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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북한과 대화 가능성 열어둔 미국…원/달러 환율 하락
북한과 대화 가능성 열어둔 미국…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미국이 북한과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따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달러당 1,13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내렸다. 전 거래일인 15일 장중 연고점(1,139.2원)을 돌파한 환율은 이날 1.3원 하락 출발하며 상승 폭을 되돌리고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기자회견에서 대화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했으나 미국이 대화의 문을 열어뒀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뉴욕의 AM970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측이 핵 미사일 실험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도움이 안 되는 발언"이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 위협을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역시 "북한과 협상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싸고 낙관론이 다시 확산한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재료로 소화되는 모양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했다며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100엔당 1,018.3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8.49원)보다 0.15원 하락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북한과 대화 가능성 열어둔 미국…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미국이 북한과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따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9분 현재 달러당 1,13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내렸다. 전 거래일인 15일 장중 연고점(1,139.2원)을 돌파한 환율은 이날 1.3원 하락 출발하며 상승 폭을 되돌리고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기자회견에서 대화 중단 가능성까지 언급했으나 미국이 대화의 문을 열어뒀다는 메시지를 보내면서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뉴욕의 AM970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측이 핵 미사일 실험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도움이 안 되는 발언"이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 위협을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역시 "북한과 협상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싸고 낙관론이 다시 확산한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재료로 소화되는 모양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전화통화를 했다며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100엔당 1,018.3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8.49원)보다 0.15원 하락했다. porqu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중기부, 지역연고산업 키운다…114억원 투입
중기부, 지역연고산업 키운다…114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시·군·구 지역의 중소기업을 키우기 위해 올해 모두 114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특정 지역에 특정한 산업 분야의 생산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관련 업체가 다수 존재하거나, 관련 기술이 전수돼 내려오는 산업) 육성 지원 계획'을 19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에 자리 잡은 지역 혁신 기관을 중심으로 23개 내외의 기업 지원 과제를 발굴해 이뤄진다. 특히 지역연고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 중소기업에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를 받아 현장 실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적으로 지원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고산업의 경쟁력,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적절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평가 기준이다. 신청·접수와 관련해 중요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기부, 지역연고산업 키운다…114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시·군·구 지역의 중소기업을 키우기 위해 올해 모두 114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특정 지역에 특정한 산업 분야의 생산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관련 업체가 다수 존재하거나, 관련 기술이 전수돼 내려오는 산업) 육성 지원 계획'을 19일 공고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에 자리 잡은 지역 혁신 기관을 중심으로 23개 내외의 기업 지원 과제를 발굴해 이뤄진다. 특히 지역연고산업을 기반으로 한 제조 중소기업에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를 받아 현장 실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적으로 지원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고산업의 경쟁력,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적절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평가 기준이다. 신청·접수와 관련해 중요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중기부, '메이커' 확산사업…혁신적 창작활동 지원
중기부, '메이커' 확산사업…혁신적 창작활동 지원 349개 과제에 44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메이커'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혁신적인 창작활동 등을 발굴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오는 19일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은 메이커 운동(오픈소스 제조업 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기부는 올해 메이커 창작활동을 비롯해 메이커 동아리, 복합 프로젝트, 해외 메이커 페어 참가,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기관)를 선정해 모두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창작활동을 위해 과제 130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청소년·성인 대상 메이커 동아리 160개도 발굴해 동아리당 350만원의 활동비용을 준다. 또 메이커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 7개 과제와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20여개를 발굴해 지원하고, 우수 메이커 20개 팀을 선정해 해외 메이커 페어 참여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동형 트레일러 등에 만들기 장비를 설치해 농산어촌, 특수학교 등을 찾아가 메이커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늘려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 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기부, '메이커' 확산사업…혁신적 창작활동 지원 349개 과제에 44억원 투입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메이커'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혁신적인 창작활동 등을 발굴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오는 19일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메이커 문화 확산사업은 메이커 운동(오픈소스 제조업 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기부는 올해 메이커 창작활동을 비롯해 메이커 동아리, 복합 프로젝트, 해외 메이커 페어 참가,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등 6개 분야 349개 과제(기관)를 선정해 모두 4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혁신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 창작활동을 위해 과제 130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청소년·성인 대상 메이커 동아리 160개도 발굴해 동아리당 350만원의 활동비용을 준다. 또 메이커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 7개 과제와 민간의 다양한 메이커 문화행사 20여개를 발굴해 지원하고, 우수 메이커 20개 팀을 선정해 해외 메이커 페어 참여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동형 트레일러 등에 만들기 장비를 설치해 농산어촌, 특수학교 등을 찾아가 메이커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늘려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www.mss.go.kr) 또는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게시판] 행안부, 지자체 대상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 공모
[게시판] 행안부, 지자체 대상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 공모 ▲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수행한 과제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의 확산을 지원하고자 '2019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공감e가득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권리 보호, 고령자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소통·안전 증진, 주민참여 기반 강화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려는 지방자치단체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응모할 수 있다. 행안부는 8개 지자체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행안부, 지자체 대상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 공모 ▲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수행한 과제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의 확산을 지원하고자 '2019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공모사업'(공감e가득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권리 보호, 고령자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소통·안전 증진, 주민참여 기반 강화 등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려는 지방자치단체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응모할 수 있다. 행안부는 8개 지자체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1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중국, 초등학교 때부터 '투자 교육' 시킨다
중국, 초등학교 때부터 '투자 교육' 시킨다 증권 당국·교육부, 국가 교육과정에 포함하기로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투자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가오리(高莉) 대변인은 지난 15일 "교육부와 협력해 국가 교육과정에 주식과 선물 등에 대한 교육을 포함할 예정"이라며 "이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과 투자 지식 교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관련 과목에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의무 이수 과정이 아닌 선택 과목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오 대변인은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투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성인) 투자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자체적으로 개발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일부 학교에서 투자 교육을 하지만, 투자 교육이 국가 교육과정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내에서 투자 교육을 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100여 개 초·중등학교가 투자 교육을 하는 상하이를 비롯해, 청두(成都), 광저우(廣州) 등에서도 상당수 학교가 투자 교육을 하고 있다. 청두의 초등학교에서는 증권사를 직접 방문해 주식 전문가와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서 투자 교육을 학사과정에 포함한 학교는 5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초등학교 때부터 '투자 교육' 시킨다 증권 당국·교육부, 국가 교육과정에 포함하기로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투자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가오리(高莉) 대변인은 지난 15일 "교육부와 협력해 국가 교육과정에 주식과 선물 등에 대한 교육을 포함할 예정"이라며 "이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과 투자 지식 교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관련 과목에 포함될 예정이다. 다만 의무 이수 과정이 아닌 선택 과목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오 대변인은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투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성인) 투자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자체적으로 개발해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일부 학교에서 투자 교육을 하지만, 투자 교육이 국가 교육과정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내에서 투자 교육을 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100여 개 초·중등학교가 투자 교육을 하는 상하이를 비롯해, 청두(成都), 광저우(廣州) 등에서도 상당수 학교가 투자 교육을 하고 있다. 청두의 초등학교에서는 증권사를 직접 방문해 주식 전문가와 얘기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서 투자 교육을 학사과정에 포함한 학교는 5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롯데주류, '순하리' 750㎖ 대용량으로 미국 시장 공략
롯데주류, '순하리' 750㎖ 대용량으로 미국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주류는 '순하리' 미국 수출 전용 750㎖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이달 말부터 현지 판매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대용량 순하리는 기존 수출용 360㎖ 제품보다 2배 이상 크다. 롯데주류는 "'소주병'이라 불리는 360㎖ 병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와 달리 750㎖ 병에 보다 친숙한 미국 소비자를 위해 용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국내와 같은 12도로, 해외에서 인기가 좋은 복숭아맛을 가장 먼저 내놨다. 대용량 순하리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주요 도시의 주류 매장, 바, 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롯데주류는 "순하리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 대비 4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의 문화와 소비 패턴을 고려한 제품인 만큼 인기를 더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순하리는 2015년 첫 수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미국, 베트남, 캐나다, 중국, 대만, 호주 등 세계 36국에서 팔리고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주류, '순하리' 750㎖ 대용량으로 미국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롯데주류는 '순하리' 미국 수출 전용 750㎖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이달 말부터 현지 판매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대용량 순하리는 기존 수출용 360㎖ 제품보다 2배 이상 크다. 롯데주류는 "'소주병'이라 불리는 360㎖ 병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와 달리 750㎖ 병에 보다 친숙한 미국 소비자를 위해 용량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국내와 같은 12도로, 해외에서 인기가 좋은 복숭아맛을 가장 먼저 내놨다. 대용량 순하리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등 주요 도시의 주류 매장, 바, 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롯데주류는 "순하리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 대비 4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의 문화와 소비 패턴을 고려한 제품인 만큼 인기를 더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순하리는 2015년 첫 수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미국, 베트남, 캐나다, 중국, 대만, 호주 등 세계 36국에서 팔리고 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넥스트BT "전환사채 발행 검토 중"
넥스트BT "전환사채 발행 검토 중"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넥스트BT[065170]는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내부적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18일 답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넥스트BT "전환사채 발행 검토 중"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넥스트BT[065170]는 전환사채 발행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내부적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18일 답변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특징주]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소식에 계약사 소리바다 상한가
[특징주]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소식에 계약사 소리바다 상한가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 소식에 18일 이 업체에 국내 음원을 공급하는 소리바다[0531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소리바다는 가격 제한폭(29.89%)까지 오른 1천295원에 거래됐다. 소리바다는 지난 2013년부터 스포티파이에 방탄소년단 등의 국내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스포티파이가 최근 국내 저작권 신탁단체들과 음원 제공에 따른 저작료 배분 논의를 시작하는 등 한국 진출 준비에 나섰다고 전날 보도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스포티파이 한국 진출' 소식에 계약사 소리바다 상한가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 소식에 18일 이 업체에 국내 음원을 공급하는 소리바다[0531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소리바다는 가격 제한폭(29.89%)까지 오른 1천295원에 거래됐다. 소리바다는 지난 2013년부터 스포티파이에 방탄소년단 등의 국내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스포티파이가 최근 국내 저작권 신탁단체들과 음원 제공에 따른 저작료 배분 논의를 시작하는 등 한국 진출 준비에 나섰다고 전날 보도했다. jh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4년간 64곳 450억 지원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4년간 64곳 450억 지원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가 골목상권의 주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2022년까지 4년간 64곳을 선정해 45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에 따라 상권진흥구역, 우수시장, 혁신시장, 공유마켓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상권진흥구역 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와 디자인, 상인 조직 역량 강화, 마케팅,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상권 재생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2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6곳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1곳 당 최대 4년간 40억원을 지원하는 등 240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상권 진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담당할 '상권진흥센터'를 설치하고, 상권 내 상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상권진흥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시장은 경기도를 대표할 문화·콘텐츠를 갖춘 시장 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올해 2곳 등 2022년까지 8곳을 선정한다. '한류문화형' 시장과 '상생협력형' 시장으로 나눠 콘텐츠 개발, 시설 개선, 마케팅 등 시장 1곳당 8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혁신시장은 전통시장의 불편하고 낙후됐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올해 2곳을 포함해 4년간 10곳을 선정해 시장 1곳당 5억원을 지원해 자생력을 높일 방침이다. 공유마켓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5일 장 등과 연계된 장소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유 상업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10곳 등 40곳을 지원한다. 시장 1곳당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공유마켓 사업단'을 구성해 전통시장 인근 유휴공간에 지역주민, 협동조합, 농업인, 푸드트럭 등 품목 다변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기도는 모두 50명 규모의 '시장 매니저'를 둬 공공일자리 창출과 함께 전통시장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 시장 매니저는 상인회에 상주하며 시장 특성에 맞는 우수사업 발굴, 점포별 환경 개선 등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선정할 것"이라며 "특히 임대료 상생협약과 협의체 구성 등 상권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상인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나선다…4년간 64곳 450억 지원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가 골목상권의 주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2022년까지 4년간 64곳을 선정해 45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에 따라 상권진흥구역, 우수시장, 혁신시장, 공유마켓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상권진흥구역 지원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와 디자인, 상인 조직 역량 강화, 마케팅,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상권 재생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올해 2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6곳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 1곳 당 최대 4년간 40억원을 지원하는 등 240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상권 진흥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담당할 '상권진흥센터'를 설치하고, 상권 내 상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상권진흥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시장은 경기도를 대표할 문화·콘텐츠를 갖춘 시장 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올해 2곳 등 2022년까지 8곳을 선정한다. '한류문화형' 시장과 '상생협력형' 시장으로 나눠 콘텐츠 개발, 시설 개선, 마케팅 등 시장 1곳당 8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혁신시장은 전통시장의 불편하고 낙후됐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올해 2곳을 포함해 4년간 10곳을 선정해 시장 1곳당 5억원을 지원해 자생력을 높일 방침이다. 공유마켓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골목상권, 5일 장 등과 연계된 장소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유 상업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10곳 등 40곳을 지원한다. 시장 1곳당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공유마켓 사업단'을 구성해 전통시장 인근 유휴공간에 지역주민, 협동조합, 농업인, 푸드트럭 등 품목 다변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기도는 모두 50명 규모의 '시장 매니저'를 둬 공공일자리 창출과 함께 전통시장의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 시장 매니저는 상인회에 상주하며 시장 특성에 맞는 우수사업 발굴, 점포별 환경 개선 등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을 선정할 것"이라며 "특히 임대료 상생협약과 협의체 구성 등 상권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상인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일양약품 중국 합자기업 양주일양, 현지 신공장 신축
일양약품 중국 합자기업 양주일양, 현지 신공장 신축 위궤양 치료제 '알드린 현탁액' 생산량 증대 목적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일양약품[007570]은 중국 양주 고우시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위궤양 치료제 '알드린 현탁액'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장을 신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공장은 약 8천400㎡에 2층 규모로, 올해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하루 최대 120만포의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한다. 하루 72만포를 제조하는 기존 생산 라인과 동시 가동시 총 192만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알드린 현탁액은 지난해 중국에서 1억9천만포 이상 팔렸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공장 신축으로 연간 7억포 이상의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양약품 중국 합자기업 양주일양, 현지 신공장 신축 위궤양 치료제 '알드린 현탁액' 생산량 증대 목적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일양약품[007570]은 중국 양주 고우시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위궤양 치료제 '알드린 현탁액'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공장을 신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신공장은 약 8천400㎡에 2층 규모로, 올해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하루 최대 120만포의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한다. 하루 72만포를 제조하는 기존 생산 라인과 동시 가동시 총 192만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알드린 현탁액은 지난해 중국에서 1억9천만포 이상 팔렸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공장 신축으로 연간 7억포 이상의 알드린 현탁액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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