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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국내 사업체 절반 '저성과자 관리'…경고·승급 제한 많아
국내 사업체 절반 '저성과자 관리'…경고·승급 제한 많아 대규모 사업체일수록 저성과자 관리제도 시행 비율 높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내 사업체의 절반 정도가 저성과자 관리제도를 두고 있고 저성과자에 대한 조치로는 '경고'가 가장 많다는 국책연구기관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사업체 가운데 저성과자 관리제도가 있는 곳은 48.4%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노동연구원의 2015년 사업체 패널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조사 대상 사업체는 3만6천781곳이다. 보고서는 저성과자 관리제도를 '푸시(Push)형'과 '풀(Pull)형'으로 구분했다. 푸시형은 저성과의 원인이 본인에게 있다고 보고 경고, 임금 삭감, 평가결과 공개, 승급 제한, 퇴출 등 불이익을 주는 것이고 풀형은 조직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교육훈련, 전직 지원, 배치전환, 멘토 지원 등으로 저성과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국내 사업체의 저성과자 관리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경고(22.3%)였다. 승급 제한(19.5%), 멘토 지원(16.9%), 배치전환(14.9%), 교육 프로그램(12.9%) 등이 뒤를 이었다. 저성과자 관리제도를 둔 사업체 가운데 이를 실제로 시행 중인 곳은 65.4%로 파악됐다. 이 사업체들의 저성과자 관리 방식은 경고(23.0%)가 가장 많았고 승급 제한(19.6%), 멘토 지원(17.1%), 교육 프로그램(13.1%), 배치전환(11.6%) 등의 순이었다. 퇴출과 임금 삭감은 각각 3.5%, 2.2%였다. 대규모 사업체일수록 저성과자 관리제도 시행 비율이 높았다. 500인 이상 사업체가 시행 중인 저성과자 관리제도 가운데 배치전환의 비율은 26.1%였고 경고(24.2%), 교육 프로그램(24.1%), 승급 제한(21.4%)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기간은 연평균 11.9일이었다. 30∼99인 사업체의 교육 프로그램 기간은 11.0일이었고 500인 이상 사업체는 25.5일이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송민수 노동연구원 전문위원은 "저성과자 관리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생존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며 "관련 제도와 관행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 사업체 절반 '저성과자 관리'…경고·승급 제한 많아 대규모 사업체일수록 저성과자 관리제도 시행 비율 높아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내 사업체의 절반 정도가 저성과자 관리제도를 두고 있고 저성과자에 대한 조치로는 '경고'가 가장 많다는 국책연구기관 조사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사업체 가운데 저성과자 관리제도가 있는 곳은 48.4%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노동연구원의 2015년 사업체 패널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것으로, 조사 대상 사업체는 3만6천781곳이다. 보고서는 저성과자 관리제도를 '푸시(Push)형'과 '풀(Pull)형'으로 구분했다. 푸시형은 저성과의 원인이 본인에게 있다고 보고 경고, 임금 삭감, 평가결과 공개, 승급 제한, 퇴출 등 불이익을 주는 것이고 풀형은 조직에 책임이 있다고 보고 교육훈련, 전직 지원, 배치전환, 멘토 지원 등으로 저성과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국내 사업체의 저성과자 관리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경고(22.3%)였다. 승급 제한(19.5%), 멘토 지원(16.9%), 배치전환(14.9%), 교육 프로그램(12.9%) 등이 뒤를 이었다. 저성과자 관리제도를 둔 사업체 가운데 이를 실제로 시행 중인 곳은 65.4%로 파악됐다. 이 사업체들의 저성과자 관리 방식은 경고(23.0%)가 가장 많았고 승급 제한(19.6%), 멘토 지원(17.1%), 교육 프로그램(13.1%), 배치전환(11.6%) 등의 순이었다. 퇴출과 임금 삭감은 각각 3.5%, 2.2%였다. 대규모 사업체일수록 저성과자 관리제도 시행 비율이 높았다. 500인 이상 사업체가 시행 중인 저성과자 관리제도 가운데 배치전환의 비율은 26.1%였고 경고(24.2%), 교육 프로그램(24.1%), 승급 제한(21.4%)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기간은 연평균 11.9일이었다. 30∼99인 사업체의 교육 프로그램 기간은 11.0일이었고 500인 이상 사업체는 25.5일이었다. 보고서를 작성한 송민수 노동연구원 전문위원은 "저성과자 관리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생존과 직결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며 "관련 제도와 관행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국내]
팜한농, 태국에 현지법인 개설…"종자사업 글로벌화 시동"
팜한농, 태국에 현지법인 개설…"종자사업 글로벌화 시동"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화학[051910] 자회사인 팜한농은 태국 치앙마이에 현지법인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태국법인은 8만6천㎡ 부지에 노지와 시설하우스 등 연구농장과 육묘장, 연구동 등으로 구성돼 신품종 개발, 육종기간 단축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유진 대표를 비롯한 팜한농 경영진과 위룬 판테위 치앙마이 부지사, 카녹포른 초티팔 태국투자청 치앙마이 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유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태국법인은 종자 사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팜한농, 태국에 현지법인 개설…"종자사업 글로벌화 시동"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화학[051910] 자회사인 팜한농은 태국 치앙마이에 현지법인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태국법인은 8만6천㎡ 부지에 노지와 시설하우스 등 연구농장과 육묘장, 연구동 등으로 구성돼 신품종 개발, 육종기간 단축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유진 대표를 비롯한 팜한농 경영진과 위룬 판테위 치앙마이 부지사, 카녹포른 초티팔 태국투자청 치앙마이 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유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태국법인은 종자 사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국내]
'1천700억원 내기' 이긴 中거리 회장 "레이쥔에 돈 달라 안할것"
'1천700억원 내기' 이긴 中거리 회장 "레이쥔에 돈 달라 안할것"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재계에서 수년간 회자한 '1천700억원 내기'에서 이긴 둥밍주(董明珠) 거리(Greeㆍ格力) 회장이 패자인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에게 실제로 돈을 달라고 요구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27일 신랑(新浪)재경에 따르면 둥 회장은 전날 보아오포럼 행사장에서 "레이쥔에게 돈을 달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대의 에어컨 제조 업체인 거리를 이끄는 둥 회장과 중국 정보통신(IT) 업계의 샛별인 레이 회장은 지난 2013년 중국중앙(CC)TV가 주최한 '올해의 중국 경제 인물' 수상식장에서 5년 뒤 양사의 매출액이 누가 더 많을 것이냐는 문제를 놓고 입씨름을 벌이다가 공개적으로 돈 내기를 했다. 레이 회장이 5년 뒤 자사 매출액이 거리를 꺾을 것이라면서 1위안(169원)을 판돈으로 제시했고, 이에 맞서 둥 회장이 내기를 받으며 10억 위안(약 1천688억원)으로 판돈을 올린 것이다. 최근 양사가 작년 매출액을 발표하면서 승부는 둥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작년 거리의 추정 매출액은 2천억∼2천100억 위안, 샤오미의 작년 매출액은 1천749억 위안으로 거리가 최소 200억 위안 이상 앞선 결과가 나온 것이다. 양사 수장 간 내기는 중국의 '구(舊)경제'를 대표하는 기업과 '신(新)경제'를 대표하는 기업 간의 자존심 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다. 다만 두 사람의 내기는 법적인 구속력이 없는 '기 싸움'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진 사람이 실제로 이긴 사람에게 돈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천700억원 내기' 이긴 中거리 회장 "레이쥔에 돈 달라 안할것"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재계에서 수년간 회자한 '1천700억원 내기'에서 이긴 둥밍주(董明珠) 거리(Greeㆍ格力) 회장이 패자인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에게 실제로 돈을 달라고 요구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27일 신랑(新浪)재경에 따르면 둥 회장은 전날 보아오포럼 행사장에서 "레이쥔에게 돈을 달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대의 에어컨 제조 업체인 거리를 이끄는 둥 회장과 중국 정보통신(IT) 업계의 샛별인 레이 회장은 지난 2013년 중국중앙(CC)TV가 주최한 '올해의 중국 경제 인물' 수상식장에서 5년 뒤 양사의 매출액이 누가 더 많을 것이냐는 문제를 놓고 입씨름을 벌이다가 공개적으로 돈 내기를 했다. 레이 회장이 5년 뒤 자사 매출액이 거리를 꺾을 것이라면서 1위안(169원)을 판돈으로 제시했고, 이에 맞서 둥 회장이 내기를 받으며 10억 위안(약 1천688억원)으로 판돈을 올린 것이다. 최근 양사가 작년 매출액을 발표하면서 승부는 둥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작년 거리의 추정 매출액은 2천억∼2천100억 위안, 샤오미의 작년 매출액은 1천749억 위안으로 거리가 최소 200억 위안 이상 앞선 결과가 나온 것이다. 양사 수장 간 내기는 중국의 '구(舊)경제'를 대표하는 기업과 '신(新)경제'를 대표하는 기업 간의 자존심 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다. 다만 두 사람의 내기는 법적인 구속력이 없는 '기 싸움'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진 사람이 실제로 이긴 사람에게 돈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국내]
경기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적극 지원방침
경기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적극 지원방침 인근에 대·중·소기업 상생 클러스터 조성 추진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공장 설립 계획이 27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공장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청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공급계획(추가공급) 요청안'을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심의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용인시 원삼면 일원이 확정됐다. 도는 2021년 초 부지조성 시작, 2025년 초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반도체 공장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지원단을 구성, 인허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인근에 국내·외 5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입주하는 대·중·소 상생 클러스터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고용 및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시설 확충,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돌봄서비스 등도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 경기도가 바로 그곳"이라며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유치 의사를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 용인 원삼면 유치가 사실상 확정 발표된 지난달 22일에는 "정부가 정치 논리나 지역 간 이해관계를 떠나 국익 차원의 합리적이고 대승적인 판단을 했다"며 "그동안 준비를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SK그룹, 용인시와 협력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라고도 했다. 도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는 2025년이 되면 기존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와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내년 3월 가동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기 라인, SK하이닉스 이천 M16까지 합쳐 최대 19개 생산라인에 8만9천명이 근무하는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도,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적극 지원방침 인근에 대·중·소기업 상생 클러스터 조성 추진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공장 설립 계획이 27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공장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청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공급계획(추가공급) 요청안'을 수도권정비위원회가 심의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용인시 원삼면 일원이 확정됐다. 도는 2021년 초 부지조성 시작, 2025년 초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을 목표로 하는 이 반도체 공장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지원단을 구성, 인허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인근에 국내·외 5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입주하는 대·중·소 상생 클러스터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 고용 및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시설 확충,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돌봄서비스 등도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 경기도가 바로 그곳"이라며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유치 의사를 강력하게 밝힌 바 있다. 용인 원삼면 유치가 사실상 확정 발표된 지난달 22일에는 "정부가 정치 논리나 지역 간 이해관계를 떠나 국익 차원의 합리적이고 대승적인 판단을 했다"며 "그동안 준비를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SK그룹, 용인시와 협력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라고도 했다. 도는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는 2025년이 되면 기존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와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내년 3월 가동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기 라인, SK하이닉스 이천 M16까지 합쳐 최대 19개 생산라인에 8만9천명이 근무하는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국내]
"BNK자산운용,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
"BNK자산운용,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 금투협 산출…해외주식형은 얼라이언스번스틴 1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비앤케이(BNK)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가운데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작년 말 기준 자산운용사 53개사와 펀드 판매회사 24개사의 공모 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펀드와 판매회사가 추천펀드로 선정한 개별펀드를 대상으로 위험조정수익률(펀드가 수익을 올리는 데 수반되는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에 기반해 순위를 매겼다. 산출 결과 3년 수익률 기준으로 국내 액티브 주식형 부문에서는 BNK자산운용이 1위였고 교보악사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에이치디씨자산운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이 1위를 했다. 그다음으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유리자산운용, 피델리티자산운용 순이었다. 펀드 판매회사 추천펀드의 절대 수익률(추천을 시작한 달부터 계산한 단순 가중평균수익률) 순위에서는 대구은행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 부문 1위에 올랐다. 상대 수익률(위험·세부 유형 등 변수를 반영한 상대순위) 평가에서는 KB증권이 국내주식형 부문 1위, 한국투자증권이 해외주식형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NK자산운용,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 금투협 산출…해외주식형은 얼라이언스번스틴 1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비앤케이(BNK)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가운데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작년 말 기준 자산운용사 53개사와 펀드 판매회사 24개사의 공모 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펀드와 판매회사가 추천펀드로 선정한 개별펀드를 대상으로 위험조정수익률(펀드가 수익을 올리는 데 수반되는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에 기반해 순위를 매겼다. 산출 결과 3년 수익률 기준으로 국내 액티브 주식형 부문에서는 BNK자산운용이 1위였고 교보악사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에이치디씨자산운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이 1위를 했다. 그다음으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유리자산운용, 피델리티자산운용 순이었다. 펀드 판매회사 추천펀드의 절대 수익률(추천을 시작한 달부터 계산한 단순 가중평균수익률) 순위에서는 대구은행과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 부문 1위에 올랐다. 상대 수익률(위험·세부 유형 등 변수를 반영한 상대순위) 평가에서는 KB증권이 국내주식형 부문 1위, 한국투자증권이 해외주식형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국내]
JW생명과학 3세대 영양수액제, 유럽 품목허가 획득
JW생명과학 3세대 영양수액제, 유럽 품목허가 획득 "영국·네덜란드·벨기에 등 허가…아시아 최초"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JW홀딩스[096760]는 자회사 JW생명과학[234080]이 생산하는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TPN) '피노멜주'(국내 제품명 위너프)가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비롯해 포도당, 아미노산 등을 배합한 3체임버 종합 영양수액이다. 3체임버 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글로벌 판권을 가진 다국적제약사 박스터가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오는 2분기부터 유럽에 피노멜주를 선보이기로 했다. JW생명과학은 이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제약사가 생산하는 정제나 캡슐, 앰플 등 의약품이 유럽에 진출한 적은 있었으나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 판매 관문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JW생명과학은 설명했다.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허가로 수액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입증됐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JW생명과학 3세대 영양수액제, 유럽 품목허가 획득 "영국·네덜란드·벨기에 등 허가…아시아 최초"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JW홀딩스[096760]는 자회사 JW생명과학[234080]이 생산하는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TPN) '피노멜주'(국내 제품명 위너프)가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비롯해 포도당, 아미노산 등을 배합한 3체임버 종합 영양수액이다. 3체임버 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글로벌 판권을 가진 다국적제약사 박스터가 이번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오는 2분기부터 유럽에 피노멜주를 선보이기로 했다. JW생명과학은 이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제약사가 생산하는 정제나 캡슐, 앰플 등 의약품이 유럽에 진출한 적은 있었으나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 판매 관문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JW생명과학은 설명했다.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허가로 수액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입증됐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국내]
SK하이닉스 "용인에 120조 투자…반도체 코리아 위상 높일 것"
SK하이닉스 "용인에 120조 투자…반도체 코리아 위상 높일 것"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승인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석희 사장은 이날 정부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 이후 약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팹(FAB·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50여개 장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첫 반도체 팹 기공 이후 10년에 걸쳐 상생펀드 조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 협력사 공동 연구개발(R&D) 등에 1조2천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하이닉스 "용인에 120조 투자…반도체 코리아 위상 높일 것"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하이닉스[000660]는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수도권정비위원회에서 승인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석희 사장은 이날 정부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공장부지 조성이 완료되는 오는 2022년 이후 약 120조원을 투자해 4개의 팹(FAB·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외 50여개 장비, 소재, 부품 협력업체와 함께 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국내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첫 반도체 팹 기공 이후 10년에 걸쳐 상생펀드 조성,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생협력센터 설립 및 상생프로그램 추진, 협력사 공동 연구개발(R&D) 등에 1조2천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국내]
박영선 "최저임금은 지자체별 결정이 좋다는 게 개인 의견"
박영선 "최저임금은 지자체별 결정이 좋다는 게 개인 의견" "약속어음은 예고기간 주고 궁극적으로 폐지"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김보경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최저임금 결정 구조와 관련해 "최저임금은 정부가 전체적으로 안고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오히려 지방자치단체별로 결정되는 게 좋겠다는 게 제 의견"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개인 생각'임을 전제로 "정부는 (임금) 최저한선만 정해 이 돈 밑으로만 가면 안 된다고 하는 게 어떻겠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후보자는 "이런 의견을 정부에 내니까 '아직은 사회안전망 정책이 잘 마련되지 않아 정부가 최저임금 관련 부분에 끈을 놓게 되면 오히려 지역별 편차가 심해져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그것도 한편으로는 일리 있는, 경제를 분석하는 방법일 거라고 생각해 더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풀영상]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전-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Wf-59Gtzkuc] 박 후보자는 또 과거 MBC 기자 시절 미국 특파원을 지내며 현지에서 지켜본 식품바우처 등 최저임금 정책을 소개하며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위원회가 정하는 것이라 따르도록 하지만, 먹는 것만큼은 잘 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이 차별 없도록 하는 것이 사회안전망의 주요 가치"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정하는 위원회의 (결정) 단계가 과거와 달라졌기 때문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목소리가 더 강하게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후보자는 중소기업 '자금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혀온 약속어음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약속어음 폐지와 관련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약속어음은 궁극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데 궁극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박 후보자는 그러나 "(약속어음을) 갑자기 폐지하면, 영세한 기업들에 부작용이 생긴다"며 "유통과 관련한 부처와 협의해 약속어음 폐지 예고기간을 주고 연착륙을 하는 방법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간대별 계획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영선 "최저임금은 지자체별 결정이 좋다는 게 개인 의견" "약속어음은 예고기간 주고 궁극적으로 폐지"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김보경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최저임금 결정 구조와 관련해 "최저임금은 정부가 전체적으로 안고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오히려 지방자치단체별로 결정되는 게 좋겠다는 게 제 의견"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개인 생각'임을 전제로 "정부는 (임금) 최저한선만 정해 이 돈 밑으로만 가면 안 된다고 하는 게 어떻겠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후보자는 "이런 의견을 정부에 내니까 '아직은 사회안전망 정책이 잘 마련되지 않아 정부가 최저임금 관련 부분에 끈을 놓게 되면 오히려 지역별 편차가 심해져 양극화 심화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그것도 한편으로는 일리 있는, 경제를 분석하는 방법일 거라고 생각해 더는 얘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풀영상]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전-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Wf-59Gtzkuc] 박 후보자는 또 과거 MBC 기자 시절 미국 특파원을 지내며 현지에서 지켜본 식품바우처 등 최저임금 정책을 소개하며 "최저임금은 (최저임금) 위원회가 정하는 것이라 따르도록 하지만, 먹는 것만큼은 잘 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이 차별 없도록 하는 것이 사회안전망의 주요 가치"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정하는 위원회의 (결정) 단계가 과거와 달라졌기 때문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목소리가 더 강하게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후보자는 중소기업 '자금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혀온 약속어음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약속어음 폐지와 관련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약속어음은 궁극적으로 폐지돼야 한다는 데 궁극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박 후보자는 그러나 "(약속어음을) 갑자기 폐지하면, 영세한 기업들에 부작용이 생긴다"며 "유통과 관련한 부처와 협의해 약속어음 폐지 예고기간을 주고 연착륙을 하는 방법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중기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간대별 계획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국내]
오르비텍, 한수원과 55억원에 방사선관리 용역계약
오르비텍, 한수원과 55억원에 방사선관리 용역계약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르비텍[046120]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신월성 1, 2호기 방사선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4억6천여만원으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7.90% 규모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르비텍, 한수원과 55억원에 방사선관리 용역계약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르비텍[046120]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신월성 1, 2호기 방사선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4억6천여만원으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7.90% 규모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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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본, 의결정족수 미달로 감사선임 안건 부결
한국카본, 의결정족수 미달로 감사선임 안건 부결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카본[017960]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선임 안건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카본, 의결정족수 미달로 감사선임 안건 부결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카본[017960]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사선임 안건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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