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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시판] NH투자증권, 주주총회 전자투표 참여 이벤트
[게시판] NH투자증권, 주주총회 전자투표 참여 이벤트 ▲ NH투자증권[005940]은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 참여 주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사이트에서 전자투표를 완료했거나 전자위임장을 수여한 주주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2잔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전자투표제를 실시해왔으나 참여율이 저조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NH투자증권, 주주총회 전자투표 참여 이벤트 ▲ NH투자증권[005940]은 오는 27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 참여 주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사이트에서 전자투표를 완료했거나 전자위임장을 수여한 주주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커피 2잔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전자투표제를 실시해왔으나 참여율이 저조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CJ프레시웨이, 中소스업체와 굴소스·간장 독점계약
CJ프레시웨이, 中소스업체와 굴소스·간장 독점계약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18일 중국 식품업체 해천미업과 간장, 굴소스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천미업은 중국 내 간장, 굴소스 시장 점유율이 각각 19%, 82%에 달하는 소스업계 1위 업체라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CJ프레시웨이는 이달 말부터 해천미업의 굴소스를, 5월부터 간장 제품을 각각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중식 전문 유통 대리점과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을 통해 이들 제품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간장, 굴소스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국내 시장에 중국 현지의 맛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J프레시웨이, 中소스업체와 굴소스·간장 독점계약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18일 중국 식품업체 해천미업과 간장, 굴소스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천미업은 중국 내 간장, 굴소스 시장 점유율이 각각 19%, 82%에 달하는 소스업계 1위 업체라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CJ프레시웨이는 이달 말부터 해천미업의 굴소스를, 5월부터 간장 제품을 각각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중식 전문 유통 대리점과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을 통해 이들 제품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간장, 굴소스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국내 시장에 중국 현지의 맛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NH투자 "한미약품 '롤론티스' FDA 신청 취하…매수 기회"
NH투자 "한미약품 '롤론티스' FDA 신청 취하…매수 기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8일 한미약품[128940]이 기술수출한 신약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이 자진 취하된 것과 관련해 "마이너한 이슈이나 승인 시점은 6개월가량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허가신청을 자진 취하했다"며 "이는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미국 위탁생산업체가 FDA에서 요청한 보완자료를 기한 내에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하 사유는 약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생산공정 관련 자료 미비로 추정되며 마이너한 이슈로 판단된다"면서 "다만 당초 올해 4분기로 예상했던 롤론티스의 FDA 승인 시점은 내년 2분기로 5∼6개월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출시 지연에 따라 롤론티스의 신약 가치를 5천96억원에서 4천631억원으로 수정했으나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매수'와 58만원으로 제시했다. 구 연구원은 "출시 지연과 신약 가치 하향조정은 목표주가 변경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되며 낙폭이 과도하게 커지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H투자 "한미약품 '롤론티스' FDA 신청 취하…매수 기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18일 한미약품[128940]이 기술수출한 신약 '롤론티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신청이 자진 취하된 것과 관련해 "마이너한 이슈이나 승인 시점은 6개월가량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허가신청을 자진 취하했다"며 "이는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미국 위탁생산업체가 FDA에서 요청한 보완자료를 기한 내에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취하 사유는 약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생산공정 관련 자료 미비로 추정되며 마이너한 이슈로 판단된다"면서 "다만 당초 올해 4분기로 예상했던 롤론티스의 FDA 승인 시점은 내년 2분기로 5∼6개월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출시 지연에 따라 롤론티스의 신약 가치를 5천96억원에서 4천631억원으로 수정했으나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종전대로 '매수'와 58만원으로 제시했다. 구 연구원은 "출시 지연과 신약 가치 하향조정은 목표주가 변경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되며 낙폭이 과도하게 커지면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마크로젠, 호주 장내 미생물 기업 '마이크로바'와 협력협약
마크로젠, 호주 장내 미생물 기업 '마이크로바'와 협력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마크로젠[038290]은 호주의 장내 미생물 분석기업 '마이크로바'(Microba)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자체와 미생물의 유전적 정보를 총칭한다.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장내 유익한 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마이크로바는 2017년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장내 미생물 분석 전문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상호 간 분석 기술 교류,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공동개발 등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마크로젠, 호주 장내 미생물 기업 '마이크로바'와 협력협약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마크로젠[038290]은 호주의 장내 미생물 분석기업 '마이크로바'(Microba)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존재하는 미생물 자체와 미생물의 유전적 정보를 총칭한다.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장내 유익한 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마이크로바는 2017년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교수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장내 미생물 분석 전문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상호 간 분석 기술 교류,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 공동개발 등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하나금투 "신세계인터, 추가 상승 가능…목표주가↑"
하나금투 "신세계인터, 추가 상승 가능…목표주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주가가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허제나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연초 이후 63.8% 상승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아졌다"면서도 "밸류에이션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비디비치의 실적 가시성만으로 합리화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비디비치의 2019년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1천670억원에서 2천37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비디비치는 2월 초 춘절 연휴에도 월 매출이 증가했고 3월 3일 기준 누적 매출 500억원을 이미 달성해 중국 현지 수요가 견조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디비치를 대체하는 뚜렷한 경쟁 아이템이나 브랜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수요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지에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스킨 일루미네이션'의 경우 샤오홍슈, 웨이보 등 다양한 채널에서 긍정적 리뷰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고 브랜드 검색 빈도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디비치의 월 매출과 신규 브랜드 '연작'의 초기 성과가 이 종목의 주가 하방 리스크"라며 "리스크를 고려해야 하지만 단기 우려는 크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나금투 "신세계인터, 추가 상승 가능…목표주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주가가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허제나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는 연초 이후 63.8% 상승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아졌다"면서도 "밸류에이션이 부담되기는 하지만 비디비치의 실적 가시성만으로 합리화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비디비치의 2019년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1천670억원에서 2천37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비디비치는 2월 초 춘절 연휴에도 월 매출이 증가했고 3월 3일 기준 누적 매출 500억원을 이미 달성해 중국 현지 수요가 견조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디비치를 대체하는 뚜렷한 경쟁 아이템이나 브랜드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수요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지에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스킨 일루미네이션'의 경우 샤오홍슈, 웨이보 등 다양한 채널에서 긍정적 리뷰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고 브랜드 검색 빈도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디비치의 월 매출과 신규 브랜드 '연작'의 초기 성과가 이 종목의 주가 하방 리스크"라며 "리스크를 고려해야 하지만 단기 우려는 크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박영선 중기장관 후보자 "제로페이·신용카드 공존 틀 만들겠다"
박영선 중기장관 후보자 "제로페이·신용카드 공존 틀 만들겠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제로페이와 신용카드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에 대한 질문을 기자들로부터 받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의 70%가 신용카드를 쓰고 있는데 큰 금액을 결제할 때에는 신용카드를, 자잘한 금액은 제로페이로 결제해 상생과 공존의 틀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제로페이의 도입률이 저조한 데 대해서는 "컴퓨터가 처음 도입됐을 때처럼 일부 반감을 갖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신용카드에 익숙했던 분들은 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며 "저 역시 점차 도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제로페이 사용으로 혜택이 돌아오도록 하는 제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제로페이 사용 시 결제액에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에 대해 "신용카드의 소득공제 제도를 유지하면서 제로페이도 소득공제를 해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고 신용카드사를 더 압박해서 힘들게 하는 것은 좋은 정책은 아니다"라며 "밴(VAN·결제대행사)사, 신용카드사의 협조를 끌어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간 영역인 결제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제로페이가 정착하고 일정한 시점이 되면 이를 다 민간에 넘겨줘야 한다는 게 제 소신"이라며 "시장은 민간 자율로 움직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중소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45%라고 소개하면서 "다만 5∼10%라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대한민국 경제 체질을 바꾸는 것"이라며 "체질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탄탄한 경제구조로 가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영선 중기장관 후보자 "제로페이·신용카드 공존 틀 만들겠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제로페이와 신용카드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수수료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에 대한 질문을 기자들로부터 받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자는 "국민의 70%가 신용카드를 쓰고 있는데 큰 금액을 결제할 때에는 신용카드를, 자잘한 금액은 제로페이로 결제해 상생과 공존의 틀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제로페이의 도입률이 저조한 데 대해서는 "컴퓨터가 처음 도입됐을 때처럼 일부 반감을 갖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신용카드에 익숙했던 분들은 좀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며 "저 역시 점차 도입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제로페이 사용으로 혜택이 돌아오도록 하는 제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제로페이 사용 시 결제액에 40%의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에 대해 "신용카드의 소득공제 제도를 유지하면서 제로페이도 소득공제를 해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고 신용카드사를 더 압박해서 힘들게 하는 것은 좋은 정책은 아니다"라며 "밴(VAN·결제대행사)사, 신용카드사의 협조를 끌어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간 영역인 결제 시장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제로페이가 정착하고 일정한 시점이 되면 이를 다 민간에 넘겨줘야 한다는 게 제 소신"이라며 "시장은 민간 자율로 움직이는 게 가장 바람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중소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45%라고 소개하면서 "다만 5∼10%라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대한민국 경제 체질을 바꾸는 것"이라며 "체질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다면 탄탄한 경제구조로 가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기재부 "2기 경제팀, 경제활력 기대 형성…수출·고용은 숙제"
기재부 "2기 경제팀, 경제활력 기대 형성…수출·고용은 숙제" 홍 부총리 취임 100일 맞아 추진정책 점검…"민생 개선에 총력"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정부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취임 100일(19일)을 맞아 2기 경제팀의 과거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예고했다. 2기 경제팀은 경제 활력 기대감과 혁신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엇박자' 논란을 종식했지만, 수출·투자·고용·분배 측면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풀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기재부는 1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기 경제팀의 그간 중점 추진정책 점검 및 향후 추진 방향'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정부는 2기 경제팀에 대한 내·외부의 평가와 관련해 "향후 경제활력에 대해 기대감을 형성했다"고 요약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막혀 있던 민간의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애로사항을 해결했던 점 등을 그 예로 들었다. 혁신 확산을 위한 전기 마련과 분위기 조성도 2기 경제팀의 성과로 꼽았다. 규제샌드박스 적용 사례를 창출해 새로운 비즈니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혁신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 등이 그렇다는 뜻이다. 사회적 대타협, 정책보완 등으로 신뢰회복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도 성과로 제시했다. 광주형 일자리, 탄력적 근로시간제, 한국형 실업부조 등 갈등과제에 관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 사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홍 부총리 취임 후 매주 한 차례꼴로 총 12차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운영을 정착했다고 평가했다. 또 경제팀과 청와대가 이른바 '3-3 소통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목소리를 냈다고 제시했다. 3-3 소통장치란 경제팀의 경제활력대책회의·녹실간담회·현장방문 및 소통라운드 테이블, 청와대의 격주 대통령보고·매주 정책실장 오찬·수시 경제현안조율회의 등을 말한다. 특히 2기 경제팀 출범 후 경제활력회의는 10회, 혁신성장전략회의는 2회,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는 1회 등을 개최하며 경제팀 간 신속한 정책조율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평가다. 정부는 다만 수출·투자 부진과 고용·분배의 어려움은 풀어야 할 숙제로 받아들였다. 수출은 세계 경제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소득 분배는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연속 악화하는 상태다. 1월 산업활동과 지난달 고용이 다소 개선됐지만, 추세적 개선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정부는 진단했다. 정부는 이러한 평가를 기반으로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약속한 작년(2.7%) 수준의 성장률과 취업자 증가 목표 15만개 달성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출과 기업투자를 촉진해 경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분배 개선으로 민생의 실질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산업혁신을 추진하고, 혁신 성과 확산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계층 이동성 복원 노력을 가속해 올해를 선진국 수준의 사회적 신뢰 구축을 위한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인구구조 변화·남북경협 등 미래에 대응한 선제적 준비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재부 "2기 경제팀, 경제활력 기대 형성…수출·고용은 숙제" 홍 부총리 취임 100일 맞아 추진정책 점검…"민생 개선에 총력"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정부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취임 100일(19일)을 맞아 2기 경제팀의 과거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예고했다. 2기 경제팀은 경제 활력 기대감과 혁신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엇박자' 논란을 종식했지만, 수출·투자·고용·분배 측면에서 나타난 어려움을 풀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기재부는 18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2기 경제팀의 그간 중점 추진정책 점검 및 향후 추진 방향'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정부는 2기 경제팀에 대한 내·외부의 평가와 관련해 "향후 경제활력에 대해 기대감을 형성했다"고 요약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막혀 있던 민간의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애로사항을 해결했던 점 등을 그 예로 들었다. 혁신 확산을 위한 전기 마련과 분위기 조성도 2기 경제팀의 성과로 꼽았다. 규제샌드박스 적용 사례를 창출해 새로운 비즈니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혁신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 등이 그렇다는 뜻이다. 사회적 대타협, 정책보완 등으로 신뢰회복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도 성과로 제시했다. 광주형 일자리, 탄력적 근로시간제, 한국형 실업부조 등 갈등과제에 관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 사례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홍 부총리 취임 후 매주 한 차례꼴로 총 12차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정책운영을 정착했다고 평가했다. 또 경제팀과 청와대가 이른바 '3-3 소통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목소리를 냈다고 제시했다. 3-3 소통장치란 경제팀의 경제활력대책회의·녹실간담회·현장방문 및 소통라운드 테이블, 청와대의 격주 대통령보고·매주 정책실장 오찬·수시 경제현안조율회의 등을 말한다. 특히 2기 경제팀 출범 후 경제활력회의는 10회, 혁신성장전략회의는 2회,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는 1회 등을 개최하며 경제팀 간 신속한 정책조율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평가다. 정부는 다만 수출·투자 부진과 고용·분배의 어려움은 풀어야 할 숙제로 받아들였다. 수출은 세계 경제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소득 분배는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연속 악화하는 상태다. 1월 산업활동과 지난달 고용이 다소 개선됐지만, 추세적 개선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정부는 진단했다. 정부는 이러한 평가를 기반으로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약속한 작년(2.7%) 수준의 성장률과 취업자 증가 목표 15만개 달성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출과 기업투자를 촉진해 경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분배 개선으로 민생의 실질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산업혁신을 추진하고, 혁신 성과 확산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계층 이동성 복원 노력을 가속해 올해를 선진국 수준의 사회적 신뢰 구축을 위한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인구구조 변화·남북경협 등 미래에 대응한 선제적 준비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국내]
SK E&S, 'GM 폐쇄 충격' 군산서 소셜벤처 청년기업 육성
SK E&S, 'GM 폐쇄 충격' 군산서 소셜벤처 청년기업 육성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스웨덴 말뫼 사례 벤치마킹"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그룹 계열 친환경 에너지기업인 SK E&S가 최근 GM 자동차공장 폐쇄 등으로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전북 군산에서 소셜벤처 청년기업 육성에 나선다. SK E&S는 군산의 구도심에 있는 영화동에 소셜벤처 청년기업가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오피스'를 구축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현지 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기업이 소셜벤처를 직접 육성하는 방식으로 지역재생을 주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발된 소셜벤처는 현지에 최적화한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할 '인큐베이팅' 과정 11개 팀과 기존 사업 모델을 발전시켜 현지 확대 방안을 모색할 '엑셀러레이팅' 13개 팀 등 총 24개 팀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SK E&S가 마련한 거점 공간에 머물면서 군산에 특화된 관광 연계 사업과 지역 특산품 브랜딩, 군산시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의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군산에서 이미 창업을 한 청년 소상공인들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K E&S는 소셜벤처들이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교육 전문 사회적기업인 '언더독스'를 통해 1대 1 코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3년 조선산업 붕괴의 고통을 겪은 뒤 스타트업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에 모두 성공한 스웨덴 말뫼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군산은 최근 제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고, 특히 지난해 GM 공장마저 폐쇄되면서 인구 유출까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풍부한 역사 유산 인프라와 기존의 상권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최태원 그룹 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추구와도 맞닿아 있다"면서 "군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사회문제에 주목해 지역 맞춤형 혁신 프로젝트들을 다각도로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 E&S, 'GM 폐쇄 충격' 군산서 소셜벤처 청년기업 육성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스웨덴 말뫼 사례 벤치마킹"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그룹 계열 친환경 에너지기업인 SK E&S가 최근 GM 자동차공장 폐쇄 등으로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전북 군산에서 소셜벤처 청년기업 육성에 나선다. SK E&S는 군산의 구도심에 있는 영화동에 소셜벤처 청년기업가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오피스'를 구축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현지 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기업이 소셜벤처를 직접 육성하는 방식으로 지역재생을 주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발된 소셜벤처는 현지에 최적화한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할 '인큐베이팅' 과정 11개 팀과 기존 사업 모델을 발전시켜 현지 확대 방안을 모색할 '엑셀러레이팅' 13개 팀 등 총 24개 팀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SK E&S가 마련한 거점 공간에 머물면서 군산에 특화된 관광 연계 사업과 지역 특산품 브랜딩, 군산시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의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군산에서 이미 창업을 한 청년 소상공인들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K E&S는 소셜벤처들이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교육 전문 사회적기업인 '언더독스'를 통해 1대 1 코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03년 조선산업 붕괴의 고통을 겪은 뒤 스타트업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에 모두 성공한 스웨덴 말뫼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군산은 최근 제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고, 특히 지난해 GM 공장마저 폐쇄되면서 인구 유출까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풍부한 역사 유산 인프라와 기존의 상권을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최태원 그룹 회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추구와도 맞닿아 있다"면서 "군산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사회문제에 주목해 지역 맞춤형 혁신 프로젝트들을 다각도로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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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에 동남아 첫 브랜드 체험공간 오픈
삼성전자, 베트남에 동남아 첫 브랜드 체험공간 오픈 호찌민 '삼성 쇼케이스'…뉴욕837·자일 쇼케이스 이어 세계 3번째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베트남 호찌민에 동남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브랜드 체험공간인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찌민 시내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에 오픈한 '삼성 쇼케이스'는 미국 뉴욕에 있는 '삼성837'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자일 쇼케이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3번째로 문을 연 체험공간이다. 이곳에는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존'과 하만 카돈의 최신 오디오 장비를 비롯해 QLED TV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의 리빙룸',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최신 주방가전이 전시된 '스마트 키친', 가상현실(VR) 기기를 즐길 수 있는 'VR 엔터테인먼트 존' 등이 약 1천100㎡ 면적에 설치됐다. 또 부부가 자녀를 맡기고 자유롭게 관람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키즈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신제품 런칭 이벤트와 현지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남아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면서 "18개의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제품 간 연동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베트남에 동남아 첫 브랜드 체험공간 오픈 호찌민 '삼성 쇼케이스'…뉴욕837·자일 쇼케이스 이어 세계 3번째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베트남 호찌민에 동남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브랜드 체험공간인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찌민 시내 '비텍스코 파이낸셜 타워'에 오픈한 '삼성 쇼케이스'는 미국 뉴욕에 있는 '삼성837'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자일 쇼케이스'에 이어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3번째로 문을 연 체험공간이다. 이곳에는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존'과 하만 카돈의 최신 오디오 장비를 비롯해 QLED TV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의 리빙룸',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최신 주방가전이 전시된 '스마트 키친', 가상현실(VR) 기기를 즐길 수 있는 'VR 엔터테인먼트 존' 등이 약 1천100㎡ 면적에 설치됐다. 또 부부가 자녀를 맡기고 자유롭게 관람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키즈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서 신제품 런칭 이벤트와 현지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남아 인구의 50%를 차지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복합 문화 공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면서 "18개의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제품 간 연동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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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봄 가뭄 대책 추진…30억 들여 관정 개발·저수지 준설
울산 봄 가뭄 대책 추진…30억 들여 관정 개발·저수지 준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먼저 하천수를 비롯한 가용 수자원을 활용해 저수지 물 채우기와 용수원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울주군은 올해 30억원을 들여 관정 개발과 저수지 준설, 간이급수 시설 보수로 가뭄에 대비하기로 했다. 상수도사업본부도 물 절약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웹툰을 누리집에 올리고 책자로 내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물 절약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최근(3월 9∼10일) 내린 봄비(20∼35㎜)로 회야댐 저수율(1월 1일 54.2%→3월 13일 72.2%)이 연초보다 오르는 등 가뭄이 다소 완화됐다. 또 봄철(3∼5월) 강수량이 226∼33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보되는 등 모내기 철에 용수가 정상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매월 발표하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4월 울산시 울주군에 약한 가뭄이 예보돼 농업용수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물 사용량이 느는 영농기를 대비해 용수를 미리 확보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울산 봄 가뭄 대책 추진…30억 들여 관정 개발·저수지 준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먼저 하천수를 비롯한 가용 수자원을 활용해 저수지 물 채우기와 용수원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울주군은 올해 30억원을 들여 관정 개발과 저수지 준설, 간이급수 시설 보수로 가뭄에 대비하기로 했다. 상수도사업본부도 물 절약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웹툰을 누리집에 올리고 책자로 내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물 절약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최근(3월 9∼10일) 내린 봄비(20∼35㎜)로 회야댐 저수율(1월 1일 54.2%→3월 13일 72.2%)이 연초보다 오르는 등 가뭄이 다소 완화됐다. 또 봄철(3∼5월) 강수량이 226∼33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보되는 등 모내기 철에 용수가 정상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매월 발표하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4월 울산시 울주군에 약한 가뭄이 예보돼 농업용수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물 사용량이 느는 영농기를 대비해 용수를 미리 확보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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