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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베니아 "주주제안 이익 소각 안건 부결"
인베니아 "주주제안 이익 소각 안건 부결"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인베니아[079950]는 22일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주주제안으로 상정한 이익 소각의 건이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베니아 "주주제안 이익 소각 안건 부결"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인베니아[079950]는 22일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주주제안으로 상정한 이익 소각의 건이 부결됐다고 공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2
[국내]
LG 구광모 "더이상 '혁신' 강조할 필요없는 회사 만들자"
LG 구광모 "더이상 '혁신' 강조할 필요없는 회사 만들자" LG어워드 개최…최고상에 LG전자·디스플레이 '올레드 롤러블'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그룹은 올해 'LG 어워드'의 최고 혁신상인 '일등 LG상'에 세계 최초로 올레드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과 LG전자팀이 공동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LG 어워드는 기존의 그룹 내 연구개발(R&D) 부문 '성과 보고회'와 사업 부문 '혁신 한마당'에서 각각 진행하던 혁신 성과 시상식을 통합한 것이다. 지난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R&D와 생산·품질, 구매·공급망 관리, 영업·마케팅, 선도상품 등의 부문에서 성과를 낸 20여개 팀이 상을 받았다. 5G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든 LG유플러스팀, 독자적인 배터리 수명 시험법을 개발한 LG화학팀 등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구광모 회장은 "LG에 가장 중요한 일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깨닫고 앞서 만들어내는 것"이라면서 "혁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철저하게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도전하는 시도와 노력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 회장은 특히 "미래 LG는 고객을 위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날마다 조금씩 혁신을 만들어가는, 그래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더는 강조할 필요가 없는 회사가 되기를 꿈꿔본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051900]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 부회장, 조성진 LG전자[066570]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170여명이 참석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 구광모 "더이상 '혁신' 강조할 필요없는 회사 만들자" LG어워드 개최…최고상에 LG전자·디스플레이 '올레드 롤러블'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그룹은 올해 'LG 어워드'의 최고 혁신상인 '일등 LG상'에 세계 최초로 올레드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LG디스플레이팀과 LG전자팀이 공동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LG 어워드는 기존의 그룹 내 연구개발(R&D) 부문 '성과 보고회'와 사업 부문 '혁신 한마당'에서 각각 진행하던 혁신 성과 시상식을 통합한 것이다. 지난 2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R&D와 생산·품질, 구매·공급망 관리, 영업·마케팅, 선도상품 등의 부문에서 성과를 낸 20여개 팀이 상을 받았다. 5G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든 LG유플러스팀, 독자적인 배터리 수명 시험법을 개발한 LG화학팀 등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구광모 회장은 "LG에 가장 중요한 일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대로 깨닫고 앞서 만들어내는 것"이라면서 "혁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철저하게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도전하는 시도와 노력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 회장은 특히 "미래 LG는 고객을 위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날마다 조금씩 혁신을 만들어가는, 그래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더는 강조할 필요가 없는 회사가 되기를 꿈꿔본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차석용 LG생활건강[051900]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034220] 부회장, 조성진 LG전자[066570]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170여명이 참석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2
[국내]
정의선, 현대차 입사 20년만에 대표이사…'명실상부 대표' 등극
정의선, 현대차 입사 20년만에 대표이사…'명실상부 대표' 등극 'ES시대' 본격 출범…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전환 박차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22일 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명실상부한 현대차 대표에 올랐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의 대표이사직은 유지하지만 'MK 시대'는 저물고 정의선 부회장 중심으로 경영진이 꾸려진 'ES 시대'가 본격 출범했다. 이는 정 부회장이 1999년 자재본부 구매실장으로 현대차에 입사한 지 20년 만이다. 또 정몽구 회장은 1999년 3월 현대차 경영권을 장악한 지 20년 만에 아들에게 실권을 넘겨주게 됐다. 정의선 대표이사의 책임경영이 강화된 현대차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이동) 솔루션업체'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인도에서 열린 '무브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 부회장은 모빌리티의 3대 전략 방향으로 친환경과 이동의 자유로움, 연결된 이동성 등을 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수소연료전지차(FCEV) 개발을 직접 지휘하면서 2013년 투싼 FCEV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고, 지난해는 FCEV 전용차인 넥쏘를 론칭하는 등 수소차 시장을 개척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현재 3%(13만5천대)에서 2025년에는 16%(103만대)로 늘릴 계획이며, 이 가운데 수소차는 지난해 3천대에서 2030년에는 50만대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 부회장의 '오픈이노베이션'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상품 기획과 디자인, 샤시 등 기존 사업부터 공유경제, 모빌리티 등 미래 비즈니스까지 국내외 전문가를 영입해왔다. 특히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도 선임됐다. 비어만 사장은 BMW에서 30여년간 고성능차 개발을 담당한 전문가로 정 부회장이 지난 2015년 현대차로 영입했으며 지난해 인사에서 외국인 최초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겼다. 또 이달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전문가인 윤경림 전 KT[030200] 부사장을 영입해 현대차 전략사업부장을 맡겼다. 앞서 전략사업부를 이끌던 삼성전자[005930] 출신인 지영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생긴 공석을 외부에서 채운 것이다. 이밖에 최근 네이버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잇따라 현대차로 옮겨 외부 개방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와 기아차[000270]가 19일 '인도의 우버'인 올라에 역대 최대 단일투자 규모인 3억달러(약 3천384억원)를 투자하는 등 모빌리티 기업과 제휴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동남아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그랩에 2억7천5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2021년 국내 자율주행 친환경 로보택시 시범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선도업체와의 제휴를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혀 이런 투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21년 세종시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에는 싱가포르에서도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https://youtu.be/9CJbw2IrHDs] 한편, 정 부회장이 현대차의 기업문화를 정보통신기술(ICT)기업보다 더 ICT 회사처럼 바꾸자고 꾸준히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달부터 근무복장을 완전 자율로 바꿨으며 직급 체계 단순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의선, 현대차 입사 20년만에 대표이사…'명실상부 대표' 등극 'ES시대' 본격 출범…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전환 박차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22일 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명실상부한 현대차 대표에 올랐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의 대표이사직은 유지하지만 'MK 시대'는 저물고 정의선 부회장 중심으로 경영진이 꾸려진 'ES 시대'가 본격 출범했다. 이는 정 부회장이 1999년 자재본부 구매실장으로 현대차에 입사한 지 20년 만이다. 또 정몽구 회장은 1999년 3월 현대차 경영권을 장악한 지 20년 만에 아들에게 실권을 넘겨주게 됐다. 정의선 대표이사의 책임경영이 강화된 현대차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이동) 솔루션업체'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인도에서 열린 '무브 글로벌 모빌리티 서밋'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 부회장은 모빌리티의 3대 전략 방향으로 친환경과 이동의 자유로움, 연결된 이동성 등을 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수소연료전지차(FCEV) 개발을 직접 지휘하면서 2013년 투싼 FCEV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고, 지난해는 FCEV 전용차인 넥쏘를 론칭하는 등 수소차 시장을 개척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현재 3%(13만5천대)에서 2025년에는 16%(103만대)로 늘릴 계획이며, 이 가운데 수소차는 지난해 3천대에서 2030년에는 50만대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 부회장의 '오픈이노베이션'은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상품 기획과 디자인, 샤시 등 기존 사업부터 공유경제, 모빌리티 등 미래 비즈니스까지 국내외 전문가를 영입해왔다. 특히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도 선임됐다. 비어만 사장은 BMW에서 30여년간 고성능차 개발을 담당한 전문가로 정 부회장이 지난 2015년 현대차로 영입했으며 지난해 인사에서 외국인 최초 연구개발본부장을 맡겼다. 또 이달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전문가인 윤경림 전 KT[030200] 부사장을 영입해 현대차 전략사업부장을 맡겼다. 앞서 전략사업부를 이끌던 삼성전자[005930] 출신인 지영조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생긴 공석을 외부에서 채운 것이다. 이밖에 최근 네이버에서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잇따라 현대차로 옮겨 외부 개방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와 기아차[000270]가 19일 '인도의 우버'인 올라에 역대 최대 단일투자 규모인 3억달러(약 3천384억원)를 투자하는 등 모빌리티 기업과 제휴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동남아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그랩에 2억7천5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올해 시무식에서 "2021년 국내 자율주행 친환경 로보택시 시범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선도업체와의 제휴를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혀 이런 투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021년 세종시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에는 싱가포르에서도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https://youtu.be/9CJbw2IrHDs] 한편, 정 부회장이 현대차의 기업문화를 정보통신기술(ICT)기업보다 더 ICT 회사처럼 바꾸자고 꾸준히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달부터 근무복장을 완전 자율로 바꿨으며 직급 체계 단순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2
[국내]
"삼성전자, 美법인 감사서 비위 적발…임직원 일부 해고"
"삼성전자, 美법인 감사서 비위 적발…임직원 일부 해고" WSJ 보도, 마케팅 담당부서 대상…해고자 일부 반발 "억울"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미국법인의 마케팅 부서를 대상으로 내부 감사를 진행해 일부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 임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 업계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내부 감사에서 미국법인의 일부 마케팅 담당자들이 회사 규정을 어기고 홍보대행사, 언론사 광고담당 등과 부적절한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관련된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해고 통보를 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부당한 해고라며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북미법인의 팀 백스터 대표를 비롯해 마크 매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제이 알트슐러 글로벌 미디어 전략·구매 담당자 등이 최근 잇따라 사의를 표명하거나 사퇴한 가운데 내부 감사 소식이 알려지자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내놨으나 회사 측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익명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내부 감사 소식을 전한 뒤 "삼성전자는 감사를 진행했는지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최근 마케팅 조직에 변화가 있었다고만 밝혔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지난해 지출한 미디어 관련 비용은 디지털 부문을 제외하고도 5억8천300만달러에 달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美법인 감사서 비위 적발…임직원 일부 해고" WSJ 보도, 마케팅 담당부서 대상…해고자 일부 반발 "억울"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미국법인의 마케팅 부서를 대상으로 내부 감사를 진행해 일부 비위 사실을 적발하고 관련 임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 업계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내부 감사에서 미국법인의 일부 마케팅 담당자들이 회사 규정을 어기고 홍보대행사, 언론사 광고담당 등과 부적절한 거래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관련된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해고 통보를 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부당한 해고라며 반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북미법인의 팀 백스터 대표를 비롯해 마크 매튜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제이 알트슐러 글로벌 미디어 전략·구매 담당자 등이 최근 잇따라 사의를 표명하거나 사퇴한 가운데 내부 감사 소식이 알려지자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내놨으나 회사 측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익명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내부 감사 소식을 전한 뒤 "삼성전자는 감사를 진행했는지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최근 마케팅 조직에 변화가 있었다고만 밝혔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지난해 지출한 미디어 관련 비용은 디지털 부문을 제외하고도 5억8천300만달러에 달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2
[국내]
레고켐바이오, 일본 제약사 다케다 자회사에 기술이전(종합)
레고켐바이오, 일본 제약사 다케다 자회사에 기술이전(종합) 항체-약물 복합체(ADC) 원천기술 이전…4천548억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김잔디 기자 = 레고켐바이오[141080]는 일본 제약업체 다케다의 100% 자회사 밀레니엄(Millenium Pharmaceuticals, Inc.)과 항체-약물 복합체(ADC) 원천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ADC는 인체에서 질환을 유발하는 항원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항체와 치료 효과를 지닌 약물을 결합하는 기술이다. 항체에 결합한 약물을 항원에 정확히 전달하도록 도와 약물의 효과를 높인다. 약물 자체가 아닌 전달 효과를 높인다는 점에서 플랫폼 기술로 분류된다. 밀레니엄사는 ADC 기술을 활용해 면역 항암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추후 발굴한 후보물질의 글로벌 시장 대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된다. 총 계약금액은 4천548억원이며 경상 기술료(로열티)는 별도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우리의 ADC 기술이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상업화가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인정받게 됐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를 성공시켜 글로벌 ADC 시장에서 레고켐바이오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레고켐바이오, 일본 제약사 다케다 자회사에 기술이전(종합) 항체-약물 복합체(ADC) 원천기술 이전…4천548억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김잔디 기자 = 레고켐바이오[141080]는 일본 제약업체 다케다의 100% 자회사 밀레니엄(Millenium Pharmaceuticals, Inc.)과 항체-약물 복합체(ADC) 원천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ADC는 인체에서 질환을 유발하는 항원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항체와 치료 효과를 지닌 약물을 결합하는 기술이다. 항체에 결합한 약물을 항원에 정확히 전달하도록 도와 약물의 효과를 높인다. 약물 자체가 아닌 전달 효과를 높인다는 점에서 플랫폼 기술로 분류된다. 밀레니엄사는 ADC 기술을 활용해 면역 항암 후보물질을 발굴할 예정이다. 추후 발굴한 후보물질의 글로벌 시장 대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된다. 총 계약금액은 4천548억원이며 경상 기술료(로열티)는 별도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우리의 ADC 기술이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상업화가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인정받게 됐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를 성공시켜 글로벌 ADC 시장에서 레고켐바이오의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rice@yna.co.kr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2
[국내]
현대모비스 주총에서도 엘리엇, 표 대결 '완패'(종합)
현대모비스 주총에서도 엘리엇, 표 대결 '완패'(종합) '이사수 9→11' 엘리엇 정관변경안 찬성 21.1%로 부결 정의선 부회장, 주총 이후 대표이사 선임 예정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표 대결에 완패했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제42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금 확정, 정관변경, 사외·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을 순차적으로 표결했다. 먼저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4천원, 우선주 4천50원으로 가결됐고, 외부감사법 개정과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른 정관변경안도 승인됐다. 엘리엇이 제안한 배당안은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11% 찬성으로 부결됐다. 이사회 배당안은 주주 69%의 찬성을 얻었다. 앞서 ISS, 글래스루이스 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을 비롯한 국민연금 등이 모두 엘리엇 제안 배당안에 반대한 바 있다. 이사 수를 9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엘리엇 제안 정관변경안도 21.1% 찬성으로 출석 주주 3분의 2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 다만 엘리엇이 제안한 이사보수위원회 및 투명경영위원회 설치 안건은 현대모비스 이사회 측도 동의하는 안건으로 통과 요건을 충족해 가결됐다. 사외이사로는 전기차 스타트업 에빌 로즈시티의 칼 토마스 노이만와 투자업계 전문가 브라이언 존스가 선임됐다. 이사 수를 늘리는 안건이 부결됐기 때문에 2명의 사외이사만 신규 선임했다. 엘리엇이 제안한 후보 2명은 각각 19.2%, 20.6% 찬성으로 절반도 넘지 못했고, 득표수도 이사회 추천 후보보다 낮았다. 이 밖에 정몽구 회장, 박정국 사장, 배형근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최고한도액 100억원을 유지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엘리엇 측 대리인은 "오늘은 엘리엇과 현대모비스의 대결의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시작이며 자본시장 주요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당안, 이사 수 변경안, 사외이사 선임안 등 3가지 안건은 엘리엇 측이 건의한 대로 서면표결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별도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정국 사장 또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이로써 정몽구 회장, 정의선 수석부회장, 박정국 사장 등 3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된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모비스 주총에서도 엘리엇, 표 대결 '완패'(종합) '이사수 9→11' 엘리엇 정관변경안 찬성 21.1%로 부결 정의선 부회장, 주총 이후 대표이사 선임 예정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표 대결에 완패했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제42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금 확정, 정관변경, 사외·사내이사 선임 등 안건을 순차적으로 표결했다. 먼저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4천원, 우선주 4천50원으로 가결됐고, 외부감사법 개정과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른 정관변경안도 승인됐다. 엘리엇이 제안한 배당안은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의 11% 찬성으로 부결됐다. 이사회 배당안은 주주 69%의 찬성을 얻었다. 앞서 ISS, 글래스루이스 등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들을 비롯한 국민연금 등이 모두 엘리엇 제안 배당안에 반대한 바 있다. 이사 수를 9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엘리엇 제안 정관변경안도 21.1% 찬성으로 출석 주주 3분의 2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 다만 엘리엇이 제안한 이사보수위원회 및 투명경영위원회 설치 안건은 현대모비스 이사회 측도 동의하는 안건으로 통과 요건을 충족해 가결됐다. 사외이사로는 전기차 스타트업 에빌 로즈시티의 칼 토마스 노이만와 투자업계 전문가 브라이언 존스가 선임됐다. 이사 수를 늘리는 안건이 부결됐기 때문에 2명의 사외이사만 신규 선임했다. 엘리엇이 제안한 후보 2명은 각각 19.2%, 20.6% 찬성으로 절반도 넘지 못했고, 득표수도 이사회 추천 후보보다 낮았다. 이 밖에 정몽구 회장, 박정국 사장, 배형근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최고한도액 100억원을 유지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엘리엇 측 대리인은 "오늘은 엘리엇과 현대모비스의 대결의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시작이며 자본시장 주요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당안, 이사 수 변경안, 사외이사 선임안 등 3가지 안건은 엘리엇 측이 건의한 대로 서면표결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별도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박정국 사장 또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이로써 정몽구 회장, 정의선 수석부회장, 박정국 사장 등 3명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된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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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 뽑는다…역대 최대
SH공사,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 뽑는다…역대 최대 블라인드 방식 적용…3월 25일∼4월 11일 원서 접수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사무직 40명, 기술직 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의 두 배이자 공채로는 1989년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은 SH공사의 직제개편에 따른 것이다. SH공사는 132명 증원을 골자로 빈집뱅크처, 청신호주택부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전산·토목·건축·기계 등이다. 공사는 연령, 성별, 학력 등 인적사항을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아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변호사, 회계사 등 사무직 전문자격소지자의 경우 영어성적이나 전공 필기시험 없이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입사 원서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http://sh.saramin.co.kr)에서 받는다. 김세용 사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인력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H공사,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 뽑는다…역대 최대 블라인드 방식 적용…3월 25일∼4월 11일 원서 접수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상반기 신입사원 100명(사무직 40명, 기술직 6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의 두 배이자 공채로는 1989년 공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은 SH공사의 직제개편에 따른 것이다. SH공사는 132명 증원을 골자로 빈집뱅크처, 청신호주택부 등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 모집 분야는 경영지원·전산·토목·건축·기계 등이다. 공사는 연령, 성별, 학력 등 인적사항을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받아 필기와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변호사, 회계사 등 사무직 전문자격소지자의 경우 영어성적이나 전공 필기시험 없이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입사 원서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사 채용홈페이지(http://sh.saramin.co.kr)에서 받는다. 김세용 사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도 인력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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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4월 금리 동결…최저 연 2.80%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4월 금리 동결…최저 연 2.80%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90(만기 10년)∼3.1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 신청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2.80(10년)∼3.0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spee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4월 금리 동결…최저 연 2.80%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90(만기 10년)∼3.15%(3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 신청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저렴한 연 2.80(10년)∼3.0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spee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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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아시아의 다보스' 보아오포럼 참석
윤종규 KB금융 회장, '아시아의 다보스' 보아오포럼 참석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2019 보아오(博鰲) 포럼'에 참석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27∼29일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패널로 참석한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교류를 위해 매년 4월 중국에서 열리는 경제 포럼으로,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도 불린다. 윤 회장은 29일 '핀테크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 세션에 패널로 나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토론할 계획이다. 보아오 포럼의 올해 연차총회 초청자 명단에는 각국 정부와 재계, 학계, 언론계 유력 인사 129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포럼 이사인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 등 3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명단에 포함됐다. 윤 회장은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후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홍콩·호주지역의 주주와 투자기관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 홍콩은 아시아 지역의 투자기관 최대 밀집 지역이자 KB금융[105560] 주요 주주들이 포진한 곳이다. 호주에서는 주요 주주와 연금 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종규 KB금융 회장, '아시아의 다보스' 보아오포럼 참석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2019 보아오(博鰲) 포럼'에 참석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27∼29일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패널로 참석한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 국가 간 교류를 위해 매년 4월 중국에서 열리는 경제 포럼으로,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도 불린다. 윤 회장은 29일 '핀테크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 세션에 패널로 나서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토론할 계획이다. 보아오 포럼의 올해 연차총회 초청자 명단에는 각국 정부와 재계, 학계, 언론계 유력 인사 129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포럼 이사인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 등 3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명단에 포함됐다. 윤 회장은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후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홍콩·호주지역의 주주와 투자기관을 상대로 기업설명회(IR)를 연다. 홍콩은 아시아 지역의 투자기관 최대 밀집 지역이자 KB금융[105560] 주요 주주들이 포진한 곳이다. 호주에서는 주요 주주와 연금 기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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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특판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특판 롯데자이언츠 성적에 따라 최대 2.43% 금리 적용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2019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4천억원 한도로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선전을 기원하며 성적에 따라 금리를 높여 적용하는 정기예금이다.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며,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1천만원 미만 1.98%, 1천만원 이상 2.13%이지만 롯데자이언츠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우대금리(최대 0.30%)가 적용돼 최고 2.43% 이율을 적용한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로 13년째 판매하는 이 상품은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한도 4천억원이 조기 소진돼 3천억원을 추가 배정하기도 했다. 부산은행은 가입 고객에게 올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천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은행 측은 상품 판매액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최동원기념사업회와 유소년 야구발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특판 롯데자이언츠 성적에 따라 최대 2.43% 금리 적용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2019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4천억원 한도로 'BNK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부산 연고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 선전을 기원하며 성적에 따라 금리를 높여 적용하는 정기예금이다. 판매 기간은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며,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1천만원 미만 1.98%, 1천만원 이상 2.13%이지만 롯데자이언츠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우대금리(최대 0.30%)가 적용돼 최고 2.43% 이율을 적용한다.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로 13년째 판매하는 이 상품은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한도 4천억원이 조기 소진돼 3천억원을 추가 배정하기도 했다. 부산은행은 가입 고객에게 올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천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은행 측은 상품 판매액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최동원기념사업회와 유소년 야구발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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