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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솔제지 "태림포장·전주페이퍼 인수 검토"
한솔제지 "태림포장·전주페이퍼 인수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솔제지[213500]는 태림포장 및 전주페이퍼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사업확장을 위해 해당 업체 인수를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18일 답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솔제지 "태림포장·전주페이퍼 인수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솔제지[213500]는 태림포장 및 전주페이퍼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사업확장을 위해 해당 업체 인수를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18일 답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삼호, 서울 답십리 주택재개발 공사 수주 계약
삼호, 서울 답십리 주택재개발 공사 수주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호[001880]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제1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81억원으로 2017년 매출액의 6.77% 규모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호, 서울 답십리 주택재개발 공사 수주 계약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호[001880]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제1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81억원으로 2017년 매출액의 6.77% 규모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게시판] 교보증권, 'Win.K 1.70' 실전투자 이벤트
[게시판] 교보증권, 'Win.K 1.70' 실전투자 이벤트 ▲ 교보증권[030610]은 4월 1∼30일 'Win.K 1.70' 국내주식 실전 투자 이벤트를 연다. 수익률 1위에게는 200만원, 수익 금액 1위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선착순 또는 거래순서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이나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18∼29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접수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교보증권, 'Win.K 1.70' 실전투자 이벤트 ▲ 교보증권[030610]은 4월 1∼30일 'Win.K 1.70' 국내주식 실전 투자 이벤트를 연다. 수익률 1위에게는 200만원, 수익 금액 1위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선착순 또는 거래순서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이나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18∼29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접수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LG전자-광주, 친환경 공기산업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LG전자-광주, 친환경 공기산업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김동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공기(空氣)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의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 공기산업 육성은 정부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14개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 중 하나다. 공기산업이란 공기질 악화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생화공간별로 다양한 공기정화 수요가 발생, 이에 맞는 공기청정기·가습기·제습기 등 에어(air)가전 기술·제품 개발을 뜻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는 다양한 공기산업 제품을 실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등 약 3천500억원을 들여 광주에 공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공공조달 물량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크게 3가지다. LG전자 등 협약 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병원 등과 같은 대형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며, 경력단절 여성과 노령 인력을 대상으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교육해 향후 유지보수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MOU가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산업 생태계 회복과 상생 협력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기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역 산·학·연과 LG전자가 뜻을 모아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현재 창원에서 관련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LG전자가 광주에도 생산라인을 구축할 유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전자-광주, 친환경 공기산업 활성화 위해 손잡는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김동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공기(空氣)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의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 공기산업 육성은 정부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14개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 중 하나다. 공기산업이란 공기질 악화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생화공간별로 다양한 공기정화 수요가 발생, 이에 맞는 공기청정기·가습기·제습기 등 에어(air)가전 기술·제품 개발을 뜻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는 다양한 공기산업 제품을 실험할 수 있는 대규모 실증센터를 구축하는 등 약 3천500억원을 들여 광주에 공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초기 시장 창출을 위해 공공조달 물량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크게 3가지다. LG전자 등 협약 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병원 등과 같은 대형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며, 경력단절 여성과 노령 인력을 대상으로 생활가전 제품에 대해 교육해 향후 유지보수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MOU가 공동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산업 생태계 회복과 상생 협력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기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역 산·학·연과 LG전자가 뜻을 모아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현재 창원에서 관련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LG전자가 광주에도 생산라인을 구축할 유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토스은행' 진영에 직방·무신사, '키움은행'에는 11번가 합류
'토스은행' 진영에 직방·무신사, '키움은행'에는 11번가 합류 인터넷은행 시너지 기대하며 대거 참여…교보생명은 두 번째 포기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민경락 박의래 한혜원 기자 =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준비 중인 '토스' 컨소시엄에 직방, 무신사, 카페24[042000] 등 전자상거래·스타트업이 대거 등장했다. 키움증권-하나금융-SK텔레콤[017670]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가 함께하기로 했다. 이 컨소시엄은 아직도 구성을 마무리하지 않아 참여사가 더 늘어날 수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은 이날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한다. 컨소시엄에는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001450],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만든 한국신용데이터,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 전자상거래 솔루션 제공업체 카페24,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 업체 직방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취업포털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업체들이 막판 참여 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25일 특허청에 '한국토스은행' 상표를 출원했다. 소비자에게 표방하는 브랜드 이름은 '토스은행'이 될 예정이다. 토스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가 법상 최대한도인 지분 34%를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은 2대 주주가 된다. 국내 간편송금 1위 사업자로 핀테크 성공신화를 쓴 비바리퍼블리카가 1대 주주로 나선 데다 모바일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를 여럿 끌어모았다는 점에서 토스은행은 '젊은 은행', '핀테크 은행'으로서 강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039490]과 하나금융, SK텔레콤 컨소시엄은 구성원 확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논의가 나왔을 때부터 참여 의지를 숨기지 않아 온 키움증권은 지난 2015년 이미 '키움은행 K'와 '키움 인터넷은행 K' 상표등록을 했다. SK텔레콤이 81.8% 지분을 가진 자회사 11번가는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적은 지분율로 참여할 예정이다. 11번가는 G마켓과 거래액 1∼2위를 다투는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로 이미 SK텔레콤 멤버십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설명회에 참석한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BGF[027410], 티맥스 등은 여전히 사업 참여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교보생명과 SBI홀딩스는 앞서 키움증권과 컨소시엄 구성을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결국 포기를 결정했다. 교보생명은 2015년에도 KT[030200], 우리은행과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다가 막판에 발을 뺀 전력이 있다. 5대 주요은행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NH농협은행도 이번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같은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이 이미 케이뱅크 주요 주주로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마감일까지 물리적 시간으로 볼 때 새로운 컨소시엄 팀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도 "26일부터 신청을 받는데 지금까지 더 나서는 곳이 없는 것을 보면 제3의 후보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토스은행' 진영에 직방·무신사, '키움은행'에는 11번가 합류 인터넷은행 시너지 기대하며 대거 참여…교보생명은 두 번째 포기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민경락 박의래 한혜원 기자 =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준비 중인 '토스' 컨소시엄에 직방, 무신사, 카페24[042000] 등 전자상거래·스타트업이 대거 등장했다. 키움증권-하나금융-SK텔레콤[017670] 컨소시엄에는 SK텔레콤 자회사인 11번가가 함께하기로 했다. 이 컨소시엄은 아직도 구성을 마무리하지 않아 참여사가 더 늘어날 수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신한금융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은 이날 컨소시엄 구성원을 발표한다. 컨소시엄에는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001450],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만든 한국신용데이터, 온라인 패션쇼핑몰 무신사, 전자상거래 솔루션 제공업체 카페24, 모바일 부동산 중개서비스 업체 직방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취업포털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업체들이 막판 참여 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달 25일 특허청에 '한국토스은행' 상표를 출원했다. 소비자에게 표방하는 브랜드 이름은 '토스은행'이 될 예정이다. 토스은행은 비바리퍼블리카가 법상 최대한도인 지분 34%를 채울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은 2대 주주가 된다. 국내 간편송금 1위 사업자로 핀테크 성공신화를 쓴 비바리퍼블리카가 1대 주주로 나선 데다 모바일 기반 전자상거래 업체를 여럿 끌어모았다는 점에서 토스은행은 '젊은 은행', '핀테크 은행'으로서 강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039490]과 하나금융, SK텔레콤 컨소시엄은 구성원 확정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논의가 나왔을 때부터 참여 의지를 숨기지 않아 온 키움증권은 지난 2015년 이미 '키움은행 K'와 '키움 인터넷은행 K' 상표등록을 했다. SK텔레콤이 81.8% 지분을 가진 자회사 11번가는 인터넷은행 컨소시엄에 적은 지분율로 참여할 예정이다. 11번가는 G마켓과 거래액 1∼2위를 다투는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로 이미 SK텔레콤 멤버십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설명회에 참석한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BGF[027410], 티맥스 등은 여전히 사업 참여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교보생명과 SBI홀딩스는 앞서 키움증권과 컨소시엄 구성을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결국 포기를 결정했다. 교보생명은 2015년에도 KT[030200], 우리은행과 인터넷은행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하다가 막판에 발을 뺀 전력이 있다. 5대 주요은행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NH농협은행도 이번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같은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이 이미 케이뱅크 주요 주주로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마감일까지 물리적 시간으로 볼 때 새로운 컨소시엄 팀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도 "26일부터 신청을 받는데 지금까지 더 나서는 곳이 없는 것을 보면 제3의 후보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인터넷은행 티켓 따려면…토스는 자본력, 키움은 혁신성 '관건'
인터넷은행 티켓 따려면…토스는 자본력, 키움은 혁신성 '관건'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 수년 내 3천억원 이상 투자 가능할까 키움증권, IT기업 혁신성 증명해야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박의래 한혜원 기자 =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다가온 가운데 '토스뱅크'와 '키움뱅크'가 유력 후보군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이대로 두 컨소시엄만 도전하면 3파전 끝에 한 곳이 탈락한 2015년 첫 인가 때보다는 편안한 상황이다. 금융위원회가 최대 2개까지 인가하기로 밝힌 만큼 두 곳 모두 인터넷은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어서다. 그러나 지난번 인터넷은행 심사를 놓고 지금까지도 '케이뱅크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금융당국은 더 철저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두 컨소시엄 모두 인가를 안심하고 있을 순 없다. 특히 두 컨소시엄은 각각 금융시장에서 우려하는 약점들이 있어 금융당국도 이를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간편송금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주도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참여하는 토스뱅크는 자본력이 약점이다. 현재 토스뱅크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대주주가 돼 보유할 수 있는 최대 지분율(34%)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스타트업인 비바리퍼블리카에 그만한 돈이 있느냐이다. 인터넷은행 특례법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최소 자본금은 250억원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은행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수년 안에 자본금을 1조원 이상 쌓아야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2017년에 출범한 케이뱅크도 자본확충이 늦어지면서 대출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는 상황이다.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현재 약 4천775억원이다. 이를 고려하면 비바리퍼블리카가 수년 안에 최소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데 비바리퍼블리카가 이 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외부 투자를 받아 자금을 마련하고 이 돈으로 토스뱅크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은행 영업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금융당국도 사업계획서에서 자금 조달 계획과 투자확약서 등 증빙자료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자금 조달 방안은 이미 준비돼 있다"고 자신했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키움증권과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등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름처럼 키움증권이 대표선수로 뛰는데, 약점은 혁신성이다. 금융위는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심사 때 혁신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취지가 혁신적인 정보기술(IT) 회사가 은행을 만들어 금융혁신을 유도한다는 것인데 이런 조건에 키움증권이 부합하느냐이다. 금융업계에서는 키움뱅크가 세워지면 키움증권이라는 기존 금융회사에 은행 하나 붙여주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에서는 모기업인 다우기술이 소프트웨어 회사인 만큼 다우기술을 통해 혁신성을 구현한다는 생각이다. 키움증권은 2000년 출범 당시 국내 최초로 지점이 없는 온라인 증권회사로 출범, 혁신적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빠르게 개인투자자를 확보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13년 연속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키움뱅크는 엄밀히 말하면 IT기업이 주도하는 인터넷은행 취지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며 "사업계획서에서 얼마나 혁신성을 증명해 올지 꼼꼼히 보겠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터넷은행 티켓 따려면…토스는 자본력, 키움은 혁신성 '관건' 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 수년 내 3천억원 이상 투자 가능할까 키움증권, IT기업 혁신성 증명해야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박의래 한혜원 기자 =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다가온 가운데 '토스뱅크'와 '키움뱅크'가 유력 후보군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이대로 두 컨소시엄만 도전하면 3파전 끝에 한 곳이 탈락한 2015년 첫 인가 때보다는 편안한 상황이다. 금융위원회가 최대 2개까지 인가하기로 밝힌 만큼 두 곳 모두 인터넷은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어서다. 그러나 지난번 인터넷은행 심사를 놓고 지금까지도 '케이뱅크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금융당국은 더 철저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두 컨소시엄 모두 인가를 안심하고 있을 순 없다. 특히 두 컨소시엄은 각각 금융시장에서 우려하는 약점들이 있어 금융당국도 이를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간편송금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주도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참여하는 토스뱅크는 자본력이 약점이다. 현재 토스뱅크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대주주가 돼 보유할 수 있는 최대 지분율(34%)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스타트업인 비바리퍼블리카에 그만한 돈이 있느냐이다. 인터넷은행 특례법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최소 자본금은 250억원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은행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수년 안에 자본금을 1조원 이상 쌓아야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2017년에 출범한 케이뱅크도 자본확충이 늦어지면서 대출 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는 상황이다.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현재 약 4천775억원이다. 이를 고려하면 비바리퍼블리카가 수년 안에 최소 3천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는데 비바리퍼블리카가 이 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외부 투자를 받아 자금을 마련하고 이 돈으로 토스뱅크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투자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은행 영업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금융당국도 사업계획서에서 자금 조달 계획과 투자확약서 등 증빙자료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자금 조달 방안은 이미 준비돼 있다"고 자신했다. 키움뱅크 컨소시엄은 키움증권과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등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름처럼 키움증권이 대표선수로 뛰는데, 약점은 혁신성이다. 금융위는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심사 때 혁신성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취지가 혁신적인 정보기술(IT) 회사가 은행을 만들어 금융혁신을 유도한다는 것인데 이런 조건에 키움증권이 부합하느냐이다. 금융업계에서는 키움뱅크가 세워지면 키움증권이라는 기존 금융회사에 은행 하나 붙여주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에서는 모기업인 다우기술이 소프트웨어 회사인 만큼 다우기술을 통해 혁신성을 구현한다는 생각이다. 키움증권은 2000년 출범 당시 국내 최초로 지점이 없는 온라인 증권회사로 출범, 혁신적인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빠르게 개인투자자를 확보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13년 연속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키움뱅크는 엄밀히 말하면 IT기업이 주도하는 인터넷은행 취지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며 "사업계획서에서 얼마나 혁신성을 증명해 올지 꼼꼼히 보겠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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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만원 결제됐습니다"…보이스피싱 '나는 안 속는다고요?'
"98만원 결제됐습니다"…보이스피싱 '나는 안 속는다고요?' 결제 허위문자→수사기관·금감원 사칭→원격제어 앱 설치 요구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OO 쇼핑몰에서 98만원 결제되었습니다.", "4만8천원 대금결제 완료.",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통장 잔고가 위험합니다." 한 번쯤 받아봤을 법한 이들 문자 내용은 모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의 시발점이다. 지난달 18일 원주에 사는 A(60)씨는 이런 문자를 받고는 화들짝 놀라 발신 번호로 곧장 전화를 걸었다. "저는 이런 결제를 한 적이 없는데요…", "고객님, 많이 놀라셨죠.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은데 매뉴얼에 따라 저희가 직접 경찰에 신고접수를 해드리겠습니다." 상담원의 말을 믿고 기다린 A씨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OO 경찰서입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본인의 휴대전화 수사를 위해 원격제어 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개인정보 유출에 수사까지 한다는 얘기에 놀란 A씨는 의심 없이 원격제어가 가능한 앱 '팀 뷰어'를 받았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명의가 도용돼 대포통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범죄 자금과 연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직원으로부터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고, 본인이 실제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계좌 OTP와 비밀번호를 얘기해달라고 했다. A씨가 평정심을 잃고 전화기 너머 상대방을 믿고 개인정보를 얘기하자 A씨 계좌에 있던 2억5천만원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이런 걸 누가 당해. 나는 절대 안 속아'라고 방심하는 사이 보이스피싱 수법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18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87건으로 피해액은 약 35억원에 달한다. 이 중 기관사칭형 범죄는 28건에 피해액은 10억5천만원이다. A씨처럼 '원격제어 앱' 피해사례는 5건에 불과하지만, 피해액은 6억3천만원으로 피해 금액 비율로만 따지면 66%나 된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돈을 인출해 특정 장소에 보관하거나 이체를 요구하는 등 기존에 알려진 범행 방식에서 원격제어 앱을 통해 스마트뱅킹으로 계좌에 있는 현금을 모두 빼가는 대담한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강원경찰은 이 같은 수법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희 홍보전담팀장은 "일단 발생하면 피해액이 큰 만큼 자신이 이용하지 않은 쇼핑몰이나 상점에서 보내온 결제문자는 100% 보이스피싱 문자"라며 "프로그램도 절대로 설치하지 말고, 특히 OTP 번호는 절대로 불러주지 말라"고 강조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98만원 결제됐습니다"…보이스피싱 '나는 안 속는다고요?' 결제 허위문자→수사기관·금감원 사칭→원격제어 앱 설치 요구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OO 쇼핑몰에서 98만원 결제되었습니다.", "4만8천원 대금결제 완료.",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통장 잔고가 위험합니다." 한 번쯤 받아봤을 법한 이들 문자 내용은 모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의 시발점이다. 지난달 18일 원주에 사는 A(60)씨는 이런 문자를 받고는 화들짝 놀라 발신 번호로 곧장 전화를 걸었다. "저는 이런 결제를 한 적이 없는데요…", "고객님, 많이 놀라셨죠.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은데 매뉴얼에 따라 저희가 직접 경찰에 신고접수를 해드리겠습니다." 상담원의 말을 믿고 기다린 A씨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OO 경찰서입니다.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본인의 휴대전화 수사를 위해 원격제어 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개인정보 유출에 수사까지 한다는 얘기에 놀란 A씨는 의심 없이 원격제어가 가능한 앱 '팀 뷰어'를 받았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명의가 도용돼 대포통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범죄 자금과 연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 직원으로부터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고, 본인이 실제 사용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계좌 OTP와 비밀번호를 얘기해달라고 했다. A씨가 평정심을 잃고 전화기 너머 상대방을 믿고 개인정보를 얘기하자 A씨 계좌에 있던 2억5천만원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이런 걸 누가 당해. 나는 절대 안 속아'라고 방심하는 사이 보이스피싱 수법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18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87건으로 피해액은 약 35억원에 달한다. 이 중 기관사칭형 범죄는 28건에 피해액은 10억5천만원이다. A씨처럼 '원격제어 앱' 피해사례는 5건에 불과하지만, 피해액은 6억3천만원으로 피해 금액 비율로만 따지면 66%나 된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돈을 인출해 특정 장소에 보관하거나 이체를 요구하는 등 기존에 알려진 범행 방식에서 원격제어 앱을 통해 스마트뱅킹으로 계좌에 있는 현금을 모두 빼가는 대담한 방식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강원경찰은 이 같은 수법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은희 홍보전담팀장은 "일단 발생하면 피해액이 큰 만큼 자신이 이용하지 않은 쇼핑몰이나 상점에서 보내온 결제문자는 100% 보이스피싱 문자"라며 "프로그램도 절대로 설치하지 말고, 특히 OTP 번호는 절대로 불러주지 말라"고 강조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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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대동공업과 '스키드로더' 공동개발·OEM 생산
현대건설기계, 대동공업과 '스키드로더' 공동개발·OEM 생산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267270]는 국내 1위 농기계업체인 대동공업[000490]과 손잡고 제품 라인업 확대와 매출 증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사무소에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과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키드로더 공동개발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선진 시장을 겨냥해 스키드로더와 트랙로더 5종을 2020년까지 공동 개발하며, 대동공업은 현대건설기계 스키드로더 5종을 향후 10년간 OEM 방식으로 생산, 공동 판매하기로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재 스키드로더 7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동공업과 공동개발을 통해 신규 제품 3종을 2021년부터 양산하면 10종으로 제품 라인업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스키드로더는 골재나 풀 더미 등을 상·하차하는 소형 장비로 소규모 공사 현장이나 농촌 지역에서 주로 사용된다. 트랙로더는 스키드로더의 타이어 바퀴 대신 궤도형태로 장착한 장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 장비는 북미시장에서만 연간 9만대, 약 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 성장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최대 8천대 규모의 스키드로더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건설기계, 대동공업과 '스키드로더' 공동개발·OEM 생산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267270]는 국내 1위 농기계업체인 대동공업[000490]과 손잡고 제품 라인업 확대와 매출 증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사무소에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과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키드로더 공동개발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선진 시장을 겨냥해 스키드로더와 트랙로더 5종을 2020년까지 공동 개발하며, 대동공업은 현대건설기계 스키드로더 5종을 향후 10년간 OEM 방식으로 생산, 공동 판매하기로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재 스키드로더 7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동공업과 공동개발을 통해 신규 제품 3종을 2021년부터 양산하면 10종으로 제품 라인업이 확대된다"고 말했다. 스키드로더는 골재나 풀 더미 등을 상·하차하는 소형 장비로 소규모 공사 현장이나 농촌 지역에서 주로 사용된다. 트랙로더는 스키드로더의 타이어 바퀴 대신 궤도형태로 장착한 장비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 장비는 북미시장에서만 연간 9만대, 약 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 성장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최대 8천대 규모의 스키드로더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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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 "벤처캐피털서 120억원 투자 유치"
차백신연구소 "벤처캐피털서 120억원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차바이오그룹은 계열사 차백신연구소가 벤처캐피털(VC)로부터 1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한 벤처캐피털은 스틱벤처스, 현대투자파트너스, LSK인베스트먼트, UQI파트너스,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 총 7곳이다. 현재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만성 B형간염 치료 백신과 대상포진백신, 노인용 독감백신, 만성질환에 대한 면역치료제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 중 만성 B형간염 치료 백신은 임상 1상과 2a상을 완료해 임상 2b상을 준비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투자자금을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등의 운용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차백신연구소 "벤처캐피털서 120억원 투자 유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차바이오그룹은 계열사 차백신연구소가 벤처캐피털(VC)로부터 1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한 벤처캐피털은 스틱벤처스, 현대투자파트너스, LSK인베스트먼트, UQI파트너스,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 총 7곳이다. 현재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만성 B형간염 치료 백신과 대상포진백신, 노인용 독감백신, 만성질환에 대한 면역치료제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 중 만성 B형간염 치료 백신은 임상 1상과 2a상을 완료해 임상 2b상을 준비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투자자금을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등의 운용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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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진단보험금·생활자금 지급 치매보험 출시
교보생명, 진단보험금·생활자금 지급 치매보험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교보생명은 단계별 진단보험금과 월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으로 경도치매 진단에 300만원, 중증도치매 진단에 1천만원, 중증치매 진단에 2천만원과 가산적립금을 준다. 중증치매로 진단되면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이 평생 지급된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고 사망해도 생활자금은 최소 3년간 지급 보증된다.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 기간에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20% 정도 저렴하다.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90세와 95세 중 고를 수 있다. 중증치매나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일상생활장해와 루게릭병·파킨슨병·류머티즘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 대상포진·통풍·암진단 및 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이 있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20년납, 90세 만기 기준 4만3천800원(무해지환급형), 5만5천500원(일반형)이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교보생명, 진단보험금·생활자금 지급 치매보험 출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교보생명은 단계별 진단보험금과 월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으로 경도치매 진단에 300만원, 중증도치매 진단에 1천만원, 중증치매 진단에 2천만원과 가산적립금을 준다. 중증치매로 진단되면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이 평생 지급된다. 중증치매 진단을 받고 사망해도 생활자금은 최소 3년간 지급 보증된다.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납입 기간에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20% 정도 저렴하다.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90세와 95세 중 고를 수 있다. 중증치매나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일상생활장해와 루게릭병·파킨슨병·류머티즘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 대상포진·통풍·암진단 및 수술 등을 보장하는 특약이 있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20년납, 90세 만기 기준 4만3천800원(무해지환급형), 5만5천500원(일반형)이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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