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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특징주] '화물차 등 수소차로 교체' 소식에 수소차주 동반 상승
[특징주] '화물차 등 수소차로 교체' 소식에 수소차주 동반 상승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35년까지 화물차 등을 수소·전기차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수소차 관련 종목들이 2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풍국주정[023900]은 전날보다 7.22% 오른 2만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유니크[011320](5.83%), 이엠코리아[095190](5.59%), 성창오토텍[080470](5.36%) 등도 동반 상승했다.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둬 수소차 관련주로 꼽히며, 유니크와 성창오토텍은 현대차 수소차 부품 관련 업체다. 이엠코리아는 자회사를 통해 수소 충전소 사업을 하고 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수소·전기로 전환하고 수소를 동력으로 운행하는 수소열차도 2025년 이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화물차 등 수소차로 교체' 소식에 수소차주 동반 상승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35년까지 화물차 등을 수소·전기차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수소차 관련 종목들이 2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풍국주정[023900]은 전날보다 7.22% 오른 2만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유니크[011320](5.83%), 이엠코리아[095190](5.59%), 성창오토텍[080470](5.36%) 등도 동반 상승했다. 풍국주정은 수소 제조업체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둬 수소차 관련주로 꼽히며, 유니크와 성창오토텍은 현대차 수소차 부품 관련 업체다. 이엠코리아는 자회사를 통해 수소 충전소 사업을 하고 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2035년까지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건설기계의 동력을 화석연료에서 수소·전기로 전환하고 수소를 동력으로 운행하는 수소열차도 2025년 이후 상용화할 계획이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게시판] 하나금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무료대행
[게시판] 하나금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무료대행 ▲ 하나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신고 기간에 맞춰 무료로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월 1∼12일 소득세 신고확인서,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하나금투,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무료대행 ▲ 하나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법정신고 기간에 맞춰 무료로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월 1∼12일 소득세 신고확인서, 주민등록초본 등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테스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테스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테스[095610]는 SK하이닉스[000660]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31억6천만원이다. 테스는 이날 SK하이닉스 중국 법인(SK hynix Semiconductor [China] Ltd.)과도 약 27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테스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테스[095610]는 SK하이닉스[000660]와 반도체 제조용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31억6천만원이다. 테스는 이날 SK하이닉스 중국 법인(SK hynix Semiconductor [China] Ltd.)과도 약 27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이일형 금통위원 "한국 금융불균형 수준 높아…안전지대 아냐"
이일형 금통위원 "한국 금융불균형 수준 높아…안전지대 아냐" "최근 몇 년간 부채 확대, 부동산 시장 쏠려…주의 요구" 서울 집값 상승 후 하락, 지방 공실률 상승 가능성…임대업 폐업률 높아질수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한국의 금융 불균형 누증 속도가 완화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가계, 기업 부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인하할 때가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위원은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 불균형 누증 속도는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수준 자체가 아직 높아서 안전지대에 왔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금융기관(가계, 기업 등)의 부채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금융 불균형 누증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금융 불균형은 부채 발생 비용보다 부채 활용에 따른 수익을 과대 전망할 때 발생한다. 집값 상승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가계, 기업이 늘어나며 집값이 뛰는 것이 대표적인 금융 불균형 사례로 꼽힌다. 차입 확대로 금융 불균형이 형성되면 단기적인 경제적 편익보다 중기적인 비용이 커지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이 위원은 지적했다. 이 위원은 "확대된 금융자산의 가치가 재조정될 때 금융기관들이 상호 보증이나 대출로 연계될 경우 신용·유동성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다"며 "불균형이 과도하게 누적됐다가 급격하게 조정되면 금융위기가 빚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펀더멘털과 괴리된 실물자산 가치는 낭비적 요소(deadweight)를 발생시킨다"며 "중기적으로 재원 낭비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성장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수요 측면에선 부채 부담에 따른 소비 위축이 나타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금융 불균형 상황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 위원은 봤다. 이 위원은 "비기축 통화국으로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비거주자 자본과 거주자의 해외 자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비금융기관의 부채는 주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GDP 대비 총 실물자산의 가치도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고 했다. 특히 그는 최근 몇 년간 가계, 기업들의 레버리지(차입) 확대가 부동산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는 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가계대출, 기업대출, 그리고 임대사업 관련 개인사업자 대출 등을 통해 부동산 관련 레버리지가 크게 확대된 상황"이라며 "대출뿐 아니라 보증, 금융상품, 직접금융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기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익스포저(노출도)가 높아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 비용이 부동산 소유에 따른 실질적인 서비스 혜택의 값을 상회하게 되면 그 차이만큼 사회적 손실이 발생한다"며 "해당 경제주체에 재정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동산에 대한 과잉투자는 공급이 제한적인 서울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과 이에 뒤따르는 가격 재조정으로, 공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지방에서는 공실률 상승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그는 봤다. 임대사업에 대한 과잉투자는 향후 폐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 위원은 "금융 불균형 누증에 따른 잠재 리스크가 점진적으로 실현될 경우 시장에 의한 자연스러운 재조정 현상으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일형 금통위원 "한국 금융불균형 수준 높아…안전지대 아냐" "최근 몇 년간 부채 확대, 부동산 시장 쏠려…주의 요구" 서울 집값 상승 후 하락, 지방 공실률 상승 가능성…임대업 폐업률 높아질수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한국의 금융 불균형 누증 속도가 완화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가계, 기업 부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인하할 때가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위원은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 불균형 누증 속도는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수준 자체가 아직 높아서 안전지대에 왔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금융기관(가계, 기업 등)의 부채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금융 불균형 누증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금융 불균형은 부채 발생 비용보다 부채 활용에 따른 수익을 과대 전망할 때 발생한다. 집값 상승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가계, 기업이 늘어나며 집값이 뛰는 것이 대표적인 금융 불균형 사례로 꼽힌다. 차입 확대로 금융 불균형이 형성되면 단기적인 경제적 편익보다 중기적인 비용이 커지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이 위원은 지적했다. 이 위원은 "확대된 금융자산의 가치가 재조정될 때 금융기관들이 상호 보증이나 대출로 연계될 경우 신용·유동성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다"며 "불균형이 과도하게 누적됐다가 급격하게 조정되면 금융위기가 빚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펀더멘털과 괴리된 실물자산 가치는 낭비적 요소(deadweight)를 발생시킨다"며 "중기적으로 재원 낭비에 따른 생산성 저하로 성장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수요 측면에선 부채 부담에 따른 소비 위축이 나타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금융 불균형 상황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 위원은 봤다. 이 위원은 "비기축 통화국으로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비거주자 자본과 거주자의 해외 자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비금융기관의 부채는 주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GDP 대비 총 실물자산의 가치도 주요 선진국보다 높다"고 했다. 특히 그는 최근 몇 년간 가계, 기업들의 레버리지(차입) 확대가 부동산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는 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가계대출, 기업대출, 그리고 임대사업 관련 개인사업자 대출 등을 통해 부동산 관련 레버리지가 크게 확대된 상황"이라며 "대출뿐 아니라 보증, 금융상품, 직접금융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기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익스포저(노출도)가 높아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 비용이 부동산 소유에 따른 실질적인 서비스 혜택의 값을 상회하게 되면 그 차이만큼 사회적 손실이 발생한다"며 "해당 경제주체에 재정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동산에 대한 과잉투자는 공급이 제한적인 서울 지역에서는 가격 상승과 이에 뒤따르는 가격 재조정으로, 공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지방에서는 공실률 상승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그는 봤다. 임대사업에 대한 과잉투자는 향후 폐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 위원은 "금융 불균형 누증에 따른 잠재 리스크가 점진적으로 실현될 경우 시장에 의한 자연스러운 재조정 현상으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교묘하게 진화한 보이스피싱…대포통장 대신 알바 모집(종합)
교묘하게 진화한 보이스피싱…대포통장 대신 알바 모집(종합) 중고차 수출업체 가장해 '수고비' 미끼로 예금계좌 빌려 광주 동부경찰서 수거·인출책 동시 검거…윗선 추적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행각이 발각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지시로 이른바 현금 '수거책' 노릇을 한 A(4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A씨에게 전달한 '인출책' B(36)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지난달 19일 본인 명의 계좌에 잇따라 입금된 2천920만원과 800만원을 현금으로 찾아 A씨에게 전달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돈은 은행원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피해자들이 대출상환금으로 보낸 것이다. B씨는 중고차 수출업체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자신의 계좌를 빌려주고 200만원을 받아 피의자 신분이 됐다. 그는 "입금된 돈이 차량 구매대금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이 중간에서 전달한 뭉칫돈이 범죄수익임을 알고도 반년 가까이 전국을 돌며 보이스피싱 조직을 도와 구속을 면치 못했다. A씨는 B씨 등 인출책이 건네준 현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해 일당 10만∼20만원을 받아 챙겼다. 범행은 B씨가 거액 현금을 잇달아 인출하러 온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원 기지로 드러났다. 은행원은 돈의 용처를 묻고는 입금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관계를 파악했다. 그는 수출 중고차 구매대금이라는 B씨 주장과 대출상품을 갈아타려고 상환금을 보냈다는 입금자 설명이 다르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은행으로 출동해 B씨를 검거했고, 돈 전달을 기다리던 A씨 체포에 나섰다. A씨는 B씨가 약속한 시각에 나타나지 않자 낌새를 눈치채고 경기도 의정부 집으로 달아났으나 추적에 나선 경찰에 곧바로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대포통장을 구하기 힘든 보이스피싱 조직이 중고차 수출업체나 가상화폐 투자업체를 가장해 계좌를 빌려주거나 현금을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준다는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지시한 보이스피싱 조직 윗선을 쫓고 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교묘하게 진화한 보이스피싱…대포통장 대신 알바 모집(종합) 중고차 수출업체 가장해 '수고비' 미끼로 예금계좌 빌려 광주 동부경찰서 수거·인출책 동시 검거…윗선 추적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교묘한 수법으로 진화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행각이 발각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 지시로 이른바 현금 '수거책' 노릇을 한 A(4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입금한 돈을 A씨에게 전달한 '인출책' B(36)씨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지난달 19일 본인 명의 계좌에 잇따라 입금된 2천920만원과 800만원을 현금으로 찾아 A씨에게 전달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돈은 은행원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피해자들이 대출상환금으로 보낸 것이다. B씨는 중고차 수출업체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자신의 계좌를 빌려주고 200만원을 받아 피의자 신분이 됐다. 그는 "입금된 돈이 차량 구매대금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이 중간에서 전달한 뭉칫돈이 범죄수익임을 알고도 반년 가까이 전국을 돌며 보이스피싱 조직을 도와 구속을 면치 못했다. A씨는 B씨 등 인출책이 건네준 현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해 일당 10만∼20만원을 받아 챙겼다. 범행은 B씨가 거액 현금을 잇달아 인출하러 온 것을 수상히 여긴 은행원 기지로 드러났다. 은행원은 돈의 용처를 묻고는 입금자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관계를 파악했다. 그는 수출 중고차 구매대금이라는 B씨 주장과 대출상품을 갈아타려고 상환금을 보냈다는 입금자 설명이 다르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은행으로 출동해 B씨를 검거했고, 돈 전달을 기다리던 A씨 체포에 나섰다. A씨는 B씨가 약속한 시각에 나타나지 않자 낌새를 눈치채고 경기도 의정부 집으로 달아났으나 추적에 나선 경찰에 곧바로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대포통장을 구하기 힘든 보이스피싱 조직이 중고차 수출업체나 가상화폐 투자업체를 가장해 계좌를 빌려주거나 현금을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준다는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지시한 보이스피싱 조직 윗선을 쫓고 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웰컴저축, '아이사랑 정기적금' 금리 올리고 비대면으로 확대
웰컴저축, '아이사랑 정기적금' 금리 올리고 비대면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상품 가입경로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고금리는 이전보다 1.0%포인트 올린 연 4.0%다. 기본 금리 연 3.0%에,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아이사랑 정기적금 계좌로 자동이체 실적을 채우면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가입경로는 지점 방문에서 웰컴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웰뱅' 비대면 가입으로 확대했다. 만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가입할 수 있다. 부모 각각 가입해 가족당 2개 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임산부도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월 1만∼10만원까지 부을 수 있고 계약 기간은 12∼36개월이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웰컴저축, '아이사랑 정기적금' 금리 올리고 비대면으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상품 가입경로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고금리는 이전보다 1.0%포인트 올린 연 4.0%다. 기본 금리 연 3.0%에, 웰컴저축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아이사랑 정기적금 계좌로 자동이체 실적을 채우면 1.0%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가입경로는 지점 방문에서 웰컴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웰뱅' 비대면 가입으로 확대했다. 만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가입할 수 있다. 부모 각각 가입해 가족당 2개 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임산부도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월 1만∼10만원까지 부을 수 있고 계약 기간은 12∼36개월이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코스피 미중 협상 불확실성에 장중 2,150대 '뒷걸음'(종합2보)
코스피 미중 협상 불확실성에 장중 2,150대 '뒷걸음'(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0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장중 2,150대로 밀렸다. 이날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63포인트(0.99%) 내린 2,155.9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21포인트(0.29%) 내린 2,171.41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42억원, 기관은 47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3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으로 신흥국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됐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1.59%), SK하이닉스[000660](-0.29%), 현대차[005380](-0.91%), LG화학[051910](-2.44%), 셀트리온[068270](-1.2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1%), POSCO(-0.77%) 등 대부분 내렸다. 상위 10위권에서는 LG생활건강[051900](0.78%)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6%), 전기가스(-1.99%), 비금속광물(-1.38%), 은행(-1.34%), 전기·전자(-1.33%), 화학(-1.30%), 종이·목재(-1.26%) 등 전 업종이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12포인트(0.95%) 하락한 741.79를 나타냈다. 지수는 1.59포인트(0.21%) 오른 750.50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494억원, 외국인은 39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9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1%), CJ ENM[035760](-1.58%), 포스코켐텍(-1.87%), 에이치엘비[028300](-0.61%), 메디톡스[086900](-2.69%), 스튜디오드래곤[253450](-2.91%) 등이 하락했고 신라젠[215600](1.05%), 바이로메드[084990](0.93%), 제넥신[095700](0.24%) 등은 상승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미중 협상 불확실성에 장중 2,150대 '뒷걸음'(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0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장중 2,150대로 밀렸다. 이날 오전 10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63포인트(0.99%) 내린 2,155.9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6.21포인트(0.29%) 내린 2,171.41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42억원, 기관은 47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3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으로 신흥국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됐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1.59%), SK하이닉스[000660](-0.29%), 현대차[005380](-0.91%), LG화학[051910](-2.44%), 셀트리온[068270](-1.2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1%), POSCO(-0.77%) 등 대부분 내렸다. 상위 10위권에서는 LG생활건강[051900](0.78%)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6%), 전기가스(-1.99%), 비금속광물(-1.38%), 은행(-1.34%), 전기·전자(-1.33%), 화학(-1.30%), 종이·목재(-1.26%) 등 전 업종이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12포인트(0.95%) 하락한 741.79를 나타냈다. 지수는 1.59포인트(0.21%) 오른 750.50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494억원, 외국인은 39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95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1%), CJ ENM[035760](-1.58%), 포스코켐텍(-1.87%), 에이치엘비[028300](-0.61%), 메디톡스[086900](-2.69%), 스튜디오드래곤[253450](-2.91%) 등이 하락했고 신라젠[215600](1.05%), 바이로메드[084990](0.93%), 제넥신[095700](0.24%) 등은 상승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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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포스코건설-서울보증, 中企 상생협력대출 시스템 구축
신한은행-포스코건설-서울보증, 中企 상생협력대출 시스템 구축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포스코건설, 서울보증보험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상생협력대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협력대출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대기업, 보증보험사, 은행이 전산 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운전자금이 부족한 중소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체계다. 도급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가 포스코건설의 상생대출 시스템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해당 정보가 서울보증보험에 전송된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를 토대로 계약 내용과 업체 신용도를 심사해 신한은행에 전자 상생보증서를 발급해 보낸다. 신한은행은 서울보증보험의 전자보증서를 담보로 '신한 협력기업 선금지원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상생협력대출'이 대기업 협력업체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생산적·포용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한은행-포스코건설-서울보증, 中企 상생협력대출 시스템 구축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포스코건설, 서울보증보험과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상생협력대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생협력대출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대기업, 보증보험사, 은행이 전산 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운전자금이 부족한 중소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체계다. 도급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가 포스코건설의 상생대출 시스템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해당 정보가 서울보증보험에 전송된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를 토대로 계약 내용과 업체 신용도를 심사해 신한은행에 전자 상생보증서를 발급해 보낸다. 신한은행은 서울보증보험의 전자보증서를 담보로 '신한 협력기업 선금지원 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상생협력대출'이 대기업 협력업체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생산적·포용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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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항버스 운행재개 협의 '평행선'…3개월째 운행중단
광주 공항버스 운행재개 협의 '평행선'…3개월째 운행중단 버스 운영업체 "지원금 없으면 폐업 가능성"…광주시 "계약 조건상 지원 불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중단중인 광주 '1000번' 공항버스의 운행재개 협의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버스 운영업체 측은 보조금 지원을 광주시에 꾸준히 요구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일 광주시와 광주 공항버스 운영업체인 '광주관광'에 따르면 올해 초 휴업 이후 수차례 만나 공항버스의 운행재개를 협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업체 측은 "2년 전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운송수입이 감소해 매달 수천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며 "광주시가 유류 보조금으로 월 3천만원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시는 "지난 2002년 1월 인허가 조건에 '손실보상금 미지급'이 명기된 만큼 별도 보조금 지원은 불가하다"며 "현재 좌석버스 수준(1천700원)으로 요금을 인상하거나, 환승제도를 공항버스에도 도입해 무료 환승 손실금 지원을 해주겠다"고 제안하고 있다. 광주관광은 오는 6월 30일까지 휴업을 이어가면서 광주시에 지원금 지원을 설득할 계획이다. 또 요금인상·노선조정·환승제도 도입 등을 실시해서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지원금 지원이 불가능하다면 폐업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휴업이 3개월째 이어지면서 공항버스 운전기사 20여명은 이미 퇴사한 상태다. 광주관광이 꾸준한 적자에도 공항버스를 운영을 이어가려고 의지를 보이는 배경에는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이전이 자리 잡고 있다. 광주관광 측은 오는 2020년까지 광주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면, 시외운행으로 '공항버스'의 제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관광 관계자는 "공항버스가 없어지고, 같은 노선을 준공영제로 신설하면 수십억원의 예산이 투여될 수밖에 없는데, 광주시가 17년 전 계약 조건으로 고집하며 지원 불가 입장을 고수해 안타깝다"며 "휴업 만료 기한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대안 등을 고심해 보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광주 공항버스 운행재개 협의 '평행선'…3개월째 운행중단 버스 운영업체 "지원금 없으면 폐업 가능성"…광주시 "계약 조건상 지원 불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중단중인 광주 '1000번' 공항버스의 운행재개 협의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버스 운영업체 측은 보조금 지원을 광주시에 꾸준히 요구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0일 광주시와 광주 공항버스 운영업체인 '광주관광'에 따르면 올해 초 휴업 이후 수차례 만나 공항버스의 운행재개를 협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업체 측은 "2년 전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운송수입이 감소해 매달 수천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며 "광주시가 유류 보조금으로 월 3천만원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광주시는 "지난 2002년 1월 인허가 조건에 '손실보상금 미지급'이 명기된 만큼 별도 보조금 지원은 불가하다"며 "현재 좌석버스 수준(1천700원)으로 요금을 인상하거나, 환승제도를 공항버스에도 도입해 무료 환승 손실금 지원을 해주겠다"고 제안하고 있다. 광주관광은 오는 6월 30일까지 휴업을 이어가면서 광주시에 지원금 지원을 설득할 계획이다. 또 요금인상·노선조정·환승제도 도입 등을 실시해서 적자 폭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지원금 지원이 불가능하다면 폐업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휴업이 3개월째 이어지면서 공항버스 운전기사 20여명은 이미 퇴사한 상태다. 광주관광이 꾸준한 적자에도 공항버스를 운영을 이어가려고 의지를 보이는 배경에는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이전이 자리 잡고 있다. 광주관광 측은 오는 2020년까지 광주공항이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면, 시외운행으로 '공항버스'의 제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관광 관계자는 "공항버스가 없어지고, 같은 노선을 준공영제로 신설하면 수십억원의 예산이 투여될 수밖에 없는데, 광주시가 17년 전 계약 조건으로 고집하며 지원 불가 입장을 고수해 안타깝다"며 "휴업 만료 기한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대안 등을 고심해 보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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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고양시 27일 중장년일자리박람회
'인생 2막'…고양시 27일 중장년일자리박람회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7일 오후 일산동구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2019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장년 구직자 1천여명과 30개 우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관(30개사), 취·창업 정보관, 진로컨설팅관, 특강관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면접관에서는 지역 기업 원마운트, 한영문화사, ㈜만선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영업직, 생산직, 물류직 등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직업 심리 컨설팅이 진행되며, 일산동구보건소의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기업과 채용정보는 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를 검색하거나 센터 대표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생 2막'…고양시 27일 중장년일자리박람회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7일 오후 일산동구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2019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장년 구직자 1천여명과 30개 우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관(30개사), 취·창업 정보관, 진로컨설팅관, 특강관 등으로 구성된다. 현장면접관에서는 지역 기업 원마운트, 한영문화사, ㈜만선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영업직, 생산직, 물류직 등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입사지원서 작성법과 직업 심리 컨설팅이 진행되며, 일산동구보건소의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기업과 채용정보는 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를 검색하거나 센터 대표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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