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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주행 중 자동 무선충전…태양광 도로 개발 본격화
전기차 주행 중 자동 무선충전…태양광 도로 개발 본격화 인천 영흥발전소에 일체형 태양광 도로 실증 단지 구축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전기 자동차가 주행 중 자동으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는 도로를 개발하기 위해 인천에 시험단지가 조성됐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앞 에너지파크에 일체형 태양광 도로(Solar Road) 실증 단지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실증 단지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 바닥과 사람이 다니는 보도블록 위에 고기능성 태양광 모듈을 일체형으로 설치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흥 에너지파크 진입도로와 야외 관람로에 일반도로형과 보도블럭형 등 두가지 형태로 설치됐다. 일반도로형은 폭 3m, 길이 10m에 설비용량 3.88kWp 규모로 미끄럼 방지 기술과 방수·방진 기술 등이 적용됐다. 보도블록형은 폭 4m, 길이 5m, 설비용량 2.47kWp 규모로 태양광 패널 표면에 발광다이오드(LED)를 내장해 교통신호 등을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게 했다. 실증 단지는 한국남동발전과 2세대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 전문기업인 솔라플렉스가 함께 만들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2020년까지 관련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고 실증까지 끝낼 계획"이라며 "일체형 태양광 도로가 상용화하면 전기차가 주행 중에 자동으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기차 주행 중 자동 무선충전…태양광 도로 개발 본격화 인천 영흥발전소에 일체형 태양광 도로 실증 단지 구축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전기 자동차가 주행 중 자동으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는 도로를 개발하기 위해 인천에 시험단지가 조성됐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인천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 앞 에너지파크에 일체형 태양광 도로(Solar Road) 실증 단지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실증 단지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 바닥과 사람이 다니는 보도블록 위에 고기능성 태양광 모듈을 일체형으로 설치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흥 에너지파크 진입도로와 야외 관람로에 일반도로형과 보도블럭형 등 두가지 형태로 설치됐다. 일반도로형은 폭 3m, 길이 10m에 설비용량 3.88kWp 규모로 미끄럼 방지 기술과 방수·방진 기술 등이 적용됐다. 보도블록형은 폭 4m, 길이 5m, 설비용량 2.47kWp 규모로 태양광 패널 표면에 발광다이오드(LED)를 내장해 교통신호 등을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게 했다. 실증 단지는 한국남동발전과 2세대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 전문기업인 솔라플렉스가 함께 만들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2020년까지 관련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고 실증까지 끝낼 계획"이라며 "일체형 태양광 도로가 상용화하면 전기차가 주행 중에 자동으로 무선 충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외환] 원/달러 환율 0.8원 내린 1,133.4원(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0.8원 내린 1,133.4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0.8원 내린 1,133.4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힘빠진 수출' 물량·금액 동반↓…교역조건 15개월째 악화
'힘빠진 수출' 물량·금액 동반↓…교역조건 15개월째 악화 수출 금액 하락률, 2년 10개월 만에 최대…반도체 등 집적회로 -24.3%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일반기계 수입물량 감소, 외환위기 후 최대폭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이 부진에 빠지며 지난달 수출은 물량이 감소하고 금액도 하락했다. 한국 경제 교역조건은 15개월 연속 악화 일로를 걸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27.76으로 1년 전보다 3.3% 떨어졌다. 수출물량지수 하락은 작년 9월(-4.9%) 이후 처음이다. 전기 및 전자기기(-8.7%), 석탄 및 석유제품(-12.0%) 등에서 수출물량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기 및 전자기기를 뜯어보면 반도체가 포함된 집적회로의 수출물량은 3.0% 증가했으나 휴대폰 부품,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등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수출금액지수도 9.5% 하락한 108.62였다. 수출 금액은 3개월 연속 떨어졌다. 하락률은 점점 확대해 2016년 4월(-13.4%) 이후 가장 컸다. 전기 및 전자기기가 20.0%나 떨어졌고 석탄 및 석유제품도 13.9% 하락했다. 집적회로 수출 금액은 24.3% 하락했다. 집적회로 수출 금액 하락률은 2012년 7월(-28.8%) 이후 최대였다. 전체 수출물량과 수출 금액이 동반 하락하기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월, 2월 수출이 둔화 흐름"이라면서도 "설 명절 때문에 1, 2월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추세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물량지수는 114.54로 9.7% 내렸다. 일반 기계 수입물량이 37.5%, 전기 및 전자기기가 8.4% 각각 줄었다. 일반 기계는 반도체 설비투자가 조정되면서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중심으로 수입이 줄었다. 일반 기계 수입물량은 외환위기이던 1998년 12월(-39.6%)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일반 기계(-37.9%), 광산품(-4.4%) 등의 하락 여파로 11.9% 떨어진 104.27을 나타냈다. 수출의 힘이 빠지자 교역조건은 악화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0=100)는 93.40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4.1%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뜻한다. 이 지수의 하락은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통관 시차를 반영해 작성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가격은 6.4% 하락했고 수입가격은 그보다 작은 2.4% 내리는 데 그쳤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017년 12월부터 쭉 내리막이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7.2% 내린 119.33을 기록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 수출물량지수가 모두 하락한 영향이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힘빠진 수출' 물량·금액 동반↓…교역조건 15개월째 악화 수출 금액 하락률, 2년 10개월 만에 최대…반도체 등 집적회로 -24.3%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일반기계 수입물량 감소, 외환위기 후 최대폭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이 부진에 빠지며 지난달 수출은 물량이 감소하고 금액도 하락했다. 한국 경제 교역조건은 15개월 연속 악화 일로를 걸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9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27.76으로 1년 전보다 3.3% 떨어졌다. 수출물량지수 하락은 작년 9월(-4.9%) 이후 처음이다. 전기 및 전자기기(-8.7%), 석탄 및 석유제품(-12.0%) 등에서 수출물량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기 및 전자기기를 뜯어보면 반도체가 포함된 집적회로의 수출물량은 3.0% 증가했으나 휴대폰 부품,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등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수출금액지수도 9.5% 하락한 108.62였다. 수출 금액은 3개월 연속 떨어졌다. 하락률은 점점 확대해 2016년 4월(-13.4%) 이후 가장 컸다. 전기 및 전자기기가 20.0%나 떨어졌고 석탄 및 석유제품도 13.9% 하락했다. 집적회로 수출 금액은 24.3% 하락했다. 집적회로 수출 금액 하락률은 2012년 7월(-28.8%) 이후 최대였다. 전체 수출물량과 수출 금액이 동반 하락하기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월, 2월 수출이 둔화 흐름"이라면서도 "설 명절 때문에 1, 2월은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추세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물량지수는 114.54로 9.7% 내렸다. 일반 기계 수입물량이 37.5%, 전기 및 전자기기가 8.4% 각각 줄었다. 일반 기계는 반도체 설비투자가 조정되면서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중심으로 수입이 줄었다. 일반 기계 수입물량은 외환위기이던 1998년 12월(-39.6%)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일반 기계(-37.9%), 광산품(-4.4%) 등의 하락 여파로 11.9% 떨어진 104.27을 나타냈다. 수출의 힘이 빠지자 교역조건은 악화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0=100)는 93.40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4.1% 하락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뜻한다. 이 지수의 하락은 수출가격이 수입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떨어졌음을 의미한다. 통관 시차를 반영해 작성한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가격은 6.4% 하락했고 수입가격은 그보다 작은 2.4% 내리는 데 그쳤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017년 12월부터 쭉 내리막이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7.2% 내린 119.33을 기록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 수출물량지수가 모두 하락한 영향이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작년 부동산신탁사 순이익 5천77억원 '사상 최대'
작년 부동산신탁사 순이익 5천77억원 '사상 최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이 또 사상 최대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순이익 증가 폭은 둔화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11곳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30억원(0.6%) 증가한 5천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이후 4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다만 2017년에는 순이익이 전년보다 1천128억원(28.7%) 늘어난 점에 비춰보면 증가세는 크게 둔화했다. 11곳 모두 최소 2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냈다. 영업수익은 1조2천184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늘었다. 영업수익의 63.8%는 신탁보수(7천773억원)인데 특히 차입형 토지신탁의 신탁보수가 4천43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관리형토지신탁 신탁보수는 1천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52.8%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5천380억원으로 1천782억원(49.5%) 증가했다. 판매·관리비가 3천350억원으로 16.2% 늘었는데 이는 주로 임직원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현재 부동산신탁회사의 임직원은 총 1천957명으로 1년 전보다 244명 늘었다. 총자산은 4조7천106억원으로 19.5% 증가했고 총부채는 2조300억원으로 27.1% 늘었다. 부채 증가는 미상환사채(2천749억원)와 은행차입금(1천790억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자기자본은 2조6천806억원으로 14.4% 늘었고 신탁계정대여금은 3조2천246억원으로 32.9% 증가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856%로 1년 전보다 30.0%포인트 상승했다. 11곳 모두 필요유지자기자본 요건인 70억원을 충족했고 적기시정조치 기준(NCR 150%)을 크게 웃돌았다. 전체 부동산신탁사의 수탁고는 사상 최고인 206조8천억원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부동산경기에 민감한 신탁계정대여금의 자산건전성 변화를 제때 감지할 수 있도록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NCR 산정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금융위와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년 부동산신탁사 순이익 5천77억원 '사상 최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이 또 사상 최대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순이익 증가 폭은 둔화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부동산신탁회사 11곳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30억원(0.6%) 증가한 5천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이후 4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다만 2017년에는 순이익이 전년보다 1천128억원(28.7%) 늘어난 점에 비춰보면 증가세는 크게 둔화했다. 11곳 모두 최소 2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냈다. 영업수익은 1조2천184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늘었다. 영업수익의 63.8%는 신탁보수(7천773억원)인데 특히 차입형 토지신탁의 신탁보수가 4천43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관리형토지신탁 신탁보수는 1천841억원으로 전년 대비 52.8%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5천380억원으로 1천782억원(49.5%) 증가했다. 판매·관리비가 3천350억원으로 16.2% 늘었는데 이는 주로 임직원 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현재 부동산신탁회사의 임직원은 총 1천957명으로 1년 전보다 244명 늘었다. 총자산은 4조7천106억원으로 19.5% 증가했고 총부채는 2조300억원으로 27.1% 늘었다. 부채 증가는 미상환사채(2천749억원)와 은행차입금(1천790억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자기자본은 2조6천806억원으로 14.4% 늘었고 신탁계정대여금은 3조2천246억원으로 32.9% 증가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856%로 1년 전보다 30.0%포인트 상승했다. 11곳 모두 필요유지자기자본 요건인 70억원을 충족했고 적기시정조치 기준(NCR 150%)을 크게 웃돌았다. 전체 부동산신탁사의 수탁고는 사상 최고인 206조8천억원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부동산경기에 민감한 신탁계정대여금의 자산건전성 변화를 제때 감지할 수 있도록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NCR 산정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금융위와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게시판] 중기중앙회,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신청 접수
[게시판] 중기중앙회,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신청 접수 ▲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5일 2019년도 제2차 외국인 근로자 배정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 국가로,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이 돼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와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 대표번호(☎ 1666-59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중기중앙회,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신청 접수 ▲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15일 2019년도 제2차 외국인 근로자 배정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 국가로,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이 돼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와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 대표번호(☎ 1666-59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수표 언제 봤더라…5만원권 등장에 사용 비중 0.6%로
수표 언제 봤더라…5만원권 등장에 사용 비중 0.6%로 10년 전엔 14.4%…10만원권 수표 사용 미미해질 것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5만원권 지폐가 10만원권 수표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수표 사용이 0에 수렴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8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보면 지급수단 사용 건수에서 자기앞수표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0.6%로 나타났다. 5만원권 발행 이전인 2008년 14.4%에서 10년 만에 대폭 하락했다. 금액 기준으로도 자기앞수표의 비중이 2008년 7.8%에서 지난해 2.1%로 4분의 1이 됐다. 지급수단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자기앞수표, 약속어음, 계좌이체 등이 포함된다. 자기앞수표 일평균 이용 건수는 지난해 48만5천건으로 전년에 비해 23.8% 축소했다. 특히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10만원권 수표는 2009년 6월 5만원권 지폐 발행 이후로 크게 줄었다. 10만원권 수표의 하루 평균 결제 건수는 2008년 374만2천건이었는데 5만원권이 나온 2009년에는 307만3천건으로 17.8% 줄었다. 이어 2010년(247만7천건)과 2011년(199만건)에 매해 약 20% 감소했으며 2012년(146만6천건)에는 감소율이 26.3%로 커졌다. 지난해는 31만3천건으로 10년 전의 8.4%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50만원권과 100만원권 수표도 하루 사용 건수가 지난해 각각 2천건과 12만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19.0%, 17.2% 감소했다. 요청한 금액에 맞춰 발행하는 비정액권은 5만1천건으로 14.5% 줄었다. 비정액권 자기앞수표에는 인터넷뱅킹과 신용카드 등의 발달이 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비정액권은 고액거래를 하는 기업이 주로 활용하는데다가 이전 지급수단을 계속 이용하는 상거래 관습 등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감소 속도가 더딜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5만원권이 수표를 대체하고, 전자방식 지급수단이 발달하며 자기앞수표 이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10만원권은 수년 내에 사용 규모가 미미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수표 언제 봤더라…5만원권 등장에 사용 비중 0.6%로 10년 전엔 14.4%…10만원권 수표 사용 미미해질 것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5만원권 지폐가 10만원권 수표를 빠르게 대체하면서 수표 사용이 0에 수렴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8년도 지급결제보고서'를 보면 지급수단 사용 건수에서 자기앞수표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0.6%로 나타났다. 5만원권 발행 이전인 2008년 14.4%에서 10년 만에 대폭 하락했다. 금액 기준으로도 자기앞수표의 비중이 2008년 7.8%에서 지난해 2.1%로 4분의 1이 됐다. 지급수단에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자기앞수표, 약속어음, 계좌이체 등이 포함된다. 자기앞수표 일평균 이용 건수는 지난해 48만5천건으로 전년에 비해 23.8% 축소했다. 특히 가장 빈번히 사용되는 10만원권 수표는 2009년 6월 5만원권 지폐 발행 이후로 크게 줄었다. 10만원권 수표의 하루 평균 결제 건수는 2008년 374만2천건이었는데 5만원권이 나온 2009년에는 307만3천건으로 17.8% 줄었다. 이어 2010년(247만7천건)과 2011년(199만건)에 매해 약 20% 감소했으며 2012년(146만6천건)에는 감소율이 26.3%로 커졌다. 지난해는 31만3천건으로 10년 전의 8.4%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50만원권과 100만원권 수표도 하루 사용 건수가 지난해 각각 2천건과 12만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19.0%, 17.2% 감소했다. 요청한 금액에 맞춰 발행하는 비정액권은 5만1천건으로 14.5% 줄었다. 비정액권 자기앞수표에는 인터넷뱅킹과 신용카드 등의 발달이 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비정액권은 고액거래를 하는 기업이 주로 활용하는데다가 이전 지급수단을 계속 이용하는 상거래 관습 등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감소 속도가 더딜 전망이다. 한은 관계자는 "5만원권이 수표를 대체하고, 전자방식 지급수단이 발달하며 자기앞수표 이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10만원권은 수년 내에 사용 규모가 미미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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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1사 1교 교육'으로 금융학습·진로탐색
[금융꿀팁] '1사 1교 교육'으로 금융학습·진로탐색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와 초·중·고등학교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회사 점포가 가까운 학교와 자매결연해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7천540개교(전체의 64.2%)가 4천569개 금융회사 점포와 결연했다. 누적 교육생은 145만명이다. 금감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의 건전한 금융습관 길잡이"라며 이 프로그램의 장점을 26일 설명했다. 용돈기입장 작성을 통한 돈 관리와 저축습관 기르기, 신용거래(휴대전화 요금, 신용카드 등)를 통한 신용의 의미 파악, 보이스피싱·대포통장 등 사기 유형과 대응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또 금융 전문가와의 상담, 금융회사 현장 체험 등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금융동아리 학생들에게 모의주식 투자, 위조지폐 감별, 은행원·PB업무 체험 등의 기회도 준다. 금감원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학교와 금융회사 간 자매결연 방식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진다"며 "학교와 금융회사가 협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짤 수 있고, 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 등 교과과정과 연계 운영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www.fss.or.kr/edu)로 1사 1교 결연을 신청하면 금감원이 적정한 금융회사와 짝을 지어준다. 홈페이지에서 학교명을 검색하면 1사 1교 결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융꿀팁] '1사 1교 교육'으로 금융학습·진로탐색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와 초·중·고등학교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회사 점포가 가까운 학교와 자매결연해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7천540개교(전체의 64.2%)가 4천569개 금융회사 점포와 결연했다. 누적 교육생은 145만명이다. 금감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은 청소년의 건전한 금융습관 길잡이"라며 이 프로그램의 장점을 26일 설명했다. 용돈기입장 작성을 통한 돈 관리와 저축습관 기르기, 신용거래(휴대전화 요금, 신용카드 등)를 통한 신용의 의미 파악, 보이스피싱·대포통장 등 사기 유형과 대응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또 금융 전문가와의 상담, 금융회사 현장 체험 등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금융동아리 학생들에게 모의주식 투자, 위조지폐 감별, 은행원·PB업무 체험 등의 기회도 준다. 금감원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학교와 금융회사 간 자매결연 방식으로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진다"며 "학교와 금융회사가 협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짤 수 있고, 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 등 교과과정과 연계 운영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www.fss.or.kr/edu)로 1사 1교 결연을 신청하면 금감원이 적정한 금융회사와 짝을 지어준다. 홈페이지에서 학교명을 검색하면 1사 1교 결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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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지방소득세 과표 3천억 초과구간 신설…세율 2.5%
법인지방소득세 과표 3천억 초과구간 신설…세율 2.5% 위기 중소기업은 납부기한 연장…4월 1∼30일 신고·납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지난해 말 결산법인은 다음달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최고 과세표준 구간이 새로 생긴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고대상 법인은 2018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내·외국 법인 등 79만6천개로 전년보다 4만5천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고·납부부터는 과세표준 3천억원 초과구간이 신설된다. 세율은 2.5%다. 기존 최고 구간은 200억원 초과에 세율 2.2%였다. 지역경제 악화나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납부기한을 최장 2년 늘려주는 제도도 올해부터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고용위기지역이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사업장이 있거나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다. 행안부는 법인의 '위택스'에 별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페이지를 개설하고 정부민원 콜센터(☎ 110) 외에도 30여명의 상담원을 갖춘 전담 콜센터(☎ 02-2131-0590)를 신고 기간에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납세 편의를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법인지방소득세 과표 3천억 초과구간 신설…세율 2.5% 위기 중소기업은 납부기한 연장…4월 1∼30일 신고·납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지난해 말 결산법인은 다음달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최고 과세표준 구간이 새로 생긴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고대상 법인은 2018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되는 내·외국 법인 등 79만6천개로 전년보다 4만5천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고·납부부터는 과세표준 3천억원 초과구간이 신설된다. 세율은 2.5%다. 기존 최고 구간은 200억원 초과에 세율 2.2%였다. 지역경제 악화나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납부기한을 최장 2년 늘려주는 제도도 올해부터 시행된다. 적용 대상은 고용위기지역이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사업장이 있거나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다. 행안부는 법인의 '위택스'에 별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페이지를 개설하고 정부민원 콜센터(☎ 110) 외에도 30여명의 상담원을 갖춘 전담 콜센터(☎ 02-2131-0590)를 신고 기간에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납세 편의를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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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해외 진출 계획' 창업기업 지원
중기부, '해외 진출 계획' 창업기업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개국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국가의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유망 창업자를 선발, 4∼6주 이내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발 국가는 창업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액셀러레이터는 각국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사정에 맞게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유망 파트너사를 발굴한다. 지원 대상은 60개사 안팎의 (예비) 창업기업으로, 기업 선정을 위한 모든 평가 과정은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진행한다. 중기부는 최종 선발 기업에 국내에서 온·오프라인 사전교육을 하고 현지 액셀러레이팅 참가비와 현지 마케팅 비용으로 2천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4월 1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기부, '해외 진출 계획' 창업기업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개국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국가의 현지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유망 창업자를 선발, 4∼6주 이내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발 국가는 창업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액셀러레이터는 각국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사정에 맞게 아이템을 발전시키고 유망 파트너사를 발굴한다. 지원 대상은 60개사 안팎의 (예비) 창업기업으로, 기업 선정을 위한 모든 평가 과정은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진행한다. 중기부는 최종 선발 기업에 국내에서 온·오프라인 사전교육을 하고 현지 액셀러레이팅 참가비와 현지 마케팅 비용으로 2천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7일부터 4월 1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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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투교협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개정판 발간
[게시판] 투교협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개정판 발간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금융소비자들의 금융투자 절세에 관한 이해를 돕는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2019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자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따른 대처방법, 금융상품 투자에 따른 세금, 금융상품 증여에 따른 절세전략, 금융 관련 개정 세법 내용 등이 실렸다. 투교협은 이 책자를 증권사 지점 등에 배부하고 금융교육프로그램 참석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홈페이지(www.kcie.or.kr)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투교협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개정판 발간 ▲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금융소비자들의 금융투자 절세에 관한 이해를 돕는 '금융투자 절세가이드' 2019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자에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따른 대처방법, 금융상품 투자에 따른 세금, 금융상품 증여에 따른 절세전략, 금융 관련 개정 세법 내용 등이 실렸다. 투교협은 이 책자를 증권사 지점 등에 배부하고 금융교육프로그램 참석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홈페이지(www.kcie.or.kr)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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