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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남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액 3조1천억원…혁신도시로 확대
전남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액 3조1천억원…혁신도시로 확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공시제' 시행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의 86.8%인 3조 1천1억 원어치를 도내 제품으로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공시는 전남도가 2014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전남지역 47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먼저 구매하고, 연 2회 누리집에 구매실적을 공시하는 제도다. 참여 기관은 전남도와 11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22개 출연기관 등이다. 지난해 전남도와 시군, 공사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 중 86.9%인 3조 776억 원어치를 지역 제품으로 구매했다. 2017년부터 참여한 22개 출자 출연기관도 2017년(181억 원)보다 44억원 늘어난 225억 원어치의 도내 제품을 구매했다. 공시제 시행 첫해인 2014년에는 구매율이 71.2%였지만 이후 각종 입찰 시 지역 제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제품 구매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연도별 구매실적 2014년 2조2천902억원(71.2%), 2015년 2조6천15억원(83.3%), 2016년 2조6천276억원(83.6%), 2017년 2조8천935억원(84.7%). 2018년 3조1천1억원(86.8%)이다. 전남도는 올해 목표 구매율을 87.8%로 목표 구매액은 3조 2천229억원으로 정했다.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공시제에 참여하지 않았던 16개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전남도교육청, 도 금고(농협·광주은행)의 참여도 유도한다.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5월 중 계약담당자 워크숍을 통한 설명회 개최 및 관계기관 협약식도 할 예정이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공공기관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를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남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액 3조1천억원…혁신도시로 확대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공시제' 시행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의 86.8%인 3조 1천1억 원어치를 도내 제품으로 구매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공시는 전남도가 2014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전남지역 47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먼저 구매하고, 연 2회 누리집에 구매실적을 공시하는 제도다. 참여 기관은 전남도와 11개 시군, 전남개발공사, 여수시도시관리공단, 22개 출연기관 등이다. 지난해 전남도와 시군, 공사는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 중 86.9%인 3조 776억 원어치를 지역 제품으로 구매했다. 2017년부터 참여한 22개 출자 출연기관도 2017년(181억 원)보다 44억원 늘어난 225억 원어치의 도내 제품을 구매했다. 공시제 시행 첫해인 2014년에는 구매율이 71.2%였지만 이후 각종 입찰 시 지역 제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제품 구매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연도별 구매실적 2014년 2조2천902억원(71.2%), 2015년 2조6천15억원(83.3%), 2016년 2조6천276억원(83.6%), 2017년 2조8천935억원(84.7%). 2018년 3조1천1억원(86.8%)이다. 전남도는 올해 목표 구매율을 87.8%로 목표 구매액은 3조 2천229억원으로 정했다.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공시제에 참여하지 않았던 16개 혁신도시 입주기관과 전남도교육청, 도 금고(농협·광주은행)의 참여도 유도한다.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5월 중 계약담당자 워크숍을 통한 설명회 개최 및 관계기관 협약식도 할 예정이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공공기관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과 판로를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국내]
새봄 맞아 재개발 사업으로 부산 아파트 분양 기지개
새봄 맞아 재개발 사업으로 부산 아파트 분양 기지개 만덕동·문현동·전포동 등 분양…상반기 중 13곳 공급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주춤했던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봄을 맞아 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켠다. 25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부산에서 예정된 신규분양 단지는 모두 13곳 1만5천32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1개 단지 1만4천106가구를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한다. 부산지역 올해 첫 분양단지는 이달 말 분양하는 북구 만덕동신타운 재건축사업인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다. 15층짜리 12개 동 593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4월 들어서는 동양파라곤, e편한세상 등 브랜드 아파트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은 4월 초 부산 첫 사업으로 남구 문현동에 '오션 파라곤'을 분양한다. 이곳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과 가깝고, 우암동·감만동 재개발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지상 32층 6개 동 662가구를 공급하며 일반분양은 235가구 규모다. 소형으로는 이례적으로 테라스하우스도 포함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4월 중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전포'를 분양할 계획이다. 17개 동 1천401가구 규모 대단지로, 8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어 5월과 6월에도 삼성물산,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이 재개발 사업으로 브랜드 아파트 분양에 돌입한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새봄 맞아 재개발 사업으로 부산 아파트 분양 기지개 만덕동·문현동·전포동 등 분양…상반기 중 13곳 공급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주춤했던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봄을 맞아 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켠다. 25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부산에서 예정된 신규분양 단지는 모두 13곳 1만5천32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1개 단지 1만4천106가구를 주택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한다. 부산지역 올해 첫 분양단지는 이달 말 분양하는 북구 만덕동신타운 재건축사업인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다. 15층짜리 12개 동 593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4월 들어서는 동양파라곤, e편한세상 등 브랜드 아파트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은 4월 초 부산 첫 사업으로 남구 문현동에 '오션 파라곤'을 분양한다. 이곳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과 가깝고, 우암동·감만동 재개발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지상 32층 6개 동 662가구를 공급하며 일반분양은 235가구 규모다. 소형으로는 이례적으로 테라스하우스도 포함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4월 중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전포'를 분양할 계획이다. 17개 동 1천401가구 규모 대단지로, 8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어 5월과 6월에도 삼성물산,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이 재개발 사업으로 브랜드 아파트 분양에 돌입한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국내]
전남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일자리창출
전남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일자리창출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 사업' 대상 지역에 전남이 선정됐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관광 현장과 밀착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과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올해 공모에는 7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전남도 등 3개 광역지자체가 최종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 자체적으로 예비 관광두레 프로듀서인 전남 청년관광기획자를 양성한 것이 이번 사업 선정에 보탬이 된 것으로 전남도는 분석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년 동안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두레 지역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 관광두레 네트워크 기획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등도 추진한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2년간 국비를 지원받지만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국비 지원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25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성장 고도화를 지원하고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남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일자리창출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관광두레 지역협력 사업' 대상 지역에 전남이 선정됐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관광 현장과 밀착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과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올해 공모에는 7개 광역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전남도 등 3개 광역지자체가 최종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 자체적으로 예비 관광두레 프로듀서인 전남 청년관광기획자를 양성한 것이 이번 사업 선정에 보탬이 된 것으로 전남도는 분석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년 동안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관광두레 지역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 관광두레 네트워크 기획프로그램 운영, 홍보·마케팅 사업 등도 추진한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2년간 국비를 지원받지만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국비 지원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25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성장 고도화를 지원하고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국내]
최정호 "9·13대책 효과 나오는 중…시장안정 안심하기엔 일러"
최정호 "9·13대책 효과 나오는 중…시장안정 안심하기엔 일러" 영남권 신공항 논란에는 "부울경 검증 결과 본 다음 협의조정 거칠 것"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현재 집값 수준에 대해 "일련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언제든 다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실수요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장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집값 동향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처럼 답변했다. 그는 "작년 9·13 대책 등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시장이 하향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시장 안정세가 아직 확고하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집값 하락이 충분한 수준인지 묻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하락세는 충분치 않다"며 "부동산 급등 시기에 오른 것에 비하면 못 미치는 것이기에 안정세는 지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주택시장이 안정되고 집 걱정이 없어지는 세상은 누구나 바라는 소중한 가치"라며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특히 쪽방촌 거주자 등 주거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쪽방이나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가 80만명이고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곳에 거주하는 분이 104만명에 달한다"며 "이들을 따뜻하게 품어 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에 정책의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영남권 신공항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울·경 검증단의 신공항 검증결과를 기다려보겠다며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는 "부·울·경 검증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관으로 취임하면 검증결과에 대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결정된 이후 지역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면 이에 대해 협의와 조정, 검증을 거쳐 사업기반을 탄탄히 해야 한다"며 "지금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코레일과 SR 통합 방안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하면서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편익"이라며 "이런 가치를 최고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35년까지 경유 화물차를 전부 수소차로 교체하겠다는 방안을 밝힌 최 후보자는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경유차를 친환경차로 바꾸고 교통수요를 대용량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도시는 물론 국토 전체 시스템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최 후보자가 세종시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특별공급 받은 사실을 지적하면서 "세종시에서 공무원에 아파트를 특별공급하는 것은 세종에서 계속 일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적어도 정무직에 대해서는 특별공급을 없애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질의하자 "공감하며, (제도 개선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정호 "9·13대책 효과 나오는 중…시장안정 안심하기엔 일러" 영남권 신공항 논란에는 "부울경 검증 결과 본 다음 협의조정 거칠 것"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현재 집값 수준에 대해 "일련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언제든 다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실수요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장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집값 동향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이처럼 답변했다. 그는 "작년 9·13 대책 등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시장이 하향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시장 안정세가 아직 확고하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집값 하락이 충분한 수준인지 묻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하락세는 충분치 않다"며 "부동산 급등 시기에 오른 것에 비하면 못 미치는 것이기에 안정세는 지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주택시장이 안정되고 집 걱정이 없어지는 세상은 누구나 바라는 소중한 가치"라며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특히 쪽방촌 거주자 등 주거 소외계층의 주거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쪽방이나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가 80만명이고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곳에 거주하는 분이 104만명에 달한다"며 "이들을 따뜻하게 품어 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부분에 정책의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최 후보자는 영남권 신공항 논란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울·경 검증단의 신공항 검증결과를 기다려보겠다며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그는 "부·울·경 검증 결과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관으로 취임하면 검증결과에 대해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결정된 이후 지역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면 이에 대해 협의와 조정, 검증을 거쳐 사업기반을 탄탄히 해야 한다"며 "지금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코레일과 SR 통합 방안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하면서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편익"이라며 "이런 가치를 최고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35년까지 경유 화물차를 전부 수소차로 교체하겠다는 방안을 밝힌 최 후보자는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경유차를 친환경차로 바꾸고 교통수요를 대용량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도시는 물론 국토 전체 시스템을 친환경적으로 바꾸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최 후보자가 세종시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특별공급 받은 사실을 지적하면서 "세종시에서 공무원에 아파트를 특별공급하는 것은 세종에서 계속 일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적어도 정무직에 대해서는 특별공급을 없애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질의하자 "공감하며, (제도 개선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국내]
한국노총 찾은 홍영표 "노동 유연·안정성 강화 머리 맞대자"
한국노총 찾은 홍영표 "노동 유연·안정성 강화 머리 맞대자" 김주영 위원장 "안전망 충분치 않다…탄력근로 단위시간 확대 '독박'"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유연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4차산업혁명을 얘기하고 있는데 제일 걱정되는 것은 고용의 문제"라며 말문을 열었다. 홍 원내대표는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으면 가정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어야 해서 '해고는 살인이다'까지 얘기하고 있다"며 "덴마크나 유럽처럼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노동자들이 실직이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돼 노동 유연성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편으론 4차 혁명을 통해 급격하게 산업구조가 바뀌고, 과거 일자리들이 많이 없어지고 다른 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다"며 "기업에도 고용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업의 인력 구조조정이 쉬운 대신 실업급여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덴마크의 유연 안정성 모델을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방안으로 제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문제(노동 유연성·안정성 강화를 위한 사회적 대타협)를 풀기 위해 앞으로 머리를 맞대고 오랜 시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에 "노동 유연성과 안정성은 실제로 한국사회에서 매우 양립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사례로 들었다. 김 위원장은 "최저임금 문제도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들이 마지막에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주체라 을들만의 전쟁이 되고 있는데,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해법에서 노동자들의 양보만 있으면 해결될 것이냐 하는 근본적인 의구심이 든다"며 "근로장려세제(EITC)도 많이 확대했으나 사회안전망이 아직 우리 사회에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세 정의와 원·하청 간 불공정거래 (근절이) 이뤄져서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갖춰졌을 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와 택시-카풀 합의에서 노사정 주체들의 후속 관심과 노력이 없으면 발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에 대해선 "현장의 어려움 때문에 그 부분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됐는데 모든 독박을 혼자 쓰고 있다"고 밝혔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노총 찾은 홍영표 "노동 유연·안정성 강화 머리 맞대자" 김주영 위원장 "안전망 충분치 않다…탄력근로 단위시간 확대 '독박'"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유연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4차산업혁명을 얘기하고 있는데 제일 걱정되는 것은 고용의 문제"라며 말문을 열었다. 홍 원내대표는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으면 가정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어야 해서 '해고는 살인이다'까지 얘기하고 있다"며 "덴마크나 유럽처럼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노동자들이 실직이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돼 노동 유연성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편으론 4차 혁명을 통해 급격하게 산업구조가 바뀌고, 과거 일자리들이 많이 없어지고 다른 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다"며 "기업에도 고용문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업의 인력 구조조정이 쉬운 대신 실업급여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덴마크의 유연 안정성 모델을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방안으로 제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문제(노동 유연성·안정성 강화를 위한 사회적 대타협)를 풀기 위해 앞으로 머리를 맞대고 오랜 시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에 "노동 유연성과 안정성은 실제로 한국사회에서 매우 양립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문제를 사례로 들었다. 김 위원장은 "최저임금 문제도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들이 마지막에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주체라 을들만의 전쟁이 되고 있는데,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해법에서 노동자들의 양보만 있으면 해결될 것이냐 하는 근본적인 의구심이 든다"며 "근로장려세제(EITC)도 많이 확대했으나 사회안전망이 아직 우리 사회에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세 정의와 원·하청 간 불공정거래 (근절이) 이뤄져서 동반 성장하는 구조가 갖춰졌을 때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와 택시-카풀 합의에서 노사정 주체들의 후속 관심과 노력이 없으면 발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탄력근로제 단위시간 확대에 대해선 "현장의 어려움 때문에 그 부분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됐는데 모든 독박을 혼자 쓰고 있다"고 밝혔다. kong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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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로봇산업 육성정책에 로봇株 동반 강세(종합)
[특징주] 로봇산업 육성정책에 로봇株 동반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정부가 서비스로봇 1만대 보급 등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한 데 힘입어 로봇 관련 종목들이 25일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로보로보[215100]는 가격제한폭(29.84%)까지 뛰어오른 3천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보티즈[108490](25.14%), 디에스티로봇[090710](13.42%), 로보스타[090360](9.97%), 유진로봇[056080](7.96%) 등도 급등했다. 이중 로보로보는 교육용 로봇, 로보티즈는 동력구동장치(액추에이터) 같은 로봇 부품 및 교육용 로봇을 각각 생산한다. 디에스티로봇과 로보스타는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로서 이중 로보스타는 작년 7월 LG전자에 인수됐다. 유진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로봇청소기·교육용 로봇 등을 제조 판매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장애인 돌봄 등을 위한 서비스용 로봇 1만대 보급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고위험·고강도·유해 작업환경에 로봇이 널리 활용되도록 하겠다"며 "낮은 가격의 협동 로봇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로봇산업 육성정책에 로봇株 동반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정부가 서비스로봇 1만대 보급 등 로봇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한 데 힘입어 로봇 관련 종목들이 25일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로보로보[215100]는 가격제한폭(29.84%)까지 뛰어오른 3천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보티즈[108490](25.14%), 디에스티로봇[090710](13.42%), 로보스타[090360](9.97%), 유진로봇[056080](7.96%) 등도 급등했다. 이중 로보로보는 교육용 로봇, 로보티즈는 동력구동장치(액추에이터) 같은 로봇 부품 및 교육용 로봇을 각각 생산한다. 디에스티로봇과 로보스타는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로서 이중 로보스타는 작년 7월 LG전자에 인수됐다. 유진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로봇청소기·교육용 로봇 등을 제조 판매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장애인 돌봄 등을 위한 서비스용 로봇 1만대 보급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고위험·고강도·유해 작업환경에 로봇이 널리 활용되도록 하겠다"며 "낮은 가격의 협동 로봇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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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R의 공포에 2,140대 '털썩'…코스닥도 2%대 급락(종합2보)
코스피 R의 공포에 2,140대 '털썩'…코스닥도 2%대 급락(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5일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에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09포인트(1.92%) 내린 2,144.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 하락 폭과 하락률은 작년 10월 23일(55.61포인트·2.57%)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대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28.15포인트(1.29%) 내린 2,158.80으로 출발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장중 2.42%까지 하락하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3개월물 금리와 역전됐다. 장단기 채권 금리의 역전은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신호로 여겨진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미국의 장단기 국채 금리역전 현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6억원, 2천23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69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2.26%), SK하이닉스[000660](-4.20%), LG화학[051910](-3.29%), 현대차[005380](-2.83%), 셀트리온[068270](-0.7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4%), POSCO[005490](-2.32%), LG생활건강[051900](-0.43%), NAVER[035420](-0.79%)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SK텔레콤[017670](0.40%)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19%), 운송장비(-2.90%), 전기·전자(-2.63%), 제조(-2.25%), 증권(-2.10%)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고 통신(0.67%)만 강세였다. 오른 종목은 127개에 불과했고 내린 종목은 742개에 달했다. 2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9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3억주, 거래대금은 약 4조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76포인트(2.25%) 내린 727.21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10.46포인트(1.41%) 내린 733.51로 개장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78억원, 79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2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4%), CJ ENM(-3.09%), 신라젠[215600](-2.02%), 바이로메드[084990](-3.48%), 포스코켐텍[003670](-6.30%), 에이치엘비[028300](-2.74%), 메디톡스[086900](-1.57%), 스튜디오드래곤[253450](-2.21%), 코오롱티슈진[950160](-3.09%), 펄어비스[263750](-2.77%) 등 10위권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6억7천만주, 거래대금은 약 4조4천억원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14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약 68만주, 거래대금은 39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134.2원에 마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R의 공포에 2,140대 '털썩'…코스닥도 2%대 급락(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25일 'R(Recession, 경기침체)의 공포'에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09포인트(1.92%) 내린 2,144.8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 하락 폭과 하락률은 작년 10월 23일(55.61포인트·2.57%)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대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28.15포인트(1.29%) 내린 2,158.80으로 출발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장중 2.42%까지 하락하면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3개월물 금리와 역전됐다. 장단기 채권 금리의 역전은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신호로 여겨진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미국의 장단기 국채 금리역전 현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6억원, 2천23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69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2.26%), SK하이닉스[000660](-4.20%), LG화학[051910](-3.29%), 현대차[005380](-2.83%), 셀트리온[068270](-0.7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4%), POSCO[005490](-2.32%), LG생활건강[051900](-0.43%), NAVER[035420](-0.79%)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SK텔레콤[017670](0.40%)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19%), 운송장비(-2.90%), 전기·전자(-2.63%), 제조(-2.25%), 증권(-2.10%)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고 통신(0.67%)만 강세였다. 오른 종목은 127개에 불과했고 내린 종목은 742개에 달했다. 2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9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3억주, 거래대금은 약 4조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76포인트(2.25%) 내린 727.21로 장을 종료했다. 지수는 10.46포인트(1.41%) 내린 733.51로 개장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78억원, 79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22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4%), CJ ENM(-3.09%), 신라젠[215600](-2.02%), 바이로메드[084990](-3.48%), 포스코켐텍[003670](-6.30%), 에이치엘비[028300](-2.74%), 메디톡스[086900](-1.57%), 스튜디오드래곤[253450](-2.21%), 코오롱티슈진[950160](-3.09%), 펄어비스[263750](-2.77%) 등 10위권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약 6억7천만주, 거래대금은 약 4조4천억원이었다. 코넥스 시장에서는 114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약 68만주, 거래대금은 39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원 오른 1,134.2원에 마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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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 2세 경영체제 출범…윤석민 회장 취임(종합)
태영그룹 2세 경영체제 출범…윤석민 회장 취임(종합) 창업주 윤세영 명예회장 추대…이재규 부회장 승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태영그룹이 2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태영그룹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서 '명예회장 추대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윤석민 부회장이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은 46년 만에 회장직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윤세영 명예회장은 1973년 태영그룹을 설립해 46년간 국내 도급순위(2018년 기준) 14위의 건설회사로 성장시키며 지상파 민영방송 SBS와 리조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윤석민 회장은 1988년 태영 기획담당이사로 입사해 2004년 3월 태영건설[009410]과 태영인더스트리 사장, 2008년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부회장, 2009년 SBS미디어홀딩스[101060]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이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회장은 1982년 태영 관리부이사로 입사해 개발사업본부장 전무이사,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성장과 안정의 균형, 정직과 원칙의 실천을 이루며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등 지속해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영그룹 2세 경영체제 출범…윤석민 회장 취임(종합) 창업주 윤세영 명예회장 추대…이재규 부회장 승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태영그룹이 2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태영그룹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서 '명예회장 추대 및 회장 취임식'을 갖고 윤석민 부회장이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창업주인 윤세영 회장은 46년 만에 회장직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윤세영 명예회장은 1973년 태영그룹을 설립해 46년간 국내 도급순위(2018년 기준) 14위의 건설회사로 성장시키며 지상파 민영방송 SBS와 리조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윤석민 회장은 1988년 태영 기획담당이사로 입사해 2004년 3월 태영건설[009410]과 태영인더스트리 사장, 2008년 태영건설과 태영인더스트리 부회장, 2009년 SBS미디어홀딩스[101060]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이재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회장은 1982년 태영 관리부이사로 입사해 개발사업본부장 전무이사, 기획관리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태영그룹 관계자는 "성장과 안정의 균형, 정직과 원칙의 실천을 이루며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등 지속해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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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출시 4일 만에 다운로드 500만회
넥슨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출시 4일 만에 다운로드 500만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넥슨은 신작 모바일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 글로벌 출시 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회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다양한 모드와 전략 요소를 활용해 물풍선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21일 출시돼 한국, 대만, 홍콩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도 연일 2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넥슨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 출시 4일 만에 다운로드 500만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넥슨은 신작 모바일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BnB M'이 글로벌 출시 4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만회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모바일로 옮긴 게임이다. 다양한 모드와 전략 요소를 활용해 물풍선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21일 출시돼 한국, 대만, 홍콩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도 연일 2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국내]
글로벌 로봇기업 '쿠카 테크센터' 경북대로 이전 확장
글로벌 로봇기업 '쿠카 테크센터' 경북대로 이전 확장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테스트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글로벌 로봇기업인 독일 쿠카(KUKA)그룹의 테크센터가 대구에서 이전 개소식을 연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쿠카그룹 한국지사인 쿠카로보틱스 코리아는 오는 26일 경북대 IT융합산업빌딩에서 '쿠카코리아 테크센터'를 개소한다. 쿠카로보틱스 코리아는 1998년부터 한국 로봇시장에 진출했으며 기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있던 연구소를 경북대로 이전·확장했다. 테크센터는 스팟용접 로봇, 프레스라인용 7축 핸들링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테스트하는 곳이다, 국내·외 기업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세계적 로봇기업인 현대로보틱스, ABB, 야스카와전기에 이어 쿠카그룹의 테크센터 개소로 생산공장·교육센터 등을 골고루 갖춘 국내 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에는 2010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들어섰고 2017년 6월 로봇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2014년 48개이던 로봇기업 수는 2017년 말 현재 161개로 늘었다. 시는 지난 22일 현대로보틱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인간·로봇이 공존하는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김재윤 쿠카코리아 테크센터 이사는 "테크센터 오픈으로 쿠카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로봇 수요 기업에 새로운 공법의 다양한 테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글로벌 로봇기업 '쿠카 테크센터' 경북대로 이전 확장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테스트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글로벌 로봇기업인 독일 쿠카(KUKA)그룹의 테크센터가 대구에서 이전 개소식을 연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쿠카그룹 한국지사인 쿠카로보틱스 코리아는 오는 26일 경북대 IT융합산업빌딩에서 '쿠카코리아 테크센터'를 개소한다. 쿠카로보틱스 코리아는 1998년부터 한국 로봇시장에 진출했으며 기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있던 연구소를 경북대로 이전·확장했다. 테크센터는 스팟용접 로봇, 프레스라인용 7축 핸들링 로봇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테스트하는 곳이다, 국내·외 기업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세계적 로봇기업인 현대로보틱스, ABB, 야스카와전기에 이어 쿠카그룹의 테크센터 개소로 생산공장·교육센터 등을 골고루 갖춘 국내 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에는 2010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들어섰고 2017년 6월 로봇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2014년 48개이던 로봇기업 수는 2017년 말 현재 161개로 늘었다. 시는 지난 22일 현대로보틱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인간·로봇이 공존하는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 조성방안을 제시했다. 김재윤 쿠카코리아 테크센터 이사는 "테크센터 오픈으로 쿠카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로봇 수요 기업에 새로운 공법의 다양한 테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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