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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스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이익 471억원…71.6% 감소
포스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이익 471억원…71.6% 감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포스코[005490] 계열사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471억원으로 전년보다 7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천821억원으로 16.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포스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이익 471억원…71.6% 감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포스코[005490] 계열사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471억원으로 전년보다 7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천821억원으로 16.1%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특허 5∼10년 연장법안 특혜 논란(종합)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특허 5∼10년 연장법안 특혜 논란(종합) "면세사업 안정성 위해 장기운영 필요" vs "신규 사업자 진입 막는 특혜"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국장 면세점 특허를 갱신해 5∼10년 더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돼 면세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기존 특허 사업권자는 인천공항과 같은 대형 공항면세점을 장기적·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찬성하지만,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입찰참여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기존 업체에 대한 특혜라며 반발하고 있다. 2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이달 초 기존 면세사업자의 공항·항만 출국장 면세점 특허 기간을 5∼10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작년 말 개정된 관세법에 따라 면세점 특허 사업권자는 올해부터 기업 규모에 따라 대기업은 5년, 중소기업은 10년 특허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면세사업의 안정성 확보와 시설 투자비 회수, 고용안정 등을 고려한 조치다. 그러나 작년 말 관세법 개정 이전에 특허권을 얻은 기존의 출국장 면세점 사업권자에게는 이 같은 특허권 연장이 허용되지 않았다. 추 의원은 이에 공항·항만 면세 특허를 이미 취득한 경우에도 사업권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적용 대상을 넓혀주는 방향으로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추 의원실은 "공항·항만 등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의 경우 관세법 개정에 따라 특허를 갱신하고자 하더라도 임대차계약은 다시 공개경쟁입찰을 거쳐야 하면서 특허 갱신 허용의 입법 목적이 달성되지 않는다"면서 "이에 따라 개정된 법이 모든 면세점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관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으로 다가온 입찰을 준비하던 면세업체들은 신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불과 몇 개월 앞두고 기존 면세업체들이 계속 영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이 법안에 반발하고 있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개정안은 기존 인천공항 면세사업자들이 수의 계약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며 "입찰을 준비하고 있던 업체들의 신뢰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5년 전 면세점 입찰공고 당시 특허 기간이 10년이었다면 임차료 금액을 비롯한 사업계획서는 물론이고 특허권을 낙찰받은 업체도 현재와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1위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6천억원으로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등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 5년 특허 기간이 끝나면서 내년 9월 사업자가 바뀔 예정이다. 반면 개정안 찬성 측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장기운영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공항면세점은 대부분 적자가 계속되는 상태라 관세법 개정에 따른 '5년+5년'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초기투자 비용이 큰 면세점 사업 특성상 5년 기간으로는 경영이 안정될 만하면 나와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이유로 해외 유수 공항면세점도 대부분 5년 이상의 사업권을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특허 5∼10년 연장법안 특혜 논란(종합) "면세사업 안정성 위해 장기운영 필요" vs "신규 사업자 진입 막는 특혜"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국장 면세점 특허를 갱신해 5∼10년 더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돼 면세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기존 특허 사업권자는 인천공항과 같은 대형 공항면세점을 장기적·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찬성하지만,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입찰참여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기존 업체에 대한 특혜라며 반발하고 있다. 2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이달 초 기존 면세사업자의 공항·항만 출국장 면세점 특허 기간을 5∼10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작년 말 개정된 관세법에 따라 면세점 특허 사업권자는 올해부터 기업 규모에 따라 대기업은 5년, 중소기업은 10년 특허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면세사업의 안정성 확보와 시설 투자비 회수, 고용안정 등을 고려한 조치다. 그러나 작년 말 관세법 개정 이전에 특허권을 얻은 기존의 출국장 면세점 사업권자에게는 이 같은 특허권 연장이 허용되지 않았다. 추 의원은 이에 공항·항만 면세 특허를 이미 취득한 경우에도 사업권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적용 대상을 넓혀주는 방향으로 법안을 발의한 것이다. 추 의원실은 "공항·항만 등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의 경우 관세법 개정에 따라 특허를 갱신하고자 하더라도 임대차계약은 다시 공개경쟁입찰을 거쳐야 하면서 특허 갱신 허용의 입법 목적이 달성되지 않는다"면서 "이에 따라 개정된 법이 모든 면세점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 따라 관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내년으로 다가온 입찰을 준비하던 면세업체들은 신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불과 몇 개월 앞두고 기존 면세업체들이 계속 영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이 법안에 반발하고 있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개정안은 기존 인천공항 면세사업자들이 수의 계약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특혜를 부여하고 있다"며 "입찰을 준비하고 있던 업체들의 신뢰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만약 5년 전 면세점 입찰공고 당시 특허 기간이 10년이었다면 임차료 금액을 비롯한 사업계획서는 물론이고 특허권을 낙찰받은 업체도 현재와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1위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6천억원으로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 등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 5년 특허 기간이 끝나면서 내년 9월 사업자가 바뀔 예정이다. 반면 개정안 찬성 측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장기운영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공항면세점은 대부분 적자가 계속되는 상태라 관세법 개정에 따른 '5년+5년'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초기투자 비용이 큰 면세점 사업 특성상 5년 기간으로는 경영이 안정될 만하면 나와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이유로 해외 유수 공항면세점도 대부분 5년 이상의 사업권을 보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게시판] 신한금융투자, 팟캐스트 등 오디오 서비스 개시
[게시판] 신한금융투자, 팟캐스트 등 오디오 서비스 개시 ▲ 신한금융투자는 팟캐스트·팟빵·팟티·네이버 오디오클립 등 오디오 채널 4개를 개설해 투자정보 오디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PB(프라이빗뱅커)가 투자테마·이슈를 분석하는 '주도주 총회'를 시작으로 향후 애널리스트가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별점으로 평가하는 '주슐랭 가이드', 해외주식 종목을 집중 탐구하는 '글로벌 신금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신한금융투자, 팟캐스트 등 오디오 서비스 개시 ▲ 신한금융투자는 팟캐스트·팟빵·팟티·네이버 오디오클립 등 오디오 채널 4개를 개설해 투자정보 오디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PB(프라이빗뱅커)가 투자테마·이슈를 분석하는 '주도주 총회'를 시작으로 향후 애널리스트가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별점으로 평가하는 '주슐랭 가이드', 해외주식 종목을 집중 탐구하는 '글로벌 신금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금고 선정 무한경쟁 돌입…BNK부산은행 20년 독점 이어질까
금고 선정 무한경쟁 돌입…BNK부산은행 20년 독점 이어질까 경쟁 심의 원칙, 제1·2금고 교차지원 가능 조례안 발의 부산은행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 해왔다"…대응전략 마련 골몰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한 해 10조원에 이르는 예산을 예치하는 부산시금고 선정이 무한 경쟁시대에 들어간다. 금고 선정 때 2개 이상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신청도 제1금고와 제2금고에 교차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 제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광역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안'(대표 발의 김문기 의원)이 발의됐다. 이 조례가 발의되자 지난 20여년 간 부산시 제1금고 자리를 누려온 BNK부산은행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공개경쟁 입찰이 도입된 2001년 부산시 제1금고로 지정된 이래 그동안 제1금고 지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부산은행이 20년 가까이 제1금고의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된 것은 부산시 지자체 금고 선정 규칙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규칙에는 은행들이 금고지정 신청 때 주금고(제1금고)와 부금고(제2금고)를 동시에 지원할 수 없도록 해놓았다.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제1금고, 제2금고 중 어느 하나에라도 선정돼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그동안 제1금고 신청을 피할 수밖에 없었다. 제1금고 경쟁에서 지역 향토은행인 부산은행 벽을 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BNK부산은행은 2001년 제1금고 선정 때부터 그동안 이뤄진 6번의 제1금고 선정 입찰에 단독 신청했다. 시중은행들이 제1금고 신청을 피해 준 덕분이다. 단독입찰이 이뤄지다 보니 부산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 또한 느슨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부터는 입장이 달라진다. 부산시는 2021년부터 4년간 지자체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내년 말 선정한다. 조례안에는 심의 때 2개 이상 금융기관 경쟁을 원칙으로 하고 1금고와 제2금고에 동시에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협력사업비를 전액 현금으로 출연하고 협력사업비 총액도 공개하도록 해놓았다. 이 조례안이 발의되자 BNK부산은행 측은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자금력이 풍부한 시중은행이 협력사업비를 무기로 제1금고 유치에 나설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은 조례 제정에 맞춰 벌써 부산지역 조직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제1금고 위치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BNK부산은행 측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은행이 지자체 금고가 돼야 한다는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지방은행 역할론을 강조하는 대응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또 기존 평가항목을 분석해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 20여년 동안 시금고를 하며 든든한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시중은행이 제1금고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강점을 보여온 지방은행 역할을 대신 할 수 있을지 반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고 선정 무한경쟁 돌입…BNK부산은행 20년 독점 이어질까 경쟁 심의 원칙, 제1·2금고 교차지원 가능 조례안 발의 부산은행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 해왔다"…대응전략 마련 골몰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한 해 10조원에 이르는 예산을 예치하는 부산시금고 선정이 무한 경쟁시대에 들어간다. 금고 선정 때 2개 이상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이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신청도 제1금고와 제2금고에 교차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 제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부산광역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안'(대표 발의 김문기 의원)이 발의됐다. 이 조례가 발의되자 지난 20여년 간 부산시 제1금고 자리를 누려온 BNK부산은행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공개경쟁 입찰이 도입된 2001년 부산시 제1금고로 지정된 이래 그동안 제1금고 지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부산은행이 20년 가까이 제1금고의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된 것은 부산시 지자체 금고 선정 규칙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규칙에는 은행들이 금고지정 신청 때 주금고(제1금고)와 부금고(제2금고)를 동시에 지원할 수 없도록 해놓았다.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제1금고, 제2금고 중 어느 하나에라도 선정돼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그동안 제1금고 신청을 피할 수밖에 없었다. 제1금고 경쟁에서 지역 향토은행인 부산은행 벽을 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BNK부산은행은 2001년 제1금고 선정 때부터 그동안 이뤄진 6번의 제1금고 선정 입찰에 단독 신청했다. 시중은행들이 제1금고 신청을 피해 준 덕분이다. 단독입찰이 이뤄지다 보니 부산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 또한 느슨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부터는 입장이 달라진다. 부산시는 2021년부터 4년간 지자체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내년 말 선정한다. 조례안에는 심의 때 2개 이상 금융기관 경쟁을 원칙으로 하고 1금고와 제2금고에 동시에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협력사업비를 전액 현금으로 출연하고 협력사업비 총액도 공개하도록 해놓았다. 이 조례안이 발의되자 BNK부산은행 측은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자금력이 풍부한 시중은행이 협력사업비를 무기로 제1금고 유치에 나설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은 조례 제정에 맞춰 벌써 부산지역 조직 강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제1금고 위치를 한 번도 놓치지 않은 BNK부산은행 측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은행이 지자체 금고가 돼야 한다는 대응 논리를 개발하는 등 지방은행 역할론을 강조하는 대응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또 기존 평가항목을 분석해 불합리한 부분의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 20여년 동안 시금고를 하며 든든한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시중은행이 제1금고에 선정되면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에 강점을 보여온 지방은행 역할을 대신 할 수 있을지 반문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R&D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R&D 경쟁력 강화" 제약바이오협회·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설립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발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일 개소했다. 이 센터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했으며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층에 자리 잡았다. 센터는 제약·바이오 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에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성공 사례와 정보를 나누는 공익적 구심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약업계에서는 AI를 통해 빅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면 모든 경우를 다 실험하고 증명해야 하는 기존의 신약개발 과정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0~15년 이상의 시간과 1조~2조원의 투자금을 연구에 쏟아부어야 한다. 그러나 AI를 활용하면 임상시험 디자인을 최적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 약물의 작용 원리 등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신약개발에 AI를 활용 중이다. 국내에도 신약개발에 AI 활용이 확산할 경우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신약개발 성공률을 크게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제약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정보기술(IT)기업이 협력해 신약을 개발하면 보다 빠르고 성공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등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확대 등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R&D 경쟁력 강화" 제약바이오협회·보건산업진흥원, 공동 설립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발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일 개소했다. 이 센터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했으며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층에 자리 잡았다. 센터는 제약·바이오 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에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성공 사례와 정보를 나누는 공익적 구심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약업계에서는 AI를 통해 빅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면 모든 경우를 다 실험하고 증명해야 하는 기존의 신약개발 과정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0~15년 이상의 시간과 1조~2조원의 투자금을 연구에 쏟아부어야 한다. 그러나 AI를 활용하면 임상시험 디자인을 최적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 약물의 작용 원리 등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서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신약개발에 AI를 활용 중이다. 국내에도 신약개발에 AI 활용이 확산할 경우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신약개발 성공률을 크게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제약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정보기술(IT)기업이 협력해 신약을 개발하면 보다 빠르고 성공적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등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확대 등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국내]
좋은기업硏 "대한항공 조양호·롯데케미칼 신동빈 이사 반대"
좋은기업硏 "대한항공 조양호·롯데케미칼 신동빈 이사 반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20일 대한항공[003490]과 롯데케미칼[011170]의 정기 주주총회 의안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각각 반대를 권고했다. 연구소는 "조 회장은 싸이버스카이, 유니컨버스와 같은 회사를 통해 회사의 부를 자녀들에게 이전한 전력이 있으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8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사익편취 이력 및 불법행위에 따른 검찰 기소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에 대해서는 "2017년 롯데그룹 경영비리 관련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일부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도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업무 관련 불법행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후보의 이사 선임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신 회장은 현재 롯데케미칼, 롯데제과의 대표이사이자 롯데쇼핑[023530], 롯데칠성[005300]음료의 사내이사, 비상장 계열사인 호텔롯데 대표이사,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과 롯데건설 사내이사 등 총 7개 회사의 등기임원을 겸하고 있다"며 "과도한 겸직으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정기 주총에서 박용만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2017년 기준 두산은 국내 매출액의 33%를 국내 계열회사로부터, 전체 매출액의 31%를 국내외 계열회사로부터 얻고 있고 이런 내부거래에 따른 이익은 박 후보와 그 친족들에게 귀속되고 있다"며 "사업기회를 유용해 수혜를 입은 지배주주 일가의 이사 선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진[002320], CJ, 미래에셋대우[006800] 등이 전·현직 회계·법무법인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올린 안건에 대해서도 해당 후보들이 각 회사가 과거 업무 자문을 한 회사에서 재직한 이력으로 독립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반대를 권고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좋은기업硏 "대한항공 조양호·롯데케미칼 신동빈 이사 반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20일 대한항공[003490]과 롯데케미칼[011170]의 정기 주주총회 의안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각각 반대를 권고했다. 연구소는 "조 회장은 싸이버스카이, 유니컨버스와 같은 회사를 통해 회사의 부를 자녀들에게 이전한 전력이 있으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8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사익편취 이력 및 불법행위에 따른 검찰 기소를 이유로 반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에 대해서는 "2017년 롯데그룹 경영비리 관련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일부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도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며 "업무 관련 불법행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후보의 이사 선임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신 회장은 현재 롯데케미칼, 롯데제과의 대표이사이자 롯데쇼핑[023530], 롯데칠성[005300]음료의 사내이사, 비상장 계열사인 호텔롯데 대표이사,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과 롯데건설 사내이사 등 총 7개 회사의 등기임원을 겸하고 있다"며 "과도한 겸직으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정기 주총에서 박용만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2017년 기준 두산은 국내 매출액의 33%를 국내 계열회사로부터, 전체 매출액의 31%를 국내외 계열회사로부터 얻고 있고 이런 내부거래에 따른 이익은 박 후보와 그 친족들에게 귀속되고 있다"며 "사업기회를 유용해 수혜를 입은 지배주주 일가의 이사 선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한진[002320], CJ, 미래에셋대우[006800] 등이 전·현직 회계·법무법인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올린 안건에 대해서도 해당 후보들이 각 회사가 과거 업무 자문을 한 회사에서 재직한 이력으로 독립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반대를 권고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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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정책 실행력 높이자"…균형위 호남권 토론회 개최
"국가균형발전 정책 실행력 높이자"…균형위 호남권 토론회 개최 (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는 20일 정부 균형발전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호남권 토론회를 전남 나주 혁신도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열었다.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한 수도·강원권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진승호 균형위 기획단장,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관계자, 시도 공무원, 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산업연구원은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광주전남연구원과 전북연구원에서 광주·전남·전북의 발전계획과 해당 지역의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 등을 소개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민원 광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석주 광주지역혁신협의회 회장, 강남호 전북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조진상 동신대 교수, 류한호 광주대 교수, 소준노 우석대 교수, 김우관 남도일보 본부장, 조영태 균형위 국장이 참여해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효과성 제고 방안과 시·도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앞서 진승호 균형위 기획단장과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공대 설립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한전공대 설립 추진 상황과 애로를 청취했다. 전남도는 국가 에너지산업을 이끌 미래형 인재를 키워낼 한전공대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균형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가균형발전 정책 실행력 높이자"…균형위 호남권 토론회 개최 (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는 20일 정부 균형발전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 호남권 토론회를 전남 나주 혁신도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열었다.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한 수도·강원권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진승호 균형위 기획단장,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관계자, 시도 공무원, 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산업연구원은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광주전남연구원과 전북연구원에서 광주·전남·전북의 발전계획과 해당 지역의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추진계획 및 기대효과 등을 소개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민원 광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석주 광주지역혁신협의회 회장, 강남호 전북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조진상 동신대 교수, 류한호 광주대 교수, 소준노 우석대 교수, 김우관 남도일보 본부장, 조영태 균형위 국장이 참여해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의 효과성 제고 방안과 시·도 발전을 위한 제언 등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앞서 진승호 균형위 기획단장과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은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공대 설립 예정부지를 둘러보고 한전공대 설립 추진 상황과 애로를 청취했다. 전남도는 국가 에너지산업을 이끌 미래형 인재를 키워낼 한전공대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균형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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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협약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협약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새만금에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수산식품 수출가공 협력단지(클러스터)가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선진수산영어법인을 비롯한 15개 기관과 투자기업 등은 20일 오후 군산시청에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2021∼2025년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부지(26만6천㎡)에 2천530억원을 들여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곳에 산학연구센터, 수출기업센터, 전시홍보관, 냉동·냉장창고, 정수공급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민간기업 50여곳은 마른김, 조미김, 김 스낵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가공 생산한다. 강임준 군산 시장은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1천여명 고용창출과 3천억원의 수산가공품 부가가치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만금 조기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새만금에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협약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새만금에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수산식품 수출가공 협력단지(클러스터)가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군산시, 선진수산영어법인을 비롯한 15개 기관과 투자기업 등은 20일 오후 군산시청에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2021∼2025년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부지(26만6천㎡)에 2천530억원을 들여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곳에 산학연구센터, 수출기업센터, 전시홍보관, 냉동·냉장창고, 정수공급시설, 오·폐수 처리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민간기업 50여곳은 마른김, 조미김, 김 스낵 등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을 가공 생산한다. 강임준 군산 시장은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1천여명 고용창출과 3천억원의 수산가공품 부가가치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만금 조기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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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홍릉·양재 등 성장 거점에 387억원 투입
서울시 올해 홍릉·양재 등 성장 거점에 387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올 한해 홍릉, 양재 등 신성장 거점에 총 387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홍릉 일대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에는 3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 분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한다. 양재 혁신허브에는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에 28억8천만원을, 구로 G밸리에는 산업간 융·복합 기술 촉진에 10억원을 쏟는다. 서울 패션사업과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에도 10억원이 쓰인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기술 상용화 지원을 받을 기업을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sba.seoul.kr), 서울R&D지원센터(seoul.rnbd.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시 올해 홍릉·양재 등 성장 거점에 387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올 한해 홍릉, 양재 등 신성장 거점에 총 387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홍릉 일대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에는 3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 분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한다. 양재 혁신허브에는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에 28억8천만원을, 구로 G밸리에는 산업간 융·복합 기술 촉진에 10억원을 쏟는다. 서울 패션사업과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에도 10억원이 쓰인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기술 상용화 지원을 받을 기업을 공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sba.seoul.kr), 서울R&D지원센터(seoul.rnbd.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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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첫 사업자, 이달 29일 최종 결정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첫 사업자, 이달 29일 최종 결정 에스엠면세점·엔타스듀티프리 등 2개 후보사업자 심사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올해 첫 시범 운영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가 오는 29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오는 29일 회의를 열고 인천공항공사가 통보한 입국장 면세점 후보 업체 2곳을 상대로 심사를 벌인다. 심사 결과는 당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업제안서, 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전날 제1 여객터미널 사업권(AF1)과 제2터미널 사업권(AF2) 등 2곳 모두 면세 사업자 후보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입국장 면세점은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입국장 면세점의 운영 주체는 중소·중견기업이다. 판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600달러다. 400달러·1ℓ 이하의 술 1병과 향수 60㎖는 추가 면세가 가능하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첫 사업자, 이달 29일 최종 결정 에스엠면세점·엔타스듀티프리 등 2개 후보사업자 심사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올해 첫 시범 운영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가 오는 29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2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오는 29일 회의를 열고 인천공항공사가 통보한 입국장 면세점 후보 업체 2곳을 상대로 심사를 벌인다. 심사 결과는 당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업제안서, 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전날 제1 여객터미널 사업권(AF1)과 제2터미널 사업권(AF2) 등 2곳 모두 면세 사업자 후보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되는 입국장 면세점은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입국장 면세점의 운영 주체는 중소·중견기업이다. 판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600달러다. 400달러·1ℓ 이하의 술 1병과 향수 60㎖는 추가 면세가 가능하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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