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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세실업 '흑자전환' 분석에 52주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세실업[105630]이 올해 1분기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27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세실업은 전 거래일보다 6.43% 오른 2만8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만8천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 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의 영향이 커 보인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부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업체 간 저가 수주 경쟁이 완화되면서 한세실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기 시작했고 올해 1, 2분기 두 자릿수 수주 증가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천1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원에서 3만4천원으로 올렸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