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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유출 막자" '남원사랑 상품권' 25일부터 유통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3.22
"자금유출 막자" '남원사랑 상품권' 25일부터 유통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남원사랑 상품권'이 이달 25일부터 유통된다.
이 상품권은 남원시 행정구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로 음식점과 병원, 주유소 등 1천550여개의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대규모 점포와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는 제외된다.
1만원권과 1천원권 등 2가지 종류이며, 5%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50만원까지 살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5천원권도 발행할 예정이다.
농협과 새마을금고, 신협 등 48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한다.
남원시는 상품권이 자금의 역외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와 유통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하고 작년부터 발행 준비를 해왔다.
특히 이를 관광객에게 유통하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까지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맹점은 손님이 늘고 카드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사랑 상품권은 소상공인의 소득을 높이고 특산물 판매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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