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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삼성전자 실적 1분기에 저점…영업익 6.2조"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3.27
IBK투자 "삼성전자 실적 1분기에 저점…영업익 6.2조"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IBK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005930]가 1분기에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가 2분기 이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6조2천35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2.3% 줄고 매출은 53조9천500억원으로 9.0%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1분기 실적 부진이 메모리에 국한되지 않고 디스플레이로 확산할 것"이라며 "정보기술(IT) 산업의 전반적인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기"라고 진단했다.
또 "IT·모바일(IM) 사업부는 신제품 출시로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신제품 효과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르면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는 2분기가 좋아서가 아니라 1분기 부진이 예상보다 너무 커서 1분기가 연내 저점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향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들의 투자 재개가 기대되는 만큼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종전처럼 '매수'와 5만3천원으로 제시했다.
jh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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