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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닥협회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투자 16.7% 증가"
코스닥협회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투자 16.7%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의 투자가 7조2천61억원으로 전년보다 1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협회는 26일 '2018년도 코스닥 상장법인의 투자 활동 현황' 자료에서 "지난해 신규시설 투자, 타법인 출자, 유형자산 취득, 기술 도입 등 코스닥 기업의 공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투자 회사 수나 공시 건수가 모두 증가했으며 투자금액도 모든 부문에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규시설 투자금액은 1조2천976억원으로 전년보다 38.9% 증가했다. 협회는 "2차전지·바이오·반도체 등 여러 업종에서 연구개발(R&D) 역량 확충 및 장기성장 인프라 구축 등을 목적으로 신규시설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신규시설 투자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공장 신설 및 증축에 총 1천433억원을 투자한 포스코켐텍[003670]이었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899억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650억원), 선광[003100](516억원), 현대정보기술[026180](49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타법인 출자 금액은 4조9천554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증가했으며 1사당 평균 출자액도 194억원으로 8.4% 늘었다. 출자 목적은 사업 다각화(26.4%), 경영 효율화(21.2%), 지배구조 개선(20.1%) 등의 순으로 많았다. 타법인 출자 상위 5개사는 펄어비스[263750](4천877억원), 심텍[222800](1천690억원),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1천162억원),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1천99억원), 휴젤[145020](1천3억원) 등이었다. 유형자산 취득 금액은 총 9천531억원으로 3.7% 늘었다. 취득 대상 자산은 토지 및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술 도입은 전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관련 공시가 없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닥협회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투자 16.7% 증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의 투자가 7조2천61억원으로 전년보다 1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협회는 26일 '2018년도 코스닥 상장법인의 투자 활동 현황' 자료에서 "지난해 신규시설 투자, 타법인 출자, 유형자산 취득, 기술 도입 등 코스닥 기업의 공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투자 회사 수나 공시 건수가 모두 증가했으며 투자금액도 모든 부문에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규시설 투자금액은 1조2천976억원으로 전년보다 38.9% 증가했다. 협회는 "2차전지·바이오·반도체 등 여러 업종에서 연구개발(R&D) 역량 확충 및 장기성장 인프라 구축 등을 목적으로 신규시설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신규시설 투자 규모가 가장 큰 회사는 공장 신설 및 증축에 총 1천433억원을 투자한 포스코켐텍[003670]이었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899억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650억원), 선광[003100](516억원), 현대정보기술[026180](49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타법인 출자 금액은 4조9천554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증가했으며 1사당 평균 출자액도 194억원으로 8.4% 늘었다. 출자 목적은 사업 다각화(26.4%), 경영 효율화(21.2%), 지배구조 개선(20.1%) 등의 순으로 많았다. 타법인 출자 상위 5개사는 펄어비스[263750](4천877억원), 심텍[222800](1천690억원),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1천162억원),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1천99억원), 휴젤[145020](1천3억원) 등이었다. 유형자산 취득 금액은 총 9천531억원으로 3.7% 늘었다. 취득 대상 자산은 토지 및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술 도입은 전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관련 공시가 없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게시판] 키움증권, 2019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개최
[게시판] 키움증권, 2019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개최 ▲ 키움증권[039490]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주식·상장지수펀드(ETF)·선물옵션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상자로 선정되는 73명에게는 총 규모 2억1천53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0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키움증권, 2019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개최 ▲ 키움증권[039490]은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주식·상장지수펀드(ETF)·선물옵션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상자로 선정되는 73명에게는 총 규모 2억1천53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10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티앤알바이오팹, 3차원 세포 프린팅 기술 관련 특허
티앤알바이오팹, 3차원 세포 프린팅 기술 관련 특허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은 '통합형 3차원 세포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세포 배양체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특허는 다공성 3차원 구조체와 피부구성 세포들(진피 및 표피세포)을 함께 프린팅하는 생체외 피부모델 제작에 관한 것"이라며 "유럽을 시작으로 최근 화장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이 금지됐고 의약품 개발에 대한 동물실험 금지가 확대되고 있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생체외 피부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티앤알바이오팹, 3차원 세포 프린팅 기술 관련 특허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은 '통합형 3차원 세포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세포 배양체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특허는 다공성 3차원 구조체와 피부구성 세포들(진피 및 표피세포)을 함께 프린팅하는 생체외 피부모델 제작에 관한 것"이라며 "유럽을 시작으로 최근 화장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이 금지됐고 의약품 개발에 대한 동물실험 금지가 확대되고 있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생체외 피부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경제개혁연대 "국민연금, 대한항공 조양호 이사선임 반대해야"
경제개혁연대 "국민연금, 대한항공 조양호 이사선임 반대해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경제개혁연대는 26일 국민연금이 대한항공[003490]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에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낸 논평에서 "지난 25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대한항공 조양호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논의했으나 반대 4명, 찬성 2명, 기권 및 중립 2명으로 의견이 모이지 않아 26일 재논의하기로 했다"며 "회사를 사유화하고 각종 위법·일탈을 일삼은 총수 일가의 이사선임을 수탁자책임전문위가 반대하지 못한다면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 회장은 회사와 연관된 여러 건의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대한항공 이사직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기업 가치와 평판을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이에 기업지배구조원(KCGS), ISS, 서스틴베스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등 의결권자문사들도 모두 반대 권고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탁자책임전문위가 만일 이번 안건에 '찬성' 또는 '기권'을 결정하면 이는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 활동 이행을 위한 기구가 아닌 반대하는 기구라는 사실이 명확해지며 세계적인 웃음거리로 전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양호 재선임 안건에 찬성을 주장하는 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특히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통한 주주권 강화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재벌 편향적 의사결정과 회의 운영을 주도하는 박상수 위원장의 경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해촉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제개혁연대 "국민연금, 대한항공 조양호 이사선임 반대해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경제개혁연대는 26일 국민연금이 대한항공[003490]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에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낸 논평에서 "지난 25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대한항공 조양호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논의했으나 반대 4명, 찬성 2명, 기권 및 중립 2명으로 의견이 모이지 않아 26일 재논의하기로 했다"며 "회사를 사유화하고 각종 위법·일탈을 일삼은 총수 일가의 이사선임을 수탁자책임전문위가 반대하지 못한다면 스스로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조 회장은 회사와 연관된 여러 건의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대한항공 이사직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기업 가치와 평판을 떨어뜨리는 것"이라며 "이에 기업지배구조원(KCGS), ISS, 서스틴베스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등 의결권자문사들도 모두 반대 권고를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탁자책임전문위가 만일 이번 안건에 '찬성' 또는 '기권'을 결정하면 이는 국민연금의 수탁자책임 활동 이행을 위한 기구가 아닌 반대하는 기구라는 사실이 명확해지며 세계적인 웃음거리로 전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양호 재선임 안건에 찬성을 주장하는 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한다"며 "특히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통한 주주권 강화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재벌 편향적 의사결정과 회의 운영을 주도하는 박상수 위원장의 경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 해촉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한국, 보아오포럼 '아시아 경쟁력' 1위 올라
한국, 보아오포럼 '아시아 경쟁력' 1위 올라 한국 이어 대만·싱가포르·홍콩·일본 순…중국은 9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한국이 보아오아시아포럼의 2018년 아시아 경쟁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아오포럼이 26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아시아경쟁력 2019년 보고'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종합 경쟁력은 1위로 전년보다 2계단 뛰었다. 대만도 2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1·2위였던 싱가포르와 홍콩은 나란히 2계단 내려가 3위와 4위다. 일본과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의 순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일본은 2계단 올랐으며 중국은 작년 순위를 유지했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포럼은 이날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하이난섬 보아오에서 열린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오는 28일 개막식 기조연설을 하며 이낙연 한국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한국 재계 인사들도 포럼에 참석한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 보아오포럼 '아시아 경쟁력' 1위 올라 한국 이어 대만·싱가포르·홍콩·일본 순…중국은 9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한국이 보아오아시아포럼의 2018년 아시아 경쟁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보아오포럼이 26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아시아경쟁력 2019년 보고'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종합 경쟁력은 1위로 전년보다 2계단 뛰었다. 대만도 2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전년도 1·2위였던 싱가포르와 홍콩은 나란히 2계단 내려가 3위와 4위다. 일본과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의 순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일본은 2계단 올랐으며 중국은 작년 순위를 유지했다.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의 보아오포럼은 이날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하이난섬 보아오에서 열린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오는 28일 개막식 기조연설을 하며 이낙연 한국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한국 재계 인사들도 포럼에 참석한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KT "국내최대 커버리지로 '초능력 5G' 실현…기지국 3만개"(종합)
KT "국내최대 커버리지로 '초능력 5G' 실현…기지국 3만개"(종합) 사용자를 고려한 '5G 퍼스트' 전략 등 4대 키워드 설정 기가 스텔스·인공지능·홀로그램과 기가 트윈 기술 공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국내 최대 커버리지와 고객 중심의 5G 기술을 통해 초능력 5G 시대를 열겠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KT 5G 체험관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어 다음달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5G 네트워크의 4가지 핵심 키워드로 국내 최대 커버리지, 사용자를 고려한 '5G 퍼스트(First)' 전략, 초저지연, 배터리 절감기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최고 성능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구·트래픽뿐만 아니라 주요 이동 경로까지 고려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서울 전역, 수도권, 6대 광역시, 85개 시 일부 지역, 주요 인구 밀집 장소인 전국 70개 대형쇼핑몰·백화점에 5G 네트워크를 우선으로 구축했다. 이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인 KTX·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 등 주요 이동경로에도 5G 네트워크를 세웠다. 주요 지역간 이동경로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발표한 사업자는 KT가 유일하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5G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 464개 대학교 캠퍼스와 인근지역, 울산 현대중공업[009540], 화성 K-시티(City) 등 주요 산학연 현장에도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KT는 올해 말까지 85개 시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5G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고, 전국 지하철과 관공서·대학병원 등 주요 건물 내 인빌딩 커버리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5G 가입자를 모집하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에 3만개의 기지국을 설치할 것"이라며 "서울에만 절반인 1만5천개가 설치되며, 중국 화웨이 제품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5G 퍼스트 전략은 5G 기지국의 자원을 우선 할당해 고객이 5G 최대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5G의 초저지연성을 최대로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고객 단말의 배터리 소모량도 약 25% 줄일 수 있다. 실제 KT는 삼성전자[005930]의 3.5㎓ 상용 기지국과 갤럭시S10을 사용해 최고 전송속도 1Gbps를 구현했다. 삼성전자 개발팀장 전재호 부사장은 "KT와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작년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부터 많은 협력을 지속해왔다"며, "그동안 양사가 축적한 5G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는 물론 세계 최고의 5G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전무는 "LTE 가입자 수를 고려할 때 5G와 LTE 간 결합은 속도면에서 큰 이득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경쟁사와 달리 5G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KT는 '전송 지연시간'(Latency)을 줄일 수 있는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을 적용해 제주도 등 전국 8곳에 '5G 에지(Edge) 통신센터'를 구축했다. 사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을 가장 가까운 인접 에지(Edge) 통신센터에서 처리함으로써 기존 18ms 수준의 전송 지연시간을 10ms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사용 때 가장 우려되는 게 배터리 소모라는 점을 고려해 세계 최초로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도입한다. 서 전무는 "경쟁사보다 많은 에지 통신센터를 통해 전송 지연시간을 10ms로 줄여야 실감형 미디어를 전국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다"며 "투자비 문제 등이 있어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5G에 스텔스(GiGA Steatlth)와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등 새로운 보안기술을 적용한다. 기가 스텔스는 IoT의 IP 자체를 보이지 않게 하는 보안기술이며,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서비스·단말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분리를 통해 보안과 품질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향후 기업전용 5G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KT는 ▲ AI 기반 자가 장애 복구로 최상의 5G 무선 품질을 제공하는 기술(Dr. Wais·AI SON) ▲ 회선 장애, 선로사고 등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애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하는 기술(Dr. Lauren) ▲ 전체 네트워크를 고객 자신의 필요에 맞게 구성하는 것을 지원하는 기술인 오페라(OPERA) 등 AI를 적극 활용한 기술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상대방의 실제 모습 그대로의 크기를 화면에 제공하는 홀로그램 ▲ 에너지, 교량안전, 빌딩 등 다양한 도메인(Domain)에 빠르고 쉽게 적용 가능한 지능형 원격관제 플랫폼 기가 트윈(GiGA Twin) ▲ 대용량 영상과 데이터를 막힘 없이 전송하고 초저지연으로 실시간 공유 가능한 에지(Edge) CDN ▲ 정교한 자율주행 등에 필수적인 위치정보를 초저지연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정밀측위' 등 기술도 발표했다.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 연구소장(상무)은 "인빌딩 커버리지 중계기를 오픈랩을 통해 만들었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같이 기술 개발과 검증을 하기 위해 2020년까지 1천개의 협력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 "국내최대 커버리지로 '초능력 5G' 실현…기지국 3만개"(종합) 사용자를 고려한 '5G 퍼스트' 전략 등 4대 키워드 설정 기가 스텔스·인공지능·홀로그램과 기가 트윈 기술 공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국내 최대 커버리지와 고객 중심의 5G 기술을 통해 초능력 5G 시대를 열겠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 KT 5G 체험관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어 다음달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5G 네트워크의 4가지 핵심 키워드로 국내 최대 커버리지, 사용자를 고려한 '5G 퍼스트(First)' 전략, 초저지연, 배터리 절감기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최고 성능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구·트래픽뿐만 아니라 주요 이동 경로까지 고려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서울 전역, 수도권, 6대 광역시, 85개 시 일부 지역, 주요 인구 밀집 장소인 전국 70개 대형쇼핑몰·백화점에 5G 네트워크를 우선으로 구축했다. 이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인 KTX·SRT 지상 구간, 경부·호남 고속도로 전 구간, 전국 6개 공항 등 주요 이동경로에도 5G 네트워크를 세웠다. 주요 지역간 이동경로에 5G 네트워크 구축을 발표한 사업자는 KT가 유일하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5G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 464개 대학교 캠퍼스와 인근지역, 울산 현대중공업[009540], 화성 K-시티(City) 등 주요 산학연 현장에도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KT는 올해 말까지 85개 시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5G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하고, 전국 지하철과 관공서·대학병원 등 주요 건물 내 인빌딩 커버리지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5G 가입자를 모집하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에 3만개의 기지국을 설치할 것"이라며 "서울에만 절반인 1만5천개가 설치되며, 중국 화웨이 제품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5G 퍼스트 전략은 5G 기지국의 자원을 우선 할당해 고객이 5G 최대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5G의 초저지연성을 최대로 활용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고객 단말의 배터리 소모량도 약 25% 줄일 수 있다. 실제 KT는 삼성전자[005930]의 3.5㎓ 상용 기지국과 갤럭시S10을 사용해 최고 전송속도 1Gbps를 구현했다. 삼성전자 개발팀장 전재호 부사장은 "KT와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작년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부터 많은 협력을 지속해왔다"며, "그동안 양사가 축적한 5G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는 물론 세계 최고의 5G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전무는 "LTE 가입자 수를 고려할 때 5G와 LTE 간 결합은 속도면에서 큰 이득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경쟁사와 달리 5G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KT는 '전송 지연시간'(Latency)을 줄일 수 있는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 기술을 적용해 제주도 등 전국 8곳에 '5G 에지(Edge) 통신센터'를 구축했다. 사용자의 데이터 트래픽을 가장 가까운 인접 에지(Edge) 통신센터에서 처리함으로써 기존 18ms 수준의 전송 지연시간을 10ms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사용 때 가장 우려되는 게 배터리 소모라는 점을 고려해 세계 최초로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도입한다. 서 전무는 "경쟁사보다 많은 에지 통신센터를 통해 전송 지연시간을 10ms로 줄여야 실감형 미디어를 전국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다"며 "투자비 문제 등이 있어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5G에 스텔스(GiGA Steatlth)와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등 새로운 보안기술을 적용한다. 기가 스텔스는 IoT의 IP 자체를 보이지 않게 하는 보안기술이며,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서비스·단말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분리를 통해 보안과 품질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향후 기업전용 5G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KT는 ▲ AI 기반 자가 장애 복구로 최상의 5G 무선 품질을 제공하는 기술(Dr. Wais·AI SON) ▲ 회선 장애, 선로사고 등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네트워크 장애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하는 기술(Dr. Lauren) ▲ 전체 네트워크를 고객 자신의 필요에 맞게 구성하는 것을 지원하는 기술인 오페라(OPERA) 등 AI를 적극 활용한 기술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상대방의 실제 모습 그대로의 크기를 화면에 제공하는 홀로그램 ▲ 에너지, 교량안전, 빌딩 등 다양한 도메인(Domain)에 빠르고 쉽게 적용 가능한 지능형 원격관제 플랫폼 기가 트윈(GiGA Twin) ▲ 대용량 영상과 데이터를 막힘 없이 전송하고 초저지연으로 실시간 공유 가능한 에지(Edge) CDN ▲ 정교한 자율주행 등에 필수적인 위치정보를 초저지연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정밀측위' 등 기술도 발표했다.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 연구소장(상무)은 "인빌딩 커버리지 중계기를 오픈랩을 통해 만들었다"며 "다양한 파트너와 같이 기술 개발과 검증을 하기 위해 2020년까지 1천개의 협력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정기 총회서 은퇴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정기 총회서 은퇴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이 26일 협회 정기 총회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윤대성 부회장은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개인적으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은퇴를 요청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는 후임 부회장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우영 협회 회장은 "윤대성 부회장은 재임 기간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와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자동차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자동차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윤대성 부회장은 1995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설립에 참여했으며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전무 이사를 역임한 데 이어 2017년 3월부터 부회장으로 근무해왔다. 윤 부회장은 또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승용 16개사와 상용 5개사 등 21개 회원사로 구성되며 수입 자동차 관련 정책과 통계, 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정기 총회서 은퇴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이 26일 협회 정기 총회에서 은퇴를 발표했다. 윤대성 부회장은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개인적으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은퇴를 요청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협회는 후임 부회장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우영 협회 회장은 "윤대성 부회장은 재임 기간 수입 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와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자동차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자동차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윤대성 부회장은 1995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설립에 참여했으며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전무 이사를 역임한 데 이어 2017년 3월부터 부회장으로 근무해왔다. 윤 부회장은 또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승용 16개사와 상용 5개사 등 21개 회원사로 구성되며 수입 자동차 관련 정책과 통계, 연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게시판] 기업은행, 구미에 '중소기업 전용 어린이집' 열어
[게시판] 기업은행, 구미에 '중소기업 전용 어린이집' 열어 ▲ 기업은행[024110]은 26일 경북 구미공단에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을 열었다. 지난해 인천 남동공단에 이은 두번째 중소기업 전용 어린이집이다. 구미공단 소재 34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 해당 기업의 근로자 자녀는 누구나 다닐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기업은행, 구미에 '중소기업 전용 어린이집' 열어 ▲ 기업은행[024110]은 26일 경북 구미공단에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을 열었다. 지난해 인천 남동공단에 이은 두번째 중소기업 전용 어린이집이다. 구미공단 소재 34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 해당 기업의 근로자 자녀는 누구나 다닐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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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딸기음료 판매량 100만잔 넘어
투썸플레이스, 딸기음료 판매량 100만잔 넘어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CJ푸드빌의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월 중순 출시한 딸기 음료 4종의 판매량이 100만잔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8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투썸플레이스는 제철 딸기에 밀크티, 아보카도와 차(茶) 등을 접목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판매 100만잔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투썸플레이스, 딸기음료 판매량 100만잔 넘어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CJ푸드빌의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월 중순 출시한 딸기 음료 4종의 판매량이 100만잔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8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투썸플레이스는 제철 딸기에 밀크티, 아보카도와 차(茶) 등을 접목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판매 100만잔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정부, 수소산업 활성화 위한 '수소융합실증단지' 사업 첫발
정부, 수소산업 활성화 위한 '수소융합실증단지' 사업 첫발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실험공간 역할을 할 수소융합실증단지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에 특화된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기획, 사전타당성 조사, 후보지 검토를 수행할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실증단지 기능을 하는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소융합실증단지는 수소 산업 관련 부품·소재 개발과 제품 테스트, 기술 개발, 실증, 인증, 표준 등을 지원하는 기업, 연구소, 학교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하는 개념으로 물리적 단지보다는 연구개발(R&D) 네트워크에 가깝다. 올해 예산은 총 16억원으로 상반기 기술 개발 과제를 도출하고 하반기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규모가 작고 물리적인 인프라가 들어서는 것은 아니지만 클러스터라는 상징성과 향후 수소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충남, 울산, 광주 등 여러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지역이나 기타 에너지산업과의 융합 효과가 큰 지역을 단지 후보로 선정할 방침이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 수소산업 활성화 위한 '수소융합실증단지' 사업 첫발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실험공간 역할을 할 수소융합실증단지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에 특화된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기획, 사전타당성 조사, 후보지 검토를 수행할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실증단지 기능을 하는 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수소융합실증단지는 수소 산업 관련 부품·소재 개발과 제품 테스트, 기술 개발, 실증, 인증, 표준 등을 지원하는 기업, 연구소, 학교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하는 개념으로 물리적 단지보다는 연구개발(R&D) 네트워크에 가깝다. 올해 예산은 총 16억원으로 상반기 기술 개발 과제를 도출하고 하반기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규모가 작고 물리적인 인프라가 들어서는 것은 아니지만 클러스터라는 상징성과 향후 수소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충남, 울산, 광주 등 여러 지자체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지역이나 기타 에너지산업과의 융합 효과가 큰 지역을 단지 후보로 선정할 방침이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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