔레콤 뮤직사업 TF장과 아이리버 최고운영책임자를 겸직하며 플로 출시 등 음악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정체됐던 음악플랫폼 시장의 관습에 도전하면서 콘텐츠를 즐기고 누리는 새로운 방식을 창작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제안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이리버, '드림어스컴퍼니'로 사명 변경…새대표에 이기영씨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음악플랫폼 플로(FLO) 운영사인 아이리버[060570]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드림어스컴퍼니(Dreamus Company)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꿈꾸는 사람'(Dreamer)과 '우리'(us)'를 결합했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비전을 담아 기존 디바이스와 신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결합을 시각화한 CI도 공개했다. 아이리버는 이날 이기영 SK텔레콤[017670] 코퍼릿센터 뮤직사업TF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 대표는 SK텔레콤 뮤직사업 TF장과 아이리버 최고운영책임자를 겸직하며 플로 출시 등 음악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오랫동안 정체됐던 음악플랫폼 시장의 관습에 도전하면서 콘텐츠를 즐기고 누리는 새로운 방식을 창작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제안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국내]
웅진에너지, 750억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종합)
웅진에너지, 750억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웅진에너지[103130]는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인해 총 750억원 규모의 채권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웅진에너지는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아 제7회 전환사채 인수계약서에 따른 사채 기한의 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고, 제4회와 제5회 전환사채 사채모집위탁계약도 사채 기한 이익 즉시 상실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제7회 전환사채의 원금은 150억원이고 이자는 32억8천만원이다. 또 제4회·제5회 전환사채의 총 원금과 이자는 각각 603억원, 4천5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이해관계자인 채권자, 주채권은행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웅진에너지는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 지난 28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이에 따라 웅진에너지의 상장 채권(4CB-KR6103131639, 5CB-KR61031316C1)은 내달 11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또 주식도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돼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 중이며 한국거래소는 내달 1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웅진에너지, 750억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웅진에너지[103130]는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의견거절'로 인해 총 750억원 규모의 채권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웅진에너지는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아 제7회 전환사채 인수계약서에 따른 사채 기한의 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했고, 제4회와 제5회 전환사채 사채모집위탁계약도 사채 기한 이익 즉시 상실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제7회 전환사채의 원금은 150억원이고 이자는 32억8천만원이다. 또 제4회·제5회 전환사채의 총 원금과 이자는 각각 603억원, 4천5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이해관계자인 채권자, 주채권은행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웅진에너지는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 지난 28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이에 따라 웅진에너지의 상장 채권(4CB-KR6103131639, 5CB-KR61031316C1)은 내달 11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또 주식도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돼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 중이며 한국거래소는 내달 17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국내]
카카오 "현재 코리아센터 인수 계획 없다"
카카오 "현재 코리아센터 인수 계획 없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카카오[035720]는 28일 "여러 사업 부문의 성장을 위해 코리아센터와의 다양한 협력 방법을 검토하고 실행하고 있으나 현재는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해외직구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 인수 관련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협력 방법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해명 공시한 바 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 "현재 코리아센터 인수 계획 없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카카오[035720]는 28일 "여러 사업 부문의 성장을 위해 코리아센터와의 다양한 협력 방법을 검토하고 실행하고 있으나 현재는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해외직구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 인수 관련 보도와 관련해 "다양한 협력 방법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해명 공시한 바 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국내]
현대에이치씨엔, 대표이사에 김성일 씨 선임
현대에이치씨엔, 대표이사에 김성일 씨 선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에이치씨엔[126560]은 유정석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대표이사를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에이치씨엔, 대표이사에 김성일 씨 선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에이치씨엔[126560]은 유정석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대표이사를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국내]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포스코건설 참여(종합)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포스코건설 참여(종합) 대우건설 출자 포기…다음달부터 보상 절차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우건설 대신 포스코건설이 참여한다. 의정부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행사인 의정부 리듬시티, 포스코건설 등과 주주 변경 내용이 담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에 참여해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 조성 공사를 맡는다. 단지에 들어설 공동주택 1천360가구 중 530가구도 건설한다. 의정부 리듬시티는 복합문화 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2017년 5월 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YG엔터테인먼트 등 단지에 들어설 6개 업체가 41%, 의정부시가 34%, 금융권 3곳이 20%, 대우건설이 5% 등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애초 법인 설립에 참여했으나 출자를 포기, 주주 권한을 잃었다. 복합문화 융합단지는 산곡동 62만1천774㎡에 총 3천824억원이 투입돼 의정부시와 민간 공동 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2021년 단지가 조성되면 이후 문화, 쇼핑, 관광, K팝 시설이 자체 계획에 따라 들어선다. YG엔터테인먼트의 K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 랜드, 가족형 호텔,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등이 주요 시설이다. 그러나 이 사업에 출자한 뽀로로 테마 랜드의 경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아 사업 규모가 조정될 수도 있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은 2014년 투자유치 의향서(LOI) 의향서를 체결했으나 이 사업에 지분이 없어 입주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리듬시티는 최근 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 평가를 마쳤으며 다음달 보상 절차를 진행한 뒤 6월 착공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굴지의 건설사가 참여해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과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포스코건설 참여(종합) 대우건설 출자 포기…다음달부터 보상 절차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우건설 대신 포스코건설이 참여한다. 의정부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행사인 의정부 리듬시티, 포스코건설 등과 주주 변경 내용이 담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에 참여해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 조성 공사를 맡는다. 단지에 들어설 공동주택 1천360가구 중 530가구도 건설한다. 의정부 리듬시티는 복합문화 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2017년 5월 자본금 50억원으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YG엔터테인먼트 등 단지에 들어설 6개 업체가 41%, 의정부시가 34%, 금융권 3곳이 20%, 대우건설이 5% 등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애초 법인 설립에 참여했으나 출자를 포기, 주주 권한을 잃었다. 복합문화 융합단지는 산곡동 62만1천774㎡에 총 3천824억원이 투입돼 의정부시와 민간 공동 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2021년 단지가 조성되면 이후 문화, 쇼핑, 관광, K팝 시설이 자체 계획에 따라 들어선다. YG엔터테인먼트의 K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 랜드, 가족형 호텔,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등이 주요 시설이다. 그러나 이 사업에 출자한 뽀로로 테마 랜드의 경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아 사업 규모가 조정될 수도 있다고 의정부시는 설명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은 2014년 투자유치 의향서(LOI) 의향서를 체결했으나 이 사업에 지분이 없어 입주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리듬시티는 최근 토지 보상을 위한 감정 평가를 마쳤으며 다음달 보상 절차를 진행한 뒤 6월 착공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굴지의 건설사가 참여해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의정부 100년 먹거리 완성과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8
[국내]
국고채 금리 연저점 행진…3년물 연 1.679%
국고채 금리 연저점 행진…3년물 연 1.679%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하면서 또 무더기로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3bp(1bp=0.01%) 내린 연 1.679%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17년 6월 13일(연 1.661%) 이후 1년 9개월여 만의 최저치로 전날에 이어 다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연 1.75%)를 밑돌았다. 10년물은 연 1.810%로 3.5bp 내렸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2.1bp, 4.0bp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30년물은 각각 3.3bp, 3.9bp, 3.6bp 하락 마감했다. 1년물을 제외하고 3년∼50년물은 모두 이틀 연속 연저점을 기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계속 반영되는 가운데 간밤에 미국과 독일 등의 금리도 내려 오늘 글로벌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고채 금리 연저점 행진…3년물 연 1.679%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하면서 또 무더기로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3bp(1bp=0.01%) 내린 연 1.679%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17년 6월 13일(연 1.661%) 이후 1년 9개월여 만의 최저치로 전날에 이어 다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연 1.75%)를 밑돌았다. 10년물은 연 1.810%로 3.5bp 내렸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2.1bp, 4.0bp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30년물은 각각 3.3bp, 3.9bp, 3.6bp 하락 마감했다. 1년물을 제외하고 3년∼50년물은 모두 이틀 연속 연저점을 기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계속 반영되는 가운데 간밤에 미국과 독일 등의 금리도 내려 오늘 글로벌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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