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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제인 600명, 내달 정선서 '강원도 상생발전 모색'
작성일
2019.03.21


월드옥타·연합뉴스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 공동개최
강원도 기업 수출·해외진출·청년 해외취업 나서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의 수출상담회 장면
[월드옥타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오는 4월 23∼26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에서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공동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4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 회원 600여 명이 강원도 소재 기업인,자치단체 관계자 등과 만나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해외에서 기업을 운영하거나 무역업을 하는 한인 경제인들이 강원도 기업들이 만든 제품들을 전시하는 전시장에서 구매 상담이나 깊이 있는 비즈니스 미팅 시간을 갖는다.


또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과 도내 청년 최고경영자(CEO)들이 콘퍼런스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강원도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하는 월드옥타 회원들은 앞으로 강원도의 투자유치와 관광자원 홍보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개회식에 참석해 "강원도 발전에 한인경제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부탁할 예정이다.

하용화 회장은 "올해 세계대표자대회는 회원간 네트워크 확대·발전의 자리인 동시에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한인경제인들이 앞장선다는 콘셉트로 추진된다"며 "이는 이번 집행부가 핵심적으로 내세운 고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홈 커밍' 행사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행사 기간에 14개 통상위원회별 회의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강원도 주력 상품의 해외 진출 전략을 짜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인대표자대회 폐회식 장면
[월드옥타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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