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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기술이 바꾼 제조업"…27∼29일 스마트공장 전시회
"디지털기술이 바꾼 제조업"…27∼29일 스마트공장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하는 '스마트공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지멘스와 현대중공업[009540] 등 스마트제조 분야 49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로봇을 만드는 스마트로봇, 5세대 이동통신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공장, 인간과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협업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제조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 스마트공장 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혁신을 달성한 신성이엔지[011930]가 산업부 장관상을 받는다. 화장품 펌프·용기 제조업체인 ㈜연우는 로봇 자동화 설비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업계 표준 모델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을 받는다. 업계 동향을 소개하는 37개 콘퍼런스와 세미나, 스마트제조기술 R&D 로드맵 공청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디지털기술이 바꾼 제조업"…27∼29일 스마트공장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하는 '스마트공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지멘스와 현대중공업[009540] 등 스마트제조 분야 49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로봇을 만드는 스마트로봇, 5세대 이동통신을 결합한 미래형 스마트공장, 인간과 동시에 작업이 가능한 협업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제조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수 스마트공장 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혁신을 달성한 신성이엔지[011930]가 산업부 장관상을 받는다. 화장품 펌프·용기 제조업체인 ㈜연우는 로봇 자동화 설비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업계 표준 모델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을 받는다. 업계 동향을 소개하는 37개 콘퍼런스와 세미나, 스마트제조기술 R&D 로드맵 공청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국내 식품·외식기업서 청년 인턴십
국내 식품·외식기업서 청년 인턴십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식품·외식기업과 청년 직무실습(인턴십)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턴십은 식품·외식 분야에 우수한 청년 인력 유입을 유도하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지난해 해태제과·아워홈·인터콘티넨탈호텔·남양유업 등 4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마친 67명 가운데 5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전환율은 약 80%에 이르렀다. 올해 인턴십은 8개 기업 100여명으로 참여 기업과 대상을 확대한다. 이달 해태제과와 풍림푸드가 모집공고를 낸 데 이어 다음 달 남양유업·파리크라상, 5월 선진·인터콘티넨탈호텔, 6월 아워홈·태산이 공고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는 기업별 채용 시기에 맞춰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게시판과 주요 취업 사이트에 공고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61-931-0715.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 식품·외식기업서 청년 인턴십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식품·외식기업과 청년 직무실습(인턴십)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인턴십은 식품·외식 분야에 우수한 청년 인력 유입을 유도하고,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된다. 지난해 해태제과·아워홈·인터콘티넨탈호텔·남양유업 등 4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마친 67명 가운데 5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전환율은 약 80%에 이르렀다. 올해 인턴십은 8개 기업 100여명으로 참여 기업과 대상을 확대한다. 이달 해태제과와 풍림푸드가 모집공고를 낸 데 이어 다음 달 남양유업·파리크라상, 5월 선진·인터콘티넨탈호텔, 6월 아워홈·태산이 공고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는 기업별 채용 시기에 맞춰 대학교 취업지원센터 게시판과 주요 취업 사이트에 공고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61-931-0715.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진옥동 신한은행장 취임 "고객중심 가치창조"
진옥동 신한은행장 취임 "고객중심 가치창조"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진옥동 신임 신한은행장은 26일 취임 일성으로 고객 중심 가치창조를 내세웠다. 진 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진정한 1등 은행이 되기 위해서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고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행장은 "은행의 전략과 추진 사업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의 관점에서 다시 돌아보고, 신한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업(業)의 본질에 대한 혁신, 글로벌과 디지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시도를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도 했다. 또한 "변화와 도전을 발전의 동기로 삼는 혁신이 지금 필요한 '신한다움'이며 신한문화를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로 정착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신한문화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삶의 가치를 키우며 자랑스러운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공언했다. 진 행장은 취임사를 마치면서 "고객의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 같이 사랑하고 소통하면서 멋진 은행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진옥동 신한은행장 취임 "고객중심 가치창조"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진옥동 신임 신한은행장은 26일 취임 일성으로 고객 중심 가치창조를 내세웠다. 진 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진정한 1등 은행이 되기 위해서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고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 행장은 "은행의 전략과 추진 사업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의 관점에서 다시 돌아보고, 신한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업(業)의 본질에 대한 혁신, 글로벌과 디지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시도를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자"라고도 했다. 또한 "변화와 도전을 발전의 동기로 삼는 혁신이 지금 필요한 '신한다움'이며 신한문화를 살아 숨 쉬는 조직문화로 정착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신한문화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삶의 가치를 키우며 자랑스러운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공언했다. 진 행장은 취임사를 마치면서 "고객의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 같이 사랑하고 소통하면서 멋진 은행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경실련 "'투기 의혹'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사퇴해야"
경실련 "'투기 의혹'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사퇴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최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성명을 내고 "최정호 국토부 장관후보자는 국민들이 원하는 장관이 아니다"라며 "스스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국민들은 최 후보자에게서 1가구 3주택, 꼼수 증여 등 전형적인 토건 관료의 행태를 보았다"며 "장관후보자 지명을 앞두고 이뤄진 증여도 진정성이 없으며, 신고한 부동산 가액은 시세의 48%대로 장관후보자 중 가장 낮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면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정상화·불평등한 공시가격 개선·소비자 중심의 주택정책 등 국민 다수가 원하는 정책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자질 부족을 인정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전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최 후보자의 다주택 소유와 자녀 편법 증여·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쟁점이 됐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실련 "'투기 의혹'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사퇴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최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성명을 내고 "최정호 국토부 장관후보자는 국민들이 원하는 장관이 아니다"라며 "스스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국민들은 최 후보자에게서 1가구 3주택, 꼼수 증여 등 전형적인 토건 관료의 행태를 보았다"며 "장관후보자 지명을 앞두고 이뤄진 증여도 진정성이 없으며, 신고한 부동산 가액은 시세의 48%대로 장관후보자 중 가장 낮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자를 장관으로 임명하면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정상화·불평등한 공시가격 개선·소비자 중심의 주택정책 등 국민 다수가 원하는 정책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자질 부족을 인정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전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최 후보자의 다주택 소유와 자녀 편법 증여·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쟁점이 됐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금감원 "2금융권 자영업대출 '용도외 유용' 점검한다"
금감원 "2금융권 자영업대출 '용도외 유용' 점검한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금융감독원은 26일 여의도 본원에서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상호금융조합, 대부업자, 밴(VAN·결제대행)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2019년 중소서민금융 부문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예고한 대로 올해 2분기에 이들 제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도입한다고 소개했다. 또 개인사업자대출에 이자상환비율(RTI)을 적용하고, 관리업종 운용과 자금의 용도 외 유용 등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가계·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을 살피면서 스트레스 테스트 등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에 예대율 규제를 도입하고, 신용카드는 수익성 분석체계를 합리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공시·안내를 강화해 제2금융권 가격·수수료 체계를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잡한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이용요건을 간소화하는 등 불건전한 영업관행도 개선한다. 금감원은 이 밖에 제2금융권의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채무자의 불이익을 줄이는 등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 권인원 부원장은 설명회에서 "중소서민금융회사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 리스크 관리, 적극적 포용금융 실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구축 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감원 "2금융권 자영업대출 '용도외 유용' 점검한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금융감독원은 26일 여의도 본원에서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상호금융조합, 대부업자, 밴(VAN·결제대행)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2019년 중소서민금융 부문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은 예고한 대로 올해 2분기에 이들 제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도입한다고 소개했다. 또 개인사업자대출에 이자상환비율(RTI)을 적용하고, 관리업종 운용과 자금의 용도 외 유용 등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가계·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을 살피면서 스트레스 테스트 등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에 예대율 규제를 도입하고, 신용카드는 수익성 분석체계를 합리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공시·안내를 강화해 제2금융권 가격·수수료 체계를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잡한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이용요건을 간소화하는 등 불건전한 영업관행도 개선한다. 금감원은 이 밖에 제2금융권의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채무자의 불이익을 줄이는 등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 권인원 부원장은 설명회에서 "중소서민금융회사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 리스크 관리, 적극적 포용금융 실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구축 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카카오뱅크, 앱에서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
카카오뱅크, 앱에서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증권거래 계좌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절자는 기존 증권사 앱과 비교하면 대폭 간소화됐다. 카카오뱅크에 입출금 계좌가 있는 고객은 당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비대면으로 주식계좌를 개설하려면 성명, 자택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별도로 입력하고 여러 단계 절차도 거쳐야 했다.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 기간 카카오뱅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계좌 개설 축하금 2만원을 주고, 거래금액 조건 없이 국내주식 거래 시 매월 5천원을 최대 1년간 제공한다. 온라인 매체로 국내주식 거래 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도 준다. 단, 유관기관 제비용은 제외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 100만원 투자지원금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4월 30일에 발표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층이 다양한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이 주식계좌개설을 위한 업무를 제휴해 양사 고객의 편의성을 동시에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지주회사 계열사 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첫 마중물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주식계좌개설 신청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증권거래 계좌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절자는 기존 증권사 앱과 비교하면 대폭 간소화됐다. 카카오뱅크에 입출금 계좌가 있는 고객은 당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비대면으로 주식계좌를 개설하려면 성명, 자택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별도로 입력하고 여러 단계 절차도 거쳐야 했다.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주식계좌개설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 기간 카카오뱅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에게는 계좌 개설 축하금 2만원을 주고, 거래금액 조건 없이 국내주식 거래 시 매월 5천원을 최대 1년간 제공한다. 온라인 매체로 국내주식 거래 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도 준다. 단, 유관기관 제비용은 제외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 100만원 투자지원금도 제공한다. 당첨자는 4월 30일에 발표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층이 다양한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증권이 주식계좌개설을 위한 업무를 제휴해 양사 고객의 편의성을 동시에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지주회사 계열사 간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첫 마중물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국내]
성윤모 27일 방중…보아오포럼 참석해 신산업 협력 모색
성윤모 27일 방중…보아오포럼 참석해 신산업 협력 모색 관계부처 장관 면담…한중 산업·자원 협력채널 강화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29일 중국을 방문해 관계부처 장관과 잇달아 면담하고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博鰲)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산업부가 26일 밝혔다. 성 장관은 이번 방중을 계기로 한중 간 고위급 산업·자원 협력채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우리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중국에 대한 수출 애로 해소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27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의 통합 경쟁당국 책임자인 장마오(張茅)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장과 첫 장관급 면담을 갖고 한중 간 표준·시험인증·제품안전 및 지적재산권 보호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어 장젠화(章建華) 국가에너지국장과는 전력·액화천연가스(LNG) 협력과 미래 에너지전환 등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의논하기로 했다. 또 28∼29일 중국의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먀오웨이(苗우<土+于>) 공업정보화부 부장을 비롯해 중국 경제계인사,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을 만나 국제 경제 변화에 따른 양국 간 산업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먀오 부장과의 면담에서는 신에너지차(수소차 등)·생태산업단지 등 양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보아오포럼 세션에 참석해서는 먀오 부장 및 해외 주요기업인과 함께 5세대이동통신(5G)·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로봇·드론 등 산업혁신전략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아오포럼 공식행사인 한국-중국(Korea-China) 공식오찬, 한중 최고경영자 대화(CEO Dialogue)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 간 교류를 지원하는 한편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의 현장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성윤모 27일 방중…보아오포럼 참석해 신산업 협력 모색 관계부처 장관 면담…한중 산업·자원 협력채널 강화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29일 중국을 방문해 관계부처 장관과 잇달아 면담하고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博鰲)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산업부가 26일 밝혔다. 성 장관은 이번 방중을 계기로 한중 간 고위급 산업·자원 협력채널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우리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중국에 대한 수출 애로 해소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27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의 통합 경쟁당국 책임자인 장마오(張茅)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장과 첫 장관급 면담을 갖고 한중 간 표준·시험인증·제품안전 및 지적재산권 보호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어 장젠화(章建華) 국가에너지국장과는 전력·액화천연가스(LNG) 협력과 미래 에너지전환 등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을 의논하기로 했다. 또 28∼29일 중국의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먀오웨이(苗우<土+于>) 공업정보화부 부장을 비롯해 중국 경제계인사,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을 만나 국제 경제 변화에 따른 양국 간 산업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먀오 부장과의 면담에서는 신에너지차(수소차 등)·생태산업단지 등 양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보아오포럼 세션에 참석해서는 먀오 부장 및 해외 주요기업인과 함께 5세대이동통신(5G)·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로봇·드론 등 산업혁신전략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아오포럼 공식행사인 한국-중국(Korea-China) 공식오찬, 한중 최고경영자 대화(CEO Dialogue)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 간 교류를 지원하는 한편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의 현장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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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대만·中·日·이탈리아산 포장지 반덤핑조사
무역위, 대만·中·日·이탈리아산 포장지 반덤핑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대만·중국·일본·이탈리아산 글라신지(Glassine paper)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라신지는 투명도가 높은 종이로 택배 등 라벨스티커 뒷면 종이나 식품·약품 등의 보호포장에 주로 사용된다. 글라신지의 국내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400억 원대로, 이중 조사대상국 제품이 약 60%, 국내산이 약 20%를 차지한다. 한솔제지[213500]가 외국산의 덤핑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조사를 신청했다. 무역위는 예비조사와 본 조사(각각 5개월 이내)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한다. 무역위는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자료 분석, 현지실사와 공청회를 통해 대만·중국·일본·이탈리아산 글라신지의 덤핑 및 국내 산업 피해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역위, 대만·中·日·이탈리아산 포장지 반덤핑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대만·중국·일본·이탈리아산 글라신지(Glassine paper)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라신지는 투명도가 높은 종이로 택배 등 라벨스티커 뒷면 종이나 식품·약품 등의 보호포장에 주로 사용된다. 글라신지의 국내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400억 원대로, 이중 조사대상국 제품이 약 60%, 국내산이 약 20%를 차지한다. 한솔제지[213500]가 외국산의 덤핑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조사를 신청했다. 무역위는 예비조사와 본 조사(각각 5개월 이내)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판정한다. 무역위는 이해관계인이 제출한 자료 분석, 현지실사와 공청회를 통해 대만·중국·일본·이탈리아산 글라신지의 덤핑 및 국내 산업 피해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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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韓기업 올해 안정적 신용도 유지…리스크도 뚜렷"
무디스 "韓기업 올해 안정적 신용도 유지…리스크도 뚜렷"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6일 올해 한국 기업이 대체로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리스크는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유완희 무디스 부사장 겸 선임 크레딧 담당관은 무디스 신용등급이 부여된 한국 비금융기업에 대해 "대부분 올해 꾸준한 이익 창출과 제한적인 차입금 증가로 안정적인 재무 레버리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동차, 유통, 정유, 화학, 통신 등 여러 업종 기업의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다소 증가하지만 자동차와 유통산업은 부진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자·반도체, 철강, 화학산업은 올해 업황 약화가 예상되나 과거 업황 하강기와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부사장은 "특히 올해 전자·반도체 기업의 이익이 작년 대비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업의 우수한 재무적 완충력이 이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주주들의 배당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주주환원이 대체로 증가하고 이는 일부 기업의 잉여현금창출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부사장은 한국 기업의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중 무역갈등, 원화 평가절상, 유가 상승, 예상보다 부진한 업황 등을 꼽았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은 한국 기업에 제한적인 범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의 잠재적 수입차 관세 부과가 한국 자동차에 적용되면 한국 자동차 산업에 상당히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디스 "韓기업 올해 안정적 신용도 유지…리스크도 뚜렷"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6일 올해 한국 기업이 대체로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리스크는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유완희 무디스 부사장 겸 선임 크레딧 담당관은 무디스 신용등급이 부여된 한국 비금융기업에 대해 "대부분 올해 꾸준한 이익 창출과 제한적인 차입금 증가로 안정적인 재무 레버리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동차, 유통, 정유, 화학, 통신 등 여러 업종 기업의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가 다소 증가하지만 자동차와 유통산업은 부진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자·반도체, 철강, 화학산업은 올해 업황 약화가 예상되나 과거 업황 하강기와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부사장은 "특히 올해 전자·반도체 기업의 이익이 작년 대비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업의 우수한 재무적 완충력이 이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주주들의 배당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주주환원이 대체로 증가하고 이는 일부 기업의 잉여현금창출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부사장은 한국 기업의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중 무역갈등, 원화 평가절상, 유가 상승, 예상보다 부진한 업황 등을 꼽았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은 한국 기업에 제한적인 범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의 잠재적 수입차 관세 부과가 한국 자동차에 적용되면 한국 자동차 산업에 상당히 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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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외주화 과다…직접시공 확대·하도급 심사 강화
건설공사 외주화 과다…직접시공 확대·하도급 심사 강화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작년 발표한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직접 시공 의무제와 하도급 적정성 심사 확대 등을 골자로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원청이 소규모 공사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직접 시공해야 하는 직접 시공 의무제 대상 공사비 규모를 현행 50억원에서 7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이는 직접 시공을 활성화해 지나친 외주화를 막고 시공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의무제 대상을 초과하는 공사에서 자발적으로 직접 시공한 경우에도 시공능력 평가 시 실적을 가산해준다. 원청의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공공발주자의 하도급 적정성 심사 대상을 확대한다. 하도급 금액이 예정가격의 60%에 미달하면 발주기관은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을 심사해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를 하는데, 이 기준이 64%로 올라간다. 현장안전을 강화하고 부실업체의 과다수주를 방지하기 위해 소액공사에 대한 현장배치 기술자의 중복허용 요건도 축소했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건설기술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기술자'의 명칭을 '건설기술인'으로 바꿨다. 창업한 신설업체가 현장경력자를 보유하면 시공능력평가 등에 혜택을 부여하고 부당 내부거래 시 벌점을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업역규제 폐지, 불공정 관행 근절 등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후속조치를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건설공사 외주화 과다…직접시공 확대·하도급 심사 강화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작년 발표한 '건설산업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직접 시공 의무제와 하도급 적정성 심사 확대 등을 골자로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원청이 소규모 공사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직접 시공해야 하는 직접 시공 의무제 대상 공사비 규모를 현행 50억원에서 7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다. 이는 직접 시공을 활성화해 지나친 외주화를 막고 시공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의무제 대상을 초과하는 공사에서 자발적으로 직접 시공한 경우에도 시공능력 평가 시 실적을 가산해준다. 원청의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공공발주자의 하도급 적정성 심사 대상을 확대한다. 하도급 금액이 예정가격의 60%에 미달하면 발주기관은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을 심사해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를 하는데, 이 기준이 64%로 올라간다. 현장안전을 강화하고 부실업체의 과다수주를 방지하기 위해 소액공사에 대한 현장배치 기술자의 중복허용 요건도 축소했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건설기술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건설기술자'의 명칭을 '건설기술인'으로 바꿨다. 창업한 신설업체가 현장경력자를 보유하면 시공능력평가 등에 혜택을 부여하고 부당 내부거래 시 벌점을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업역규제 폐지, 불공정 관행 근절 등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후속조치를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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