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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0일 수출 4.9% 감소…반도체 25.0% 줄어(1보)
3월 1∼20일 수출 4.9% 감소…반도체 25.0% 줄어(1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월 1∼20일 수출 4.9% 감소…반도체 25.0% 줄어(1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본투글로벌센터, 64개 파트너와 스타트업 컨설팅 협약
본투글로벌센터, 64개 파트너와 스타트업 컨설팅 협약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가 국내외 64개 전문기관과 유망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시작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협약을 체결한 채널 파트너와 함께 100여개의 멤버사를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전천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채널 파트너는 법률, 특허, 회계, 금융·투자, 마케팅, 홍보(PR) 등에 걸쳐 컨설팅을 한다. 본투글로벌센터 내부 변호사·변리사·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1차 컨설팅을, 컨설팅 전문기관인 채널 파트너가 2차 컨설팅을 각각 진행한다. 채널파트너는 아트미사카이(Atsumi&Sakai) 법무법인·법무법인 세종·법무법인 양헌·모건 루이스 앤 보키어스(Morgan Lewis & Bockius LLP)·리앤목 특허법인·특허법인 엠에이피에스·카이국제특허법률사무소·KPMG삼정·시너지힐앤놀튼(Hill+Knowlton Strategies)·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 등이다. 컨설팅 지원 내용은 M&A(인수합병), IPO(기업공개), 기업가치평가, 해외 법인설립·운영, 해외 사업계약서 검토, 법적 위험관리, 해외 특허출원, IP(지식재산) 위험관리, IP R&D(연구개발) 전략, 해외 상표, 디자인, 저작권, PR, 디지털마케팅 등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문기관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본투글로벌센터, 64개 파트너와 스타트업 컨설팅 협약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본투글로벌센터가 국내외 64개 전문기관과 유망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시작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협약을 체결한 채널 파트너와 함께 100여개의 멤버사를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전천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채널 파트너는 법률, 특허, 회계, 금융·투자, 마케팅, 홍보(PR) 등에 걸쳐 컨설팅을 한다. 본투글로벌센터 내부 변호사·변리사·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1차 컨설팅을, 컨설팅 전문기관인 채널 파트너가 2차 컨설팅을 각각 진행한다. 채널파트너는 아트미사카이(Atsumi&Sakai) 법무법인·법무법인 세종·법무법인 양헌·모건 루이스 앤 보키어스(Morgan Lewis & Bockius LLP)·리앤목 특허법인·특허법인 엠에이피에스·카이국제특허법률사무소·KPMG삼정·시너지힐앤놀튼(Hill+Knowlton Strategies)·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 등이다. 컨설팅 지원 내용은 M&A(인수합병), IPO(기업공개), 기업가치평가, 해외 법인설립·운영, 해외 사업계약서 검토, 법적 위험관리, 해외 특허출원, IP(지식재산) 위험관리, IP R&D(연구개발) 전략, 해외 상표, 디자인, 저작권, PR, 디지털마케팅 등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문기관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80선 회복(1보)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80선 회복(1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1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18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8포인트(0.40%) 오른 2,185.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01포인트(0.28%) 오른 2,183.1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29포인트(0.17%) 상승한 751.05를 나타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80선 회복(1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1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18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8포인트(0.40%) 오른 2,185.7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01포인트(0.28%) 오른 2,183.1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29포인트(0.17%) 상승한 751.05를 나타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이주열 "통화정책 완화적 기조…인하할 때 아직 아냐"(속보)
이주열 "통화정책 완화적 기조…인하할 때 아직 아냐"(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주열 "통화정책 완화적 기조…인하할 때 아직 아냐"(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80선 회복(2보)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80선 회복(2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1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18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0포인트(0.46%) 오른 2,187.1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01포인트(0.28%) 오른 2,183.1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13억원, 기관이 3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8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2포인트(0.04%) 상승한 750.08을 나타냈다. 지수는 1.03포인트(0.14%) 오른 750.79로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억원, 기관이 10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은 45억원을 순매도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장중 2,180선 회복(2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1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18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0포인트(0.46%) 오른 2,187.1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01포인트(0.28%) 오른 2,183.1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13억원, 기관이 3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86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2포인트(0.04%) 상승한 750.08을 나타냈다. 지수는 1.03포인트(0.14%) 오른 750.79로 개장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5억원, 기관이 10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은 45억원을 순매도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文대통령, 금융혁신으로 창업기업 '실탄지원'…혁신성장 총력
文대통령, 금융혁신으로 창업기업 '실탄지원'…혁신성장 총력 대기업 위주 여신관행 전면 전환 주문…'제2벤처붐' 확산 뒷받침 오후 트위터 CEO도 접견…신산업서 경제활력 제고 동력 찾기 금융사 임원 대거 초청…'규제대상' 금융업계, 혁신성장 파트너로 자리잡을까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창업·벤처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여신시스템 개혁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 기존 은행 등의 대출 제도에 대해 '금융의 양극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실적 위주로, 혹은 부동산담보 등을 기준으로만 대출을 해주다 보니 창업기업에는 은행의 문턱이 높기만 하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진단이다. 문 대통령은 "혁신금융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맥이다. 금융이라는 동맥이 잘 뚫려 있어야 혁신의 심장이 쉬지 않고 고동칠 수 있다"며 여신관행의 전면적 개선을 거듭 강조했다. 여기에는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 걱정 없이 과감한 도전을 거듭해 '제2의 벤처 붐'을 조성해야만 혁신성장을 앞당길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분야에서의 혁신 못지않게 신산업 분야에서 아이디어에 기반한 창업기업들의 약진이 필수적이며, 이를 금융이 뒷받침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행사에서 아마존·페이스북·구글 등 혁신기업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도 부동산담보가 아닌, 아이디어나 기술력 같은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도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전략이나 창업기업 지원 방안 등이 대화 주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시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는 글을 올렸고, 문 대통령 역시 도시 CEO의 방한을 환영한다는 영문 트윗을 남겨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비롯해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증권사 CEO 등이 대거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일선 은행을 찾은 것은 물론, 금융업계 대표 인사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은 것도 이례적이라는 것이 현장의 평가다. 이에 대해 그동안 카드수수료 인하 이슈 등에서처럼 금융권을 규제대상으로 바라보던 정부가 이제는 시각을 달리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파트너로 금융권을 끌어안겠다는 문 대통령의 인식이 이날 행사에 담겨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는 금융감독의 방식을 혁신 친화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금융회사가 혁신산업을 적극 지원하며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해당 임직원의 고의, 중과실에 의한 것이 아니면 적극적으로 면책하겠다"고 공언했다. 여신 관리·감독에서 융통성을 발휘해 금융기업들의 공간을 더 넓혀주겠다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또 "특히 혁신금융이 지속적 동력을 갖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정부가 금융계와 정책적 호흡을 맞춰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文대통령, 금융혁신으로 창업기업 '실탄지원'…혁신성장 총력 대기업 위주 여신관행 전면 전환 주문…'제2벤처붐' 확산 뒷받침 오후 트위터 CEO도 접견…신산업서 경제활력 제고 동력 찾기 금융사 임원 대거 초청…'규제대상' 금융업계, 혁신성장 파트너로 자리잡을까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창업·벤처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여신시스템 개혁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 기존 은행 등의 대출 제도에 대해 '금융의 양극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실적 위주로, 혹은 부동산담보 등을 기준으로만 대출을 해주다 보니 창업기업에는 은행의 문턱이 높기만 하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진단이다. 문 대통령은 "혁신금융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맥이다. 금융이라는 동맥이 잘 뚫려 있어야 혁신의 심장이 쉬지 않고 고동칠 수 있다"며 여신관행의 전면적 개선을 거듭 강조했다. 여기에는 아이디어를 갖춘 창업·벤처기업들이 자금조달 걱정 없이 과감한 도전을 거듭해 '제2의 벤처 붐'을 조성해야만 혁신성장을 앞당길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분야에서의 혁신 못지않게 신산업 분야에서 아이디어에 기반한 창업기업들의 약진이 필수적이며, 이를 금융이 뒷받침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행사에서 아마존·페이스북·구글 등 혁신기업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도 부동산담보가 아닌, 아이디어나 기술력 같은 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도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전략이나 창업기업 지원 방안 등이 대화 주제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도시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는 글을 올렸고, 문 대통령 역시 도시 CEO의 방한을 환영한다는 영문 트윗을 남겨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한국거래소 이사장,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비롯해 금융지주 회장 및 은행·증권사 CEO 등이 대거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일선 은행을 찾은 것은 물론, 금융업계 대표 인사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은 것도 이례적이라는 것이 현장의 평가다. 이에 대해 그동안 카드수수료 인하 이슈 등에서처럼 금융권을 규제대상으로 바라보던 정부가 이제는 시각을 달리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파트너로 금융권을 끌어안겠다는 문 대통령의 인식이 이날 행사에 담겨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는 금융감독의 방식을 혁신 친화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금융회사가 혁신산업을 적극 지원하며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해당 임직원의 고의, 중과실에 의한 것이 아니면 적극적으로 면책하겠다"고 공언했다. 여신 관리·감독에서 융통성을 발휘해 금융기업들의 공간을 더 넓혀주겠다는 취지다. 문 대통령은 또 "특히 혁신금융이 지속적 동력을 갖도록 정부와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정부가 금융계와 정책적 호흡을 맞춰가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엘리엇, 현대차·모비스 주주들에게 막판 지지 호소
엘리엇, 현대차·모비스 주주들에게 막판 지지 호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오는 22일 열리는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막판 표 결집에 나섰다. 엘리엇은 21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고 기업 경영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엘리엇의 모든 주주제안에 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의 바람직하지 못한 경영구조가 막대한 손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은 경영진 책임을 물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경영구조 문제가 겹쳐 2014년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10조6천억원에 매수하기로 했고 이후부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실책으로 가장 큰 손해를 입은 것은 소수 주주와 투자자들"이라며 "국민연금을 예로 들면 지난 4년 반 동안 현대차 투자로 2조원, 현대모비스 투자로 8천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내 다른 기업군과 비교해도 현대차그룹의 기업경영구조는 현저히 뒤처진 상태"라며 "현대차그룹은 지분 구조가 개편되지 않은 유일한 국내 대기업으로 여전히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이 정상화되려면 그룹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고 그룹 각 계열사 이사회를 독립성, 경험, 다양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엘리엇은 주주제안으로 현대차에 총 5조8천억원, 현대모비스에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배당을 할 것을 제안했다. 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각각 사외이사 후보 3명, 2명을 추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엘리엇, 현대차·모비스 주주들에게 막판 지지 호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오는 22일 열리는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막판 표 결집에 나섰다. 엘리엇은 21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고 기업 경영구조 개선과 책임경영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엘리엇의 모든 주주제안에 찬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의 바람직하지 못한 경영구조가 막대한 손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은 경영진 책임을 물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경영구조 문제가 겹쳐 2014년 한국전력공사 부지를 10조6천억원에 매수하기로 했고 이후부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실책으로 가장 큰 손해를 입은 것은 소수 주주와 투자자들"이라며 "국민연금을 예로 들면 지난 4년 반 동안 현대차 투자로 2조원, 현대모비스 투자로 8천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내 다른 기업군과 비교해도 현대차그룹의 기업경영구조는 현저히 뒤처진 상태"라며 "현대차그룹은 지분 구조가 개편되지 않은 유일한 국내 대기업으로 여전히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엇은 "현대차그룹이 정상화되려면 그룹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고 그룹 각 계열사 이사회를 독립성, 경험, 다양성 측면에서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엘리엇은 주주제안으로 현대차에 총 5조8천억원, 현대모비스에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배당을 할 것을 제안했다. 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 각각 사외이사 후보 3명, 2명을 추천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국내]
르노삼성 '쇼카' 서울모터쇼에 최초 공개…쌍용차 주력모델 전시
르노삼성 '쇼카' 서울모터쇼에 최초 공개…쌍용차 주력모델 전시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르노삼성과 쌍용차[003620]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각각 '월드 프리미어' 신차와 주력 판매모델을 내놓고 출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Show-ca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삼성은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차는 '블레이즈 아트 그라운드'(Blaze Art Ground)를 주제로 코란도,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주력모델을 전시한다. 코란도의 운전석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의 디자인을 활용해 미래로의 연결성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이밖에 시승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쌍용차 보유 고객을 위한 '오너 라운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여성 소유주들을 위한 패션·스타일링 클래스 등도 진행한다. 서울모터쇼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르노삼성 '쇼카' 서울모터쇼에 최초 공개…쌍용차 주력모델 전시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르노삼성과 쌍용차[003620]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 각각 '월드 프리미어' 신차와 주력 판매모델을 내놓고 출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Show-ca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삼성은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고유의 디자인 콘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차는 '블레이즈 아트 그라운드'(Blaze Art Ground)를 주제로 코란도,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주력모델을 전시한다. 코란도의 운전석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의 디자인을 활용해 미래로의 연결성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이밖에 시승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쌍용차 보유 고객을 위한 '오너 라운지'를 운영하며, G4 렉스턴 여성 소유주들을 위한 패션·스타일링 클래스 등도 진행한다. 서울모터쇼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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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1조원대 수주에 강세
[특징주] 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1조원대 수주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두산중공업[034020]이 인도네시아에서 1조원대의 건설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73% 오른 8천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업체인 HK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화력발전소 2기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 2기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 칠레곤 지역에 건설되며 총공사비 2조9천억원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수주 규모는 1조6천억원 가량이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두산중공업, 인도네시아 1조원대 수주에 강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두산중공업[034020]이 인도네시아에서 1조원대의 건설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2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73% 오른 8천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업체인 HK와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화력발전소 2기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 2기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 칠레곤 지역에 건설되며 총공사비 2조9천억원 가운데 두산중공업의 수주 규모는 1조6천억원 가량이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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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재난 대응에 3년간 4천800억원 투입
KT, 통신재난 대응에 3년간 4천800억원 투입 2년간 전체 통신구 소방시설 보강·감시 시스템 구축 중요통신시설 통신국사 400여개로 확대…우회통신경로 단계적 확보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와 같은 통신재난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 통신시설에 대한 상세점검 결과와 정부의 통신재난방지 강화대책을 반영한 '통신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향후 3년에 걸쳐 총 4천800억원을 투입해 통신구 감시 및 소방시설 보강, 통신국사 전송로 이원화, 수전시설 이원화, 통신주 및 맨홀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강화되는 통신구 화재안전 기준에 따라 고객수용 규모와 중요도가 높은 통신국사의 통신구 소방시설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전체 통신구에 대한 소방시설을 보강하고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통신구 내 전기시설 제어반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화재 내구성이 약한 섬유 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제어반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전량 교체하고, 제어반 내부에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제어반 주변 통신·전원 케이블에는 방화포를 덮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 강화된 중요통신시설 등급 기준을 반영해 신규 중요 통신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우회 통신경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통신사업자간 긴밀하게 협력해 이동통신서비스 로밍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력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모든 A·B등급 통신국사와 변전소간 이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 통신국사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예비 전원시설을 신형 시설로 교체할 예정이다. 중요통신시설로 지정된 통신국사의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통신재난 대응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KT는 통신재난 대응계획에 통신주와 맨홀 등 통신국사 외부 시설에 대한 안정성 강화 계획도 포함했다. 외부 시설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 중인 KT는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 KT 대전 연구단지에 'OSP 혁신센터'를 열어 통신구, 선로, 맨홀, 통신주에 대한 안정성 확보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선로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들 시설의 운용 자동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 통신재난 대응에 3년간 4천800억원 투입 2년간 전체 통신구 소방시설 보강·감시 시스템 구축 중요통신시설 통신국사 400여개로 확대…우회통신경로 단계적 확보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와 같은 통신재난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 통신시설에 대한 상세점검 결과와 정부의 통신재난방지 강화대책을 반영한 '통신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향후 3년에 걸쳐 총 4천800억원을 투입해 통신구 감시 및 소방시설 보강, 통신국사 전송로 이원화, 수전시설 이원화, 통신주 및 맨홀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강화되는 통신구 화재안전 기준에 따라 고객수용 규모와 중요도가 높은 통신국사의 통신구 소방시설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전체 통신구에 대한 소방시설을 보강하고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통신구 내 전기시설 제어반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화재 내구성이 약한 섬유 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제어반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전량 교체하고, 제어반 내부에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제어반 주변 통신·전원 케이블에는 방화포를 덮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 강화된 중요통신시설 등급 기준을 반영해 신규 중요 통신시설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우회 통신경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통신사업자간 긴밀하게 협력해 이동통신서비스 로밍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력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모든 A·B등급 통신국사와 변전소간 이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 통신국사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예비 전원시설을 신형 시설로 교체할 예정이다. 중요통신시설로 지정된 통신국사의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 통신재난 대응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KT는 통신재난 대응계획에 통신주와 맨홀 등 통신국사 외부 시설에 대한 안정성 강화 계획도 포함했다. 외부 시설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 중인 KT는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취약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 KT 대전 연구단지에 'OSP 혁신센터'를 열어 통신구, 선로, 맨홀, 통신주에 대한 안정성 확보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선로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들 시설의 운용 자동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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