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244/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울산시-조선 협력사, 산업위기 극복 현장 간담회 개최
울산시-조선 협력사, 산업위기 극복 현장 간담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19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사무실에서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송 시장과 이무덕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울산 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조선업 경기 개선을 위한 긴급 경영 안정자금 증액 요청,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병역지정업체 지정 관련 병역법 개정, 4대 보험 납부유예 기간 미납된 보험료에 대한 연체료 감액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도 경영 안정자금 250억원을 조선업종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106억원을 지원해 나머지 144억원을 7월 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사내협력사에 적용되는 융자 한도액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밖에 4대 보험 납부유예 기간 내 미납된 산재보험과 고용보험료에 대한 연체료 감액 요청 건은 근로복지공단과 협의해 연체금 면제 규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동구 지역은 2018년 5월 29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 921억원을 지원받았다. 울산시는 올해 조선산업 지원을 위해 기술교육훈련생 훈련장려금 100만원(기존 20만원), 근로자 주거비 100만원, 근속장려금 100만원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간담회 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현장 중 자동차 시트 커버 제작업체인 큰솔 울산공장을 찾아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울산시-조선 협력사, 산업위기 극복 현장 간담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19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 사무실에서 조선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송 시장과 이무덕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인 울산 동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조선업 경기 개선을 위한 긴급 경영 안정자금 증액 요청,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병역지정업체 지정 관련 병역법 개정, 4대 보험 납부유예 기간 미납된 보험료에 대한 연체료 감액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9년도 경영 안정자금 250억원을 조선업종 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106억원을 지원해 나머지 144억원을 7월 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사내협력사에 적용되는 융자 한도액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밖에 4대 보험 납부유예 기간 내 미납된 산재보험과 고용보험료에 대한 연체료 감액 요청 건은 근로복지공단과 협의해 연체금 면제 규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동구 지역은 2018년 5월 29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해 정부 예산 921억원을 지원받았다. 울산시는 올해 조선산업 지원을 위해 기술교육훈련생 훈련장려금 100만원(기존 20만원), 근로자 주거비 100만원, 근속장려금 100만원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송 시장은 간담회 후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현장 중 자동차 시트 커버 제작업체인 큰솔 울산공장을 찾아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국내]
서울, 뉴욕과 함께 세계 7번째로 물가 비싸다…빵값, 세계 최고
서울, 뉴욕과 함께 세계 7번째로 물가 비싸다…빵값, 세계 최고 英 경제분석기관 EIU 조사…작년 보다 한계단 내려가 1위는 파리·홍콩·싱가포르…가장 저렴한 도시는 카라카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일곱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생활비'(Worldwide Cost of Living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조사 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6위)보다 한 계단 내려간 것이다. EIU는 미국 뉴욕의 물가를 기준점인 100으로 잡고 식품·의류·주거·교통·학비 등 160여 개 상품·서비스 가격을 반영한 '세계생활비지수'(WCOL index)에 따라 도시물가 순위를 매겼다. 조사 결과 서울은 뉴욕·코펜하겐과 같이 세계생활비지수가 100으로 같았다. 서울은 빵 1kg 평균 가격이 15.59달러로 상위 10위권 내 도시 중 가장 비쌌고, 남성 투피스 정장 가격도 평균 2천074.03달러로 뉴욕(2천729.77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다. 맥주도 평균 3.13달러로 뉴욕(3.33달러), 취리히(3.25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여성 헤어컷 가격은 60.13달러로 가장 싼 편에 속했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는 프랑스 파리와 홍콩,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는 2014년부터 6년째 1위 자리를 지켰고 파리가 1계단, 홍콩이 3계단 각각 상승해 싱가포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3개 도시가 공동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30년 만에 처음이라고 EIU는 전했다. 스위스 취리히가 4위, 제네바·일본 오사카가 공동 5위였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공동 10위에 랭크돼 서울·뉴욕·코펜하겐의 뒤를 이었다. 물가가 비싼 10위권 내 도시를 대륙별로 보면 유럽(이스라엘 제외)과 아시아가 각각 네 곳으로 가장 많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록사나 슬라브체바는 EIU 연구원은 "유럽 도시들은 가정·개인생활·오락 등의 카테고리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재량소득(가처분 소득에서 기본 생활비를 뺀 잔액)이 비교적 넉넉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한나라 두 대통령'의 정국 불안에 심각한 생필품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였다. 또 수년째 내전에 휩싸인 시리아 다마스쿠스가 두 번째로 물가가 싼 곳으로 조사됐다. 카라카스와 다마스쿠스는 작년 조사에선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순위가 바뀌었다. 그 뒤를 이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도 방갈로르, 파키스탄 카라치, 나이지리아 라고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도 첸나이, 인도 뉴델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뉴욕과 함께 세계 7번째로 물가 비싸다…빵값, 세계 최고 英 경제분석기관 EIU 조사…작년 보다 한계단 내려가 1위는 파리·홍콩·싱가포르…가장 저렴한 도시는 카라카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일곱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생활비'(Worldwide Cost of Living 2018)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은 조사 대상 133개 도시 가운데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 등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6위)보다 한 계단 내려간 것이다. EIU는 미국 뉴욕의 물가를 기준점인 100으로 잡고 식품·의류·주거·교통·학비 등 160여 개 상품·서비스 가격을 반영한 '세계생활비지수'(WCOL index)에 따라 도시물가 순위를 매겼다. 조사 결과 서울은 뉴욕·코펜하겐과 같이 세계생활비지수가 100으로 같았다. 서울은 빵 1kg 평균 가격이 15.59달러로 상위 10위권 내 도시 중 가장 비쌌고, 남성 투피스 정장 가격도 평균 2천074.03달러로 뉴욕(2천729.77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비쌌다. 맥주도 평균 3.13달러로 뉴욕(3.33달러), 취리히(3.25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여성 헤어컷 가격은 60.13달러로 가장 싼 편에 속했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는 프랑스 파리와 홍콩, 싱가포르였다. 싱가포르는 2014년부터 6년째 1위 자리를 지켰고 파리가 1계단, 홍콩이 3계단 각각 상승해 싱가포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3개 도시가 공동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30년 만에 처음이라고 EIU는 전했다. 스위스 취리히가 4위, 제네바·일본 오사카가 공동 5위였고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공동 10위에 랭크돼 서울·뉴욕·코펜하겐의 뒤를 이었다. 물가가 비싼 10위권 내 도시를 대륙별로 보면 유럽(이스라엘 제외)과 아시아가 각각 네 곳으로 가장 많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록사나 슬라브체바는 EIU 연구원은 "유럽 도시들은 가정·개인생활·오락 등의 카테고리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재량소득(가처분 소득에서 기본 생활비를 뺀 잔액)이 비교적 넉넉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한나라 두 대통령'의 정국 불안에 심각한 생필품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였다. 또 수년째 내전에 휩싸인 시리아 다마스쿠스가 두 번째로 물가가 싼 곳으로 조사됐다. 카라카스와 다마스쿠스는 작년 조사에선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순위가 바뀌었다. 그 뒤를 이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도 방갈로르, 파키스탄 카라치, 나이지리아 라고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도 첸나이, 인도 뉴델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국내]
좋은기업硏 "코오롱글로벌 81세 사외이사 선임에 반대"
좋은기업硏 "코오롱글로벌 81세 사외이사 선임에 반대" "삼성바이오 회계 책임자 사내이사 선임도 반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19일 코오롱글로벌[003070]의 정기 주주총회 의안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사외이사로 홍재형 더불어민주당 고문을 선임하는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 연구소는 코오롱글로벌이 사외이사 후보로 올린 홍 고문에 대해 "1938년 3월생으로 2019년 현재 81세이며 이는 일반적인 정년에 비추어볼 때 과도한 재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홍 고문은 과거 경제기획원 부총리 겸 장관을 지냈으며 16∼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연구소는 "일반적인 임직원의 정년을 상당 기간 넘긴 후보자에 대해서는 업무 충실의 우려로 반대를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총 안건 가운데 김동중 경영자원혁신센터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반대를 권고했다. 김 센터장은 금융감독당국에 의해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지적된 시기에 경영지원실장이자 재무담당 책임자로 있었다. 연구소는 "김 후보는 중대한 기업가치 훼손 행위에 직접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LG[003550]가 사내이사 신규 선임 후보로 올린 하범종 LG 재경팀장에 대해서도 반대를 권고하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 후보는 LG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 관련 양도소득세 탈세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좋은기업硏 "코오롱글로벌 81세 사외이사 선임에 반대" "삼성바이오 회계 책임자 사내이사 선임도 반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19일 코오롱글로벌[003070]의 정기 주주총회 의안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사외이사로 홍재형 더불어민주당 고문을 선임하는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 연구소는 코오롱글로벌이 사외이사 후보로 올린 홍 고문에 대해 "1938년 3월생으로 2019년 현재 81세이며 이는 일반적인 정년에 비추어볼 때 과도한 재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홍 고문은 과거 경제기획원 부총리 겸 장관을 지냈으며 16∼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연구소는 "일반적인 임직원의 정년을 상당 기간 넘긴 후보자에 대해서는 업무 충실의 우려로 반대를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총 안건 가운데 김동중 경영자원혁신센터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반대를 권고했다. 김 센터장은 금융감독당국에 의해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지적된 시기에 경영지원실장이자 재무담당 책임자로 있었다. 연구소는 "김 후보는 중대한 기업가치 훼손 행위에 직접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LG[003550]가 사내이사 신규 선임 후보로 올린 하범종 LG 재경팀장에 대해서도 반대를 권고하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 후보는 LG그룹 총수 일가의 주식 관련 양도소득세 탈세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국내]
'미 금리인상 속도 늦춰질까'…FOMC 앞두고 원/달러 환율 하락
'미 금리인상 속도 늦춰질까'…FOMC 앞두고 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미국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내린 1,130.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6원 하락한 1,131.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반짝 상승했다가 내림세로 전환했다. 오후 12시 넘어서는 1,129.4원까지 떨어지며 1,130원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19∼20일(현지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온건한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데 시장의 기대가 커지며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은 영향이다. 최근 발표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산업생산, 주택시장 지수들이 잇따라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미국의 올해 금리 인상 횟수가 기존 2회에서 0회 혹은 1회로 줄일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분기 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나온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부진한 경제 지표 때문에 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오후 들어서는 달러 대비 위안화도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16.22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4.74원)보다 1.48원 상승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 금리인상 속도 늦춰질까'…FOMC 앞두고 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미국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내린 1,130.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6원 하락한 1,131.5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반짝 상승했다가 내림세로 전환했다. 오후 12시 넘어서는 1,129.4원까지 떨어지며 1,130원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19∼20일(현지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온건한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데 시장의 기대가 커지며 달러가 약세 압력을 받은 영향이다. 최근 발표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산업생산, 주택시장 지수들이 잇따라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미국의 올해 금리 인상 횟수가 기존 2회에서 0회 혹은 1회로 줄일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분기 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나온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최근 부진한 경제 지표 때문에 FOMC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오후 들어서는 달러 대비 위안화도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 낙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16.22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4.74원)보다 1.48원 상승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국내]
S&P "한국 기업 신용도, 전반적 하락세 이어질 듯"
S&P "한국 기업 신용도, 전반적 하락세 이어질 듯"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가 당분간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S&P는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가 2015∼2017년 약 3년간의 추세적 개선을 뒤로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완만한 하락 사이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무정책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 것이 신용도 하향 압력의 주된 요인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는 주요 기업의 투자 지출 증가,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확대, 지속적인 인수·합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설비투자와 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 매입 규모가 많이 증가하고 인수·합병이 이어지면 내부 영업 현금흐름을 활용해 관련 지출 전부를 조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상당수 기업이 차입확대로 부족분을 충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S&P는 "무역분쟁과 보호무역 우려 속에서 반도체, 스마트폰, 자동차 등 주요 산업의 글로벌 수요 둔화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는 향후 12개월 동안 하방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한국 기업들의 전반적으로 양호한 운영 효율성과 제품경쟁력 등을 고려하면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P "한국 기업 신용도, 전반적 하락세 이어질 듯"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가 당분간 전반적인 하락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S&P는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가 2015∼2017년 약 3년간의 추세적 개선을 뒤로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완만한 하락 사이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무정책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 것이 신용도 하향 압력의 주된 요인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는 주요 기업의 투자 지출 증가,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 확대, 지속적인 인수·합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P는 "설비투자와 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 매입 규모가 많이 증가하고 인수·합병이 이어지면 내부 영업 현금흐름을 활용해 관련 지출 전부를 조달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상당수 기업이 차입확대로 부족분을 충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S&P는 "무역분쟁과 보호무역 우려 속에서 반도체, 스마트폰, 자동차 등 주요 산업의 글로벌 수요 둔화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며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는 향후 12개월 동안 하방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한국 기업들의 전반적으로 양호한 운영 효율성과 제품경쟁력 등을 고려하면 신용등급이 급격히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국내]
세계박람회 입지 변경·제2 컨벤션센터 무산…"서부산 홀대"
세계박람회 입지 변경·제2 컨벤션센터 무산…"서부산 홀대" 김도읍 의원 "서부산 현안사업 줄줄이 예산 반영 못 해 차질"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가 동·서부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서부산 현안사업 계획을 잇달아 취소하는 등 서부산을 홀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부산시가 민선 7기 들어 서부산에서 시급한 현안사업 예산을 편성하지 않거나 사업 계획을 취소하는 등 '서부산 홀대'가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는 2015년 산업연구원의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타당성 기초조사'를 통해 강서구 맥도 일원을 2030 세계박람회 최적 입지로 선정했고 지난해 4월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원안 가결 승인을 받았지만, 오거돈 시장 취임 뒤 은근슬쩍 개최지를 북항 일원으로 졸속 변경하고 지난해 12월 20일 수정된 '유치계획안'을 산업부에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2 전시컨벤션센터도 시가 2016년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컨벤션시설 확충 용역'과 2017년 '제2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강서구 대저1동 연구개발특구 단지에 건립하기로 했지만, 지난 1월 공식 해명도 없이 '장기 계획'으로 전환해 사실상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화명근린공원은 2공구 사업과 관련해 시비 부담을 줄이고자 시가 2017 환경부 자연마당 조성 공모를 신청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9월 실시설계까지 완료해놓고도 예산편성을 포기해 이미 확보한 국비를 반납할 뿐 아니라 향후 정부 예산 확보에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실시설계까지 완료한 화명∼양산 간 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과 강서구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등에 올해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조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한 서부산 주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시민에게 약속하고 수년간 추진해오던 주민 숙원 사업을 깡그리 무시하고 있다"며 "시가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여 있는 서부산 시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서부산 현안사업과 관련한 대책 마련과 추진전략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세계박람회 입지 변경·제2 컨벤션센터 무산…"서부산 홀대" 김도읍 의원 "서부산 현안사업 줄줄이 예산 반영 못 해 차질"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가 동·서부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고 서부산 현안사업 계획을 잇달아 취소하는 등 서부산을 홀대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부산시가 민선 7기 들어 서부산에서 시급한 현안사업 예산을 편성하지 않거나 사업 계획을 취소하는 등 '서부산 홀대'가 도를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는 2015년 산업연구원의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타당성 기초조사'를 통해 강서구 맥도 일원을 2030 세계박람회 최적 입지로 선정했고 지난해 4월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원안 가결 승인을 받았지만, 오거돈 시장 취임 뒤 은근슬쩍 개최지를 북항 일원으로 졸속 변경하고 지난해 12월 20일 수정된 '유치계획안'을 산업부에 제출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2 전시컨벤션센터도 시가 2016년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시컨벤션시설 확충 용역'과 2017년 '제2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강서구 대저1동 연구개발특구 단지에 건립하기로 했지만, 지난 1월 공식 해명도 없이 '장기 계획'으로 전환해 사실상 무산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화명근린공원은 2공구 사업과 관련해 시비 부담을 줄이고자 시가 2017 환경부 자연마당 조성 공모를 신청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9월 실시설계까지 완료해놓고도 예산편성을 포기해 이미 확보한 국비를 반납할 뿐 아니라 향후 정부 예산 확보에도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실시설계까지 완료한 화명∼양산 간 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과 강서구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등에 올해 예산을 반영하지 않아 조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한 서부산 주민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시민에게 약속하고 수년간 추진해오던 주민 숙원 사업을 깡그리 무시하고 있다"며 "시가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여 있는 서부산 시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서부산 현안사업과 관련한 대책 마련과 추진전략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국내]
작년 국내은행 해외점포 순익 10억달러 육박…22% 급증
작년 국내은행 해외점포 순익 10억달러 육박…22% 급증 해외점포 189개로 1년 새 4개 증가…베트남 19개로 가장 많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순이익이 1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18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영업실적 및 현지화 지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9억8천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2%(1억7천900만 달러) 늘었다. 국내은행 당기순익(13조8천억원)의 8.0% 수준이다. 대손 비용이 4천400만 달러 증가했지만 이자 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각각 2억8천600만 달러, 8천만 달러씩 늘어난 덕분이다. 지역별로 보면 홍콩에 있는 점포들의 당기순이익이 1억7천5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1억5천400만 달러)과 베트남(1억3천200만 달러) 순이었다. 인도네시아와 미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1년 전보다 순익이 증가했다. 2018년 말 현재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수는 189개(39개국)로 4개 늘었다. 7개 점포가 새로 생기고 3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9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16개), 인도(15개), 미얀마(12개), 홍콩(11개) 순이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131개로 전체 해외점포의 69.3%를 차지했다. 해외점포 총자산은 1천142억5천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8.9%(93억7천만 달러) 증가했다. 자산 종류별로 보면 대출금이 72억4천만 달러 늘었고 유가증권도 15억3천만 달러 증가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0%로 전년 말(0.93%) 대비 0.33%포인트 하락했다. 인도네시아(1.10%→1.53%)와 싱가포르(0.25%→0.30%) 점포의 건전성은 악화했지만 다른 지역은 개선됐다. 금감원이 2008년 도입한 현지화 지표 종합평가등급은 평균 2등급으로 2017년(2-등급) 대비 1단계 올랐다. 지역별로는 인도네시아 현지 점포가 1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1-), 미국(2+) 순이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년 국내은행 해외점포 순익 10억달러 육박…22% 급증 해외점포 189개로 1년 새 4개 증가…베트남 19개로 가장 많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순이익이 1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18년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영업실적 및 현지화 지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9억8천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2%(1억7천900만 달러) 늘었다. 국내은행 당기순익(13조8천억원)의 8.0% 수준이다. 대손 비용이 4천400만 달러 증가했지만 이자 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각각 2억8천600만 달러, 8천만 달러씩 늘어난 덕분이다. 지역별로 보면 홍콩에 있는 점포들의 당기순이익이 1억7천5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1억5천400만 달러)과 베트남(1억3천200만 달러) 순이었다. 인도네시아와 미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1년 전보다 순익이 증가했다. 2018년 말 현재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수는 189개(39개국)로 4개 늘었다. 7개 점포가 새로 생기고 3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19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16개), 인도(15개), 미얀마(12개), 홍콩(11개) 순이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131개로 전체 해외점포의 69.3%를 차지했다. 해외점포 총자산은 1천142억5천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8.9%(93억7천만 달러) 증가했다. 자산 종류별로 보면 대출금이 72억4천만 달러 늘었고 유가증권도 15억3천만 달러 증가했다.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0%로 전년 말(0.93%) 대비 0.33%포인트 하락했다. 인도네시아(1.10%→1.53%)와 싱가포르(0.25%→0.30%) 점포의 건전성은 악화했지만 다른 지역은 개선됐다. 금감원이 2008년 도입한 현지화 지표 종합평가등급은 평균 2등급으로 2017년(2-등급) 대비 1단계 올랐다. 지역별로는 인도네시아 현지 점포가 1등급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1-), 미국(2+) 순이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국내]
작년 저축은행 순익 1조1천억원 넘어…역대 최대
작년 저축은행 순익 1조1천억원 넘어…역대 최대 대출연체율 4.3%로 0.3%p↓…건설업·부동산임대업·가계신용대출은 올라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지난해 저축은행들의 순이익이 1조1천억원을 넘었다.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18년 저축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9%(423억원) 늘어난 1조1천1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은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천310억원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1천130억원 줄었지만, 대출 확대로 이자 이익이 4천430억원 늘어 순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말 기준 총자산은 69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4%(9조8천억원) 늘었다. 자기자본은 7조8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14.9%(1조원) 증가했다. 총여신 연체율은 4.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5.0%로 같은 기간 0.1%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4.2%)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5%포인트 하락한 덕분에 0.5%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건설업(5.3%)과 부동산·임대업(3.1%) 연체율은 각각 1.9%포인트, 0.9%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4.6%)도 가계신용대출 연체율(6.3%)이 0.2%포인트 오르면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15.0%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모든 저축은행이 100%를 넘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36%로 2017년 말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자산을 기준으로 1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 1조원 미만은 7% 이상 유지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종오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 팀장은 "부동산·임대업 등을 중심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리스크 요인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출금리가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대출금리 산정체계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하고 고금리대출 취급 시 예대율이 상승하도록 예대율 규제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년 저축은행 순익 1조1천억원 넘어…역대 최대 대출연체율 4.3%로 0.3%p↓…건설업·부동산임대업·가계신용대출은 올라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지난해 저축은행들의 순이익이 1조1천억원을 넘었다.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18년 저축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9%(423억원) 늘어난 1조1천1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실적은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1천310억원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1천130억원 줄었지만, 대출 확대로 이자 이익이 4천430억원 늘어 순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말 기준 총자산은 69조5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4%(9조8천억원) 늘었다. 자기자본은 7조8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14.9%(1조원) 증가했다. 총여신 연체율은 4.3%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도 5.0%로 같은 기간 0.1%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4.2%)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5%포인트 하락한 덕분에 0.5%포인트 떨어졌다. 그러나 건설업(5.3%)과 부동산·임대업(3.1%) 연체율은 각각 1.9%포인트, 0.9%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4.6%)도 가계신용대출 연체율(6.3%)이 0.2%포인트 오르면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저축은행들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15.0%로 1년 전보다 1.6%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모든 저축은행이 100%를 넘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4.36%로 2017년 말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자산을 기준으로 1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 1조원 미만은 7% 이상 유지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이종오 금감원 저축은행감독국 팀장은 "부동산·임대업 등을 중심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리스크 요인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출금리가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대출금리 산정체계 모범규준' 개정을 추진하고 고금리대출 취급 시 예대율이 상승하도록 예대율 규제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국내]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에 코아비스 선정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에 코아비스 선정 정부지원 없이 자발적 도입…공신기관이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검증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첫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기업으로 ㈜코아비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는 정부의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민간기업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이 스마트공장의 수준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제도다. ㈜코아비스는 2016년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레벨 1'(부분적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관리)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바 있다. 이후 자체 자금으로 추가로 고도화를 추진해 포드, 폴크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납품할 만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이번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스마트공장 수준을 검증한 결과, 제조 공정과 관련해 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레벨 3' 수준으로 확인됐다. 손익석 ㈜코아비스 대표는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제도를 통해 공장의 기술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었다"며 "이와 함께 받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로드맵에 따라 시스템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이 공공기관에 납품을 원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고 연구개발(R&D)·정책자금 등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에 코아비스 선정 정부지원 없이 자발적 도입…공신기관이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검증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첫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기업으로 ㈜코아비스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제도는 정부의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민간기업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관이 스마트공장의 수준을 확인하고 검증하는 제도다. ㈜코아비스는 2016년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레벨 1'(부분적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관리)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바 있다. 이후 자체 자금으로 추가로 고도화를 추진해 포드, 폴크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납품할 만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이번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스마트공장 수준을 검증한 결과, 제조 공정과 관련해 데이터 정보를 수집·분석해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레벨 3' 수준으로 확인됐다. 손익석 ㈜코아비스 대표는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제도를 통해 공장의 기술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었다"며 "이와 함께 받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로드맵에 따라 시스템을 지속해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이 공공기관에 납품을 원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고 연구개발(R&D)·정책자금 등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국내]
전세계서 576조 규모 짝퉁상품 거래돼…전체무역의 3.3%
전세계서 576조 규모 짝퉁상품 거래돼…전체무역의 3.3% OECD 보고서 "중국산이 대부분…신발·의류·전자제품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전 세계 위조·불법복제(짝퉁) 상품 거래 규모는 연 5천90억달러(약 575조5천억원)로 전 세계 무역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유럽연합 지식재산권실(EUIPO)과 함께 18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2016년 세관 단속 통계를 기준으로 한 전 세계 짝퉁 상품 거래 규모는 5천90억달러로 2013년 4천610억달러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이 기간 2.5%에서 3.3%로 커졌다. EU에 유입된 짝퉁 상품 규모는 1천210억유로(155조3천억원)로 전체 EU 수입의 6.8%에 달했다. 국내 생산·소비되는 짝퉁 상품이나 인터넷을 통해 배포된 불법복제 상품은 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단속된 짝퉁 상품 가운데 미국 달러 가격 기준으로 신발류가 22%로 가장 많았고 의류는 16%, 가죽제품 13%, 전자제품 12%, 시계 7% 순이었다. 대부분 짝퉁 상품은 중국과 홍콩에서 들어왔다. 중국산이 50%, 홍콩산이 25%를 넘었다. 터키, 싱가포르, 태국, 인도산 짝퉁 상품도 많았다. 보고서는 "위조·불법 복제로 피해를 겪는 기업들은 주로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한국, 영국과 같은 OECD 회원국들에 속한 기업들"이라며 "그러나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신흥 경제국 기업들도 점점 타깃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2016년 단속된 짝퉁 상품 69%가 우편이나 속달 택배를 통한 소포 형식으로 배송됐다. 2011∼2013년의 63%보다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마르코스 본투리 OECD 공공거버넌스 국장은 "짝퉁 무역은 기업과 정부 수입을 없애고 범죄 활동을 양성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며 "위조업자들은 거버넌스가 약한 곳에서 번식한다. 지식재산권 보호와 부패 해결에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세계서 576조 규모 짝퉁상품 거래돼…전체무역의 3.3% OECD 보고서 "중국산이 대부분…신발·의류·전자제품 많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전 세계 위조·불법복제(짝퉁) 상품 거래 규모는 연 5천90억달러(약 575조5천억원)로 전 세계 무역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유럽연합 지식재산권실(EUIPO)과 함께 18일(현지시간) 낸 보고서에서 2016년 세관 단속 통계를 기준으로 한 전 세계 짝퉁 상품 거래 규모는 5천90억달러로 2013년 4천610억달러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이 기간 2.5%에서 3.3%로 커졌다. EU에 유입된 짝퉁 상품 규모는 1천210억유로(155조3천억원)로 전체 EU 수입의 6.8%에 달했다. 국내 생산·소비되는 짝퉁 상품이나 인터넷을 통해 배포된 불법복제 상품은 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단속된 짝퉁 상품 가운데 미국 달러 가격 기준으로 신발류가 22%로 가장 많았고 의류는 16%, 가죽제품 13%, 전자제품 12%, 시계 7% 순이었다. 대부분 짝퉁 상품은 중국과 홍콩에서 들어왔다. 중국산이 50%, 홍콩산이 25%를 넘었다. 터키, 싱가포르, 태국, 인도산 짝퉁 상품도 많았다. 보고서는 "위조·불법 복제로 피해를 겪는 기업들은 주로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한국, 영국과 같은 OECD 회원국들에 속한 기업들"이라며 "그러나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신흥 경제국 기업들도 점점 타깃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4∼2016년 단속된 짝퉁 상품 69%가 우편이나 속달 택배를 통한 소포 형식으로 배송됐다. 2011∼2013년의 63%보다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마르코스 본투리 OECD 공공거버넌스 국장은 "짝퉁 무역은 기업과 정부 수입을 없애고 범죄 활동을 양성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며 "위조업자들은 거버넌스가 약한 곳에서 번식한다. 지식재산권 보호와 부패 해결에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