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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재해 35년"…E1,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 달성
"무재해 35년"…E1,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 달성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S그룹 계열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공급 업체인 E1[017940]은 국내 민간 에너지업계에서는 최장인 35년 무재해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E1은 지난 1984년 3월 국내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전남 여수 기지 운영을 시작한 이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 3일 자로 '업계 최초 35년 무재해'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용 회장은 지난 15일 여수 기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됐다"면서 "무재해를 지속 실현함으로써 신뢰를 주는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량의 가스를 다루는 기업에서 35년 이상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는 것은 체계적인 안전·보건·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 덕분"이라면서 "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육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재해 35년"…E1,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 달성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S그룹 계열의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공급 업체인 E1[017940]은 국내 민간 에너지업계에서는 최장인 35년 무재해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E1은 지난 1984년 3월 국내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전남 여수 기지 운영을 시작한 이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지난 3일 자로 '업계 최초 35년 무재해'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용 회장은 지난 15일 여수 기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빈틈없는 안전 관리 덕분에 무재해 기업의 선봉에 서게 됐다"면서 "무재해를 지속 실현함으로써 신뢰를 주는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량의 가스를 다루는 기업에서 35년 이상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는 것은 체계적인 안전·보건·환경 시스템을 구축해 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 덕분"이라면서 "안전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육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키움증권 "유커 수요 회복…면세점 매출 증가 기대"
키움증권 "유커 수요 회복…면세점 매출 증가 기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18일 대중국 이슈의 긍정적인 진전에 따라 면세점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상준 연구원은 "1분기 면세점 매출은 달러 기준 12∼13%, 원화 기준 16∼17% 수준의 성장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면세점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의 수요 증가"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2월 서울 면세점의 외국인 구매단가는 작년 동기보다 15% 상승했다"며 "면세점의 '큰손'인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매출이 여전히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월 중국인 입국자 수는 약 51만 명으로 사드 문제가 터지기 전인 2017년 2월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며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수요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중 항공회담 결과 양국 간 여객 운수권이 증편되고 기존 독점 노선도 해소되면서 항공 수요량 증가가 기대되는 데다 중국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인 '완후이'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부정적 언급이 나오지 않은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관련한 모든 이슈가 우호적으로 마무리되며 중장기 면세점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키움증권 "유커 수요 회복…면세점 매출 증가 기대"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18일 대중국 이슈의 긍정적인 진전에 따라 면세점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상준 연구원은 "1분기 면세점 매출은 달러 기준 12∼13%, 원화 기준 16∼17% 수준의 성장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면세점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수준의 수요 증가"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2월 서울 면세점의 외국인 구매단가는 작년 동기보다 15% 상승했다"며 "면세점의 '큰손'인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매출이 여전히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월 중국인 입국자 수는 약 51만 명으로 사드 문제가 터지기 전인 2017년 2월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며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 수요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한중 항공회담 결과 양국 간 여객 운수권이 증편되고 기존 독점 노선도 해소되면서 항공 수요량 증가가 기대되는 데다 중국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인 '완후이'에서 한국 기업에 대한 부정적 언급이 나오지 않은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관련한 모든 이슈가 우호적으로 마무리되며 중장기 면세점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항소심 5월 말 첫 재판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항소심 5월 말 첫 재판 1심 '징역 6년'에 검찰만 항소…박근혜, 불출석 예상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이 5월 말 열린다. 지난해 7월 20일 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의 실형과 추징금 33억원을 선고받은 지 314일 만에 열리는 2심이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사건 항소심의 첫 공판을 5월 30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정식 공판이라 피고인이 출석해야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2017년 10월부터 모든 재판을 '보이콧' 해 온 만큼 이날도 궐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등 최측근 3명과 공모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서 총 35억원의 국정원 특활비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 중 국고손실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고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유죄로 인정한 금액은 2016년 9월 전달된 2억원을 제외한 33억원이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이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지만,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가 무죄 판단된 데 항소해 2심으로 넘어갔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 외에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도 기소돼 함께 1심 재판을 받았다. 공천개입 사건은 2심도 종료돼 이미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 밖에 국정농단 사건으로도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 확정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항소심 5월 말 첫 재판 1심 '징역 6년'에 검찰만 항소…박근혜, 불출석 예상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이 5월 말 열린다. 지난해 7월 20일 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의 실형과 추징금 33억원을 선고받은 지 314일 만에 열리는 2심이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사건 항소심의 첫 공판을 5월 30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정식 공판이라 피고인이 출석해야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2017년 10월부터 모든 재판을 '보이콧' 해 온 만큼 이날도 궐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5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등 최측근 3명과 공모해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전 국정원장에게서 총 35억원의 국정원 특활비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 중 국고손실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고 뇌물수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유죄로 인정한 금액은 2016년 9월 전달된 2억원을 제외한 33억원이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이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지만,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가 무죄 판단된 데 항소해 2심으로 넘어갔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 외에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도 기소돼 함께 1심 재판을 받았다. 공천개입 사건은 2심도 종료돼 이미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박 전 대통령은 이 밖에 국정농단 사건으로도 2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 확정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한화갤러리아, 하계 인턴사원 공채…인턴십 후 신입 선발
한화갤러리아, 하계 인턴사원 공채…인턴십 후 신입 선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25일부터 2019년도 하계 인턴사원을 공채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2020년 2월 내 졸업예정자로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인턴십과 최종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인턴사원을 거친 뒤에만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다. 선발 분야는 영업·상품, 직매입 MD, 기획·마케팅, F&B 등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서류를 받는다. 주요 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3단계 서류 심사에 이어 팀 PT와 역량면접, 팀장 면접 등 총 3단계의 면접 심사가 이뤄진다. 인턴사원으로 선발되면 5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백화점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최종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화갤러리아, 하계 인턴사원 공채…인턴십 후 신입 선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25일부터 2019년도 하계 인턴사원을 공채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 및 2020년 2월 내 졸업예정자로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인턴십과 최종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인턴사원을 거친 뒤에만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다. 선발 분야는 영업·상품, 직매입 MD, 기획·마케팅, F&B 등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서류를 받는다. 주요 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3단계 서류 심사에 이어 팀 PT와 역량면접, 팀장 면접 등 총 3단계의 면접 심사가 이뤄진다. 인턴사원으로 선발되면 5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백화점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최종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금감원 "스타트업 지분은 회계심사 때 원가 평가 인정"
금감원 "스타트업 지분은 회계심사 때 원가 평가 인정" 단순 평가 오류는 제재보다 계도 위주 조치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금융당국이 공정가치 평가 관련 회계심사시 초기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의 비상장주식은 원가평가를 인정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비상장주식 공정가치 평가 관련 회계심사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시행된 금융자산에 대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9)은 기업이 보유한 비상장주식 등 모든 지분은 시장가격에 준한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의 경우 최근 영업 실적이나 유사 비즈니스 모델 등 정보 부족으로 공정가치 측정이 어려워 이들 기업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등의 회계처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회계 심사시 초기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의 비상장주식을 평가할 때는 원가를 공정가치의 추정치로 인정해주기로 이번에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도 지난 12일 금감원, 공인회계사회, 상장사협의회 등과 '기업의 외부감사 부담 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비상장주식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공정가치 대신 원가로 평가하는 경우 그 판단 근거와 검토 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또 창업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해 공정가치 측정에 충분할 만큼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의 경우 기존대로 공정가치 평가기법에 따라 가치를 측정해야 한다. 금감원은 평가기법의 적합성, 평가과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면서 특히 투자 이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기업의 경우 공정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다만 성장성이 있는 기업임에도 산업 특성상 초기 사업비와 연구개발비 투입으로 인해 경영성과와 실적을 내는 데 장기간이 소요되는 경우 공정가치 평가시 기업 특성과 사정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회계심사 때에도 이를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재무제표에서 이와 관련된 추정 차이, 단순 오류 등 과실에 의한 위반이 발견될 경우는 수정 권고를 내리고 이를 이행하면 감리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경고, 주의 등 계도 조치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고의적 조작이나 합리성·객관성이 떨어지는 평가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횡령이나 배임, 불법적 무자본 인수·합병(M&A), 비정상적 자금거래 등과 관련됐을 경우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내달 시행되는 재무제표 심사제도와 심사·감리 결과 관련 새 조치 양정기준이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업·감사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감원 "스타트업 지분은 회계심사 때 원가 평가 인정" 단순 평가 오류는 제재보다 계도 위주 조치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금융당국이 공정가치 평가 관련 회계심사시 초기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의 비상장주식은 원가평가를 인정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비상장주식 공정가치 평가 관련 회계심사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시행된 금융자산에 대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9)은 기업이 보유한 비상장주식 등 모든 지분은 시장가격에 준한 공정가치로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의 경우 최근 영업 실적이나 유사 비즈니스 모델 등 정보 부족으로 공정가치 측정이 어려워 이들 기업에 투자한 벤처캐피탈 등의 회계처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회계 심사시 초기 스타트업이나 혁신기업의 비상장주식을 평가할 때는 원가를 공정가치의 추정치로 인정해주기로 이번에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도 지난 12일 금감원, 공인회계사회, 상장사협의회 등과 '기업의 외부감사 부담 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비상장주식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공정가치 대신 원가로 평가하는 경우 그 판단 근거와 검토 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또 창업 이후 일정 기간이 경과해 공정가치 측정에 충분할 만큼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의 경우 기존대로 공정가치 평가기법에 따라 가치를 측정해야 한다. 금감원은 평가기법의 적합성, 평가과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면서 특히 투자 이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기업의 경우 공정가치 평가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다만 성장성이 있는 기업임에도 산업 특성상 초기 사업비와 연구개발비 투입으로 인해 경영성과와 실적을 내는 데 장기간이 소요되는 경우 공정가치 평가시 기업 특성과 사정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회계심사 때에도 이를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재무제표에서 이와 관련된 추정 차이, 단순 오류 등 과실에 의한 위반이 발견될 경우는 수정 권고를 내리고 이를 이행하면 감리위원회·증권선물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경고, 주의 등 계도 조치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고의적 조작이나 합리성·객관성이 떨어지는 평가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횡령이나 배임, 불법적 무자본 인수·합병(M&A), 비정상적 자금거래 등과 관련됐을 경우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내달 시행되는 재무제표 심사제도와 심사·감리 결과 관련 새 조치 양정기준이 원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업·감사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중진공, 중기·벤처 온라인수출 지원 나선다
중진공, 중기·벤처 온라인수출 지원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달 28일까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 온라인수출관 패키지 ▲ 검색엔진 마케팅 ▲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 온라인구매 오퍼 사후관리 등 4개 세부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작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을 통해 1천200개사를 지원해 5천만 달러 수출 성과를 올렸다"며 "중국 알리바바그룹 티몰, 베트남 국영 VTV등 해외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수출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8일까지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6234)로 문의하면 된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진공, 중기·벤처 온라인수출 지원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달 28일까지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 온라인수출관 패키지 ▲ 검색엔진 마케팅 ▲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 ▲ 온라인구매 오퍼 사후관리 등 4개 세부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작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을 통해 1천200개사를 지원해 5천만 달러 수출 성과를 올렸다"며 "중국 알리바바그룹 티몰, 베트남 국영 VTV등 해외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수출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8일까지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88-6234)로 문의하면 된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비싸진 달러에 예금 깬 기업들…2월 외화예금 감소
비싸진 달러에 예금 깬 기업들…2월 외화예금 감소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달러화가 비싸지자 기업들이 달러를 사는 대신 외화예금을 깨서 수입대금을 지급한 탓에 외화예금이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9년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736억8천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8억4천만달러 줄었다. 거주자 외화예금 감소는 지난해 12월(5억9천만달러) 이후 두 달 만이다. 감소 폭은 작년 10월(55억2천만달러) 이후 최대다. 미국 달러화 예금이 625억달러로 11억7천만달러 줄어들며 외화예금도 감소했다. 수입대금 지급 용도의 지출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달러화 예금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르자 업체들이 달러를 사들여 수입대금을 내는 대신 예금을 줄여서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현물환 매도 증가도 달러화 예금 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말 달러당 1,112.7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124.7원으로 12.0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달러화를 팔자는 심리가 커져 외화예금이 줄어든다. 엔화 예금은 4억1천만달러 늘어난 45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원/엔 환율이 내리며 현물환 매도가 줄어 엔화 예금이 증가했다. 원/엔 환율은 지난달 말 100엔당 1,015.4원으로, 전월 말(1,022.8원)보다 7.4원 내렸다. 유로화 예금(37억1천만달러)은 2억7천만달러 늘었고, 위안화 예금(11억9천만달러)은 2억9천만달러 감소했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 통화로 된 예금(17억3천만달러)은 6천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이 592억1천만달러로 5억1천만달러 줄었다. 개인예금도 3억3천만달러 감소한 144억7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630억5천만달러)의 외화예금은 7억7천만달러 감소했다.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106억3천만달러)도 7천만달러 줄었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비싸진 달러에 예금 깬 기업들…2월 외화예금 감소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달러화가 비싸지자 기업들이 달러를 사는 대신 외화예금을 깨서 수입대금을 지급한 탓에 외화예금이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19년 2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736억8천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8억4천만달러 줄었다. 거주자 외화예금 감소는 지난해 12월(5억9천만달러) 이후 두 달 만이다. 감소 폭은 작년 10월(55억2천만달러) 이후 최대다. 미국 달러화 예금이 625억달러로 11억7천만달러 줄어들며 외화예금도 감소했다. 수입대금 지급 용도의 지출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달러화 예금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르자 업체들이 달러를 사들여 수입대금을 내는 대신 예금을 줄여서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현물환 매도 증가도 달러화 예금 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말 달러당 1,112.7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124.7원으로 12.0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달러화를 팔자는 심리가 커져 외화예금이 줄어든다. 엔화 예금은 4억1천만달러 늘어난 45억5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원/엔 환율이 내리며 현물환 매도가 줄어 엔화 예금이 증가했다. 원/엔 환율은 지난달 말 100엔당 1,015.4원으로, 전월 말(1,022.8원)보다 7.4원 내렸다. 유로화 예금(37억1천만달러)은 2억7천만달러 늘었고, 위안화 예금(11억9천만달러)은 2억9천만달러 감소했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 통화로 된 예금(17억3천만달러)은 6천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이 592억1천만달러로 5억1천만달러 줄었다. 개인예금도 3억3천만달러 감소한 144억7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630억5천만달러)의 외화예금은 7억7천만달러 감소했다.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106억3천만달러)도 7천만달러 줄었다.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뜻한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기아차, 판매 우수직원에 '2019 스타 어워즈'
기아차, 판매 우수직원에 '2019 스타 어워즈'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1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19 기아 스타 어워즈'를 열고 지난해 판매 우수직원 163명에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67대를 판매한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판매왕'으로 뽑혀 14년 연속 판매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공장 생산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한 정송주 부장은 2006년부터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키며 누계판매 6천대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 호칭을 받았다. 이 외에 우수자 '톱 10'에는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잠실지점 김기훈 영업부장,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 등이 있다. 기아차는 직원 가족 200여명도 초대해 만찬 행사와 가족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판매 우수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아차, 판매 우수직원에 '2019 스타 어워즈'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기아자동차[000270]는 15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2019 기아 스타 어워즈'를 열고 지난해 판매 우수직원 163명에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67대를 판매한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이 '판매왕'으로 뽑혀 14년 연속 판매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공장 생산직으로 입사해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한 정송주 부장은 2006년부터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키며 누계판매 6천대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 호칭을 받았다. 이 외에 우수자 '톱 10'에는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잠실지점 김기훈 영업부장,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 등이 있다. 기아차는 직원 가족 200여명도 초대해 만찬 행사와 가족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판매 우수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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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中 관광객 증가'에 면세점·화장품주 동반 강세
[특징주] '中 관광객 증가'에 면세점·화장품주 동반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지난 2월 중국인 관광객 수가 늘고 면세점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면세점주와 화장품주가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4.34% 오른 20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잇츠한불[226320]도 4.01% 오른 3만3천7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제이준코스메틱[025620](3.20%),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3.11%), 애경산업[018250](2.93%), 토니모리(2.88%) 등 다른 화장품주도 함께 올랐다. 면세점주인 호텔신라[008770](3.67%)와 신세계(3.67%)도 상승했다. 유민선 교보증권[030610] 책임연구원은 "2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작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51만명으로, 사드 보복 조치가 단행됐던 2017년 3월 이후 최대치였으며 2016년 1~2월과도 비슷한 수준"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한중 관광업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진단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2월 면세점 매출액은 15억5천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했고 1~2월 합산 면세점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며 "면세점 시장 내 화장품 매출 비중이 약 60%에 달해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中 관광객 증가'에 면세점·화장품주 동반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지난 2월 중국인 관광객 수가 늘고 면세점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18일 장 초반 면세점주와 화장품주가 동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 거래일보다 4.34% 오른 20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잇츠한불[226320]도 4.01% 오른 3만3천75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제이준코스메틱[025620](3.20%), 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3.11%), 애경산업[018250](2.93%), 토니모리(2.88%) 등 다른 화장품주도 함께 올랐다. 면세점주인 호텔신라[008770](3.67%)와 신세계(3.67%)도 상승했다. 유민선 교보증권[030610] 책임연구원은 "2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작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51만명으로, 사드 보복 조치가 단행됐던 2017년 3월 이후 최대치였으며 2016년 1~2월과도 비슷한 수준"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한중 관광업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진단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2월 면세점 매출액은 15억5천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했고 1~2월 합산 면세점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했다"며 "면세점 시장 내 화장품 매출 비중이 약 60%에 달해 화장품 업체들의 실적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조달청,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시행
조달청,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시행 최저입찰 낙찰자 선정방식에서 최고점수 낙찰자 선정방식으로 전환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이 건설기술용역 분야에서 종합심사낙찰제 시행을 위한 세부심사기준을 마련해 18일 입찰공고 분부터 적용한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사업수행능력, 기술제안서, 입찰가격 평가를 종합해 최고점을 받은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적격심사낙찰제가 적격심사 통과점수 이상인 업체 중 최저가격 입찰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한 것과 대비된다. 15억 원 이상 기본계획·기본설계, 25억원 이상 실시설계, 20억원 이상 건설사업관리 등 대규모 건설기술용역 입찰에 적용한다. 평가 비중은 기술능력평가(사업수행능력+기술제안서) 80점, 입찰가격평가 20점을 반영한다. 이상윤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은 가격 위주 낙찰자 선정방식을 탈피한 조치"라며 "내년부터는 건설기술 인력 고용 우대, 불공정행위 감점 등 사회적 책임 평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달청,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시행 최저입찰 낙찰자 선정방식에서 최고점수 낙찰자 선정방식으로 전환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이 건설기술용역 분야에서 종합심사낙찰제 시행을 위한 세부심사기준을 마련해 18일 입찰공고 분부터 적용한다. 종합심사낙찰제는 사업수행능력, 기술제안서, 입찰가격 평가를 종합해 최고점을 받은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적격심사낙찰제가 적격심사 통과점수 이상인 업체 중 최저가격 입찰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한 것과 대비된다. 15억 원 이상 기본계획·기본설계, 25억원 이상 실시설계, 20억원 이상 건설사업관리 등 대규모 건설기술용역 입찰에 적용한다. 평가 비중은 기술능력평가(사업수행능력+기술제안서) 80점, 입찰가격평가 20점을 반영한다. 이상윤 신기술서비스국장은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 도입은 가격 위주 낙찰자 선정방식을 탈피한 조치"라며 "내년부터는 건설기술 인력 고용 우대, 불공정행위 감점 등 사회적 책임 평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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