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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인단체 관계자들 보우소나루 대통령 면담
작성일
2019.04.02


김찬우 대사도 참석…한인사회에 대한 관심 촉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 한인 단체 관계자들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면담하고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면담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수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 접견실에서 이뤄졌으며 김찬우 주브라질 대사와 최용준 브라질 한인회 회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김정수 브라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 정부에서는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외교장관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가운데)이 김찬우 대사(오른쪽)와 대화하고 있다. [브라질 대통령실 제공]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한인단체 관계자들을 면담했다. [브라질 대통령실 제공]


김 대사는 올해 한-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아 앞으로 양국 간에 경제·통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한인사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촉구하면서 이달에 열리는 KOWIN 콘퍼런스 행사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한국의 날 행사에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하는 초청장을 전달했다.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면담은 지난해 대선 캠페인을 지원한 한인 변호사 이세균씨의 주선으로 성사됐으며, 한인사회가 현직 대통령과 면담한 것은 처음이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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