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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6년 신약투자' SK, 미국으로 간다…상용화 '첫 단추'
'26년 신약투자' SK, 미국으로 간다…상용화 '첫 단추' SK바이오팜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FDA 승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26년간 신약 개발에 힘써왔던 SK가 21일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상용화에 '첫 단추'를 꿰었다. 솔리암페톨은 SK바이오팜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거둔 첫 번째 FDA 승인 성과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승인을 1993년 신약 개발에 나선 뒤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SK의 바이오 사업 성장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SK그룹의 지주회사 SK의 100% 자회사다. 그동안 SK는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꾸준히 투자를 이어왔다. SK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2007년 이후 신약 개발 조직을 지주사 직속으로 둔 것도 그룹 차원의 의지가 엿보인 대목이다. SK바이오팜은 SK에서 2011년 분사해 독립적인 조직을 꾸리고 신약 개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을 발굴해 임상 1상 완료 후 해외로 기술수출했고, 또 다른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자체 개발해 임상시험을 완료하는 등의 열매를 맺어왔다. 이 중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회사 차원의 기대가 적지 않다.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개발 과정에서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솔리암페톨과 달리 세노바메이트는 발굴과 임상시험, 허가 신청까지 모두 SK바이오팜에서 진행했기 때문이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11월 미국 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했는데, 국내 기업이 독자 개발한 신약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FDA에 직접 판매허가를 신청한 건 세노바메이트가 처음이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혁신 신약의 글로벌 상업화 성과를 통해 연구개발뿐 아니라 생산 및 판매까지 독자적으로 수행 가능한 '글로벌 종합제약사'(FIPCO: Fully Integrated Pharma Company)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6년 신약투자' SK, 미국으로 간다…상용화 '첫 단추' SK바이오팜 기술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FDA 승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26년간 신약 개발에 힘써왔던 SK가 21일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상용화에 '첫 단추'를 꿰었다. 솔리암페톨은 SK바이오팜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거둔 첫 번째 FDA 승인 성과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승인을 1993년 신약 개발에 나선 뒤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SK의 바이오 사업 성장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SK그룹의 지주회사 SK의 100% 자회사다. 그동안 SK는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꾸준히 투자를 이어왔다. SK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2007년 이후 신약 개발 조직을 지주사 직속으로 둔 것도 그룹 차원의 의지가 엿보인 대목이다. SK바이오팜은 SK에서 2011년 분사해 독립적인 조직을 꾸리고 신약 개발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을 발굴해 임상 1상 완료 후 해외로 기술수출했고, 또 다른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자체 개발해 임상시험을 완료하는 등의 열매를 맺어왔다. 이 중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회사 차원의 기대가 적지 않다.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해 개발 과정에서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솔리암페톨과 달리 세노바메이트는 발굴과 임상시험, 허가 신청까지 모두 SK바이오팜에서 진행했기 때문이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11월 미국 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했는데, 국내 기업이 독자 개발한 신약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FDA에 직접 판매허가를 신청한 건 세노바메이트가 처음이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혁신 신약의 글로벌 상업화 성과를 통해 연구개발뿐 아니라 생산 및 판매까지 독자적으로 수행 가능한 '글로벌 종합제약사'(FIPCO: Fully Integrated Pharma Company)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게시판] 한세실업,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게시판] 한세실업,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한세실업과 칼라앤터치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수출부 해외영업과 경영지원 그리고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중미(中美) 지역 전문가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지원자에게는 영어권 외국대학 졸업자가 아니라면 유효한 영어 공인어학 성적이 필요하다. 베트남어, 미얀마어, 마인어, 스페인어에 능통한 사람을 우대하며 해외 출장과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 서류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한세실업,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한세실업과 칼라앤터치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수출부 해외영업과 경영지원 그리고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중미(中美) 지역 전문가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지원자에게는 영어권 외국대학 졸업자가 아니라면 유효한 영어 공인어학 성적이 필요하다. 베트남어, 미얀마어, 마인어, 스페인어에 능통한 사람을 우대하며 해외 출장과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 서류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울산 2월 수출액 전년 대비 감소…유류·화학제품 줄어
울산 2월 수출액 전년 대비 감소…유류·화학제품 줄어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유류·화학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줄어 올해 울산 2월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21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2월 울산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액은 49억4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했다. 수입액은 43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4년 10월 이후 53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유류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발 공급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출 단가가 하락해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한 14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감소해 12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유럽 전기차 수출 호조와 반조립제품(CKD) 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10억2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선박은 2016년 수주실적 급감 여파가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4% 감소한 4억1천만 달러에 머물렀다. 수입은 주요 품목인 원유가 수입 시 계약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28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경기 둔화 우려로 정광(제련이나 공업 원료로 직접 사용할 수 있게 처리된 광물)은 25.6% 감소한 3억9천만 달러, 비철금속은 35% 감소한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울산 2월 수출액 전년 대비 감소…유류·화학제품 줄어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유류·화학제품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줄어 올해 울산 2월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21일 울산세관이 발표한 2월 울산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액은 49억4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했다. 수입액은 43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억8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14년 10월 이후 53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유류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발 공급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출 단가가 하락해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한 14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감소해 12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유럽 전기차 수출 호조와 반조립제품(CKD) 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한 10억2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선박은 2016년 수주실적 급감 여파가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4% 감소한 4억1천만 달러에 머물렀다. 수입은 주요 품목인 원유가 수입 시 계약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28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경기 둔화 우려로 정광(제련이나 공업 원료로 직접 사용할 수 있게 처리된 광물)은 25.6% 감소한 3억9천만 달러, 비철금속은 35% 감소한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공정위, 대법 판결에 퀄컴 과징금 2천732억→2천245억원으로
공정위, 대법 판결에 퀄컴 과징금 2천732억→2천245억원으로 2009년 당시 역대 최대 과징금…이자 더해 약 630억원 퀄컴에 돌려줘야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 인코포레이티드(이하 퀄컴)에 부과했던 2천700억원대 과징금 가운데 18%에 달하는 부분을 10년 만에 취소했다. 대법원이 공정위의 일부 판단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2009년 퀄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등에 부과한 과징금 2천731억9천700만원 가운데 17.8%에 해당하는 486억5천800만원을 직권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과징금은 2천245억3천900만원으로 재산정됐다. 공정위의 직권 취소는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퀄컴은 2004년부터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 국내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사용할 때 타사 부품을 사용하면 로열티를 더 받은 혐의를 받았다. 아울러 2000년부터 모뎀칩과 RF칩(주파수 대역을 골라내는 반도체)을 자사로부터만 공급받는 조건으로 삼성전자·LG전자[066570]에 분기당 수백만달러의 리베이트를 주면서 시장을 봉쇄한 혐의도 있다. 퀄컴은 공정위가 당시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자 일단 납부를 하고서, 서울고등법원에 취소소송을 냈다. 2013년 서울고법은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지만 올해 1월 대법원은 과징금 일부가 잘못 산정됐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LG전자의 2006∼2008년 국내 CDMA2000 방식 휴대폰 판매시장 점유율은 21.6%∼25.9% 정도에 불과했다"며 "LG전자가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갖는다는 전제로 RF칩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가 시장봉쇄효과가 있다고 인정한 서울고법의 판결은 위법하다"며 해당 부분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다만 나머지 혐의는 모두 서울고법의 판결이 맞다고 판시했다. 이에 공정위는 전원회의를 통해 RF칩 조건부 리베이트 제공 부분 과징금을 직권 취소했다. 퀄컴 본사를 제외한 한국지사와 관련한 시정명령도 삭제했다. 취소된 과징금은 공정위의 의결서가 도달해 퀄컴이 환급금을 청구하면 환급가산금과 함께 돌려주게 된다. 환급가산금은 국세기본법 시행령에 규정된 이자율에 따라 계산하며, 1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기에 약 150억원으로 추산된다. 원금과 합치면 63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대법원이 2천2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처분은 적법하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공정위가 퀄컴에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정위가 2016년 12월 사상 최대 과징금인 1조311억원을 퀄컴에 부과한 사건과는 다른 건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 판결은 경쟁사를 배제하려는 독점사업자의 시장지배력 남용행위는 허용될 수 없다는 경각심을 주는 것"이라며 "특히 기술집약적 산업에서 조건부 리베이트를 통해 경쟁을 배제하려는 행위의 위법성을 대법원이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정위, 대법 판결에 퀄컴 과징금 2천732억→2천245억원으로 2009년 당시 역대 최대 과징금…이자 더해 약 630억원 퀄컴에 돌려줘야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 인코포레이티드(이하 퀄컴)에 부과했던 2천700억원대 과징금 가운데 18%에 달하는 부분을 10년 만에 취소했다. 대법원이 공정위의 일부 판단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공정위는 2009년 퀄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등에 부과한 과징금 2천731억9천700만원 가운데 17.8%에 해당하는 486억5천800만원을 직권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과징금은 2천245억3천900만원으로 재산정됐다. 공정위의 직권 취소는 지난 1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퀄컴은 2004년부터 삼성전자·LG전자·팬택 등 국내 주요 휴대전화 제조업체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사용할 때 타사 부품을 사용하면 로열티를 더 받은 혐의를 받았다. 아울러 2000년부터 모뎀칩과 RF칩(주파수 대역을 골라내는 반도체)을 자사로부터만 공급받는 조건으로 삼성전자·LG전자[066570]에 분기당 수백만달러의 리베이트를 주면서 시장을 봉쇄한 혐의도 있다. 퀄컴은 공정위가 당시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자 일단 납부를 하고서, 서울고등법원에 취소소송을 냈다. 2013년 서울고법은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지만 올해 1월 대법원은 과징금 일부가 잘못 산정됐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LG전자의 2006∼2008년 국내 CDMA2000 방식 휴대폰 판매시장 점유율은 21.6%∼25.9% 정도에 불과했다"며 "LG전자가 4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갖는다는 전제로 RF칩 리베이트를 제공한 행위가 시장봉쇄효과가 있다고 인정한 서울고법의 판결은 위법하다"며 해당 부분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은 다만 나머지 혐의는 모두 서울고법의 판결이 맞다고 판시했다. 이에 공정위는 전원회의를 통해 RF칩 조건부 리베이트 제공 부분 과징금을 직권 취소했다. 퀄컴 본사를 제외한 한국지사와 관련한 시정명령도 삭제했다. 취소된 과징금은 공정위의 의결서가 도달해 퀄컴이 환급금을 청구하면 환급가산금과 함께 돌려주게 된다. 환급가산금은 국세기본법 시행령에 규정된 이자율에 따라 계산하며, 1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기에 약 150억원으로 추산된다. 원금과 합치면 63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대법원이 2천2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처분은 적법하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공정위가 퀄컴에 '판정승'을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공정위가 2016년 12월 사상 최대 과징금인 1조311억원을 퀄컴에 부과한 사건과는 다른 건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대법원 판결은 경쟁사를 배제하려는 독점사업자의 시장지배력 남용행위는 허용될 수 없다는 경각심을 주는 것"이라며 "특히 기술집약적 산업에서 조건부 리베이트를 통해 경쟁을 배제하려는 행위의 위법성을 대법원이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SK "SK바이오팜 기술수출 신약 FDA 판매승인"
SK "SK바이오팜 기술수출 신약 FDA 판매승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SK는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Solriamfetol)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 "SK바이오팜 기술수출 신약 FDA 판매승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SK는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Solriamfetol)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한 지붕 세 가족' LH 노조, 10년 만에 단일 노조로 통합
'한 지붕 세 가족' LH 노조, 10년 만에 단일 노조로 통합 LH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 8천여명 거대 노조로 출범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 지붕 세 가족'으로 분리돼 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이 공사 출범 10년 만에 단일 노조로 통합됐다. LH는 경남 진주시 본사 사옥에서 LH 통합 노동조합 출범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LH는 2009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 출범한 이후에도 각각의 노조가 개별적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는 공사 통합 이후 입사자들로만 구성된 'LH 통합 노조'까지 추가해 총 3개의 복수노조 체제로 운영돼왔다. 이들 노동조합은 그간 LH의 지속 발전과 직원 화합, 권익 신장을 위해 통합 논의를 계속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전체 조합원 총회에서 94.3%의 찬성률로 통합 노조 출범을 의결했다. 이번 통합으로 LH 노조는 조합원 수 8천여명에 이르는 거대 노조로 탈바꿈하게 됐다. 통합 노조의 명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으로 정해졌다. 통합 노조의 초대 위원장은 기존 주공 노조(한국토지주택공사 노조) 측의 최현준 위원장, 토공 노조(LH 노조) 측의 채성진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임기는 2020년 11월까지다. 두 공동위원장은 "노조통합 과정에서 여러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의 통합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국민과 함께하는 LH의 지속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노조는 이날 새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과금 반납으로 마련한 공공상생연대기금 중 9천만원을 경남지역 초등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 지붕 세 가족' LH 노조, 10년 만에 단일 노조로 통합 LH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 8천여명 거대 노조로 출범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 지붕 세 가족'으로 분리돼 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동조합이 공사 출범 10년 만에 단일 노조로 통합됐다. LH는 경남 진주시 본사 사옥에서 LH 통합 노동조합 출범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LH는 2009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 출범한 이후에도 각각의 노조가 개별적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는 공사 통합 이후 입사자들로만 구성된 'LH 통합 노조'까지 추가해 총 3개의 복수노조 체제로 운영돼왔다. 이들 노동조합은 그간 LH의 지속 발전과 직원 화합, 권익 신장을 위해 통합 논의를 계속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전체 조합원 총회에서 94.3%의 찬성률로 통합 노조 출범을 의결했다. 이번 통합으로 LH 노조는 조합원 수 8천여명에 이르는 거대 노조로 탈바꿈하게 됐다. 통합 노조의 명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으로 정해졌다. 통합 노조의 초대 위원장은 기존 주공 노조(한국토지주택공사 노조) 측의 최현준 위원장, 토공 노조(LH 노조) 측의 채성진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임기는 2020년 11월까지다. 두 공동위원장은 "노조통합 과정에서 여러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의 통합에 대한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국민과 함께하는 LH의 지속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노조는 이날 새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과금 반납으로 마련한 공공상생연대기금 중 9천만원을 경남지역 초등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현대상선 "내년 상반기까지 컨테이너선 19척에 스크러버 장착"(종합)
현대상선 "내년 상반기까지 컨테이너선 19척에 스크러버 장착"(종합) 해양진흥공사·국내기업과 상생펀드 MOU…"국제 환경규제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조민정 기자 = 현대상선[011200]이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운항 중인 주요 컨테이너선 19척에 스크러버 설치를 완료한다. 스크러버는 선박에서 나오는 황산화물 등 배기가스를 정화해주는 친환경설비다. 현대상선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사무실에서 '친환경설비 설치 상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하명호 현대종합상사[011760]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사장, 신준섭 디섹 사장, 윤영준 파나시아 사장 등이 참석한다. 현대상선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 도입과 기존 선박의 친환경설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컨테이너선 19척에 스크러버 장착을 마칠 계획이다. 소요 재원은 총 1천533억원이며 해양진흥공사 보증부 대출 623억원과 친환경설비 상생 펀드 조달금 450억원, 현대상선 자기 자금 460억원 등으로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상생 펀드에 투자한 5개 회사는 장기 연료공급계약, 스크러버 장비공급, 스크러버 설치 등 계약의 우선협상권을 준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IMO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작년 7월 스크러버를 장착한 1만1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을 인도받았으며 내년 2분기부터 인도 예정인 2만3천TEU급 12척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에도 이미 스크러버를 장착하도록 발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IMO는 2020년 1월부터 공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 기준을 현재 3.5%에서 0.5%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선박에 스크러버를 설치하거나 선박 연료를 저유황유 또는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로 교체해야 한다. dkkim@yna.co.kr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상선 "내년 상반기까지 컨테이너선 19척에 스크러버 장착"(종합) 해양진흥공사·국내기업과 상생펀드 MOU…"국제 환경규제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조민정 기자 = 현대상선[011200]이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운항 중인 주요 컨테이너선 19척에 스크러버 설치를 완료한다. 스크러버는 선박에서 나오는 황산화물 등 배기가스를 정화해주는 친환경설비다. 현대상선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사무실에서 '친환경설비 설치 상생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과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하명호 현대종합상사[011760]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안광헌 현대글로벌서비스 사장, 신준섭 디섹 사장, 윤영준 파나시아 사장 등이 참석한다. 현대상선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 도입과 기존 선박의 친환경설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컨테이너선 19척에 스크러버 장착을 마칠 계획이다. 소요 재원은 총 1천533억원이며 해양진흥공사 보증부 대출 623억원과 친환경설비 상생 펀드 조달금 450억원, 현대상선 자기 자금 460억원 등으로 자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상생 펀드에 투자한 5개 회사는 장기 연료공급계약, 스크러버 장비공급, 스크러버 설치 등 계약의 우선협상권을 준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IMO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작년 7월 스크러버를 장착한 1만1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을 인도받았으며 내년 2분기부터 인도 예정인 2만3천TEU급 12척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에도 이미 스크러버를 장착하도록 발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IMO는 2020년 1월부터 공해상에서 운항하는 모든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 기준을 현재 3.5%에서 0.5%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선박에 스크러버를 설치하거나 선박 연료를 저유황유 또는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로 교체해야 한다. dkkim@yna.co.kr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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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신상품] 키움증권 '뉴글로벌 100조 ELS' 출시
[증시신상품] 키움증권 '뉴글로벌 100조 ELS' 출시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 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인 '뉴글로벌 100조 ELS'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현재 청약 중인 '제2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아마존과 넷플릭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세전 수익률은 연 11.31%이며 매월 0.9425%의 수익률로 총 6회 수익을 지급한다. 단, 투자 기간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1시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증시신상품] 키움증권 '뉴글로벌 100조 ELS' 출시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 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인 '뉴글로벌 100조 ELS'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현재 청약 중인 '제2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아마존과 넷플릭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세전 수익률은 연 11.31%이며 매월 0.9425%의 수익률로 총 6회 수익을 지급한다. 단, 투자 기간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 시한은 오는 22일 오후 1시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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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삼성전자가 유튜브에 미래형 자동차 광고를?
[영상] 삼성전자가 유튜브에 미래형 자동차 광고를? [https://youtu.be/XD4RjQV0soI]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한 홍보 동영상을 최근 유튜브에 게재해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의 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Samsung Automotive Memory Solution)'이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60초 분량으로, 5G 통신장비가 촘촘하게 들어선 도로에서 스마트키로 시동을 켠 자율주행 자동차가 질주하는 모습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성해 자동차기업의 미래 콘셉트 차량을 홍보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영상] 삼성전자가 유튜브에 미래형 자동차 광고를? [https://youtu.be/XD4RjQV0soI]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한 홍보 동영상을 최근 유튜브에 게재해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의 자동차용 메모리 솔루션(Samsung Automotive Memory Solution)'이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60초 분량으로, 5G 통신장비가 촘촘하게 들어선 도로에서 스마트키로 시동을 켠 자율주행 자동차가 질주하는 모습을 컴퓨터그래픽(CG)으로 구성해 자동차기업의 미래 콘셉트 차량을 홍보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최서이> <영상: 유튜브>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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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휠라코리아 성장성 대비 저평가…목표가↑"
NH투자 "휠라코리아 성장성 대비 저평가…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21일 휠라코리아[081660]가 가파른 성장세에 비해 저평가돼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7천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이지영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브랜드력 상승과 채널믹스 개선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올라가고 있으며 올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두드러지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해외에서 관심도가 높아 글로벌 브랜드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시장에서는 신발 점유율을 높여가며 올해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브랜드력 상승으로 연간 기준 30% 수준의 고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로열티 수익도 연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내에서도 스포츠 브랜드 가운데 휠라코리아의 성장률이 가장 높아 올해 40% 전후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작년 대비 올해 매출액 증가율 예상치는 평균 11%이고 주가수익비율(PER)은 35배이나 휠라코리아는 매출액 증가율이 25%인데도 PER는 19배에 불과하다"며 "내수 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H투자 "휠라코리아 성장성 대비 저평가…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21일 휠라코리아[081660]가 가파른 성장세에 비해 저평가돼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7천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이지영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브랜드력 상승과 채널믹스 개선으로 평균 판매단가가 올라가고 있으며 올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두드러지게 성장할 것"이라면서 "해외에서 관심도가 높아 글로벌 브랜드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시장에서는 신발 점유율을 높여가며 올해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에서는 브랜드력 상승으로 연간 기준 30% 수준의 고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로열티 수익도 연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내에서도 스포츠 브랜드 가운데 휠라코리아의 성장률이 가장 높아 올해 40% 전후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작년 대비 올해 매출액 증가율 예상치는 평균 11%이고 주가수익비율(PER)은 35배이나 휠라코리아는 매출액 증가율이 25%인데도 PER는 19배에 불과하다"며 "내수 브랜드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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